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 두레학교는 7월 한 달간 사리두레학교와 청안두레학교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사리두레학교 12명과 청안두레학교 7명을 대상으로 숟가락을 활용한 난타와 전통 민요 ‘옹헤야’의 음을 활용한 노래 교육을 진행했다. 각각의 학습처에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글을 몰라 한을 가졌던 지역의 어르신들이 삶을 노래로 풀어내는 과정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하며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두레학교 학습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노래와 연주를 통해 나를 표현하며 새로운 배움의 즐거움 느끼고 문화적 소외감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김언수 괴산두레학교 대표는 “문화예술교육배달지원을 통해 각 면 단위의 두레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다양한 수업을 통해 교육의 장을 확대하고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한편, 괴산두레학교는 괴산군의 지원을 받아 각 면 단위에 13개의 학습처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배움의 열정을 가진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의회는 29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괴산군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낙영 의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 전원, 사무과 직원, 출입 언론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군의회와 지역 언론 간의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괴산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 등 지역 현안들에 대해 격의 없는 의견을 교환했으며, 괴산군의 발전과 군민의 복지 향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했다. 군의회는 이번 행사가 주민의 알 권리를 신장하고 다양한 의정활동에 군민 참여를 유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낙영 의장은 “지역과 의정 발전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언론인들의 노고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의정 활동의 동반자로서 출입기자단과의 소통 및 화합에 힘쓰며 군민과 소통하고 언론을 통해 군의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저출산과 지역소멸 등 인구 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고 임신·출산·육아 친화환경 조성 및 저출생 극복을 위한 공동 대응을 위해 충북도와 4개 휴양시설이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첫 번째로 시행하는 사업은 맘(Mom)편한 태교패키지 지원사업이다. 본 사업은 임신 출산 인프라가 부족한 인구감소지역* 내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고 태교에 소요되는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도내 소재한 휴양시설과 연계하여 차별화한 태교 여행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충청북도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충북도는 태교패키지 지원사업 시행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지난 6월 마쳤으며, 사업 참여 휴양시설 모집 공고를 통해 호반호텔앤리조트(제천 포레스트&레스트리 리솜),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 일라이트호텔, 창조레저개발(스테리움) 4개소를 이달 초 선정했다. 이번 태교 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 이용권, 인피니티풀과 스파 등 부대시설 이용권 뿐만 아니라 사상체질 진단과 한방차 시음(제천 포레스트&레스트리 리솜), 목장체험(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 최고급 민물장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나라꽃 무궁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도민들이 가까이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7월 30일부터 8월 18일까지 청주시 미원면에 위치한 미동산 수목원에서 ‘무궁화 분화 전시 및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와 11개 시·군에서 키운 무궁화분화 300여 점이 전시되어 다양한 무궁화 꽃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시·군의 우수분화를 선정하여 상장도 수여할 예정이다. 무궁화는 예로부터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꽃으로, ‘영원히 피고 또 피어서 지지 않는 꽃’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무궁화는 7월부터 9월까지 매일 꽃이 피며, 한 그루에 2천~3천여 송이가 피어난다. 특히 광복절을 중심으로 가장 만개하여 화려한 꽃을 피워낸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전시 및 품평회를 통해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리나라의 상징인 무궁화의 위상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8월 광복의 달을 맞아 나라의 상징인 무궁화 분화전시를 관람하시면서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애국정신을 기리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의 구읍에는 특별한 곳이 있다. 바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이다. 2020년 지어진 이후 꾸준한 인기를 보이는 이 시설은 정지용 생가·문학관, 지용문학공원, 육영수 생가, 옥천향교, 옥주사마소 등이 있는 옥천 구읍에 자리 잡고 있다. 체험관 뒤편에는 윷놀이, 팽이, 제기, 투호 등의 전통 놀이가 준비돼 있으며, 그네와 널뛰기도 옛 모습 그대로 재현했다.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화 부터 일요일에는 1천원 부터 3만원의 재료비를 내면 민화 컬러링, 어사화, 점토 놀이, 매듭팔찌, 토탈공예 등의 △공예 체험, 쑥개떡, 오란다강정, 들깨강정 만들기 등의 △음식 체험 및 △다례 체험도 할 수 있다. 숙박 예약은 옥천전통문화체험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매월 1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달 예약이 가능하다. (8월 1일부터 9월 예약 가능) 인기가 많아 주말의 경우는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 객실은 4인실(10개실)과 8인실(3개실) 두 종류다. 이용료는 주중 기준 4인실은 7만원, 8인실은 11만원이며 주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오는 8월 2 부터 4일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 과일 축제인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를 앞두고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옥천군은 지난 27 부터 28일 2일간 금산 삼계탕 축제장을 찾아 축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복숭아 시식, 포도·복숭아 막걸리 시음 행사와 함께 축제 세부 일정이 담긴 전단을 배포하며 내달 2 부터 4일 옥천에서 개최되는 포도·복숭아 축제 홍보에 열을 올렸다. 농업정책과 조도연 과장은 “장마가 끝나고 당도가 올라가고 있는 향수 옥천 포도·복숭아를 맛본 금산 삼계탕 축제 방문객들의 현장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며 “이 열기가 고스란히 다음 주 축제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옥천군 소프트테니스팀이 지난 20일부터 8일간 경기도 안성시 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62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단체전 1위, 혼합복식 1위에 입상하며 총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단체전에는 옥천군청 고은지, 이초롱, 진수아, 임지영, 문혜원, 이현정 선수가 1위를 차지했고, 혼합복식에서는 옥천군청 진수아 선수가 순청시청 류태우 선수와 한 조를 이뤄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성과는 제60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우승에 이은 쾌거로 옥천군이 여자 소프트테니스에서는 전국 최강임을 반증하는 결과다. 옥천군청 주정홍 감독은 “이번 대회는 훈련에 열심히 따라준 선수들 노력의 결실이라며 다가오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지난 27 부터 28일까지 2일간 옥천고등학교에서 옥천고 1, 2학년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학 진학 멘토링을 개최했다. 이화여대, 연세대 등에 재학 중인 대학생 8명을 멘토로 초청해 1:1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진학 멘토링은 학생들의 설문조사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시간을 두 배로 늘리는 등 진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 되도록 했다. 멘토링에 참여한 고다은(고2) 학생은 “멘토로 참여한 선배님들이 자신의 전공 분야나 대학 생활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는 물론 진로 선택에 대한 다양한 관련 정보까지 알려주고 진로 고민까지 함께해줘 앞으로 다가올 대학 진학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이 됐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곽명영 행복교육과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고등학생들이 현역 대학생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고등학생들이 대학 진학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조언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멘토링을 자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의 대중교통을 담당하는 옥천버스운송(주)가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에서 주관한 2024년 상반기 교통사고 ZERO 100일 챌린지에서 지난 26일 이종원 충북본부장으로부터 상장을 수여받았다. 충북 도내 노선버스·택시·화물·전세버스·렌터카 등 5개 운수 단체 공제조합 소속 업체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3일부터 100일 동안 진행한 무사고율 평가에서 옥천버스운송(주)가 무사고 달성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옥천버스운송(주) 정상영 사장은 “무사고 달성을 위해 모든 직원이 노력한 결과가 수상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옥천군과 협력해 안전하고 고객이 만족하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옥천군의 대중교통을 담당하는 옥천버스운송(주)의 이번 무사고 달성 수상을 5만여 군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옥천버스운송(주)이 최고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군민께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연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주관한 2022년 대중교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 충청북도대안학교설립․운영위원회에서 2025년 개교하는 (가칭)단재고의 교육과정과 입학전형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통과한 (가칭)단재고의 교육과정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공통 과목 등으로 구성된 보통 교과 ▲자아 성찰, 인성, 공동체성, 탐구 역량을 기르기 위한 단재 교과 ▲희망 진로를 실현하기 위한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선택 과목인 미래 교과로 구성되어 있다. (가칭)단재고등학교는 '재능과 학업 의지는 있으나 강의식 수업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토의․토론, 발표, 프로젝트를 수업의 기본 방향으로 설정하고, 그에 맞춘 논․서술형 평가를 주로 실시하여 학생들의 자기주도성과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학교로 설립될 예정이다. 수업과 평가의 방향이 IB 프로그램과 같은 방향성을 가지고 있어 IB DP(고등학교 과정)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개교와 동시에 관심 학교로 등록해 이르면 2027년 월드 스쿨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학년도에는 1학년 신입생 32명(2학급)과 개교가 연기되어 입학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