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와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15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4년 충북여성인턴 사업의 최종 성과보고회 ‘충북여성인턴의 날’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충북여성인턴 사업은 2006년부터 시작한 전국 최초의 경력 단절 여성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한 맞춤형 여성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올해까지 19년 동안 약 1,400여 명을 배출해 도내 여성의 지속적인 경제활동에 기여했다. 올해는 41명의 충북여성인턴을 선발하여 여성 취업 지원 분야, 사회 복지 분야, 청소년 지원 분야, 평생학습 지원 분야, 마을활동가 분야의 공공·사회 서비스 기관에 배치해 근무 경험을 쌓았고, 직무교육, 멘토링 프로그램과 각 분야별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조직 생활 및 직무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충북여성인턴제 사업에 대한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고, 7개월간 인턴 생활을 잘 마친 충북 여성 인턴들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인턴 참여자와 도 및 각 시군, 인턴기관 담당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2022년 인턴 사업을 마치고 배치기관에 취업하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내년도 신규·확대 사업을 마련하고 도정 최우선 과제로 총력 추진한다.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저출생 대응 예산을 확대했다. 내년도 도 자체 저출생 대응 예산은 ’24년 603억원에서 823억원으로 220억 증가해 36.5% 증가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출산육아수당 118억원, ▹결혼 및 임신·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 9.7억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8억원 등이 증액됐고, ▹온라인 학습 지원 23억원, ▹결혼지원금 9.6억원, ▹다태아 조제분유 지원 3억원, ▹작은 결혼식 지원 2억원 등이 신규 계상됐다. 첫 번째, 청년에 대한 결혼 지원을 강화한다. 올해 제정된 ‘충청북도 건강한 결혼문화 조성 조례’에 따라 적은 비용으로 간소화된 결혼식을 진행한 100쌍에 대해 200만원을 지원한다. 청남대, 미동산수목원 등 충북도와 시·군의 공공시설을 예식 장소로 제공하고, 예식비용 1,200만원 이내로 작은 결혼식을 한 신혼부부를 지원하는 전국 최초 사업이다. 아울러, 내년부터 인구감소지역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결혼지원금 200만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도내 학교와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공유재산 업무담당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유재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유재산 실태조사 이해 및 방법과 공유재산 증감 및 현재액 보고서 작성방법 등 실무 위주의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재산업무 전문관을 강사로 초빙해 공유재산 업무 관련 다양한 사례중심 교육으로 참석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공유재산 업무담당자 교육을 통해 업무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청주시는 18일 일자리 유관기관 및 직업 교육‧훈련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원구 파티가든 이안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일자리창출 역량결집과 협조체계 구축‧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 특강에 이어 지역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한 자유토의가 진행됐다. 특강은 이혜진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고용전문관이 ‘반도체산업의 이해 및 산업특화 채용지원 전략’을 주제로 강단에 섰다. 청주시 전략산업인 반도체 산업을 이해하고 정부의 반도체 산업 정책 등을 공유해 향후 시 일자리정책 추진 방향과 정부 정책에 대한 대응전략을 모색했다. 이어 진행된 자유토의 시간에는 반도체 산업의 직무특성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논의하고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며 역량 강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일자리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강화를 통해 우리 지역의 일자리창출을 활성화하고 정책을 발전시키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산업별, 계층별 다양한 일자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시내버스의 서비스 향상과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대중교통 친절모니터단을 모집한다. 대중교통 친절모니터단은 매달 운전기사의 친절도, 안전운행 여부, 차량관리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해 시내버스 6개사의 운행관리를 평가한다. 활동보상으로는 매월 자원봉사 6시간이 인정되고, 활동비 3만8천400원이 지원된다. 신청기간은 25일 오전 9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다. 모집인원은 60명으로,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19세 이상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각종 모니터링 참여 경력이 있을 경우 우대한다. 청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방문(청원구 상당로 314, 2층 대중교통과) 또는 우편‧이메일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18일 청주시립합창단 신규 상임단원 3명(반주자 1, 알토 2)을 위촉했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은 합창단 반주자 정현정, 알토 이도희, 이예은 상임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신규 단원들은 지난 9월부터 실기 및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됐다. 반주자는 53대 1, 알토는 2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은 우수한 인재들이다. 이범석 시장은 “열정 넘치고 실력 있는 예술단원들을 단원으로 위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청주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축하를 전했다. 신규 단원들은 오는 12월 5일 오후 7시30분에 진행되는 제80회 정기공연 뮤지컬 갈라콘서트 ‘레미제라블’ 공연에서 관객들과 처음 만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청주시는 전국 지자체 공공폐수처리시설 233개소가 참여한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공공폐수처리시설 실태평가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매년 실시되고 있다. 우수기관에 포상금, 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평가는 1차 서류평가 및 현장검증, 2차 운영실적 발표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1차에서 선별된 상위 1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설 용량별(대·중·소규모) 3개 그룹으로 분류해 그룹별로 2차 평가가 진행됐다. 청주시는 1일 1만톤 이상을 처리하는 Ⅰ그룹(대규모)에서 △오창 △오송 △오송2 △현도 등 4개 공공폐수처리시설에 대해 평가를 받고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달 말 제주도에서 열리는 공공폐수처리시설 연찬회에 참석해 전국 지자체 공공폐수처리시설 담당자를 대상으로 최우수 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최적의 시설 운영 방안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질 생태계 보호를 위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폐수처리를 위해 직원, 관리대행업체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청주시는 흥덕구 청주산업단지 일대에서 추진해 온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을 준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산업단지 중심으로 발생되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진행된 이번 사업에는 총 예산 20억원(국비 10억, 도비 3억, 시비 7억)이 투입됐다. 대상지는 흥덕구 복대동 3399와 향정동 112-4 일원 완충녹지 및 근린공원으로, 규모는 약 2만㎡다. 시는 지난 1월 실시설계를 추진해, 5월부터 조성 대상지에 소나무 등 14종의 수종 3천418주를 식재했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을 위한 도시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미세먼지 취약 지역의 대기정화 뿐만 아니라, 열섬현상 완화, 탄소 상쇄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근무하는 이종금 시험팀장(환경연구사)과 오지윤 주무관이 환경부 주관 제35‧36회 정수시설운영관리사 1급 시험에 합격했다. 정수시설운영관리사 1급 자격은 정수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수처리 공정, 수질분석 및 관리, 설비운영, 정수시설 수리학을 포함한 상수도 전반에 대한 종합지식을 요구하는 상수도 분야의 최고 자격증이다. 정수시설운영관리사는 수도법에 따라 정수시설 규모별로 배치돼야 하는 법정 인력이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정수시설 규모 10만 부터 50만㎥(일)에 해당돼 1급 자격 보유자가 1명 이상 필수로 근무해야 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두 직원의 1급 자격증 합격으로 더욱 안정적인 정수장 운영관리와 고품질의 수돗물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연응모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하기 위해, 앞으로도 직원들이 전문지식과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불교 천태종 청주 명장사(주지 정도웅)는 지난 17일 명장사 일원에서 신도들과 함께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명장사는 이날 직접 담근 김치 180박스를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해달라며 청주시에 기탁했다. 또한 천태종 산하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이개문)가 후원한 아동용 마스크 17박스와 어린이 홍삼 젤리 24박스도 함께 전달했다. 시는 김장김치는 저소득 장애인가정 등에 전달하고, 아동용 마스크와 어린이 홍삼젤리는 아동복지생활시설 4개소에 지원할 예정이다. 정도웅 명장사 주지스님은 “매년 동절기를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을 지원해 사랑과 자비를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추운 겨울에 온기를 줄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명장사 관계자 분들과 (사)나누며하나되기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