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공정육묘장 개축공사로 배추묘를 공급하지 않는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998년부터 26년간 활용한 공정육묘장은 골조 노후화와 시설 낙후 등으로 고추·배추 육묘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군은 공정육묘장 개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을 신청, 지난해 공모에 선정돼 국비 8억원을 확보했다.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이란 우량한 종묘를 농업인에게 효율적으로 증식, 보급할 수 있도록 그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을 말한다. 군은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정육묘장 철거와 개축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시설 개축으로 내년도 고추 육묘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에 돌입해 농업인에게 더욱 균일하고 품질 좋은 고추묘와 배추묘를 생산·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채기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공정육묘장 개축공사로 올해 배추묘 공급을 할 수 없으나 기존보다 더 좋은 시설로 개축하는 만큼 내년부터 고품질 묘 생산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 수도사업소는 자연재난 대책 기간(5월~10월)에 침수에 대비해 빗물 흐름을 방해하는 맨홀과 빗물받이 등 하수관로시설을 점검한다. 군 수도사업소는 중점관리지역, 안전신문고와 유선을 통해 민원이 접수된 지역, 그리고 침수 위험이 크고 주민들의 통행이 빈번한 지역을 중점적으로 검사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지난 5월부터 하수도시설인 맨홀 238개소와 빗물받이 1374개소에 대해 시설점검을 추진했다. 또 우기에 맨홀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맨홀 추락방지시설 170개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군은 각 읍·면에 도시침수 예방 빗물받이 관리에 관한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안내문을 비치하는 등 홍보도 진행했다. 앞으로도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해서 맨홀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최재민 소장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중점 관리지역 추가 지정을 검토하는 등 도시침수위험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수관로시설을 점검하겠다”며 “집중호우 시 침수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경기 안성에서 개최된 ‘제62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 출전해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음성군청은 단체전 결승에 오르며 순천시청과 경합을 벌여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개인복식에서 박환-이요한 복식조가 3위, 혼합복식에서 김수빈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국가대표팀으로 출전한 음성군청의 박재규, 이현권 선수는 개인복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유승훈 감독, 김병두 코치, 국가대표 2명(박재규, 이현권)을 포함 6명의 선수(박환, 이요한, 박재규, 이현권, 황보은, 김수빈)로 구성,국가대표 박재규, 이현권 선수는 9월에 있을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의 선발 엔트리로 확정이 됐다. 유승훈 음성군청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린다”며 “다음 출전하는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가족센터는 지난 27일 다문화가족의 부모와 자녀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하고, 문화와 사고방식의 차이를 개선해 가족 간의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날 음성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30명과 함께 서울 코엑스 아쿠아리움과 별마당도서관을 방문했다.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족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해양 생물 등 자연 생태계를 부모와 자녀가 함께 관람하며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한 참가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며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며 “그동안 낯설고 어려운 생활 습관으로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서로를 이해하고 다양한 활동을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갖게 돼 행복했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와 세종특별자치시를 잇는 ‘청주~세종 광역버스 B7 노선’이 오는 8월 3일부터 운행된다. 운행구간은 청주시 비하종점에서 세종시 집현동 종점으로, 솔밭초지웰시티~비하동~고속터미널~서현초~세종충남대병원~정부세종청사~세종시청 등 두 도시의 주요 거점들을 연결한다. 승강장수는 총 37개다. 청주시 구간에서는 17개 승강장, 세종시 구간에서는 20개 승강장에 정차한다. 운행구간 중 청주시 석곡사거리~세종시 너래교차로 구간인 ‘세종청주로’는 정차하지 않는다. 운행차량은 총 10대(청주시5, 세종시5)이며 편도 기준 1일 48회 운영된다. 배차간격은 평균 22분이다. 운행 거리는 42㎞, 운행 시간은 약 80~100분이 소요된다. 요금은 성인기준 1,400원(교통카드 사용)이며, 행정구역을 넘어갈 경우 400원이 추가 징수된다. 청주~세종 광역버스 B7 노선은 2023년 12월 9일 시행된 17년 만에 개편된 청주시내버스 노선개편의 후속조치이자, 청주시가 청주BRT(간선급행버스체계) 계획의 대안으로 추진한 광역노선이다. 청주시는 차량 준비, 버스정보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가 8월 주말마다 흥덕구 문암생태공원 등 공원 8개소에서 자연을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여름특집 공원생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8월 프로그램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공원생태 감수성을 즐길 수 있도록 자연을 주제로 한 다양한 여름방학특집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기존 진행돼온 숲 해설 이외에도 △신나는 곤충교실(문암생태공원) △미니전등갓(라탄공예) 만들기(오송호수공원) △자연마당의 소망글 행복 문패 꾸미기(상당산성) △냅킨아트를 이용한 열쇠걸이와 열쇠고리 만들기(상당산성옛길) △여름숲에서 매미와 놀아요(새적굴 공원) △나뭇잎으로 액자 꾸미기(생명누리공원)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다양한 자연학습의 기회와 힐링 시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시민들이 가까운 공원에서 특색 있고 유익한 생태프로그램들을 통해 자연과 친해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은군은 2024년 보은군 전수교육관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인 "김영조 낙화장과 함께하는 문화여행-불에서 예술, 피어나다"를 오는 9월 8일까지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 국가무형유산 136호 낙화장 주관으로 시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전국 유일의 낙화장 전수교육관인 보은전통공예체험학교 이용 촉진 및 낙화장 전승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됐다. "김영조 낙화장과 함께하는 문화여행-불에서 예술, 피어나다" 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2일간 보은전통공예체험학교(보은군 보은읍 누청리 226-4)에서 총 1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토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1부 행사는 ‘국가무형유산과 함께하는 밤마실’이라는 부제로 김영조 낙화장의 전통 낙화 특강과 시연, 각 가족의 꿈을 장인의 손으로 직접 그려 선물해 주는 순서로 진행된다. 일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2부 행사는‘깎고 지지고, 무형유산과 함께 만들어요’로 김영조 낙화장과 충북무형유산 제21호 목불조각장 하명석 기능보유자가 함께 만들어 낸 공예품(원목 팔각 소반)을 가족과 함께 완성하는 무형유산 목공 체험으로 진행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실시한 행정업무 공공서비스의 디지털 혁신 실현을 위한'디지털서비스 이용·확산 지원'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민원 관련 정보 및 대규모 국제행사 등의 즉각적인 민원 안내를 위해 KT클라우드를 활용한 '제천형 AI 민원응대 시스템'을 구축하여 오는 12월부터 선제적인 디지털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AI 민원응대 시스템은 AI 챗봇을 기반으로 대량의 민원 문의를 실시간으로 동시에 응대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시는 기존의 민원안내와 병행하여 안내 서비스의 획기적인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각종 공모사업을 통하여 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및 스마트마을 사업 등을 추진하여 스마트 생활 인프라를 확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한국호텔관광고 선수들이 안동시에서 열린 제44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인라인스피트대회에서 트랙부분 5종목, 로드부분 3종목에 참가해 7종목을 석권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트랙부분 P5,000m에서 3학년 박진호 선수의 금메달을 시작으로 EP1,600m에서 2학년 김단우 선수가 금메달, 3학년 서강준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2학년 유건 선수가 EP10,000m, E10,000m에서 2관왕을 차지했으며 3학년 박진호 선수도 E10,000 은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전인 팀DTT2,000m에서도 박진호, 서강준, 김단우, 유건 선수는 1위를 차지했다. 로드부분 P10,000m에서 박진호, 유건, 김단우 선수가 나란히 1, 2, 3위를 차지했고 1LAP에서 김단우 선수가 3위를 달성했다. 마지막으로 E15,000m에서 서강준, 박진호, 유건 선수가 나란히 1, 2, 3위를 차지해 금빛 여정을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에서 눈부신 성과로 단양군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문화재단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4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 사업‘우리가 고려한 3가지 방법으로 잇는 전시해설’의 일환으로 고려인 대상 체험·창작 워크숍을 2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제천문화재단은 대국민 전시 접근성 제고 및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미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사업’에 충북권 유일하게 선정됐다. ‘우리가 고려한 3가지 방법으로 잇는 전시해설’ 체험·창작 워크숍은 제천시 이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의 구석구석 예술가의 작업실 체험’과 ‘옆 동네 미술관 전시 관람’ 2가지 프로그램을 27일을 시작으로 총 10회 운영한다. 제천시 이주민을 대상으로 예술가의 작업실로 찾아가 작가와 함께 미술 체험을 진행하고, 인근 미술관(젊은달의 와이파크, 솔올 미술관, 뮤지엄 산,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등) 전시 관람을 통해 지역 이주·정착 이주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 지역 전시 문화 이해 증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지역 이주·정착민 이주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 체공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