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장수형 복지모델 똑! 똑! 복지 울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군은 은둔형 1인 가구의 증가와 인구밀도의 감소로 인한 사회적 관계망 약화와 지역특성에 집중했으며 사각지대 발굴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복지안전 울타리 행복마차’, ‘복지안전 취약마을 찾아가는 복지사랑방’ 등 총 7개의 핵심사업을 추진한다. ‘복지안전 울타리 행복마차’는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장수읍 13개 마을에 냉동탑차가 방문해 생필품 등 물품 구매 대행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협의체 예찰 활동을 통해 복지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사업이다. ‘찾아가는 복지사랑방’은 관내 복지 · 안전에 취약한 마을을 선정해 총 63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주민 현장 상담 및 복지서비스 안내, 생활실태 및 건강상태 등을 조사해 복지 · 안전 취약 발굴 대상자에 대한 서비스 자원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행정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하는 민·관협력사업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운영된다. 또한, 고독사 예방을 위해 독거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장수군은 추석명절과 ‘Red-Food Festival(제18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를 맞이해 한시적으로 장수사랑상품권 개인 구매한도를 상향한다. 구매한도 상향은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다. 장수군은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방침을 따라 할인율은 10%로 유지하고, 상품권 개인 구매한도를 오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1인 월 최대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상품권 구매한도는 지류형 카드형을 합산한 금액이며 상품권은 모바일 앱(지역상품권 chak) 또는 농 · 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지역 내 19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지류형 상품권 구입을 위해서는 판매점을 직접 방문해야 하지만, 카드형 상품권은 휴대폰 앱을 통해 충전하는 방식으로 판매 대행점을 방문할 필요가 없으며 24시간 이용이 가능해 편리하다. 단, 정부 방침에 따라 지난해부터 연 매출액이 30억 원을 넘는 가맹점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이 불가하다. 최훈식 군수는 “주민들이 장수사랑상품권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지난 13일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 주관으로 진안군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 강당에서 제8회 한궁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궁대회에는 김병하 진안부군수를 비롯해 노인회 임원 및 선수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한궁은 양손운동을 통해 좌·우뇌의 균형적 발달, 오십견과 치매예방에 효과적이며 팔의 유연성 및 근력을 키워 신체의 평형성을 증진시킬 수 있어 어디서나 손쉽게 할 수 있는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경기는 한궁 핀을 오른손 5개, 왼손 5개씩 총 10회 투구 후 합산 점수를 비교해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노란 중앙 부위에 가까울수록 점수를 얻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11개 읍면별로 남·여 2팀씩 총 22팀이 참석했으며 선수로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틈틈이 시간을 내어 연습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남자팀은 마령면, 동향면 분회가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했으며 부귀면과 주천면 분회가 3위를 차지했다. 여자팀은 백운면, 안천면 분회가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상전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에서 운영하는 진안환경농업대학 치유농업과정 교육생 30명이 민간자격증인 ‘원예심리지도사(2급)’자격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꽃과 식물을 이용하여 인간의 정신적 안정과 육체적 회복을 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원예치료사양성과 원예심리지도사 자격취득을 위해 이번 과정을 운영했다. 원예심리지도사는 원예치료학개론 및 원예치료 적용기법 등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을 총 4회, 16시간을 이수하고 종합시험을 통과한 교육생만이 취득할 수 있으며, 수강생 중 신청 인원 31명 중 30명이 시험에 통과되며 진안군 치유농업을 이끌 민간전문가로서의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환경농업대학 교육과정에 민간자격증을 도입하여 다양한 치유농업 교육을 추진하고자 했으며 이번 민간자격증 취득을 통해 농업인들의 전문능력 향상 및 일자리 창출로 농촌생활 활력화를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최근 코로나19, 백일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등 호흡기감염병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상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올해 7월(27주차) 91명에서 8월(31주차) 861명으로 증가 추세이며, 백일해 환자는 올해 6천 986명 발생으로 2019년부터 2023년 사이 5년 평균인 80명의 87.3배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중국폐렴이라 불리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전국 입원 환자 수가 27주차 573명에서 31주차 897명으로 예년과 달리 여름철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진안군은 관내 유관기관(의료기관, 학교) 일일 신고 감시로 감염병 발생 시 역학조사, 추가검사 등 신속한 대응으로 추가 전파를 차단하고 있으며 △ 기침예절 실천 △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기 않기 △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받기 등 호흡기 감염병 5대 예방수칙을 누리집에 게재하고, 이장회의 등을 통한 각종 회의에서 적극 알리고 있다. 또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행정안전부 주최로 개최되는 제2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 및 박람회에서 열리는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 결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국가기념일인 고향사랑의 날(9월 4일)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신설된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자체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고향사랑 답례품이나 기금사업의 우수 성과를 발표 및 공유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상호 발전하기 위해 실시된다. 군은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환경변화로 인해 사라지는 벌을 보호하기 위한 선도적 ESG 사업인 ‘야생벌 붕붕이를 지켜주세요!’, 취약계층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이동세탁건조차량 뽀송이 지원사업’, 청년층의 안정적 지역 정착을 위한 ‘청년 주거비용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시도별 3건씩 제출한 경진대회 심사에서 지역문제 해결, 창의적 아이디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 여부 등 사전 평가를 통해 최종 14개 지자체가 겨루는 본심사에 진출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의 고향사랑기부제가 전국적인 인정을 받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 해양수산과는 지난 13일 부안군 어촌계 협의회와 함께 부안수협에서 청렴한 부안을 만들기 위한 청렴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송광복 부안수협 조합장과 어촌계장 17명이 참여해 부안 청렴 5無(갑질행정, 불친절, 부당지시, 금품수수, 향응접대) 운동의 확산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어민들에게 홍보하며 실천을 다짐했다. 김성열 해양수산과장은 “민·관이 협력한 청렴활동을 계기로 삼아 청렴한 마음가짐을 더욱 공고히 하고 소통하는 행정과 청렴한 부안군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013년부터 소득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부안해풍양파 종자대를 올해도 실시하고 있어 인건비 및 농자재 비용 부담에 어려움을 겪는 양파재배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올해 부안해풍양파 종자대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2억 6000만원 중 1억 3000만원을 순 군비로 지원하는 보조 사업으로 지난 7월 15일부터 14일까지 읍 · 면사무소를 통해 신청받았다. 지원대상은 재배면적 1000㎡ 이상인 양파 재배단지 참여 농가로 주소 및 경작지가 군에 소재한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으로 농가 소득 창출은 물론 양파 우량종자 보급을 통해 우수 농산물을 생산해 부안해풍양파의 고품질 이미지 제고와 브랜드 육성을 위해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은 지난 8월 8일부터 독특한 틈새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유휴 전시기간을 활용한 틈새전시로, 2024년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모든 공연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있도록 구성했다. 2024년 문화가 있는 날, 국악을 국민속으로, 전국풍류자랑, 문화예술 전국 창제작 유통사업 등 16개 공연의 홍보물을 활용한 이색 전시로 완주군민을 만난다. 틈새전시는 전시 관람객들이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에서 인상 깊었던 공연이나 웰 메이드 기대작, 선호하는 공연에 스티커 별점과 메시지를 남기는 재미난 방식으로 관람객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틈새전시를 통해 공연 정보제공 목적의 홍보물에 유희적으로 요소를 접목하여 관람객 참여 경험과 함께 자연스러운 공연 홍보 효과까지 발생하고 있다.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은 아이들의 방학과 하계휴가 시즌인 요즘 관객 개발에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는 틈새 전시를 통해 공연에 대한 설레임과 추억을 가져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가족센터가 관내에 거주하는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지역 내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식생활과 여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청년 1인 가구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흔히 겪는 건강, 안전, 빈곤, 주거, 외로움 등 5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으로 준비됐다. 건강한 식생활 형성 및 개선과 여가 활동 지원을 중점으로 내달까지 매주 월·수 저녁 7시, 완주군가족센터 교육실과 삼례 플래닛완주 완충지대 2곳에서 총 16회기를 진행한다. 프로그램에서는 식비 절감 냉장고 활용요리, 집밥 같은 자취 밥상, 집에서 즐기는 홈 브런치 등의 건강한 식생활 형성 및 개선과 여가 활동 지원으로 청년 1인 가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첫 프로그램에 참석한 참여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사람을 만나 식생활 교육과 취미 개발을 함께 할 수 있어 재밌을 것 같고, 앞으로의 프로그램도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은 “1인 가구의 건강한 삶을 위해 생애주기에 맞는 유익한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