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오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1만 507농가에 하반기 농어민수당 31억 5천만 원을 지급한다. 농어민수당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가치를 유지 증진하고 있는 농어민에게 수당을 지급하여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고자 경북도가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급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까지 경북 도내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이다. 하반기 농어민수당은 농가별 30만 원씩 영주사랑상품권으로 신청 시 선택한 농협에서 지급한다. 농어민수당으로 지급된 상품권은 연 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 사용이 제한되는 일반 상품권과 달리 종전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농어민수당 지원을 통해 농어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자로 확정된 농업인들이 수당을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 여성농업인회는 지난 28일 회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리더십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긍정적 소통방식과 친절 화법이라는 주제로 서로 존중․배려하며 여성농업인의 상호 상승효과를 통한, 농업 농촌에서 여성농업인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하고자 추진됐다. 권갑순 여성농업인회 회장은 “긍정적인 소통방식을 배움으로써 농업・농촌의 주역인 여성농업인 리더로서의 자질배양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회원들 간 끈끈한 결속력을 다져 의성군 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영농현장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여성농업인들의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 여성농업인회는 12개 읍면 23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불우이웃돕기, 우리농산물 애용 캠페인, 취미과제교육 등 다양한 활동으로 여성농업인 권익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 의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7일‘작은등대 되어주기’ 사업에 기부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념패 전달을 했다고 밝혔다. 작은등대 되어주기 사업은 의성읍 저소득계층을 위한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활성화 사업으로 2023년 3월 1일부터 실시해왔다. 이는 사회적·경제적 변화에 동참하지 못하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현물을 모으고 ‘함께모아 행복금고’를 통해 공동재원을 조성하여 도움을 주고자 기획한, 의성읍만의 특화사업이다. 의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상칠 민간위원장은 “작은등대 되어주기 사업은 보장협의체와 의성읍이 주도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의성읍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권정일 의성읍장은 “이를 계기로 기부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민관협력을 통해 ‘함께 더불어 사는 의성’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성군이 지난 28일 단촌면 단산문화센터에서 주민위원회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단촌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단계) 2차 현장포럼을 개최했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단계는 배후마을에 대한 일상적서비스 공급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거점지를 기반으로 서비스 전달 기능을 확대하여 농촌지역 주민 전체 삶의 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2차 포럼은 지난 21일에 개최한 1차 포럼에서 도출된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부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포럼에서는 △교육·문화 △보건의료 △주민공동체 육성 분야의 사업화 방안들이 제시됐으며, 향후 3차 포럼에서는 프로그램 전달 주체 양성 및 발굴에 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사업은 2023년 농식품부 공모선정 사업으로 2024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9.8억원을 투입하여 배후마을 서비스 공급체계를 보완하고 맞춤형 계획을 통해 지역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 말 농식품부 기본계획 승인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성군 의성읍은 지난 27일부터 의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성읍행복기동대,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 재능나눔전문봉사단과 협업하여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사랑의 집수리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는 척추협착증이 심하여 거동이 매우 불편한 무의탁 독거노인으로, 화장실이 생활하는 본체와 멀리 떨어진 외부에 위치해있고 재래식 화장실이어서 사용하기가 매우 불편한 상황이었다. 이를 개선하고자 사용하지 않는 부엌을 개조하여 화장실을 설치하고,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해 기름보일러도 교체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노인의료통합돌봄 주거환경개선사업비와 의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예산, 행복기동대 재료비, 사례관리비를 합해 600여만 원을 들여 실시된다. 권정일 읍장은 “어려운 분들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보내주신 의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성읍행복기동대, 의성군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린다.”라며 “대상자가 앞으로 편안한 공간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는 8월 28일 지역개발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시군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 2024년 마을리더양성과정 기초 교육을 시행하였다고 밝혔다. 마을리더양성과정은 마을활동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으로 마을의 변화를 선도해 나갈 인재를 양성하고 지속적인 마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이해, 마을 갈등 관리, 정서치유 프로그램 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이날 모인 마을 리더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구 군부대 이전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회를 상주시와 지역개발지원센터가 함께 진행했으며, 이전 후보지 현황, 군부대 이전 사업 추진 경과, 향후 추진 일정, 이전 방식 등을 설명했다. 이춘길 농촌개발과장은 대구 군부대 이전에 대한 필요성 및 농촌 현장에서 마을 리더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여 마을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하여 불법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기로 했다. 이는 상주시가 현재 주정차 단속시간을 1시간 단축운영하고 있는 것에 더하여,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추가적인 조치이다. 고정형 CCTV와 이동형CCTV에 대하여 2024. 9. 7.(토)부터 9. 18.(수)까지 12일간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유예하며, 유예구간은 시청사거리 ~ 서문사거리(양측 450m), (구)상주상공회의소~(구)상주임업사(양측 470m)이다. 다만 장기주차로 인한 교통혼잡을 방지하기 위하여 1시간 이상 주차하는 차량의 경우 단속을 실시하며,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상시 비워둬야 하는 구간으로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인 소화전 주변 5m이내, 버스정류소 10m이내, 교차로 모퉁이 5m이내,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와 안전지대는 이전과 동일하게 단속을 유지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이번 주정차 단속 유예 조치가 얼어붙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이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는 오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 달간 상주화폐(카드형) 할인율을 10%에서 15%로 한시 상향한다. 이는 상주화폐 카드형의 이용을 촉진하고 9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비를 장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하기 위한 목적이다. 다만 이번 할인율 상향 이벤트는 카드형(충전)에만 적용되며 기간 중 예산이 소진되면 자동 종료된다. 상주화폐 카드형은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상주화폐 전용 모바일 앱 또는 상주화폐 판매대행점 53개소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한 달 충전 한도는 70만원이며 총 보유한도는 150만원이다. 상주시 관내 5,000여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주화폐는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와 이를 통한 지역 내 소비 촉진의 선순환으로 지역 경제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화폐 상향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가계 부담 완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진에 큰 도움이 되어 넉넉한 추석 명절을 맞이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박물관은 8월 24일 국보순회전 연계 두 번째 공연으로 ‘재즈팀 수안(보컬, 피아노, 더블베이스)’이 수 놓은 재즈음악회 및 가족 대상 기마인물형토기 모자 만들기를 인기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고, 상주박물관과 국립대구박물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전시인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 영원한 동행:상형토기 이야기'와 연계한 것으로,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가족들을 대상으로 기마인물형 토기에 나타난 모자를 만들어 보는 체험을 운영했다. 가족들과 함께 상세한 전시해설도 듣고, 나만의 모자를 꾸며서 써보는 색다른 경험이었다. 18시부터는 원하는 참여자에 한 해 박물관 전정에서 보물찾기를 진행하였으며, 공연장인 전통의례관 안에 마련된 한옥 작은도서관을 탐방하며, 달콤 짭짜름한 팝콘과 시원한 음료를 들고, 고택에서의 재즈 음악회를 즐겼다. 특히, 공연 중에 국보순회전 관련 퀴즈를 내어 맞추는 사람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했다. 한 여름밤이라 다소 더운 날씨였지만, 참석자 모두의 열띤 호응으로 20시 30분에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번 국보순회전 연계 체험과 공연에는 아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올해 1월부터 수경재배 농가를 위한 원수(原水, 지하수 등) 분석을 시작한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9월 2일부터 수경재배 원수분석결과서와 함께 배양액조성표도 함께 교부한다고 발표했다. 스마트팜 확산 등으로 증가 추세인 수경재배는 무토양 상태에서 작물 생육에 필요한 필수양분을 배양액 상태로 공급하여 작물을 재배하는 농법이다. 그러므로 효과적인 수경재배를 위해서는 원수에 포함된 필수양분 원소량을 분석한 후, 이를 반영한 작물별·재배법별 비료투입량을 알려주는 배양액조성표가 필수적이다. 기술센터는 배양액조성표 발행을 위해 조성표 작성 프로그램 개발 용역을 7월에 완료하여 시험 운영을 마친 후, 9월 2일부터는 관내 수경재배 농업인들에게 본격적으로 배양액조성표 교부를 시작한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경북 농촌진흥기관 최초로 수경재배 원수 분석을 시작한 우리 센터가 8개월 만에 배양액조성표까지 교부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상주시 수경재배 농업인들은 비용 부담 없이 원수분석결과서뿐만 아니라 배양액조성표까지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