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5월 25일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기획연주회 ‘놀라운 마술’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마술과 함께하는 연주회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곡들로 준비했다. 첫 무대는 18세기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의 가장 창의적이고 훌륭한 작품으로 평가받는 징슈필(독일어 노래 극) 분야의 오페라 ‘마술피리’ 서곡으로 무대의 막을 연다. 이어지는 무대는 ‘나홀로 집에’, ‘스타워즈’, ‘죠스’ 등 수많은 영화음악을 작곡한 거장 ‘존 윌리엄스’의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메들리와 ‘슈퍼맨 행진곡(Surperman march)’으로 채워진다.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주제곡 중 4곡을 선별한 메들리는 3/8박자 왈츠풍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신비화음의 첫 곡을 시작으로 다양한 악기의 리듬을 담아 환상적인 마법의 세계로 안내하고 여기에 마술사 ‘신중관’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더더욱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마지막은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1번(Hurgarian Dance No.1 in g mino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담은 ‘2024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시청,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등에 비치하여 시민들이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7월 수도요금 고지서와 함께 요약본을 배부하며, 납부고지서나 요약본의 정보무늬(QR코드)를 찍으면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에 등록된 품질보고서를 쉽고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수돗물 품질보고서에는 상수도 기본현황, 원수와 정수의 수질검사결과, 수돗물 생산 공급과정 등 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해 궁금해하는 다양한 정보가 담겼다. 울산시는 회야정수장과 천상정수장에서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수돗물 품질 유지를 위해 송수관로 복선화, 노후관 교체 등 선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수질기준을 초과하거나 위반한 사실은 없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돗물 품질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품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5월 22일 오전 10시 영남알프스복합웰컴센터와 등억알프스 야영장 일원에서 드론의 전문성 강화 및 드론기술 교류를 위해 ‘2024년 공간·측량정보 드론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공공분야 드론조종 경진대회’와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에 출전할 우수팀 선발을 위해 마련됐다. 드론조종, 드론지적재조사, 드론측량의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드론조종 분야는 경찰, 소방, 학생 13팀, 드론지적재조사 분야는 공무원, 엘엑스(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지역 내 민간 지적측량업체 7팀, 드론측량 분야는 울산 및 인근 부산·경남·경북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으로 구성된 10팀 등 총 30팀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평가 방법은 드론조종 분야는 드론을 일정속도로 유지하고 경로이탈 없이 정해진 경로(코스)를 안전하게 비행하는지 여부 등을 평가한다. 드론지적재조사와 드론측량 분야는 관측대상 측량기준점에 대한 드론촬영을 수행하는 현장평가와 촬영한 드론영상을 처리해 제출한 최종 측량 성과물을 평가해 우수팀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시는 5월 22일 오전 11시 시장실에서 제2기 울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 위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임명된 위원 7명은 5월 27일부터 2027년 5월 26일까지 3년간 활동하게 된다. 제2기 울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시장 1명, 시의회 2명, 국가경찰위원회와 교육감 각 1명, 위원추천위원회 2명 등 총 7명의 위원을 추천받아 구성됐다. 이 중 위원장은 시장이 임명하고 상임위원(사무국장)은 5월 27일 첫 회의에서 호선으로 선출한다. 제2기 위원은 위원장으로 지명된 김재홍 울산대학교 행정학과 명예교수를 비롯하여 정병희 전(前) 남부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송상근 전(前) 울산경찰청 광역수사대 지능범죄수사대장, 강지현 울산대학교 경찰학과 교수, 배미란 울산대학교 법학과 조교수, 김석환 법무법인 법고을 변호사, 신윤기 전(前) 울산남부서 정보과장 등으로 구성됐다. 김재홍 위원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울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 시책을 적극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는 5월 22일 오후 3시 울주군 범서읍 입암리 선바위공원에서 ‘2024년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물다양성의 날’은 생물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기 위해 1993년 국제연합(UN)이 매년 5월 22일로 제정했다. 올해는 ‘생물다양성을 위한 노력에 우리 모두 함께하자’를 주제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이수식 울산시 환경정책특별보좌관과 이성룡 울산시의회 부의장, 민간단체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공연(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 울산생태관광협의회 김정순 회원과 울산시설공단 백철현 주임, (사)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 류인근 운영위원 등 3명이 울산시장상을 받는다. 행사장에는 울산생물다양성센터와 울산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가 생물종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홍보 공간(부스)을 설치해 운영한다. 홍보 공간(부스)에는 울산에 서식하는 야생 동·식물 사진과 차량 충돌 등으로 다친 동물의 사진 등을 전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생명의 소중함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 울산교육연수원은 지난 20일 북구 강동 달곡마을 일원에서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정책연수형 교사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주 톺아보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연주 톺아보기’는 연수원 주변을 샅샅이 살펴본다는 의미의 지역 이해 프로그램으로 연수원에서 올해 처음 운영하는 신규 프로젝트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울산시교육청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대상 교원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과정에 연계·활용하고자 함께 기획하고 구성해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연수원 주변의 달곡마을에서 ‘달곡마을 보물찾기’라는 주제로 달곡마을 박물관을 직접 돌아보며 마을의 역사, 기증 유물 등을 살펴보고 마을공동체 문화에 대해 배웠다. 달곡마을 중심에 있는 당수 나무에서 마을의 입향조 이야기를 알아보고 마을의 유서 깊은 전통 민속놀이인 ‘물 당기기 놀이’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참가자들은 인근 울산도시농업네트워크 실습장을 방문해 토종 씨앗도서관과 수경 재배장을 둘러보고 지속 가능한 교육 발전과 관련한 의견도 공유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인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도서관은 본관 2층에서 3층 복도 공간을 이용자들의 문화 소통 공간인 ‘울주갤러리카페’로 조성했다.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새 단장(리모델링) 공사로 단순 통행 공간이던 393.96㎡ 면적의 복도 공간은 전시 공간과 휴게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울주도서관은 새롭게 조성된 3층 울주갤러리카페에서 21일 오후 3시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천창수 교육감, 홍성우 교육위원장, 도서관 운영위원 등많은 도서관 관계자가 참여해 공간 조성을 둘러보고 전시 작품들을 관람했다. 2·3층 복도 전시 공간에는 금묵회 등 울주도서관 평생학습동아리 회원들의 작품 5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3층에는 전시 공간뿐 아니라 한국동서발전과 함께하는 발자취(발달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취업 성공) 프로젝트 2호점인 ‘울주갤러리 카페’가 지난 16일부터 운영 중이다. ‘울주갤러리카페’는 태연학교 교사들이 힘을 모아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성장을 위해 설립한 찬솔사회적협동조합이 임대 운영하는 카페로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3명이 근무한다. 울주도서관장은 “새롭게 조성된 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남부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울산남부도서관은 인문 강연, 체험, 인문자원 탐방 등으로 인문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진행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10년 연속으로 선정되었다. 이와 함께 울산남부도서관은 인문 주제에 대학 교양 수준의 심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혜학교’ 공모사업에도 올해 처음으로 선정됐다.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22일까지 진행한 공모에는 전국 1,188개 기관이 응모했고, 3차에 걸친 심사 끝에 ‘길 위의 인문학’에 508개 기관, ‘지혜학교’에 192개 기관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은 프로그램당 각 1,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울산남부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영화, 우리 시대의 불안과 욕망을 캐스팅하다’를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한다. 강연 8회, 탐방 체험 1회, 후속 모임 1회로 총 10회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울산남부도서관은 지난 2021년에는 ‘길 위의 인문학’ 운영 우수도서관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해 9월 집중호우로 깎인 양정초등학교 경사면에 보강공사를 최근 완료했다. 그동안 양정초등학교는 본관동 뒤쪽에 있는 산지 골짜기에서 많은 빗물이 흘러 내려와 경사면이 깎이고 침수가 발생해 교육 활동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강북교육지원청은 사업비 3천만 원을 들여 지난달 빗물에 깎여 없어진 경사면 약 100㎡에 풀씨를 뿌리고 유실 방지망과 배수로 관을 설치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간부 공무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경사면 주변에 산지 빗물 속도와 빗물 양을 줄이는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울산북구청에 사방공사를 요청하고 여러 차례 협의했다. 그 결과 울산북구청은 오는 6월 사업을 완료하기로 했다. 황재윤 교육장은 “이번 보강공사로 해마다 발생하던 학교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학교는 미리 점검하고, 필요에 따라 관계기관과 협업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20일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에 유전성 희귀질환 난치병 후원금 670여만 원을 전달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전인식 교육장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김동환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이 후원금을 유전성 희귀질환 난치병을 앓고 있는 아동의 치료‧보육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 아동은 듀센 근이영양증(DMD)을 앓고 있는 초등학교 남학생으로 교육복지대상 학생이다. 듀센 근이영양증은 근육세포를 온전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디스트로핀(dystrophin)이라는 단백질의 변화로 진행성 근육 퇴화와 결함이 특징인 유전적 질환이다. 이 질환은 주로 남자아이들에게 발생하고 계속해서 환자가 늘고 있다. 현재 실질적인 치료제가 없어 진행 속도를 늦추는 게 최선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난 1월 8일부터 14일 한국방송공사(KBS)와 함께 아동의 사연으로 모금방송 ‘KBS 희망 충전 대한민국’을 진행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교육복지사업 대상 학생과 위기가정에 생계, 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