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 6월 10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직장 또는 학교에 다니고 있는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달서구 청청(靑聽)기획단'을 공개 모집한다. ‘달서구 청청기획단’은 더 나은 청년들의 삶을 위해 청년사업을 직접 발굴․제안 구정에 참여하는 달서구 대표 청년정책네트워크이다. 지난해 청청기획단은 청년정책포럼'달서청년정책공방'과 청년참여예산을 통해 다양한 청년정책을 제안했다. 또한, 대구시 청정네트워크와 구·군 교류활동을 통해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등 청년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달서구 청년의날 행사'달서 청년주간'에 참여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청청기획단 모집 규모는 20명 내외이다. 선발된 단원들은 5개 분과(참여․권리, 일자리, 문화, 생활․복지, 홍보․소통)를 중심으로 달서구 청년정책 5대 분야에 맞는 청년사업 정책 발굴․제안, 청년사업 참여․홍보 및 타 청년단체와의 교류, 청년축제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청청기획단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6월 10일부터 28일까지 달서구 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 만촌1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7일 만촌동 화랑공원에서 지역사회 내 복지 위기 가구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민·관이 함께 지역 복지 보호 체계를 더 빈틈없이 강화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어려운 이웃을 향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효현 위원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 수성구 황금1동은 지난 5일 경북 청도군 매전면(면장 유경미)과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전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 정해석 황금1동장과 유경미 매전면장, 권수용 황금1동 주민자치위원장과 김기동 매전면 이장협의회장 등 두 지역을 대표하는 위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서에 주민자치, 지역경제, 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상호 교류 및 협력 도모, 각 지역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정보 교류 및 편의 제공, 재해 복구, 농촌 일손 돕기와 같은 민간 차원의 교류 지원 등 상호 공동관심사에 꾸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공동번영과 상생발전을 도모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두 기관은 가시적 비전을 공유하고 실질적으로 정책을 이행해 양 지역주민의 행복 증진에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 간 소정의 기부금도 약정했다. 협약식을 마치고 황금1동 방문단은 삼족대 등 매전면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사적지를 탐방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정해석 황금1동장은“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황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 함장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일 다가오는 여름을 앞두고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농협중앙회 대구본부 후원으로 '여름나기 선풍기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농협중앙회 대구본부는 지역 내 고령자와 취약계층 주민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 125대를 함장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함장복지관은 받은 성품을 수성구 두산동, 상동, 수성1가동, 수성2·3가동, 중동, 파동 내 취약계층 세대와 1인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청훈 농협중앙회 대구본부장은 “우리가 마련한 선풍기가 주변 이웃들이 무더위를 극복하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가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한 ‘청년특화교육’ 사업을 처음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청년특화교육은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대체 복무로 국민에게 봉사하는 사회복무요원의 사회적응 역량 강화와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지난달 28일부터 시작한 교육은 사회복무요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이달 2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수성구청년센터,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등 장소에서 진행된다. 지난달 28일 열린 1차 교육에서 사회복무요원 50명이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법에 관한 강의를 들었고, 지난 5일에는 경제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위한 자산관리 및 금융기초지식을 살펴보는 2차 교육이 열렸다. 오는 21일에는 40여 명의 사회복무요원이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안전체험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사회복무요원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긍심을 가지고 성실히 복무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2023년 사회복무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 성내2동 행정복지센터와 성내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동산경로당에서 식욕이 줄어드는 어려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돕기 위한 김장김치 지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협약 모금사업 예산으로 마련됐다. 담근 김치는 저소득층 120세대에 부추김치 1kg이 각각 전달돼 이웃 간 훈훈한 정을 나눴다. 배상재 위원장은 “무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더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촘촘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는 6월 27일부터 7월 말까지 어린이 식습관 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인형극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어린이 인형극은 전문 극단이 어린이집·유치원을 방문해 손 씻기, 골고루 먹기, 바람직한 식사 예절 등 식습관 교육을 인형극으로 구현해 어린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 내는 내용으로 구성돼있다. 신청은 6월 10일부터 선착순 20개소 모집한다. 대상은 중구에 소재한 어린이집·유치원으로 인형극 교육을 신청하고자 하는 기관은 신청서를 작성해 중구 위생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에서는 보육정보시스템 및 중구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카카오채널 공지사항에 게시하는 등 보다 많은 기관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영유아기는 식습관을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인형극으로 성장기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5월 31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37회 세계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흡연예방 및 금연정책 등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중구 보건소는'대구광역시 중구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개정해 대구시 최초 사유지 흡연 단속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구도심의 재건축․재개발 등으로 인한 정주환경의 변화에 맞춰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QR코드 고지서를 도입해 금연구역 위반 과태료 감경제도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금연환경조성 및 금연정책의 혁신적인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운영으로 보건소 방문이 힘들었던 직장인들의 접근성을 향상하고 체계적인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한 이용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구민의 건강에 기여했다. 구에 따르면 이러한 금연환경 조성 노력으로 전국(18.4%)과 대구(18.2%)의 흡연율과 비교한 중구의 흡연율은 17.0%로 낮게 나타났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보건소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전경원 의원(수성구4)이 제309회 정례회에서 대표 발의한'대구광역시교육청 안전승하차 회차로 등 조성 지원 조례안'이 6월 12일 교육위원회 안건심사를 앞두고 있다. 2021년 10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가 전면 금지됐지만, 여전히 원거리 통학생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은 학교 인근에서 승하차가 불가피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학차량 불법 주정차 문제는 끊이지 않고 있다. 아이들의 등하교를 돕기 위해 예외적으로 일시 정차를 허용하는 통학차량 승하차구역이 운영되고 있으나, 대구지역 어린이보호구역 754개소 중 8개소에 불과한 실정이다. 더욱이, 대구지역 초등학교 주변 도로는 편도 2차로 미만의 좁은 곳이 많고, 앞선 차량이 정차하면 따라 오던 차량들이 모두 멈추거나 차로를 급히 변경해야 하는 열악한 환경인 데다가, 학교들이 도심 아파트와 주택 밀집지역에 주로 위치하고 있어 승하차 공간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 학교 밖 일반 도로에 승하차구역을 만드는 것은 차량 통행에도 지장을 줄 수 있고, 도로 여건상 공간 확보가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여 이번 조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이동욱 의원(북구5)은 제309회 정례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교육청 학교복합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6월 12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학교복합시설은 학생의 교육활동을 돕고 지역주민의 문화·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의 유휴부지 등에 설치하는 체육관,도서관,주차장 등 관련 시설을 말한다. 이번 조례안은 학교복합시설의 설치 및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교육감은 시장 및 구청장·군수와 협력하여 시설의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지원시책을 마련하도록 하고, 학교 교육활동 및 학생 안전 등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며, 학교복합시설 운영협의회 설치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이동욱 의원은 “현재 우리 사회에서 학교는 단순히 학생들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중심지로 기능하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라고 강조한 뒤, “교육환경의 변화와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학교복합시설의 안정적인 조성과 지속 가능한 운영 및 관리를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조례 발의 이유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