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8일 경상북도 영덕군을 방문해 영덕군 공무원 축구동호회와 축구 교류전을 갖고 우의를 나눴다. 창포해맞이축구장에서 열린 이번 스포츠 교류전은 두 도시 간 유대를 강화하고 협업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6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김무열 행정국장, 김광열 영덕군수와 배재현 영덕군의회 의원 등 내빈이 참석해 교류전 개최를 축하하고 함께 응원했다. 두 지자체는 축구 교류전을 통해 도시 간 상생협력을 다졌으며, 수성구는 올해 가을경 영덕군을 수성구로 초대해 친선 축구 교류전을 다시 개최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동호회 축구 교류전을 계기로 도시간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대구·경북의 동반 성장과 공동 번영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나야 대령 기념비를 참배하고 구국의 일념으로 신명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용사들의 명복을 빌었다. 이날 머나먼 타국에서 자유와 평화를 위해 한국에서 목숨을 바친 고(故) 우니 나야(Unni Naya) 대령의 넋을 기리며 깊은 애도를 표하고, 고인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나야 대령은 6.25전쟁 때 국제연합 한국위원단 인도 대표로 참전했다. 낙동강 전투가 치열했던 1950년 8월 12일 경북 칠곡군 왜관 근처에서 지뢰 폭발로 사망해 수성구 범어공원 내에 안치됐으며 1950년 12월 7일 그를 기리는 기념비가 건립됐다. 7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수성구는 매년 현충일을 맞아 보훈단체, 주민과 함께 기념비를 참배하고 있다. 2011년에는 나야 대령의 부인인 비말라 나야 여사가 한국을 방문해 나야대령비를 직접 참배했으며, 그녀의 유언에 따라 이듬해인 2012년 기념비에서 여사의 영현안장식을 거행한 바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머나먼 이국땅에서 장렬히 순직한 나야 대령의 기념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달성군지회(회장 김주현)는 지난 6월 8일 오전 6시부터 정성스레 준비한 삼계탕을 6·25 참전용사에게 대접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달성군지회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및 6·25 참전용사 안부묻기, 6·25 전쟁당시 음식 재현 및 사진전을 통해 안보의식 고취와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로, 이번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자유총연맹회원 30여 명이 6·25 참전용사를 위로하고자 달성군 보훈회관에서 직접 준비한 삼계탕을 대접했다. 또, 연로하여 거동이 불편한 참전용사 40여 분들을 위해서 댁에 직접 방문하여 식사를 전달하고 안부를 여쭙는 등 소외될 수 있는 참전용사들까지 꼼꼼하게 챙겨드리며 이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연 회장은 “우리나라가 현재의 모습으로 있을 수 있도록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희생하신 참전용사들의 헌신에 보답하고 이들의 애국심을 잊지 않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새마을회(회장 정연욱)는 지난 10일 달성군 논공읍에 소재한 양파 농가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해 정연욱 회장을 포함한 달성군 새마을지도자 70여 명이 1,800여 평 규모의 양파밭에서 양파수확 작업을 도왔다. 또한 정연욱 회장은 현장에서 수확한 양파 1,000㎏을 구입하여 양파 농가의 소득 증진에 기여했다. 정연욱 새마을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농번기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이러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달성군새마을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달성군새마을회는 농가 일손 돕기를 비롯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랑의 집고쳐주기 △탄소중립‧생명살림운동 등 보다 나은 공동체를 만들기를 위해 봉사하고 있으며, 이웃의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새마을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에서는 지난 6월 5일부터 8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린 제15회 대구꽃박람회에 ‘EVERYDAY 달성’이란 주제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달성군 조성관은 정면에 달성군의 사계절을 떠올릴 수 있는 포토존과 볼거리를 준비하였고, 후면에는 청년농업인 5명의 브랜드 디자인을 전시하여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달성군의 아름다움과 청년들이 이끌어 가는 농업의 미래를 제시하여 달성군의 밝은 미래를 표현했다. 여기에 더해 군은 청년농업인들이 3개의 부스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전시, 체험, 판매하여 달성군 농업의 미래와 희망을 홍보했으며, 조성관 인증사진을 SNS에 게시하면 반려 식물을 나눠주는 행사를 함께 진행해 박람회를 찾은 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제15회 대구꽃박람회 꽃으뜸상 부문에 다사읍에서 화훼를 재배하는 이상준 농가가 장미(하젤)를 출품하여 우수상을 수상하며, 달성군의 뛰어난 재배기술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제15회 대구꽃박람회를 통해 달성군의 아름다움과 달성군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청년들을 도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어 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 6월 13일부터 총 3회 올바른 부모상 정립과 행복한 양육방법을 안내하는'2024년 부모교육'을 추진한다. 2024년 부모교육은 전문가 강연을 통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육아정보 제공으로 영유아 부모 등 양육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영유아 발달에 대한 이해와 양육스트레스 관리를 도와 아동학대를 예방하려는 취지에서 실시되며, 직장인 부모와 양육 중인 조부모, 보육교사 등 다양화된 수요를 고려하여 교육시간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첫 번째 강연은 6월 13일 10:00부터 11:30까지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인 서천석 교수(행복한아이연구소 소장)가 영유아 부모, 보육교사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서 7월 3일에는 야간 교육으로 19:00부터 20:30까지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0여 명을 대상으로 손지수 아노아 우리아이행복연구소 대표가 “자기 조절력을 키워주는 훈육의 비법”이라는 주제로, 10월 19일에는 주말 교육으로 10:00부터 11:30까지 달서구청 대강당에서 이영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대구 달서구가 6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전국 볼링 동호인 클럽 202개 팀 606여 명이 참가한 '제6회 달서구청장배 전국볼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달서구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대구광역시볼링협회와 달서구볼링협회가 주관해 치러진 6번째 대회이다. 올해도 전국 14개 시·도에서 200개 팀 이상이 참가해 매년 성황을 이루며 전국볼링대회로 인지도가 높아져 가고 있다. 이번 대회 참가자 중 80% 정도가 대구 외 지역에서 참여했다. 부분별 우승팀에게 주어지는 상금(단체전 3백만 원, 개인전 40만 원 등)과 상패, 상품 등을 놓고 생활체육 동호인으로 이루어진 각 팀이 이틀간 경기를 치르며 서로 단합하고 경쟁하면서 볼링의 즐거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3인조 단체전 경기는 강원도의 몬스터즈팀이 우승했다. 개인전 우승도 역시 강원도 몬스터즈팀의 강민성선수가 721점의 기록으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대구광역시 별도 시상에서는 팀 나이스가 1,995점의 기록으로 대구시 1위를 차지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회 마지막 날 열린 시상식에서 “올해로 6회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가 보행자의 통행우선권 보장을 위해 2022년 7월 도입한 ‘보행자우선도로’에 대해 사업 효과성을 분석한 결과, 시행 전·후 교통사고 발생률이 3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행자우선도로는 차도와 보도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에서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보행자 통행이 차량 통행에 우선하도록 지정한 도로로서 2022년 7월 12일 도입됐다. 보행자우선도로로 지정된 곳에서 보행자는 도로의 전 부분으로 보행할 수 있고, 운전자는 보행자와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보행자의 통행에 방해가 될 경우 서행하거나 일시정지해야 하며, 위반 시 최대 5만 원의 범칙금과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대구광역시는 2022년 7월 관련법 시행 이후부터 총 10개소(’22년 5개소, ’23년 2개소, ’24년 3개소)에 보행자우선도로를 지정했으며, 지난해까지 7개소에 총 23.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보행친화적 도로포장, 과속 방지시설 및 표지판 등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물을 조성했다. 특히, 올해 지정한 동촌유원지 일원의 보행자우선도로 3개소는 일반음식점이 밀집해 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동구청 동구보건소가 운영하는 육아 및 출산교실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新 육아트렌드, 조부모 육아교실’은 전문 강사가 나서 시대변화에 맞는 육아 정보와 기술을 제공한다. 교육은 △영유아 발달 과정에 따른 육아법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놀이법 △응급상황 대처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세대 간 육아 방법의 차이로 발생하는 갈등 해소 방법 제공으로 조부모의 육아에 대한 자신감 향상 등 조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 지난 4일 첫 교육에는 조부모 50명이 참여했으며, 11일에 두 번째 교육을 진행한다. 또, 오는 7월에는 ‘온가족 출산준비교실’도 마련됐다. 7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동구보건소에서 진행되며, △아기용품 만들기 △모유수유 교육 △신생아 목욕법과 마사지 △스트레스 관리 및 원예치료 등을 교육한다. 교육 신청은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동구청 홈페이지 내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다. 동구는 앞으로 임산부뿐만 아니라 출산 가정, 조부모 등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달서구가 5일 오후 5시 월성2동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주관으로 학산종합사회복지관 식당에서 관내 보훈대상자들을 모시고 보훈 만찬 지원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대상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주관으로 보훈대상자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건강홈삼음료을 선물로 증정하여 그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표현했다. 오늘 행사는 주최한 월성2동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과 서구 중리동 소재 ㈜풀토래의 육계 후원, 그리고 월성2동 새마을부녀회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특히 인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작성한 감사엽서를 보훈대상자들에게 전달해 세대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보훈가족은 “나라를 지키기 위한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겠다는 문구에 만감이 교차하며 보훈가족으로써 자긍심이 생겨난다. 저녁식사를 하고 공연도 볼 수 있어 참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월성2동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은 2016년 9월 자발적으로 구성돼 저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