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28일 웅상보건지소에 무지개유치원 하얀반 친구들이 깜짝 방문했다. 고사리손으로 직접 만든 감사장과 보건지소 직원들에 대한 감사 인사가 가득 담긴 손편지를 간식꾸러미와 함께 전달하기 위해 방문한 아이들이 직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었다. 무지개유치원은 유치원 자체 행사로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발생한 수익금으로 지역 내 감사한 기관을 선정하여 감사장과 상을 전달했고, 특히 하얀반은 웅상보건지소에 감사장을 전달하며 지역 내 건강지킴이로서 일하는 웅상보건지소 직원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이들이 쓴 편지에는 “우리의 건강을 살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우리동네 사람들 건강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감사의 마음과 애정이 가득했고, 직원들의 건강도 걱정해주면 힘내라는 응원의 글들이 있었다. 또한 어른이 되면 보건소 선생님이 되겠다는 꿈을 적은 친구들도 있어 감동을 더했다. 웅상보건지소장은“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또박또박 써내려간 편지를 받고 감동했다. 편지와 상장을 몇 번이고 다시 읽어보며 정말 감사한 마음이였다”고 말하며, “아이들의 감사 인사로 한번 더 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27일 관내 장기요양시설장 및 관리자 대상 결핵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결핵에 취약한 고령층이 이용하는 장기요양시설 내 결핵 예방 및 종사자의 인식 개선을 위한 것으로 결핵과 잠복결핵감염의 진단, 잠복결핵감염 검진 및 치료의 중요성, 요양시설에서의 결핵관리, 올바른 기침예절과 손씻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2위, 사망률 4위로, 고령층의 결핵 발생률은 꾸준히 증가세에 있으며, 2023년 신고된 함안군 65세 이상 결핵환자는 전체 환자의 82%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잠복결핵감염은 결핵과 다르게 몸 안에 결핵균이 존재하지만 결핵으로 발병하지 않아 전염성이 없는 상태이나, 건강이 악화되거나 면역이 떨어질 경우 언제든지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는 상태이므로 검진과 치료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군 보건소 담당자는 결핵은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발견이 쉽지 않으므로 2주 이상 기침 증상이 지속되면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결핵 검진받으시길 당부했으며 “더욱 촘촘한 결핵예방사업 추진으로 주민의 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7월부터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마음건강 돌봄을 위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우울‧불안 등으로 고통받는 시민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마음건강을 챙기는 사업으로, 올해 첫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함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단 약물‧알코올중독, 중증 정신질환 등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경우는 제외된다. 서비스 신청은 구비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할 수 있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거주지와 상관없이 선택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총 8회(회당 50분)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한다. 기준중위소득 따라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이용할 수 있다. 광산구보건소 관계자는 “정신적,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이 전문적인 심리상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때 이른 무더위로 모기와 위생해충 출현시기가 앞당겨지자 7월 2일부터 본격적인 하절기 야간방역체제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야간방역은 7~8월 두 달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모기 활동성이 높은 일몰시간대(18시~20대)에 주민들이 주로 활동하는 주택가 주변․도심공원과 같은 방역 취약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올해는 질병관리청 주관 ‘2024년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에 선정돼 10대의 일일모기발생 감시장비(DMS)를 설치하고, 측정된 모기 발생정보를 기반으로 해당지역을 더욱 집중적으로 방제할 계획이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적극 방역활동을 실시해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 또한 모기 서식지 제거를 위하여 집주변 고인 물을 없애고 쓰레기를 쌓아두지 않는 등 청결한 내 집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지난 27일 보건소 영상정보교육실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담당자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와 보건사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읍·동에서 근무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담당자 29명이 참석해 보건사업과의 연계 방안, 직무 관련 전문성 함양 방안, 현장 근무 애로사항 및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현숙 상당보건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담당자들이 더욱 더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청주시 보건사업과 협력체계 구축 및 전문적 함양 교육을 추진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보건소는 25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정신건강 위기대응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정신건강 위기대응 협의체는 지역사회 정신 응급대응체계의 강화와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동두천시 보건소를 비롯한 동두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동두천경찰서, 동두천소방서, 동원병원 각 기관의 관계자 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신응급개입 주요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별 응급상황 대응 시 문제점과 역할에 따른 실질적인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동두천시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기관 간의 유기적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정신건강 문제로부터 안전한 동두천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주민들의 마음건강을 돌보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안고 있는 주민들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Wee센터/Wee클래스,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람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청일 기준 최근 3개월 이내에 발급된 의뢰서와 진단서, 소견서를 지참하고 주소지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중구는 자격 기준 등을 검토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원하는 제공기관에서 이용권(바우처)을 활용해 8차례에 걸쳐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심리상담은 회당 최소 50분 이상 진행되며, 상담자의 자격에 따라 1급(1회당 8만 원)과 2급(1회당 7만 원)으로 구분된다. 대상자는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위기자에 대한 전문적인 대응력을 기르기 위해 2024년 자살예방전문가 양성 교육(ASIST)을 총 2회(1회차: 5월 23일 부터 24일, 2회차: 6월 27일 부터 28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1983년 캐나다에서 개발된 자살예방전문가 양성 교육(ASIST)은 실용적 자살 중재 능력 훈련(Applied Suicide Intervention Skills Training)의 줄임말로, 현재까지 30개국 150만 명 이상 훈련을 받으며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보급되고 체계화된 전문적인 자살예방 교육이다. 이번 2024년 자살예방전문가 양성 교육에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에 참여하는 유관기관 실무자 및 자살위기자를 대면할 수 있는 행정기관, 교육기관, 복지기관 실무자 등 총 45명(1회차: 25명, 2회차: 20명)이 참여해 본 과정을 이수했다. 참여자 김유진(가명)씨는 “자살예방전문가 교육을 통해 개인의 역량이 향상되어 자살 위기 상황 시 당황하지 않고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을 중재하고 개입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을 알게 되어 만족스럽다”며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소장 이정미)는 진접읍 장현공원에서 시민 대상으로 실시한 ‘하나!둘!셋! 건강체조교실’ 상반기 운영을 마무리했다. 해당 사업은 진접읍 주민자치회와 연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매주 목요일에 운영됐으며, 별도의 신청 없이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했다. 보건소는 시민들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운동 등 체조 교실을 운영했으며, 운영 기간 100% 출석한 참여자들에게 상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체조교실에 참여한 한 시민은 “3개월 동안 오전에 규칙적으로 체조를 하게 되니 일상에서의 활력과 건강을 찾게 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정미 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의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보건소는 ‘하나!둘!셋! 건강체조교실’은 하반기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풍양보건소 건강생활팀과 진접읍 주민자치회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명지병원 임상심리실과의 협약을 통해 시크릿상담소를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크릿상담소는 청년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2021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임상심리실과 협력하여 시행된 특화사업이다. 우울, 불안 등으로 일상생활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19 부터 34세) 대상으로 임상심리사 상담서비스 연계를 통해 다학제적인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크릿상담소 운영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고양시 청년들에게 상담 서비스 지원할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앞으로도 청년 정신건강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청춘나래팀은 고양시 청년(만19 부터 34세)의 정신건강을 위해 상담, 프로그램, 치료비 지원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시크릿상담소를 비롯한 고양시 청년정신건강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청춘나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