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동소방서는 최근 전기충전 전동차량 화재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관내 대상처를 방문해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전동카트, 전기청소차, 전동지게차 등 전기충전 전동차량의 사용량은 증가하고 있지만, 전동차량 관리 규정에 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 체계적인 안전 관리와 관계자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대중화된 골프장 이용객이 증가하는 만큼 전동카드 이용량도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골프장을 방문하여 시설 내 화재 안전관리를 위한 관계자 안전교육과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전동차량 화재안전관리 안내문 배부 △전용 충전 공지 확보 및 범위 표시 확인 △충전기 주위 화재감지기 관리 상태 확인 △충전시설 주위 소화기 비치 안내 등이다. 또한 시설 관계자에게 최근 발생한 전동차량 화재 발생 사례를 공유하고, 소방차 출동 장애 요소인 협소한 진입로 등 구조적 장애 여부와 소방차량 부서 위치도 파악 했다. 이명제 소방서장은“전기충전 전동차량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화재 위험 역시 커지고 있다”며 “화재 발생 시 선제적 대응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2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에서 '2024. 초등 학교장 실력다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초등 학교장 및 교육전문직원 270여명이 참석하여,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과 함께 기본학력 향상을 위해 학교가 무엇을 할지 깊이 있게 고민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윤건영 교육감의 '충북교육, 모두가 실력으로 빛나도록'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으로 시작해, 학력 격차를 줄이는 것이 지속가능한 학력 향상으로 나아가는 길임을 강조했다. 또한, 우리 아이들의 온전한 학력 향상을 위해서는, 교육과정, 수업, 평가 전반에서의 변화가 필요함도 언급했다. 윤건영 교육감의 기조 연설이 끝나고, 차우규 한국교원대학교 총장의 '실력다짐 충북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방안'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특강에서 차우규 총장은 운동과 독서를 기반으로 하는 충북교육의 ‘실력’이 바람직하다며, 학교 안에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학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무엇보다 학교장의 이해와 지원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정책 공유의 시간으로 운영하여 실력다짐 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지난 21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한 2024 괴산군 평생학습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김낙영 괴산군의회의장, 김철수 중원대학교 부총장, 손희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진형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평생학습, 그 다채로움 속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기존의 평생학습축제와 충북스포츠페스티벌, 괴산온마을배움터 축제를 통합해 괴산군민만이 아닌 충북 시군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축제로 꾸며졌다. 개막식에서는 괴산군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언’과 개막 퍼포먼스를 통해 배움의 기회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평생학습동아리 발표회에서는 축제 전날인 20일에 개최된 2024 충북평생학습동아리 발표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감물쏘잉엔젤의 합창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동아리들이 그동안 쌓아온 학습의 성과를 발표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개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열린 ‘2024 괴산군수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괴산군체육회와 충북축구협회의 공동 주관으로, 정용리 스포츠타운 축구장과 종합운동장에서 2~6학년 학년별로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에는 충북, 경기도, 세종, 서울 등 전국유소년축구클럽 64개 팀이 참가했으며 괴산군에서도 강호 FC 유소년 축구클럽의 꿈나무 3팀이 참가했다. 1, 2일 차 예선전을 거친 뒤 3일 차에는 본선 토너먼트와 결승전이 진행됐으며, 전국의 축구 꿈나무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기를 벌였다. 대회 결과 U-8세, U-9세 부문은 ‘김영후FC’, U-10세 부문은 ‘이천주니어’, U-11세 부문은 ‘충주아주FC’, U-12세 부문에서는 ‘진천 FC’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축구 꿈나무들의 기량 향상과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괴산군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대회를 괴산스포츠타운 축구장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복지재단에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김두영 지부장은 “증평복지재단에 기탁하는 기부금이 어려운 이웃과 지역 내 복지시설을 위해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연택 이사장은“재단의 기부금 활성화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재정여건이 어려운 복지시설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는 (재)증평복지재단과 금고지정협약을 통해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1800만원을 기부금으로 기탁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한면 농가를 돕기 위해 대학생들이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충북대학교 RCY 동아리 반원 25명은 수한면 묘서2리 내 3개 농가를 방문해 고령자들의 손발이 되어 고추 수확 등 어려운 농가의 힘이 되어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오정미 묘서2리 이장은 “점점 고령화가 심화되는 농촌의 어려움에 공감하여 매년 도움의 손길을 주는 충북대학생들의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마을 간 유대가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춘빈 수한면장은 “어려워지는 농촌의 환경에 젊은 대학생들이 이렇게 활기를 불어넣어주어 기쁘다”며 “이러한 활동이 점점 더 확대되어 도농간 협력 강화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23일(08:30)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제43회 설성문화제 지원 △3분기 신속집행 달성 △럼피스킨 방역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주 제43회 설성문화제가 개최됨에 따라 조 군수는 “설성문화제는 지역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에 목적이 있는 만큼 전통민속놀이 경연대회와 중고제 판소리 한마당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많은 군민이 참여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자”며 “또 우수 시장 박람회를 통해서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고 우리의 전통시장을 살리는 마중물이 되도록 꼼꼼한 행사 준비”를 당부했다. 조 군수는 3분기 신속집행과 관련하여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전환사업 선정에 불이익을 받고, 재정 집행률이 저조할 경우 국비 확보 대상사업 선정과 계속비 확보에도 어려움이 있다”며 “로드맵을 다시 한번 정비하고 재정 미집행으로 패널티를 받지 않도록 유념할 것”을 주문했다. 소 럼피스킨병이 지난달 안성, 이천과 함께 지난주 여주, 충주에서 추가로 확진되면서 음성군 인접 지역에서 계속해서 발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제천시 세명대 체육관에서 열린‘2024 제천 청소년 창의융합 AI-STEAM 축제’가 지난 20일부터 2일간 4천여 명이 방문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강성권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의 개회사 및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의 축사에 이어 이시우(제천중2) 남학생 대표·김연우(동명초6) 여학생 대표·지중현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김상수 제천문화재단 이사장의‘창의융합으로 꿈을 실현할 여러분의 미래를 응원합니다’는 메시지를 담은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창의융합(AI-STEAM) 체험 부스(42개), 특성화고 진로 체험 부스(22개), 학생 문화예술 공연(12개 팀), 지역 대학 진로박람회 등으로 지역 중·고생 542명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교사 82명이 부스에서 직접 학생들을 지도했다.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지금까지 각종 체험에 참여했지만 이번 축제가 체험할 것이 제일 많았고 가장 재미있었다”,“메타버스의 승마체험이 너무 재미있어서 몇 번을 기다렸다가 다시 탔다”,“선배들이 다양한 체험을 재밌게 가르쳐줘서 매우 즐겁게 참여했다”며, “제천에 이렇게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천시는 평생학습의 저변 확대를 통한 학습공동체 형성과 나눔, 상호 교류의 장을 위한 ‘제16회 평생학습 어울림한마당’을 연다.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 간 제천 동명광장에서 열리는 행사는 ‘끝없이 성장하는 즐거움, 새롭게 도약하는 평생학습’이란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 행사에서는 온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 설치 및 버블 공연 △청소년․청년을 위한 3D펜 체험, VR체험, 제제천천이와 함께하는 인생네컷, △중년․노인을 위한 귀로 보는 건강클리닉 △발달장애인 체험을 위한 신체활동 훈련 프로그램 MATP(Motor Activity Training Program) 등 특색 있고 다양한 평생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27일 오후 개막식에 이어 동명광장 일원에서는 14개 평생학습 단체․동아리가 참여하고, 28일에는 12개의 밴드 및 동아리 공연, 특별공연으로 버블쇼와 시니어 모델 워킹쇼가 준비되어 있다. 전시․체험․홍보행사로는 36여 개 기관․단체 및 동아리가 슬라임, 미니 아이스크림, 비즈발 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8박 10일간 영국과 스웨덴에서 '2024. 충북 영재 노벨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노벨 프로젝트는 노벨상 수상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국가인 영국과 노벨상의 본거지인 스웨덴을 방문하여 우리 지역 학생들이 노벨상의 꿈을 꿀 수 있도록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번 해외 프로젝트는 총 6개팀 30명(학생 24명, 교사 6명)이 참가하여 팀별 프로젝트 주제에 따른 다양한 탐구활동이 이루어진다. ▲옥스포드대학교 유학생과의 만남 ▲스웨덴왕립공과대학교 성기원 박사 특강 ▲노벨상 관련 기관 방문 등의 활동과 함께 영국 현지 학교인 헤일리베리 학교(Haileybury School)와 스웨덴 학교인 살트헤바덴 삼스콜라(Saltsjobadens Samskola)에 방문하여 현지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수업 나눔과 국제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노벨 프로젝트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노벨 프로젝트를 통해 처음 해외를 가는 거라 많이 떨리고 긴장되지만,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한 것을 영국, 스웨덴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한국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