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간접흡연의 피해를 막고 자발적인 금연을 유도하기 위해 주엽역 광장에 금연벨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금연벨은 한 때 주엽역 광장에 설치됐었으나, 상시 전원등의 연결 문제로 2021년 철거됐다가 지난 6월 하순 재설치 됐다. 과거에는 금연구역에서 간접흡연 피해가 발생하면 금연 지도원이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관리했지만, 금연벨을 통해 흡연자 발견 시 벨을 누르면 안내방송이 나와 흡연자의 흡연을 중지하도록 유도가 가능하다. 특히 벨을 누르지 않아도 20분마다 금연 안내방송이 나오는 점과 흡연자와 마찰을 고려해 금연벨을 누른 후 수 초 후에 안내방송이 나오도록 한 것은 이전 금연벨과의 차이점이다. 한편 보건소는 해마다 금연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흡연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금연상담 및 금연보조제를 제공해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금연 동기부여를 높이고 있다. 고양시에서 제공하는 금연사업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덕양구보건소, 일산동구보건소, 일산서구보건소 금연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오늘(2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시 보건·위생공무원 대상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이 교육은 보건의료 및 공중·식품위생 직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 지식 습득은 물론, 동료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임용 5년 차 이하 보건·위생 직렬 공무원을 우선 교육 대상으로 정하고, 이들의 직무와 소양을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5년 차 이하 보건·위생 직렬 공무원을 우선 교육 대상으로 정한 이유는 코로나19 상황, 업무 여건 등으로 그간 직무교육과 동료 간 업무 연찬 등의 소통 기회가 거의 없었고, 이들 공무원의 교육 수요가 높았기 때문이다. 2020년 이후 임용된 보건위생 공무원은 150여 명이다. 이날 교육은 시와 구·군 보건·위생 공무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자원 적정관리를 위한 의료기관 병상수급계획, 세계 미식도시 교류 현황 등 시 담당자의 사례 중심 교육과 ▲전문가 2인의 특강, 그리고 ▲시 보건위생과장의 직무 이해도와 의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는 7월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마음투자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정부가 발표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에 따라 일상에서의 우울과 불안이 정신질환, 자살로 이어지지 않도록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안동시는 하반기에 200명에게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대상은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클래스 등에서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건강검진(우울증 선별검사, PHQ-9)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동네의원 마음건강 돌봄 연계 시범사업을 통해 의뢰된 자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총 8회의 대면 심리 상담 바우처가 생성되며, 서비스 기간은 바우처 생성일로부터 120일이다. 제공기관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선택 이용할 수 있으며, 기준 중위소득에 따라 0~30%까지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및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와 경로당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보건소 전문 인력이 직접 대상자의 가정과 경로당을 방문하여 맞춤형 건강관리 요령을 교육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및 안전관리요령 교육 ▲일사병, 열사병 등 위급 상황 시 대처방법 교육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자의 야외활동 자제 등 건강관리 지도 등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열사병 환자가 늘고 있는 만큼 노인과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의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이번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폭염 대응능력을 높이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 강서보건지소는 찾아가는 손상예방교육(후천적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6개 학교에서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교육은 척수 손상을 입은 장애인 강사가 본인이 겪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신체의 소중함과 손상예방의 중요성 등을 알리는 교육이다. 장애발생의 원인과 장애의 정의, 생활 주변의 사고 및 손상예방법 등을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동영상 자료와 함께 교육한다. 1일 흥덕구 청주소로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시작으로 오는 7월 중 흥덕구 관내 6개 학교를 찾아가 어린이 대상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발생의 원인은 사고와 부상, 환경요인 등 후천적 요인이 80%정도를 차지한다”며 “사고나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태도와 습관을 심어주는 손상예방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지난 6월 29일 문의면 일원에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하기’캠페인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직원 25명은 탄소중립 실천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직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주영 보건정책과장은 “기후위기가 심각해지는 만큼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보건소-자살예방센터는 7월 1일 한국관광대학교와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존중 안심마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 존중 문화 조성 ▲자살예방 교육(게이트키퍼 교육) ▲자살 고위험군 연계 ▲대학 내 자살 사건 발생 시 조직적인 사후 대응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한미연 이천시보건소장은 “코로나 대유행 이후 사회적 단절로 인한 고독과 우울, 취업난 등으로 청년들의 정신건강과 자살 문제가 심각하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청년 대상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에서 자살 고위험군을 적극 연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형인 한국관광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자살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지역사회와 대학 캠퍼스 내 자살 고위험 청년을 조기 발굴하고 이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고위험군 상담 ▲자살예방 교육(게이트키퍼 교육) ▲생명사랑치료비 및 노인우울증치료비 지원 ▲자살수단통제사업 ▲인식개선 및 홍보 사업 ▲자살 유족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릉군에서는 7월 1일부터 우울, 불안 등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위하여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에 따라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전문 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정신질환을 조기 발견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나이, 소득 기준과 상관없이 ▲정신건강복지센터·대학교 상담센터·청소년 상담복지센터·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우울, 불안 등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10점 이상) ▲자립준비 청년 및 보호연장 아동 등이다. 대상자 등록 신청은 7월 1일부터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대상자가 선택한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120일간 총 8회(회당 50분 이상)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부지원금을 바우처카드 형태로 제공한다. 상담 서비스 이용 요금은 서비스 제공 인력 자격에 따라 1급 유형은 8만 원, 2급 유형은 7만 원으로 구분되며, 서비스 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는'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부산 남구 용호3동에서 또다시 주민들의 활동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례가 소개되어 화제이다. 용호3동 주민소모임인 ‘용호자매들’은 도움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말벗활동 등의 봉사활동을 하는 모임으로, 지난 6월 25일 용호3동의 박 모 할머니(82)를 방문했다. 모임원 최말연(58, 여)씨는 박 모 할머니로부터“아침부터 눈이 떠지지 않고, 어지럽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과거 뇌경색을 앓았던 할머니였기에, 최 씨는 뇌경색 재발을 의심하고 곧바로 119에 신고하는 등 빠른 조치를 취함으로써 박 씨의 생명을 구했다. 119를 통해 인근병원으로 이송된 박 씨는 현재 2차 뇌경색을 진단받고 치료중이다. 박 씨의 보호자는“혼자 계시는 할머니가 늘 걱정인데, 가까운 곳에서 살펴주시는 분들이 있어 더 빨리 병원에 올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용호자매들’ 모임장인 김성자(62, 여)씨는 “남구보건소에서 진행한 심뇌혈관질환예방 교육이 이번 활동에 큰 도움이 됐으며, 이웃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삼호동 치매안심하우스에서‘치매안심팔찌’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지역주민들의 인지강화, 치매예방과 치매환자의 실종예방 및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안심팔찌’ 공예 프로그램은 치매안심하우스라는 편안한 환경에서 진행해 심리적 안정감을 주며, 본인 및 가족의 전화번호를 팔찌로 만들어 항시 착용하고 있을 수 있어 실종예방과 인지강화에 도움이 된다. 또한, 치매안심하우스 견학을 통해 실종예방, 안전, 인지건강을 위한 주거환경 구성과 치매파트너 교육 등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울산 남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팔찌’공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및 가족을 비롯해 연령 제한 없이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치매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