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은 지난 26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위촉 및 회의’를 개최했다. 단양군 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 협의체로 구성돼 있으며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의 관계기관, 법인·단체·시설과 연계 협력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대표 기구다. 이날 회의는 △공로패 수여(제7기·제8기 정옥림 위원장) △제9기 위우너 위촉장 젇날 및 민간위원장 선출 △지역사회보장계획 및 협의체 주요 업무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제9기 대표협의체는 민관 대표 29명으로 구성됐으며 민간위원장으로는 김영길 위원을 선출했다. 대표협의체는 단양 지역주민들의 사회보장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사회 보장계획 수립·시행·평가, 지역사회보장 조사, 사회보장급여 제공, 사회보장 추진 등에 관한 심의·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복지의 민관 협력 구심체로서 다양한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따뜻한 인적 안전망이고 든든한 버팀목이다”며 “단양군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취약계층 방문목욕서비스’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서비스는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의 이동목욕차량을 후원받아 자원봉사자를 매칭해 이뤄졌다. 첫 대상자는 거동이 불편하고 중증 장애로 자가 목욕이 어려운 위생 취약계층 남성 어르신 2명이었다. 특히 신상균 공공위원장과 박영렬 민간위원장도 첫 목욕봉사자로 나서 그 의미를 더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지역 내 거동불편, 중증장애, 돌봄부재 등으로 자가 목욕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매월 2회(둘째, 넷째 토요일) 정기적 목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는 매포읍 맞춤형복지팀(420-3631∼3)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상균 공공위원장은 “이 서비스가 정착되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단체들과 연계해 맞춤형 복지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가곡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주최한 제11회 한여름밤의 고운골 작은음악회가 지난 27일 성황리 막을 내렸다. 이번 음악회는 나들이예술단, 갈대소리, 고운골 난타연주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지역가수 임재용, 금수봉, 초청가수 김지원, 김이난, 윙크 등 뜨거운 여름밤을 더욱 달궈 풍성한 무대로 꾸며졌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와 송이화 여사 부부가 직접 무대에 올라 열창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했다. 새마을회의 먹거리장터와 주민자치 제과제빵 부스, 여러 부대행사가 운영됐고 전자제품교환권 100만 원, 65인치 TV 등 30종의 경품 추첨은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최선규 위원장은 “행사 전 우천으로 인해 행사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다행히 비가 그쳐 원활한 행사가 진행됐다”며 “음악회를 통해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관광객들에게는 가곡면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여름 성수기 동안 매일 야간 운영에 돌입한다. 현재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지난 해 만천하스카이워크 첫 야간 개장 시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매주 금~일 3일 동안 야간 운영을 진행해 왔고, 이번 여름 성수기 단양군을 방문할 피서객들을 위해 7월 26일부터 8월 18일까지 정기 휴무일을 제외하고 약 3주 간 매일 밤 10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은 “한국 관광의 별 ‘만천하스카이워크’에서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단양의 풍경을 많은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성수기 동안 매일 운영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여름밤 단양 여행 Tip: 만천하스카이워크 야간 운영 시에는 셔틀버스를 운영하지 않아 자차로 전망대 입구까지 이동해야 한다. 만천하스카이워크에서 내려온 후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잔도길을 걷거나 수양개 빛터널을 즐길 수 있다. 소노문 단양 입구 쪽에 위치한 소금정 공원에서 열리는 달맞이 포차에서 단양의 맛집들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주류 판매는 하지 않으니 필요할 시 직접 구입 후 방문해야 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서원보건소 이전‧신축 건립사업’이 31일 시작된다. 시는 신청사 건립을 위한 공사 및 건설사업관리 업체 선정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날 착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새 서원보건소 청사는 매봉근린공원(수곡동 산 12-25, 291-5) 일원에 총면적 8,771㎡(지하1층~지상4층)규모로 지어진다. 총사업비는 399억원이며, 2026년 6월 준공될 계획이다. 신청사 1층에는 민원실, 진료실 및 예방접종실 등이 들어서고 2층에는 건강증진실, 모자보건센터 및 운동사업실이 자리한다. 3층에는 치매안심센터 및 통합사무실, 4층에는 영양사업실 및 다목적실 등이 예정돼있다. 신청사에는 선별진료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조성되어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 질 예정이다. 서원보건소는 매봉근린공원 안에 보건소 청사가 위치한다는 지리적 특성을 활용해 ‘공원 속 힐링보건소’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한편, 건강체험관, 스마트웰니스센터 및 아이맘건강키움센터 등을 강조해 ‘건강, 문화, 자연이 함께하는 테마가 있는 보건소’로 새 공간 조성을 계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국 최대 농․축산물 축제인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예매가 8월 1일부터 시작된다.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는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충북 도내 농협 각 지점, 그리고 첨단문화산업단지 1층에 위치한 청원생명축제 상황실에서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입장권 가격은 작년과 동일한 일반권 5천원이다. 입장권 금액만큼 축제장 내에서 지역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구입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초저출산 시대에 출산을 장려하고 임신부를 우대하는 사회분위기를 장려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임신부와 미성년자 2자녀 이상 동반 입장 시 부모는 입장권 구입 없이 무료입장이 가능해졌다. 입장권을 구매하면 축제기간 내에 문의문화재단지와 청주동물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청남대를 방문하면 2,000원의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2024 청원생명축제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통합청주시 10주년을 기념하고 친환경축제로 발돋움하고자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8월 3일과 8월 10일, 박물관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여름밤 뮤지엄 나이트’를 운영한다. 이 날 청주고인쇄박물관·근현대인쇄전시관·금속활자전수교육관은 오후 9시까지 개관하며, 이외에도 방문객들이 가족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옛 조상들이 각종 의식에 사용했던 ‘청사초롱 만들기’ 와 털로 감싼 철사를 활용한 ‘모루인형 만들기’을 운영한다. 또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야광 팔찌 만들기 △인쇄체험 △직지캐릭터 비누 만들기 △국가무형문화재 임인호 활자장의 금속활자 주조 시연 △옛 책 만들기 등이 운영돼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루인형 만들기’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돼, 참여희망자는 8월2일까지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 그 외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흥덕사지에서는 국악관현악단 ‘더불어숲’이 관현악단 공연이 펼쳐지고, 일원에서는 플리 마켓도 운영될 계획이다. 여름밤 뮤지엄 나이트 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7월25일 옥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됨에 따라 수해 피해자가 본인 소유 토지에 대해 지적측량을 신청하면 측량수수료를 감면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조치는 집중 호우로 주거용 건물이 전파 또는 유실되는 등의 피해를 입은 주민이 주택 신축이나 복구 등을 위해 소요되는 지적측량수수료를 감면해 주고자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아 마련했다. 감면 대상은 주택, 창고, 농축산시설 등의 전파유실은 100%, 그 외 토지 등은 50% 이며 감면을 받으려면 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주민이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이나 읍면장에게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측량 신청 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군․구청 민원실 지적측량 접수 창구 또는 바로처리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특별재난지역 이외의 지역에서도 호우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 받아 신청하면 측량수수료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조치를 통해 피해지역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다수의 도민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이 시장통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음성품바 국수거리 지정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모색한다. 도시재생뉴딜은 동네를 완전히 철거하는 재건축·재개발의 도시 정비사업과 달리 기존 동네의 모습을 유지하며 쇠퇴한 구도심을 활성화하는 도시혁신 사업을 말한다. 군은 주거지와 골목상권이 혼재된 시장통 일대의 경관을 개선하고 주변 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난 2019년 국토부가 주관하는 시장통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도전해 선정됐다. 이 사업을 통해 △백중장 문화거리 조성 △설성 어울림센터 준공 △음성읍 생활 및 안전 편의시설 등을 구축했다. 군은 오일장이 열리는 시장로 460m 도로 구간에 기존 아스팔트를 걷어내 블록으로 포장해 광장형 도로를 만들고 가로수 정비와 화단 조성, LED 가로등을 설치해 도시 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백중장 문화거리를 조성했다. 이와 함께 교동사거리에서 평곡사거리까지 시장로를 가로지르는 약 1.3km 구간의 전선과 통신선을 지중화했다. 이 사업으로 시장로 일대에 걸쳐 정돈된 도시 미관을 살릴 뿐만 아니라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 시 강풍과 폭우로 전선이 끊어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31일 부터 매주 수요일 물놀이장 무료 입장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 이벤트는 위탁업체인 수지스포츠가 지역사회 화합과 상생을 위해 기획한 것으로 31일부터 다음 달 25일 폐장 시까지 매주 수요일에 거주지 상관없이 어른, 어린이 모두 입장료 없이 물놀이장 이용이 가능하다. 단, 단체는 입장이 불가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동시이용 정원은 500명으로 제한한다. 혁신도시 물놀이장은 성인과 청소년은 입장료 6,000원, 어린이는 4,000원이고 음성군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는다. 이번 무료입장 이벤트로 그동안 혁신도시내 인접한 진천지역 주민의 물놀이장 이용이 더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수지스포츠 관계자는 “혁신도시내 동일 생활권에서 음성군과 진천군이 입장료 상관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안전하게 시원한 도심 휴양지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