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구 이바구 복합문화체육센터 옥상이 확 달라졌다. 부산광역시 동구는 지난 3월 26일부터 40여일간 옥상 휴게공간 조성 공사를 진행하여 5월 7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휴게공간은 벽면 전체를 그래픽 도장으로 색칠하고 정면에 조각 글씨를 넣고 조명을 추가했으며 화단에는 벤치를 조성했다. 바닥 전체를 패턴 보도블록으로 새로 깔아 산뜻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번에 새단장한 옥상 휴게공간은 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새로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바구 복합문화체육센터는 지난해 3월 27일 연면적 4,680㎡, 지하1층~지상9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같은 해 7월 18일 개소했다. 센터는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나 그동안 야외 휴게공간이 없어 아쉬움이 많았다. 그러나 이번에 조성된 휴게공간으로 그 아쉬움을 털어내고 동구에서 최고 좋은 시설로 거듭나게 됐다. 김진홍 구청장은 “이바구 복합문화체육센터는 도서관, 다함께 돌봄센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장군은 지난 13일 카이엠(주)(대표 김종률, 박건우)에서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카이엠(주) 김세영 상무는 “장바구니 물가 상승 등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마나 취약계층 가정에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자발적인 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맡겨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카이엠(주)는 기장군 장안읍 장안산단로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높은 수준의 생산기술과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등 기업에 자동차 내외장재 플라스틱 부품을 주력 상품으로 공급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기장군 기장읍은, 최근 기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묘연)와 함께 아동·청소년 여가 활동 지원사업 ‘꿈꾸는 파티셰’를 추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여가 생활에 소외될 수 있는 아동·청소년에게 체험형 활동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복을 품은 희망등대 나눔 후원금으로 추진됐다. 지난 10일 드림스타트, 그룹홈, 지역아동센터 추천을 통해 선정된 아동·청소년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베이킹, 쿠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1교시 키슈로렌 만들기, 2교시 생크림 컵 케익 만들기 수업이 진행됐으며, 각자 취향에 맞는 모양을 만들고 꾸밈으로써 창의성과 자율성을 높여 주면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식 기장읍장은 “즐겁게 체험 활동에 참여하는 아이들을 보며, 작은 관심이 큰 기쁨으로 돌아오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장군은 좌광천 지방정원의 중심부에 위치한 윗골공원과 구목정공원 일원이 5월을 맞아 형형색색의 장미로 아름답게 물들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매년 이맘때 개화를 시작하는 장미는 올해도 어김없이 만개하면서, 지역 주민은 물론 좌광천 지방정원을 찾는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5월 중순부터 오는 10월까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산책을 나온 주민들과 좌광천 정원을 찾는 방문객들을 반길 예정이다. 윗골공원과 구목정공원은 좌광천 지방정원의 핵심 공간으로, 붉은 장미를 비롯해 분홍, 노랑, 흰색 등 다양한 품종의 장미가 조화를 이루며 한 폭의 그림과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윗골공원에서는 세계 여러 국가의 장미 77종 약 3만 주의 장미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고, 구목정공원에는 산책로를 따라 169종 약 1만 5천 주의 장미를 배경으로 포토존, 데크로드 전망대 등에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특히 윗골공원에서는 빛거리가 연중 운영되어 야간에도 장미와 함께 대형 보름달, 초승달, 토끼 포토존 등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군은 장미가 절정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12일, 해운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 해운대기초학력지원센터 학습코칭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학습상담사 20명, 학습멘토 30명 등 총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워크숍은 ‘삶의 태도와 정신건강: 느린 학습자의 이해와 지도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이국희 강사님의 특강이 진행됐다. 학습코칭단은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의 행동에 반영된 심리 양상과 이에 따른 상담 방향에 대한 전문성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해운대기초학력지원센터 찾아가는 학습클리닉은 학습상담사 또는 학습멘토가 학교로 찾아가 학습상담, 학습지도, 학습코칭 등 학생 맞춤형 교육활동을 제공하여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있다. 관내 초·중학교 학생 중 교과학습 결손 및 학습동기, 정서·행동, 돌봄 결여 등 다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대상이다. 박지훈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학습코칭단의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수준 높은 학습지도와 상담, 코칭을 통해 다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고, 조리흄 등 유해인자로부터 조리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2023년부터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동래교육지원청은 2021년 고용노동부에서 마련한 ‘학교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설치 가이드’를 적용하여 관내 급식시설을 갖춘 학교 99교를 대상으로 개선작업을 추진 중이다. 59교는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개선사업으로, 그 외 40교는 급식실 현대화 및 공간 재구조화 사업으로 연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대상 59교 중 27교를 완료했고, 나머지 22교도 2026년 10월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또 급식실 현대화 및 공간 재구조화 사업으로 19교를 완료했고, 나머지 학교에 대해서도 계획에 따라 연차적·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개선을 완료한다는 목표이다. 환기설비가 개선 후 이전보다 환기가 더 잘 되고, 조리실 내 열기 또한 확실히 떨어지는 등 조리종사자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하승희 교육장은 “급식조리실 환기개선 사업을 통해 조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15일부터 사상구 덕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북구, 강서구에서 순차적으로 '통학로 안전망 구축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지자체, 경찰서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위하여 2023년 처음 구성됐다. 작년까지 관내 61개교의 보행로 확보, 안전 펜스 설치, 불법주차단속 강화, 신호등 운영체계 개선 등 실질적인 통학로 개선 성과를 끌어내며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크게 이바지해왔다. 특히, 이번 강서구 협의회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 부산교통공단에서도 참여하여 올해 공동주택 입주가 본격화된 에코델타시티 신설 학교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방안을 협의한다. 지난해 교육청이 진행한 '안전한 통학로 구축 방안 연구용역' 결과에 따른 개선 사항도 함께 점검하고 논의할 계획이다. 김범규 교육장은“통학로 안전망 구축 협의회를 통해 많은 학교의 통학 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고 협의회를 더욱 활성화하여, 모든 학생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4일 오전, ‘2025학년도 1학기 초등 동행장학 결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4월 10일부터 4월 29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6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원 장학 운영 결과와 학교 현장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현안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교육장, 교육지원국장, 행정지원국장, 유초등교육지원과장, 지구별 담당 장학사가 참석하여 각 지구별 장학 결과를 발표하고, 자유 토론을 통해 학교의 자율적 성장과 교육력 향상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교원의 수업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단위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기획·운영한 수업장학 우수사례와 지역사회 및 학교 특성을 반영하여 차별화된 방향으로 추진된 단위학교 특색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한다. 단위 학교의 현안과 그 해결방법을 여러 부서와 공동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천은숙 교육장은 “이번 지원장학과 보고회를 통해 학교의 자율성과 현장 중심의 장학 방향이 보다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와 긴밀히 협력하며 학교의 자율적 변화와 성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신남초(20명), 화랑초(17명)에 이어, 오는 1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봉래초등학교에서 생활교육 담당교원 18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상반기 지구별 생활교육협의회'를 운영한다. 이번 협의회는 2025학년도 생활교육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사례와 요구를 반영하여 실질적인 생활교육 운영 및 대응 방안을 안내하고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 특히 ‘예방 중심의 학교폭력 대응’, ‘자율과 책임의 생활규정 운영’, ‘학생 맞춤형 마음건강 지원’, ‘학생자치 활성화’ 등 최근 강조되고 있는 생활교육의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안내 및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생활교육은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예방, 학업중단 및 위기학생 지원, 언어문화 개선, 인성교육, 성폭력·아동학대 예방 등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적 교육활동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를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생활규정 개정, 관계회복 중심의 사안처리, 다양한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이재한 교육장은 “생활교육은 단순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교육청 부산광역시립구덕도서관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60명을 대상으로 사하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부산남자단기청소년쉼터에서 ‘2025년 학교 밖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의 자아 존중감 향상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사하도서관이 지역 유관기관인 사하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부산남자단기청소년쉼터와 협력해 참여형 원데이 특강으로 진행한다. ‘나를 알아보는 퍼스널 컬러’ 등 6개의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는 강좌로 면접, 실습 등 취업에 필요한 부분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장말숙 구덕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내 평생학습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신감을 높여주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