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평생학습관은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직업능력, 인문교양, 문화예술, 요리, 정보화 등 5개 분야 89개 강좌에 하반기 교육생 2천여 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29일부터 8월 7일까지 10일간이며, 청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은 청주시 평생학습관으로 방문해서 신청할 수 있다. 평생학습관은 컴퓨터 자동추첨으로 합격자를 선정해 8월 12일 오후 2시에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하반기 정규강좌는 9월 2일부터 12월 20일까지 16주(4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학습비는 4만원(1개월 당 1만원)으로, 교재비나 재료비 등은 교육생이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본인 또는 유족,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은 1인 1강좌에 한해 우선 선발되며 및 학습비 면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평생학습은 우리 삶에서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삶의 원동력”이라며 “시민들이 끊임없이 배움으로써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2024년 재난응급의료 대응 업무 분야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재난응급의료 대응업무 유공 장관 표창은 재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하여 재난현장에서 응급의료를 제공하는 재난응급의료 종사자 및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상당보건소는 △응급상황에 대비한 의료장비 설치 관리 △재난 시 응급의료 대응방법에 관한 교육 및 홍보 추진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 표창의 영예를 안게 됐다. 정주영 보건정책과장은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사회 응급의료 역량을 강화하고자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충북테크노파크는 27일부터 이틀간 충북혁신도시 오픈랩에서 150여 명의 청소년 대상으로 2024년 청소년 4차 산업혁명 미래기술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K-스마트 교육 특화 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AI(인공지능) 로봇 △AI 건강관리 △VR 콘텐츠 △AR 색칠놀이 △메타버스 플랫폼 △모션 플레이 △드론 조종 △3D 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충북TP는 2021년부터 지역 ICT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위한 취지로 충북혁신도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디지털 교육을 진행해왔다. 지난해까지 충북TP의 디지털 교육(AI 로봇 교육, 콘텐츠 제작 교육, 오픈랩 체험 등)을 받은 관내 청소년은 약 2천700명이다.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8월 5일부터 2주간 ‘충북혁신도시 여름방학특집: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여름휴가’를 통해 △로봇·드론 코딩 △스마트 디바이스 제작 △AI 안내 로봇 코딩 △3D 콘텐츠 제작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와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충북테크노파크 누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단양군이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군은 지난 25일 ‘2차 공공기관 이전대응 전략수립 및 유치대상기관 선정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국토교통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기본계획 수립 전, 선제적으로 단양군에 적합한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전략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연구의 배경 및 목적 △전국 공공기관 및 지역 여건 현황 △유치전략 방향 설정 등 용역의 기본 계획을 설명했다. 군은 용역으로 단양군의 여건이나 미래 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유치 대상 공공기관을 제시하는 등 사업을 구체화할 수 있는 밑바탕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희망 이전기관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유치 타당성과 논리를 개발해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위한 이론적 토대를 정립할 방침이다. 관련 부처 및 공공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단양의 공공기관 유치의 당위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단양군의 특성과 미래 비전에 부합하는 공공기관을 유치해 지역산업에 이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단양군일자리종합센터 내 마을공방의 업사이클링 교육과정이 인기리에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시작한 교육이 중반에 접어들면서 수강들의 높은 참여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속 가능한 패션과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해 지역 주민들에게 홈패션 제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은 매주 두 차례(월, 목) 진행되며 수강생들은 폐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제작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 지역 내 전문 강사가 실습 중심으로 진행하며 참여자들은 호박브로치, 에코백, 텀블러가방 등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며 수업의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한 수강생은 “폐자재를 활용해 새롭고 가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과정이 매우 흥미롭다”며 “환경 보호에도 이바지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군은 수강생들의 뜨거운 열기에 부응하기 위해 이 교육을 지속해서 운영함과 동시에 다양한 과정을 신규 개설해 지역 전문가를 배출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수강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고 긍정적으로 반응해 줘 매우 기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 보건소는 지난 26일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제천시 보건의료 환경분석 및 공공병원(의료원) 유치 최적화 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제천시의회 의원, 관계부서,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시 의료환경 및 진료권 분석, ▲제천시 보건의료체계 개선 방향, ▲의료기관 유치 가능성 분석, ▲최적 의료서비스 체계 기본구상에 대한 결과 보고를 듣고 다양한 의견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용역을 수행한 ㈜에이치엠엔컴퍼니는 제천시가 현재 경증 질환에 대한 의료환경 수준 및 이용률이 높고, 추가 병상수요가 낮아 의료체계의 질적 향상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했다. 그리고 제천시 보건의료체계 개선 방향으로 현재 정부 정책방향인 지역완결형 필수의료체계, 필수의료 강화에 맞는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제안하여 추진과제로 응급의료서비스 이용지원, 2차 급성기 진료 확대 지원, 비수익 진료 확대 지원, 의료-복지 연계 지역사회 통합돌봄 기반조성 등을 제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용역수행을 통해 우리시에 부족한 중증, 2차급성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단양군은 제3105부대 1대대(상진부대)가 2024년 6·25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 기간은 8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며 9월 2일부터 27일까지는 집중 발굴기간이다. 발굴 위치는 단양읍 고수리 431고지와 양방산 일대며 개토식은 오는 8월 29일 단양 중앙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단양읍 고수리 431고지 일대는 6·25전쟁 초기 단양전투가 벌어진 현장으로 1950년 7월 6일부터 12일까지 국군 제8사단과 북한군 제12사단이 격전을 치른 전투 현장이다. 단양전투는 국군이 북한군의 남진을 성공적으로 지연시킴으로써 전열의 정비와 반격 작전의 여건을 마련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7일간 밤낮없이 벌어진 단양전투는 국군이 158명 전사하고 308명이 실종됐으며 북한군은 1,872명이 전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사요충지인 단양지역은 단양전투 외에도 경찰과 향토방위대, 청년방위대 등이 격전을 벌인 영춘지역 남천·의풍·동대리 전투 등 6·25전쟁의 상흔이 곳곳에 남아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는 지난해 2월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와 공동작업을 걸쳐 시작한 '봉양구학, 덕산도기1, 송학오미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8월 말 사업완료공고 절차를 걸쳐 신 지적공부로 대민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 점유현황 및 현실 경계대로 새로이 측량해 토지소유자 간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형상을 정형화시켜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이는 국가사업으로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도해방식의 종이지적도를 세계측지계(GRS80) 좌표체계방식의 디지털지적으로 구축하게 된다. 시는 실제의 토지현황에 맞춰 지적공부를 작성하기 위해 현지측량, 소유자 의견반영 및 경계결정위원회 의결을 통해 경계를 확정했으며, 9월 초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걸쳐 토지면적 증감분에 대한 조정금을 결정하고 6개월간에 걸쳐 토지 소유자별로 조정금 정산작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에 확정될 사업지구는 '봉양구학, 덕산도기1, 송학오미1지구'로 총 4,773필지 11,165,214.7㎡가 해당된다. 한편, 토지소유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사업완료와 동시에 지적공부와 일치하도록 무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활동으로 ‘풍기온천 워터파크 여행’을 지난 25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한국관광공사 청소년 문화관광체험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뤄졌으며 단양군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청소년의 일상 속 스트레스 해소와 건전한 여가·문화 활동을 확립하고 친구들과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소년들은 워터파크에서 안전하고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며 무더위를 해소하는 등 값진 시간을 보냈다. 유숙미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단양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다자녀가구 및 소외계층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학습지도, 생활지도, 상담 급식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는 국가정책지원사업으로 청소년의 잠재된 능력과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북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2년을 맞아 도지사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7월로 반환점을 맞은 공약사업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공약추진방향을 논의했다. 도지사 공약사업 평가자문위원회는 도민의 입장에서 평가한 공약사업 2년차 추진실적에 대해, 레이크파크르네상스, 문화소비365, 의료비후불제 등 충북도만의 혁신적인 사업들이 정상궤도에 올라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으며 지연 중인 사업에 대한 지적과 당부도 아끼지 않았다. 민선8기 김영환 도지사의 공약은 경제, 문화, 환경, 복지, 지역 분야별 20개씩 총 100개 사업으로, 24년 2분기 기준 6조 2,135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2024년 계획대비 85.2%를 확보했다. 또한, 6월말 기준으로 ‘충북 인재평생교육진흥원 설립’, ‘충북형 사회서비스원 설립’, 체육지도자 수당확대‘, ’공공의료 취약지역 응급지원 확대 등 총 10건의 완료·이행사업을 포함하여 89개(89%) 사업이 ‘정상추진’으로 대부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연사업은 ‘종합운동장(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