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근무하는 이종금 시험팀장(환경연구사)과 오지윤 주무관이 환경부 주관 제35‧36회 정수시설운영관리사 1급 시험에 합격했다.
정수시설운영관리사 1급 자격은 정수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수처리 공정, 수질분석 및 관리, 설비운영, 정수시설 수리학을 포함한 상수도 전반에 대한 종합지식을 요구하는 상수도 분야의 최고 자격증이다.
정수시설운영관리사는 수도법에 따라 정수시설 규모별로 배치돼야 하는 법정 인력이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정수시설 규모 10만 부터 50만㎥(일)에 해당돼 1급 자격 보유자가 1명 이상 필수로 근무해야 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두 직원의 1급 자격증 합격으로 더욱 안정적인 정수장 운영관리와 고품질의 수돗물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연응모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하기 위해, 앞으로도 직원들이 전문지식과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