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보건소 예방접종실 옆에 예방접종 인증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포토존은 아기와 보호자의 첫 외출이 될 수 있는 결핵 예방접종(피내용 BCG)을 마친 후 추억을 인증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포토존에는 ‘소중한 우리 아기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렴’ 문구가 새겨져 있으며 아기 침대를 활용해 자유롭게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다. BCG 예방접종은 생후 4주 이내 신생아 및 생후 59개월 이하 미접종자에게 실시하는 예방접종이다. 피내용(주사용)과 경피용(도장형)이 있고, 경피용 BCG 백신 접종은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서원보건소는 영·유아 및 소아의 결핵 감염 예방을 위해 피내용 BCG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전 피내용 BCG 접종이 가능하며 방문 전 서원보건소 예방접종실로 전화예약을 해야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7월 1일부터 10주 동안 비만 관리를 위한‘요리조리 비만 탈출’ 프로그램 2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19세~64세의 남양주시민 중 허리둘레 90cm(남), 85cm(여) 이상 또는 체질량지수(BMI) 25kg/㎡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10주 동안 비만 관리 이론교육 및 운동 수업으로 진행된다. 10주간의 운동 수업이 종료되면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식생활 개선을 위한 저염·저당 음식 만들기 요리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참여자는 프로그램이 종료되면 체성분 측정을 통해 운동 프로그램 전·후 본인의 신체 변화를 점검해 스스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앞서 운영된 1기 참여자 다수는 체중, 체지방량, 체질량지수(BMI), 허리둘레 감소 및 근육량 증가 등 효과를 낸 바 있어 2기 참여자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정미 소장은 “비만은 고혈압 당뇨 등 대사증후군의 가장 큰 위험 요인이므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사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치매안심센터는 2일부터 치매예방 ‘뇌 튼튼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뇌 튼튼 교실’은 경로당에 방문해 운영하고 있는 뇌청춘 교실과 달리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해 노인복지시설 미 이용자에게도 교육을 제공하고자 신설됐다. 프로그램은 주 2회(화, 목) 5주간 운영되며, 검증된 프로그램을 이용한 전산화 인지훈련과 수공예 활동 등 매회 새로운 수업을 진행해 치매를 예방하고 사전에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 등을 교육 전․후에 실시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게 된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65세 이상 정상군에 해당한다면 교육 신청이 가능하며, 프로그램 신청 및 문의사항은 울산 남구치매안심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울산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예방교실 참여로 보다 더 많은 주민들이 치매 예방의 중요성과 방법을 배우고, 이를 통해 치매 발병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건복지부는 양질의 치매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6월 11일 ‘경남도립사천노인전문병원(이사장 류정건)’을 치매안심병원으로 추가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치매안심병원은 전국에 총 20개로 늘어나게 됐으며, 경남지역에서는 첫 지정병원이다. 치매안심병원은 치매환자 전용병동 등 치매환자 특성을 고려한 시설·장비와 신경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전담 간호인력 등 치매 치료·관리에 전문성 있는 의료진을 갖춘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특히, 치매환자의 행동심리증상 (난폭한 행동, 망상, 배회 등) 집중치료를 위한 1인용 입원병실, 조명·색채 등을 이용한 환경 등을 갖추고 있다. 경남도립사천노인전문병원은 지난 2020년부터 52병상 규모의 국가치매안심병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 1등급에 선정되기도 했다. 병원 관계자는 “치매안심병원을 이용하려면 먼 도시로 갈 수밖에 없었다. 이제는 가까운 곳에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치매는 사회적 문제라는 인식을 갖고 공공의료기관르로서의 맡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일 치매안심센터 한마음홀에서 2024 국가건강검진 홍보대사 발대식을 가졌다. 북구보건소는 ‘건강하게 오래오래, 건강검진 올해 안에’라는 슬로건으로 국가건강검진 홍보대사단을 구성해 국가건강검진(일반/암)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인식 제고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학산·창포주공아파트 통반장으로 구성된 홍보대사단은 소속 아파트 주민의 국가건강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을 결의했다. 평소에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반 건강검진과 6대 암검진(위, 대장, 간, 유방, 자궁경부, 폐암), 암예방 교육홍보, 암환자의료비 지원, 재가암환자 대상관리와 암생존자 통합지지사업 연계 등 암의 예방과 조기 발견, 치료와 관리 전반에 따른 사업을 하고 있다. 조영종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시민들이 국가 건강(암)검진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암을 조기발견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국가건강검진 인식개선 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는 북구보건소 의료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일 KBS 포항방송국 공개홀에서 ‘고혈압 당뇨병성 안과질환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포항 이재백안과의원 안과 전문의 오인석 원장을 초청해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당뇨병 환자는 마비 사시는 6배, 백내장은 5배, 녹내장은 3배 가량 일반인에 비해 안과 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높으며,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 환자라면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고 발병했을 경우 실명률은 정상인의 약 25배에 달한다. 당뇨병 안과질환은 특별한 증상이 없이 점차 실명으로 이어지는 만큼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중요하다. 이번 강연에서는 고혈압과 당뇨가 있을 때 생길 수 있는 안과 질환과 관리 및 치료법, 안과질환 검진의 중요성 등을 설명하고, 실제 안과질환 사례를 소개해 교육 참여자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강의 종료 후 참석자들에게 질문을 받아 궁금증을 바로바로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당뇨병으로 인한 실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당뇨병 진단을 받으면 남·북구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안저검사 쿠폰을 발급받아 협약 안과를 방문하면 연 1회 1만 원 이내 지원을 받을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보건소에서는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 대상으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 및 개인 위생 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란,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인해 설사, 구토 등의 위장관계 증상을 일으키는 전염성 질환으로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철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손과 입을 통해 전파되기가 쉬워 2차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 위생 관리가 가장 중요하며, 증상이 있을 시에는 수영장, 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야 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 수칙에는 물과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위장관계 증상이 있는 경우 조리하지 않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이 있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보건소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받아 매주 수요일(14시부터 17시까지)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신청 및 상담을 진행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자신의 연명의료중단결정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직접 작성하는 문서로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심폐소생술, 혈액 투석, 인공호흡기 착용 등 치료 효과 없이 임종 기간만을 연장하는 ‘연명의료’를 스스로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도록 사전에 작성하는 문서이다. 작성을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관내 지정등록기관(동두천시보건소)을 방문해 충분한 상담과 설명을 듣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면 연명의료 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관리된다. 작성된 의향서는 본인이 원하면 언제든 변경 및 철회할 수 있다. 동두천시보건소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하는 시민에게 무료로 파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동두천시보건소 전정현 보건행정과장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삶을 마무리하는 방식에 대해 환자의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침해하지 않으면서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할 수 있다는 점에 가장 큰 의의가 있다”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는 올해 하반기 근거에 기반한 선제적 모기 방제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해충 전문가 양영철 을지대 보건환경안전학과 겸임교수에게 자문을 구했다. 근거중심 모기 방제사업은 일일모기감시장비(DMS)를 설치해 수집된 데이터에 근거한 선제적 방제와 함께 살충제 남용에 따른 환경 오염을 감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양영철 교수는 모기 포집량이 많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공원을 방문해 모기 발생원을 특정하고, 그에 따른 효과적인 방제법과 숨겨진 모기 유충 서식장소를 물색해 방역의 효과를 높이는 방법을 교육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모기는 뎅기열,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각종 감염병을 일으키는 매개체로, 이번 현장 방문 교육을 통해 방제의 효과를 높여 시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7월부터 8주간 고양동 치매안심마을 대자동마을회관에서 하반기 치매예방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고양동 치매안심마을 치매예방교실은 고양동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발병 시기를 늦추기 위해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 유산소 운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자동마을회관은 여름철 폭염대비 온열질환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시에서 운영하는 무더위쉼터로 고양동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이 용이하며 누구나 치매예방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덕양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올여름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치매안심센터는 여름철 치매예방관리의 일환으로 고양동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시는 무더위쉼터인 마을회관에서 치매예방운동교실을 운영한다”며 "어르신들이 시원하게 치매예방활동을 실천하시면서 건강과 활력을 챙기실 수 있도록 치매예방교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