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칭찬하면 행복배달통(通)이 간다.’ 7월 주인공으로 징수과에 근무하고 있는 이동수 주무관(행정 7급, 33세)을 선정해 30일 행복배달통을 전달했다. 이동수 주무관은 2014년 음성군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뒤, 고향인 충주에서 시민들에게 봉사하고자 음성군에 재직 중 18년 다시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여 19년부터 충주시 자치행정과에서 근무를 시작하였다. 또한, 20년 1월부터 3년 6개월간 민원봉사과 여권 업무를 담당하며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업무태도로 주변의 귀감이 되어왔다. 23년 7월부터는 징수과로 발령받아 세외수입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충주시 징수과는 지방세 징수 및 차량 압류·해제, 세외수입, 세입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로, 충주시의 곳간을 책임지는 주요 부서이다. 특히 이 주무관은 세외수입 결산 및 징수부관리, 채권 등 업무를 담당하며 관련 사업 부서 담당 공무원들의 협조 요청 및 질의에 항상 친절하고 성실하게 응하여 주변의 칭찬이 자자하다. 항상 적극적인 태도로 업무에 임하고, 어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이 올해 7월 1일 자로, 충북 도내 최초로 저출생 전담팀(이하, 저출산대책팀)을 구성한 데 이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진천형 저출생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등 저출생 이슈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현재 정부에서는 대한민국 2023년 잠정 합계출산율이 0.72명대로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있는 흐름을 반전시키기 위해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고 범정부 대응에 나서고 있다. 진천군 합계출산율은 0.92명으로 충북 평균인 0.89명과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치이지만 저출생 이슈로부터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군은 저출생 문제에 대한 다양한 접근 전략으로 먼저, ‘진천군 저출생·고령사회 정책 지원 조례’를 올해 하반기 중 제정해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저출생 현황에 관한 진단이 끝나면 해법을 담은 ‘진천군 저출생·고령사회 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고용-결혼-출산-양육’의 선순환 구조 형성을 골자로 한 계획으로 진천군만의 저출생 극복 모델을 만들어 낸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일자리 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은 30일 진천읍 일원에서 안전정책과 직원과 진천군 안전 보안관이 함께 군민 안전 보험을 홍보했다. 안전 보안관은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 신고, 안전 문화 확산 유도 캠페인 참여 등을 통해 일상 속 안전 위험 요소를 차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군민 안전 보험은 진천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이면 자동 가입되고 다른 보험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군에서 가입한 지급 보장 금액(최대 2천만 원) 내에서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다. 올해 군민 안전 보험은 총사업비 총 8천300만 원을 편성해 전년 대비 ‘노인보호구역 사고 치료비’ 항목을 추가하고 농기계사고 상해 사망․후유장해의 보장 금액을 확대했다. 보장 내용으로는 △폭발·화재·붕괴·상해 후유장애 2천만 원 △자연재해 상해사망 2천만 원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후유장애 2천만 원 △폭발·화재·붕괴 상해 사망 2천만 원 등 총 19종으로 구성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안전보안관 13명과 함께 진천군 군민 안전 보험의 혜택을 주민들에게 알렸다. 군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예측하기 어려운 각종 사고로부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에서 오는 8월 2일부터 8월 4일까지 3일간 천년 이상의 역사를 간직한 의림지의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는‘천년의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2024 제천 문화유산 야행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재)제천문화재단 주관으로 제천의 자랑스런 문화유산인 의림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2024 제천 문화유산 야행을 통해 현재의 의림지에 과거의 모습을 덧씌워 오랜 역사 속 문화유산이 우리 곁에 자연스레 숨 쉬고 있음을 시민과 관광객들이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도 전년도와 같이 8夜를 테마로 구성하여 △야경(夜景)“의림지를 밝히다” △야로(夜路) “의림지를 걷다”△야사(夜史) “의림지를 듣다”△야설(夜說) “의림지 풍류이야기”△야식(夜食) “의림지를 맛보다”△야시(夜市) “의림지 풍류시장”△야화(夜畫) “내손으로 만드는 의림지”△야숙(夜宿) “문화재 속 하룻밤”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야행은 8월 2일 야간 반딧불쇼(드론쇼)를 시작으로 8월 4일 큰별쌤 최태성의 청풍 토크쇼(주제:제천에 다시 갈지도)로 마무리된다. 3일간 다양한 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청소년센터 청소년안전지킴이는 지난 27일 제천시청에서 열린 ‘2024년 아동권리 원탁토론회’에 참여하여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스스로의 권리를 인식하고 아동권리 보장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의견을 교환했다. 제천시청소년센터 청소년안전지킴이는 아동권리모니터링단으로 위촉이 되어 아동 청소년의 권리를 스스로 지키고 존중할 수 있도록 역량 증진을 위한 교육을 받고 아동권리 침해사례를 조사하여 제언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원탁토론회에 참여한 청소년은 “아동권리 모니터링단이 되면서 주변의 아동권리 침해 상황이 있는지 주변 시설, 친구들, 환경을 계속 살펴보게 되었다”며, “원탁토론회에서 낸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어 아동 청소년의 권리가 존중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천시청소년센터 관계자는 “제천시와 함께 아동청소년이 스스로의 권리를 인식하고 실생활에서 아동권리 침해 상황을 살펴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가도록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2020년 7월 유엔 산하 유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관내 한·육우 농가를 대상으로 2024년 FTA 피해보전직불금을 다음 달 9일까지 농장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받는다. FTA 피해보전 직불금은 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 하락 피해를 입은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 생산자에게 가격 하락의 일정 부분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농가당 최대 3500만원 한도이다. 신청대상은 한·캐나다 FTA 발효일(2015년 1월 1일) 이전부터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를 생산했으며, 2022년 12월 31일 이전까지 축산업 등록(허가)과 농업경영체 등록을 마친 농가이다. 지원기준은 품목별 한우 마리당 53119원, 육우 17242원, 한우 송아지 104450원이 예상되며, 최종 지급 여부와 지원 규모는 서면·현장조사·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결정되어, 12월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FTA 피해보전직불금 지원을 통해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육우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상농가가 기한 내 빠짐없이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이달부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의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에 따라 국민의 마음건강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신규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클래스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우울증 선별검사, PHQ-9) 결과에서 중간정도(10점)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단, 약물, 알코올 중독, 중증 정신질환 등 심각한 심리적 문제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경우는 제외된다. 심리상담 희망자는 나이, 소득 기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소견서·의뢰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심리상담 대상자로 선정되면 120일간 총 8회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된다. 심리상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단양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2024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 페스티벌’이 8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 단양군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단양읍 상진나루 계류장에서 다양한 수상스포츠 활동으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여름철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화려한 플라이보드 공연으로 시작하는 축제는 다양한 수상레저기구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 개막축하 콘서트, 어린이 물놀이장, 각종 체험부스 등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도 무료로 진행된다. 축제 동안 체험할 수 있는 수상스포츠는 △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수상자전거 △카약 △SUP(패들서프) 등이 있으며 단양군체육회를 통해 사전접수 및 현장에서 체험 신청이 가능하다. 동력레저기구인 모터보트와 수상오토바이는 축제 둘째 날까지 체험이 가능하고 무동력레저기구는 셋째 날까지 체험이 가능하다. 다만 임산부와 노약자, 미취학아동은 안전상의 문제로 참가가 제한된다. 셋째 날과 넷째 날에는 2024 단양 코리안 SUP 챔피언십 대회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 8일까지 ‘찾아가는 진로 체험 및 특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을 제공해 알차고 즐거운 방학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찾아가는 진로체험-뻔(fun)한, 데이(day)’의 일환으로 페이스트리 쉐프의 직업 세계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열렸다. 가평초와 대가초가 연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제과제빵의 직업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 제고를 위한 ‘디지털 창의 공작소’는 블록 로봇과 코딩을 경험할 수 있는 ‘상상이상’과 3D 펜을 활용해 다양한 작품을 완성할 수 있는 ‘3D 메이커’ 수업으로 이뤄졌다. ‘단양 오브 레전드’ 로봇 축구 대회와 로봇 경주도 진행해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 탐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신청이 조기에 마감되기도 했다. 유숙미 문화예술과장은 “청소년들이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즐겁고 건강한 여름이 됐으면 한다”며 “단양군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단양군이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 및 노동력 절감을 위해 배추묘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품종은 불암플러스, 휘파람골드 2가지로 모두 뿌리혹병에 강한 내병계 품종이며 파종량은 4,700상자(49만 본) 정도다. 군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육묘장 소독, 종자 파종을 마치고 현재 육묘온실에 배추묘 치상이 완료돼 본격적인 관리에 돌입한 상황이다. 군은 지난 6월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배추묘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 받은 배추묘는 약 3주간 온도·습도·비배관리 등 육묘 후 8월 중하순경 공급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단양군 육묘장에서 자체 생산한 우량모종을 공급해 농업경영에 어려움이 있는 고령자나 여성, 장애인이 경영주인 농업경영체의 일손을 덜고 농업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배추육묘는 무더위 속에서 진행돼 어려운 점이 있지만 책임감 있게 생산·공급해 활력있는 단양농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가로 공사 중인 제2육묘장은 내년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으로 공사가 완료되면 더 많은 육묘량이 확보될 것으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