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경로당 환경 조성을 위해 소방 안전 교육·시설 점검·소방 용품 보급 등 선제적 화재 예방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경로당 주 이용객인 어르신들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는 물론 대피에 상대적으로 취약하기 때문에 화재 안전 의식과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관내 123개 경로당 전체를 대상으로 동부소방서 119 재난 대응단과 연계해 경로당 회장 정례회의 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소화기 2종(분말·투척용)을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국토 안전 관리원 스마트 시설 안전 관리 매니저를 활용한 경로당 소방시설 점검을 통해 소방 기구 일제 정비도 추진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봄철은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소방시설 점검과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혼자서는 금연이 어려운 바쁜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연중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은 전문 금연 상담사가 직접 방문해 1:1 맞춤형 금연 상담을 제공한다. 금단증상 완화를 위한 보조제와 행동 강화 물품 등을 지원하고, 최소 6개월 동안 집중 관리를 통해 금연 유지에 성공한 참가자에겐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참여 신청은 금연 희망자 10명 이상이 모인 동구 소재 사업장이나 단체면 누구나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기회가 직장 내 흡연자 개인의 건강 증진은 물론 사업장 내 금연 문화를 확산시키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금연 서비스를 제공해 스스로 흡연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3일 막바지 벚꽃 구경 인파가 몰리는 너릿재 명품 숲길에서 진행한 ‘1530 건강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일상 속 봄의 끝자락을 만끽하기 위해 부모님과 함께 온 아이들부터 가족·친구·지인과 함께 삼삼오오 모인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걷기 코스는 선교~너릿재 체육 쉼터 구간 약 2.3㎞로 참여자들은 숲길을 걸으며 어쿠스틱 기타 공연·추억의 인생 사진 촬영·퀴즈 맞추기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와 함께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동구는 ‘동구의 9가지 보물(9보)’ 중 하나인 너릿재 공원이 최근 ‘2040년 광주광역시 공원 녹지 기본계획’에 포함됨을 알리며 도심 명품 녹지 조성의 비전을 주민과 공유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름다운 경치를 지닌 너릿재 명품 숲길을 걸으며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안정감을 주는 건강 걷기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15일 서구청 2층 들불홀에서 개원 33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이강 서구청장, 국회의원 당선인, 역대 의장 및 전ㆍ현직 시·구의원, 그리고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서구의회의 지난 33년간의 의정활동과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사회 및 의정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고경애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금껏 주민대표기관으로서 지역민의 의사를 충분히 수렴하고 구성원 상호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우리 지역사회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서구의회는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기반 삼아 주민을 최우선으로 섬기고 주민의 뜻을 받드는 소통하는 열린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9대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2022년 7월 개원 이후 정례회 4회, 임시회 13회 총 174일의 회기를 운영해 302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주민 중심, 열린 의회, 감동 의정 구현’을 의정 운영 과제로 삼아 활발한 의정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정율성공원조성철폐범시민연대는 지난해 10월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11시에 광주광역시청 정문앞 잔디광장에서 ‘강기정 시장은 공산당 나팔수 정율성 역사공원조성 철폐하고, 근현대역사공원으로 조성하라’는 기치를 걸고 그동안 22회에 걸쳐서 정기화요집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광주광역시에서는 2018년도부터 2024년까지 48억 예산을 드려서 ‘정율성역사공원’을 광주 불로동에 조성을 하고 있으며, 현재 토지매입과 기반조성이 모두 끝난 상태이며, 향후 ‘정율성역사공원’ 사업에 대한 공식 명칭을 정하고, 공원에 어떠한 콘텐츠로 조성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48억 예산을 전부 소진한 상태에서 전시관 내부조성에 대한 별도의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 유족회, 미망인회, 범시민연대는 공산주의자 정율성에 대한 기념사업 추진은 광주시민에 대한 모욕이자 자유민주주의와 헌법질서를 수호하고자 했던 5.18정신에도 위배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중국인민군가와 북한인민군가를 작곡한 공산당 나팔수 정율성에 대한 실체를 광주시민에게 알리고 혈세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양동전통시장 고유의 맛과 멋을 즐기는 ‘아주 특별한 미식관광형 축제’인 제2회 양동통맥축제가 19일 개막한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19일부터 5월4일까지 3주에 걸쳐 매주 금‧토요일 양동전통시장 구6번로와 태평교 일대에서 모든 세대가 소통하는 양동통맥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 슬로건은 소셜네트워크(SNS)에서 즐겨 쓰는 태그를 활용해 ‘#DITTO(나도) 양동’으로 정했다. 이는 지난해 축제 슬로건이었던 ‘양동과 통해 보겠느냐’의 연장선으로 축제의 주체인 ‘나 자신’과 양동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했다. 축제 개막식은 19일 오후 5시 주무대에서 지역예술팀의 공연으로 시작되며 K관광마켓 미래비전 선포식과 양동통맥축제 메뉴 퍼레이드 및 시식이 이어진다. 축제 기간에 구6번로와 시장 내부 일부는 ‘이팅존(Eating Zone)’으로 꾸며져 식음테이블 200개가 설치되고 매일 ‘2024잔의 천원맥주’와 함께 양동 대표음식인 통닭과 닭꼬치, 닭강정, 홍탁, 건어물, 떡볶이 등 60여 종의 음식을 판매한다. 또 방문객들의 편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3일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와 창의적 표현을 키우기 위해 ‘고등학생 독서·토론·논술 교육과정’ 1기 운영을 시작했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고등학생 독서·토론·논술 교육과정’은 다양한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해 진행되는 인문 논술 34시간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총 2기 운영이 예정돼 있다. 1기는 4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4시간씩 교육이 이뤄지며 수업비용은 시교육청이 전액 부담한다. 강사는 시교육청에서 공모 선정한 토론·논술교육 아카데미 회원들과 ‘빛고을드림 토론·논술’의 공저자들로 구성됐다. 최근 독서토론과 대학에서 요구하는 논술 전형 경향을 반영한 독서 텍스트를 선정해, 논제 분석, 토론 실제, 에세이 작성, 진로 주제별 논술 및 발표 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논술 입문에서부터 분야별 실전 대입 논술까지 단계별 수업 진행을 위해 저자 직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이번 수강 기회를 놓친 학생들은 학교장 추천을 받아 9월 초부터 시작되는 논술교육과정 제2기 과정을 신청할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2일 교육시설안전 인증 대상 144개 학교와 기관 소속 담당자 300여 명 대상으로 ‘2024년 교육시설안전 인증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시설안전 인증 제도는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문가의 점검, 취약 분야 개선 등으로 시설 안전 취약 요인을 개선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된 제도이다. 안전 인증은 시설안전, 실내환경 안전, 외부환경 안전 등 3개 분야에 대해 실시된다. 각 학교에서 자체평가서를 제출하면 교육부 지정 전문기관에서 서류현장심사를 거쳐 ’최우수‘, ’우수‘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교육은 관련 법령에 따라 각 학교와 기관에서 교육시설안전 인증을 취득해야 함에 따라 마련됐다. 담당자의 이해와 업무 역량을 제고하자 전문기관 담당 강사를 초빙해 교육시설안전 인증 제도, 자체평가서 작성 요령, 인증 신청 절차 등의 내용으로 실시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시설안전 인증으로 학교의 안전 인식을 높이고 안전 취약 요소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쾌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생애주기별 다양한 복지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한 안내서 ‘한눈에 보는 서구복지’를 발간했다. 이번 발간 사업은 주민이 혜택 받을 수 있는 모든 복지서비스를 종합 안내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내서는 출생부터 영유아-아동-청소년-노년기에 걸쳐 생애주기별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191개 정보를 담고 있으며 ▲복지공동체 실현 ▲기초생활보장제도 ▲스마트통합돌봄 ▲어르신복지 ▲장애인복지 ▲자활지원 ▲여성·아동·청소년 ▲교육복지 ▲보건·건강복지 ▲일자리 지원 ▲문화·체육복지 11개 분야와 서구 사회복지시설 현황이 수록되어 있다. 서구는 관내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기관 및 유관기관 등에 안내서를 비치해 지역주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송경애 복지정책과장은 “한눈에 보는 서구복지 책자를 통해 서구 주민 누구나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다양성을 품은 ‘수업으로의 초대’ 제도를 운용해 교사들의 수업성장 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다양성을 품은 ‘수업으로의 초대’는 지난해 수업활성화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요구됐던 다양한 수업 참관 기회 확대를 실현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 교사들이 다양성을 품은 수업을 연구·공개하고, 이를 동료교사가 참관·협의하는 과정을 거쳐 함께 수업 성장이 이룰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시교육청은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을 비롯한 창체 및 통합수업 등 연간 16회의 수업을 계획해 월별로 공개할 예정이다. 수업 공개자는 작년 수업실천사례 발표대회 입상교사, 수석교사, 수업·평가 혁신 현장지원단 등이며, 희망하는 모든 교원은 신청을 통해 자유롭게 수업 참관이 가능하다. 수업 참관 후에는 해당 수업을 통해 각자 자신의 수업 고민을 찾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함께 토의하며 성찰하는 과정을 거친다. 참관 교사는 수업 내용과 함께 다양한 수업 협의회 운영 방식을 경험하고 이를 학교로 돌아가 적용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업을 공개하는 광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