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자치도와 전북디지털융합센터는 24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초광역 인공지능(AI) 상생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호남・영남권 AI 확산 기술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인공지능(AI) 지역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호남‧영남권 SW(소프트웨어) 진흥기관, 유관기관, 참여 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류회에는 국립농업과학원 이강진 연구관, 전북대학교 이상준교수, 데이터링크(주) 박종영 대표 등이 강연자로 나서 인공지능(AI) 지능형 융합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호남의 농업 분야, 영남의 제조 분야의 인공지능(AI) 솔루션 실증 사례와 성공 전략 등을 공유하고 초광역 상생 발전 방안도 모색했다. 이어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전북 참여기업의 간담회도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비아, ㈜하다, 아그모, ㈜링크롤 등 전북 지역 사업 참여 기업이 함께 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교류회를 통해 2024년 과기부 공모사업에서 확보한 426억원의 예산을 바탕으로‘호남권 AI 지능형 농업 생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부 국정과제인 ‘자치경찰권 강화 실현’을 위해 시도 자치경찰위원회․전문가․관련기관․현장경찰 등 전국의 관계자 1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자치경찰의 역할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전북에서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한국지방세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자치경찰권 강화 정책 포럼’이 24일 전북특별자치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포럼은 ‘지역소멸과 저출생 위기 극복, 자치경찰이 함께 합니다!’라는 주제로 개회사와 축사, 발제 및 종합토론순으로 진행됐다. 이연주 자치경찰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자치경찰은 주민 생활 속 가장 가까이에서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고, 그만큼 자치경찰권 강화는 주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진정한 자치경찰제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입법 개선방안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축사에서 “자치경찰은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의 핵심이라며, 저출생이 지역소멸을 앞당기고 있는 현 상황에서 자치경찰의 역할과 대응이 주민의 관심과 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이웃사랑 의사회는 24일 전주시에 질병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가진 취약계층 노인의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한 성인용 기저귀 240여 팩(2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은 ‘전주시 재봉틀사업’의 일환으로 현장에서 꼭 필요하지만 기존에 없던 복지서비스를 발굴하던 중 요실금 등의 질환으로 일생에 곤란을 겪는 취약계층 노인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데 (사)이웃사랑 의사회가 동참키로 하면서 성사됐다. 시는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을 추진하면서 월 2회 80여 명의 돌봄 필요 노인을 책정·변경·중지하기 위한 심의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요실금 등 질병으로 기저귀를 사용해야 하지만 비용 부담으로 팬티에 수건을 대서 사용하는 취약계층 노인들의 사연을 접하고 후원 모집에 나섰으며, 그 결과 (사)이웃사랑 의사회가 흔쾌히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최영태 (사)이웃사랑 의사회 이사장은 이날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의 편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취약계층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화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취약계층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주시새마을회가 1인 가구 등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전주시의 ‘전주함께라면’ 사업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전주시와 전주시새마을회는 24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 송병용 전주시 새마을회 회장과 박창석 새마을지도자 전주시협의회장, 유선영 전주시새마을부녀회장, 한복순 새마을문고 전주시지부 회장 등 전주지역 새마을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함께라면 위기가구 발굴과 기부와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총 189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전주시새마을회는 지역 내 고립위험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적극적인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관계망을 형성하기로 했다. 특히 전주시가 추진 중인 전주함께라면 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부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새마을 회원들이 기부릴레이 홍보를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전주함께라면 사업은 시민 한분 한분의 마음이 모여서 이루어 낸 전주시 고유의 사업으로, 나눔의 선순환을 위해 함께해주신 새마을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도와 시·군 공무원들의 법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법제교육을 전북특별자치도립미술관 강당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는 도와 시·군에서 총 1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해 자치법규 실무, 행정소송, 민법 등 법제와 관련된 실무 교육을 중점적으로 학습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이 자치법규를 보다 효과적으로 입안하고 운용할 수 있도록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과목으로는 ▲자치법규 입안 실무, ▲행정소송 실무, ▲생활 법률 상식(민법 중심), ▲법령안편집기 활용 등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다룬다. 특히 자치법규 입안 실무 교육에서는 실제 컨설팅 사례를 활용한 실습도 진행해 공무원들이 실전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박순임 전북특별자치도 법무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와 시·군 공무원들의 법제 역량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는 전북특별자치도의 특례 시행과 자치법규 제·개정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상위법 개정 시 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의 수소 전시회인 ‘H2 MEET 2024’에 ‘전북공동관’으로 참가해 도내 예비수소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 전시회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며,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국제적인 수소산업 행사이다. 지난해에는 18개국에서 300여 개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고, 약 3만 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등 글로벌 수소 산업의 중요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전북자치도는 전북테크노파크(TP)와 협력하여 ‘전북공동관’을 운영하며,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테라릭스(연료전지)와 ㈜가야미(수소 저장용기 라이너) 등 14개 기업의 기술력을 홍보한다. 또한, 전주-완주 수소 시범도시, 부안군 수소 도시 등 전북의 주요 수소 관련 사업들도 함께 소개할 계획이다.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은 수소산업 분야에서 유망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인증,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북은 이를 통해 지역 내 수소 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주한 UAE 대사관과 공동으로‘UAE-KOREA 식품 혁신 기술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자치도의 푸드테크 산업과 UAE의 식량안보 전략을 기반으로 양국 간의 농업 및 푸드테크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글로벌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번 행사에는 압둘라 알 누에이미 주한 UAE 대사, 아부다비 농업식품안전청(ADAFSA) 및 아부다비 칼리파 경제구역(KEZAD) 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전북자치도에서는 최재용 농생명축산산업국장과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워크숍은 UAE의 농업 및 푸드테크 동향과 KEZAD 그룹의 UAE 시장 진출 가이드라인 발표로 시작됐으며, 이어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 회원사의 IR(기업설명회) 발표가 진행됐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워크숍에서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의 운영 목적과 현황을 소개했으며, 회원사 중 수지스링크와 ㈜팡세가 자사의 혁신 기술을 소개해 글로벌 진출의 가능성을 높였다. 전북자치도는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를 통해 식물성 대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민간 보조사업의 책임성을 높이고 재정운영의 건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2025년도 지방보조금 예산편성 시 보조금 운용 평가 결과를 철저히 반영하고,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사전 심의 절차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최병관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정책회의에서 내년도 지방보조금 예산 편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24.3~6월)의 보조금 운용 평가 결과를 내년 예산 편성에 적극 반영해, 효율적이고 투명한 보조금 운영을 실현하겠다는 방침이 확립됐다. 이를 통해 각 부서에서는 보조금의 실제 성과와 활용 효과를 면밀히 검토해, 성과가 미흡하거나 비효율적인 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을 축소하거나 중단하는 방향으로 예산을 편성할 예정이다. 올해 전북자치도는 지방보조사업 운용평가체계를 강화하여 기존의 평가등급이 ‘매우우수’, ‘우수’ ‘보통’, ‘미흡’ 이외에도 ‘매우미흡’ 등급을 신설 했다. 또한, 평가 결과에 따른 예산 반영도 강화하여, 종전 성과평가에서 ‘미흡’ 평가를 받은 사업은 예산의 10%이상 삭감에 그쳤지만, 이번 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 공모 사업’에서 익산 삼기농협과 순창 서순창농협이 선정되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이뤄졌으며, 전북은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큰 성과를 이루게 됐다.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 사업은 소규모 농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공동 경영체를 통해 생산 및 유통비용 절감, 품질 향상 등 산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조직화된 공동 경영체가 생산 및 상품화 단계를 함께 운영하며 시군별 마케팅 조직과 연계하여 시장 교섭력을 강화하고 자율적 수급 조절을 이행할 수 있는 주체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선정된 경영체들은 2년에 걸쳐 10억 원(국비 50%, 지방비 40%, 자담 10%)의 지원을 받게 되며, 지원금은 공동영농에 필요한 농기계,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가공에 필요한 시설‧장비, 농업인 조직화 및 역량 강화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사업은 시도에서 추천한 33개소 경영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공동 주최한 ‘제1회 기후테크 스타트업 경진대회 SWITCH’가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군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1박 2일 동안 진행됐으며, 중견·대기업 임직원, 투자사, 연구기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진대회는 성장 트랙과 신규 트랙으로 나뉘어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이번에 열린 성장 트랙은 기업 가치가 100억원 이상인 기후테크 창업기업 55개가 참여한 가운데 최종 11개 기업이 본선에 진출했다. 첫째 날 1부에서는 본선 진출 기업들의 IR 발표가 진행되어, 각 기업이 자사의 기후테크 기술과 사업 전략을 경쟁적으로 선보였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전북자치도의 기후테크 산업 소개와 함께, 중견·대기업과 스타트업의 협업 방안 및 컨소시엄 R&D 구조에 대한 강연이 있었고, 도외 기업들을 위한 1:1 맞춤형 멘토링이 진행됐다. 한편, 본선에 진출한 11개 기업은 삼성, LG, 효성, 기아, 두산, LX 등 중견 대기업과 기후 관련 국책연구기관이 참여하는 1박 2일 네트워킹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받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