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 중앙동 구도심이 쇠퇴기를 극복하고 활력을 되찾고 있다. 익산시는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지역에 안착해 성과를 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17년 12월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되며 첫발을 뗐다. 2018년부터 250억 원을 투자해 6년 만인 지난해 준공했다. 주요 거점 시설로 △청년시청 △음식식품교육문화원 △중매서 커뮤니티라운지 △익산글로벌문화관이 있다.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4개 거점시설은 정성·정량 측면에서 괄목할 운영실적을 내고 있다. 실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1월 17일에는 도시재생 선도사례로 국토교통부 장관이 방문했으며, 이후에도 국토교통부 추천으로 다수의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는 등 전국적인 모범 도시재생사업 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이에 더해 구도심의 부족한 주차장 해결을 위해 문화주차장 1·2공구 조성사업(45면)과 남부주차타워 건립(187면)을 통해 접근성을 강화했다. 더불어 인근 평화지구 주거 환경개선 사업으로 약 3,000세대가 공급되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지속되는 폭염 상황에 시민을 지키기 위해 가용한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14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지역은 지난 7월 24일 발효된 폭염경보가 3주째 이어지고 있다. 폭염경보는 35도 이상의 일최고 체감온도가 2일 넘게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올여름 더위로 인해 현재까지 익산에서는 온열질환자 8명이 발생했으며, 모두 치료를 받고 무사히 귀가했다. 또 돼지 3,100여 마리와 가금류 1만 6000여 마리 등이 폐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같은 상황에 익산시는 폭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시는 5개 노선의 살수차를 운영해 도로 위 열감을 줄이고 있다. 또 28개소 버스 정류장 등 주요 지점에 대형 얼음과 생수를 비치해 시민들이 시원하게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직접 취약계층을 찾아가는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재난도우미와 생활지원사 등의 인력이 독거노인과 장애인, 노인 세대를 찾아가 폭염 속 건강 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14일 정읍소방서와 협업해 읍면동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상황에서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최일선에서 시민들과 만나는 읍면동 직원들의 응급처치 대처능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교육내용은 골든타임(4분)의 중요성,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으로 교육용 인형을 이용해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이학수 시장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가 필요한 만큼 최초 목격자의 응급처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공무원, 일반인들에게 주기적인 교육을 실시해 실질적인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10월 말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30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산외면은 지난 13일 저녁 주민들의 무더위를 식혀주는‘2024 한 여름밤의 산외면 작은음악회’를 진행했다. 산외초등학교 평사관에서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문화예술로부터 소외될 수 있는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채워주고 영농철 노고가 많은 주민들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칠갑산을 부른 주병선을 비롯해 정주, 혜민, 샤프렌, 뉴윈드팩토리, 기타 연주자 김도연이 무대에 올라 면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음악회에 참석한 면민들은 “모처럼만에 즐거운 시간이 됐다”며 “내년에도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행사를 주관한 홍석철 산외면이장협의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면민들이 참석해 성황리 끝날 수 있어 좋았다”며 “음악회를 통해 휴식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2024년도 제1회 경계결정위원회를 지난 13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토지의 정형화와 경계분쟁 해소 및 도로에 접하지 않는 지적도상 맹지 해소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경계결정위원회는 금붕1․2․3지구 경계결정 이의신청에 관한 결정, 수성2․4지구 및 등계지구 경계결정에 관한 결정을 심의하고자 개최됐다. 시는 경계결정위원회 이후 토지소유자·이해관계인에게 경계결정위원회 결정 내용을 통지하고 이의신청 접수 기간을 가진 후 지적공부를 정리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지적재조사사업으로 토지의 이용가치가 상승되고 이웃과의 경계분쟁이 해소돼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관리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순조로운 사업추진을 위해 토지 소유자의 많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지난 13일 시청에서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은 위한 2024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군, 경찰, 소방 등 통합방위 관련 15개 주요 기관장과 단체장 등이 참석해 기관별 다양한 현안과제를 다뤘다. 특히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하는 을지연습의 추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을지연습은 연 1회 전국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으로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국가위기상황 대응체계확립을 위한 전시전환 절차훈련, 주요현안과제 토의훈련, 주민참여형 훈련,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전국민 민방위 대피훈련 및 태러대응 실제훈련 등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의 마지막날인 22일 오후 2시부터는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이 실시되고, 공습경보(싸이렌)이 울리면 시민들은 가까운 민방위 대피장소로 대피하면 된다. 민방위 대피소는 스마트폰 포털사이트나 네이버지도·카카오맵·티맵 등 지도 앱에서 ‘민방위대피소’를 검색하면 현재 내 위치를 중심으로 가까운 대피소를 확인할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통합방위협의회를 통해 유관기간 간 긴밀한 협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정읍시는 지난 13일 첨단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R&D 회의실에서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 R&D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설명회에는 지역 내에 있는 기업과 투자 약속을 맺은 기업(MOU), 입주 희망 기업, 혁신 연구기관 등 20여 개의 기업체와 연구기관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전북테크노파크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북본부가 참여해 첨단바이오 육성 R&D지원사업과 (비)임상 패스트트랙 지원사업, 연구개발특구 전북본부 R&BD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R&D사업에 대한 사업내용, 지원금, 추진방식, 신청방법등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기업과 발표자간 질의응답을 실시해 기업의 궁금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히, 첨단바이오 육성 R&D지원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정읍시 등이 협약하고 (재)전북테크노파크가 사업을 총괄하는 방식으로 올해부터 3년간 총 21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이 설명회를 통해 바이오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첨단산업단지 일대를 신성장동력 바이오 산업단지로 발전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핵심기술 선도기업을 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 제일고등학교가 앞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변신한다. 이 첫걸음으로 학교 담장을 철거하면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이 담장은 도로 소음으로부터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해 유지돼 왔다. 그러나 정읍시는 정읍제일고를 시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청소년 창의예술미래공간 신축사업을 지원하면서 담장과 육교 철거를 적극 추진했다. 시는 지난해 내장상동 지역에 편중된 청소년 교육문화시설을 상대적으로 소외된 수성동 지역에 조성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총사업비 65억원 중 25억원의 시비를 정읍교육지원청에 지원했다. 그 결과 현재 정읍제일고 구 관사부지에 청소년 창의예술미래공간을 조성 중이며, 이 공간은 지역 청소년들의 전용 문화공간으로서 자치활동 활성화와 역량 함양의 중요한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정읍교육지원청과 정읍제일고는 지역사회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며 정읍제일고 담장 철거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시는 지난 8일 교육부가 주관한 2024년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사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관촌면이 지난 8일과 9일 방동경로당에서 방동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힐링 목재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실버힐링 목재 체험은 임실목재문화체험장(관촌면 소재)이 노인들의 치매 예방을 위한 목공 활동으로 경로당 주변 평상 및 데크를 설치하는 재능기부사업이다. 농촌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실버힐링 목재 체험은 목공 활동으로 노인들의 우울감 해소 및 기억력을 향상에 도움이 된다. 경로당 주변에 쉼터를 설치하게 됨에 따라 만족감과 심리적 안정을 얻고, 노인들이 직접 작업에 참여함으로써 근로의욕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노창래 관촌면장은“실버힐링 목재 체험이 노인들의 정서적, 신체적 건강증진에 기여함과 동시에 목재 이용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고령 어르신들의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는 체험행사”라며“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생활체육공원을 방문하는 군민과 생활 체육인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예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예초작업은 종합경기장을 포함한 131,000㎡ 규모의 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진행됐다. 여름철 무성히 자란 잡초로 인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다목적체육관, 국궁장 등 이용객들이 많은 체육시설 주변에도 신경을 써 작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져, 작업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무더운 시간대에는 그늘에서의 휴식, 충분한 수분 섭취 등 폭염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작업자들의 안전에 각별히 주의했다. 심 민 군수는“임실군 생활체육공원을 방문해 주시는 군민과 생활 체육인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끔 지속적인 관리로 환경정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