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좌구산천문대가 여름방학을 맞아 진행한 ‘2024 지역맞춤, 마을연계 진로체험’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괴산증평 진로체험센터와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중·고등학교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3일부터 25일 2박 3일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6명 이내의 희망 학생을 선발해 심화 인턴십 과정으로 운영됐다. 특히, 좌구산천문대는 평소 접하기 힘든 분야인 천문학자와 과학관 큐레이터 직업을 체험할 수 있어 참여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프로그램 첫날은 천문학자와 과학관 큐레이터가 하는 일과 진로 방향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보조 인턴십 진행 과정에 대한 안내와 함께 태양 관측과 좌구산천문대 관람 등 직접 체험하며 천문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마지막 날 학생들은 직접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해설을 해보며 과학관 큐레이터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느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이번 진로 체험을 통해 천문학자와 과학관 큐레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문근 단양군수가 지난 29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군수는 “현대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군민들의 요구와 기대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창의적이고 유연한 자세로 군민의 요구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적극행정은 군정의 핵심 가치이며, 이를 통해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회의에서는 최근 추진 중인 주요 사업과 현안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김 군수는 각 부서의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군민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소개하며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의 주도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적극행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이 스스로의 업무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임해야 한다”며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단양군을 더욱 건강하고 살고 싶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동군 사회·단체가 앞장서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알리기에 자발적으로 나섰다. 지난 6월19일 이·통장연합회 워크숍을 시작으로 △영동군주민자치통합워크숍(6.27) △충북도지사기노인파크골프대회(6.28), △한국자유총연맹창립70주년기념자유수호결의대회(7.16) △영동난계민속풍물단농악경연대회(7.19) 등 관외 행사에 참여해 열띤 홍보 활동을 펼쳤다. 사람들이 모이는 현장에서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용 리플릿과 물품을 나눠주기도 하고, 엑스포 홍보 현수막을 활용해 행군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엑스포를 알릴 수 있는 일이라면 너나 할 것 없이 단합된 모습으로 동참했다. 조직위 장인수 사무총장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자발적 참여로 홍보 활동을 해주신 사회·단체 회원님들께 매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엑스포에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홍보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충북지부 영동군지회 이병두 지회장도 “세계적인 국악엑스포가 영동군에서 개최되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홍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2025영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초·중학생 412명을 대상으로 ‘영동군 초·중학생 영어캠프’를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유아·청소년 복지시책과 교육 부분 투자를 확대하려는 영동군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7월 29일부터 초등학교 5학년부터 6학년 191명, 8월 5일부터 중학교 221명이 각각 4박 5일간 경남 창원대학교로 영어 캠프를 떠난다. 영동군민 장학회 사업으로 2017년부터 추진 중인 영어 캠프는 학부모와 학생들 모두에게 호응이 좋았다. 이에 군은 올해 인원을 대폭 늘렸다. 지난해 230명보다 182명이 늘어난 412명으로, 여름방학 영어캠프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 모두를 선발했다. 캠프의 주요 내용은 놀이 및 활동 중심의 학습을 통해 영어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흥미를 유발하는 것이다. 사전 레벨테스트를 통한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고, 각 학급에 원어민 선생님을 배치해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운다. 또한 외국 문화체험을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 “이번 영어캠프는 초등학생 5학년부터 6학년 및 중학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충북 영상자서전 영동군 사업단’ 수행기관으로 영동군노인복지관을 선정해 찾아가는 영상촬영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상자서전을 통해 자기 삶과 경험에 대해 직접 영상으로 기술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본인의 지식과 경험을 후손과 사회와 공유하는 공감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대상은 영동군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별도로 연령 제한은 없으나 △60세 이상 △장애인 △호스피스 등의 대상자에게 우선 촬영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상 촬영은 30분 정도 소요되며 15분 이내 분량으로 편집된다. 해당 편집본은 공개를 원할 경우 ‘유튜브 충북영상자서전 채널’에 업로드돼 충북의 인생기록문화유산으로 후세에 전승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영동군노인복지관으로 연락하면 촬영 가능일 등을 상담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영동군민들의 소중한 삶의 이야기가 기록되고, 이를 통해 후손들과의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 황간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9일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농약빈병 분리수거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버려진 농약병에는 잔존 농약이 있어 환경오염의 주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자칫 인명사고 발생 우려가 있으므로 반드시 수거해 처리해야만 한다. 이날 새마을 회원 30여명은 미리 수거한 농약빈병을 병·플라스틱 등으로 분리 및 재활용 처리 작업을 진행했다. 깨끗하고 쾌적한 황간면을 만들기 위해 회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최인식 회장·김순자 부녀회장은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깨끗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환경정화 활동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농촌환경 만들기는 물론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도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보은군은 지난 29일 ‘2024 보은대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부서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최재형 군수 주재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실과소읍면장 및 주요부서 담당팀장 등 40명이 참석해 부서별 추진계획 및 추진 상황을 공유하며 보은대추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2024 보은대추축제’는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열릴 예정으로, 보은군 농・특산물 판매와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체류형 축제 콘텐츠 신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스포츠파크 체험 프로그램 및 휴식 공간 강화를 통해 다시 오고 싶은 축제, 머물고 싶은 축제로 준비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지역축제 바가지요금을 차단하기 위해 먹거리장터 참여업소 사전교육, 메뉴 및 음식 가격 사전 공개 등의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기분 좋은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혜영 문화관광과장은“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목표로 남은 기간에 철저히 준비하겠다”며“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컨텐츠와 함께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지난 29일 민원실에서 보은경찰서와 합동으로 민원 담당 공무원 안전을 위한 ‘2024년 하반기 특이민원 발생 비상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비상 상황 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민원실 내 청원경찰의 초기 진압 능력 향상 및 경찰과의 협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모의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특이민원 발생 시 중단 요청 및 진정 유도 △상급자 적극 개입 △특이민원 지속 시 사전고지 후 녹음 △112 상황실로 연결된 비상벨 호출 및 청원경찰의 제지 △피해공무원 격리와 현장 민원인 대피 △특이 민원인 제압 및 경찰에 인계 등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에 맞춰 진행됐다. 군은 민원실 비상대응반을 편성하여 각자의 역할에 따른 임무를 실제처럼 연습하는 한편, 비상벨 작동 여부 점검 및 비상 상황 시 신속한 경찰 출동 협조 체계를 점검했다. 군은 8월 말까지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경찰 또는 보안업체와 합동으로 하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하여 비상시 대응 체계를 정비할 예정이다. 방태석 민원과장은 “정기적인 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지난 29일 농촌교육농장 ‘문화충전소 가람뫼’(대표 최생호)와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종분)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치유농업을 통해 회원들의 신체적·인지적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심리적 안정을 돕겠다는 목표로 손을 잡았다. 협약에 따라 가람뫼는 노인장애인복지관 회원 15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닭의 비밀과 나의 행복 찾기’라는 주제로 8월 9일까지 8회에 걸쳐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 치유 농업 프로그램은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에서 지원하는 ‘수요자 맞춤형 치유농장 대표모델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이 사업은 교육장 리모델링, 프로그램 효과측정 장비 구입 등 치유농업 시설 기반을 지원한다. 박종분 관장은“복지관 회원을 대상으로 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정이 닿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생호 대표는“이번 활동을 통해 복지관 회원들에게 활력이 생기기를 희망하고, 더불어 치유농업 육성을 위해 지원해 주시는 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다같이 문화예술협동조합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예술로어울림'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지난 21일 괴산읍사무소 커뮤니티룸에서 열린 사업설명회에는 다같이 문화예술협동조합 관계자들과 지역 내 문화예술 단체 대표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문화취약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역 간 문화격차를 완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같이 문화예술협동조합 원혜진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괴산 지역의 전통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문화역량을 강화해 문화공동체를 조성하겠다"며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 확산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풍물, 태평소, 전통춤, 농악 등의 전통예술 교육과 잔치음식, 전통주 만들기, 목공예, 바느질, 사진, 영상 제작 등 생활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마을과 대학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과 도농 교류 캠프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총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