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안군 해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사랑 나눔 밑반찬 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협의체 회원들은 고등어조림, 메추리알조림, 무채김치, 젓갈 등 영양균형에 맞추어 다양하게 밑반찬을 준비하고 직접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김대영 민간공동위원장은 “내 가족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만들어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며 “지속해서 주위의 소외계층을 돌보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안진영 해제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땀 흘려 봉사에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준 위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해제면 이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 나눔 밑반찬 지원사업은 해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하나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에 매월 1회 반찬을 만들어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2일 2024년 무안군 황토골 배 야구대회와 제2회 무안군 황토골 배 궁도대회를 개최했다. 양 대회에는 14개 클럽, 400여 명이 참가하며 실력을 겨루고 개막식에는 김산 군수,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 정길수 전남도의원 등 내빈이 참가하여 자리를 빛냈다. 황토골 배 야구대회는 22일 개막을 시작으로 8강 리그전을 거쳐 28일과 29일 4강 리그전을 펼쳐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제2회 황토골 배 궁도대회는 22일 대회를 마쳤고, 대회 결과 단체전 1위 김상영·김기장·최길남·박병용·김상민, 개인전 노년부 김용한, 장년부 최길남, 여성부는 박희자가 개인전의 우승을 차지했다. 류춘오 무안군 체육회장은 “무안 황토골 배 대회의 개최 목적이 각 종목 클럽 선수들의 화합과 상호경쟁을 통한 실력향상인 만큼 안전에 유의하며 선의의 경쟁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궂은 날씨에도 대회 개최를 위해 수고하신 조성달 무안야구협회장님과 임용우 무안궁도협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선수 모두 스포츠정신으로 함께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국립목포대학교 창업혁신센터의 MNU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에서 오는 10월 7일부터 ‘전문메이커 창업교육 과정 2기’를 운영하며 전문메이커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문메이커 창업교육 과정은 주민, 청년, 대학생, 중소 제조 기업인, 예비·초기 창업자 등이 참여하여 시제품 개발 역량을 강화하여 우수 제조 기업의 제품의 질 향상과 다양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2기 과정에서는 디자인 설계부터 3D프린터, UV경화기, 레이저가공기 장비를 활용하여 직접 3D 간판을 제작해 보는 실습 과정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MNU 메이커스페이스에서는 ‘시제품 제작 및 초도양산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제조기술 창업을 활성화하고, 우수 제조기술 기업을 육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생활메이커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주민들이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스스로 제작하고 배우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유영재 센터장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추석 연휴 동안 벼 농가의 벼멸구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5억 원의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신속한 방제를 추진한다. 현재 무안군에는 1000㏊에 벼멸구가 발생했으며 피해면적은 100㏊에 이른다. 벼 수확기까지 고사 면적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 농가를 대상으로 벼멸구 방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무안군에 주소를 두고 방제를 원하는 벼 재배 농가로, 농가당 최대 40만원의 방제비를 지원한다. 이재광 식량원예과장은 “다음 주까지 벼멸구 방제를 할 수 있도록 신속한 예비비 투입을 결정했다”며 “방제 약제는 수확 전 최소 15일 이내에 살포하고 약액은 볏대 밑부분까지 묻도록 충분한 양으로 살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5일 “무안돌김”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지리적표시 등록 심의를 거쳐 지리적표시 제28호로 공식 등록됐다고 밝혔다. 2007년 도입된 지리적표시제는 지역의 우수한 품질과 역사성이 깊은 특산물에 대해서 상표권을 부여하여 보호·육성·발전시켜 산업화에 이용하는 제도로, 무안군 김 양식 어업인은 “무안돌김”이라는 지리적표시를 배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식재산권을 얻고 등록 명칭을 보호받게 된다. 지리적표시로 등록된 “무안돌김”은 마른 김과 구운 김 모두를 대상으로 생산방식은 지주식, 품종은 잇바디돌김으로 한정하여 품질기준을 한층 더 높였다. 잇바디돌김은 일명 ‘곱창김’이라 불리는 무안군의 대표 김 생산 품종으로 게르마늄이 풍부한 갯벌과 조수간만의 차가 큰 청정해역에서 지주식으로 생산되어 맛과 향이 뛰어나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무안 김은 (사)한국김산업연합회에서 주최한 전남 으뜸 김 품평회에서 2022년부터 3년 연속 수상(최우수상 2회, 우수상 1회)하며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나재철 해양수산과장은 “지리적표시 등록으로 무안 김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미래행복발전 정책연구회는 지난 9월 20일 진도군 일원에서 '노인복지 및 청년과 지역공동체 상생'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미래행복발전 정책연구회 회원을 비롯해 본 연구용역의 수행하고 있는 (사)한국정책학회 연구진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연구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사)한국정책학회의 연구진은 현재까지의 연구 진행 상황을 설명하며, ▲노인 및 청년 인구 현황 분석 ▲청년 및 고령자 상생 사례 ▲세대 간 상생을 위한 전략적 방안 등을 중심으로 보고했다. 특히 김태완 연구원은 로컬크리에이터, 워케이션, 이웃사촌마을 등 타지역에 성공한 청년 및 고령자 상생 사례를 소개하며, 전남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시사점을 제시했다. 참석한 연구회 회원들은 전남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방안을 보다 세부적으로 도출해 달라는 요청과 함께, 청년과 고령자 간의 상생이 단순한 정책적 수단을 넘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송형곤 대표의원은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주웅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9월 23일 김성한 해설위원과 신조한 캐스터가 진행하는 CMB 광주·전남방송 프로야구 중계에 일일 명예해설 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날 해설에 나선 김 의원은 기아 타이거즈를 향한 깊은 애정을 밝히며 전문가 수준의 분석력을 보이면서 경기를 열렬히 응원했다. 또한 해설 사이사이에 전남의 인구감소 대응에 대한 견해와 농어민들을 위한 정책 방향성을 제시하는 등 의정활동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김주웅 의원의 응원에 힘입은 기아 타이거즈는 홈구장인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김도영의 38번째 홈런을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를 격파하면서 정규 시즌 1위의 저력을 입증했다. 해설 중 김 의원은 “기아 타이거즈는 단순한 스포츠팀이 아니라 광주와 전남 지역의 자부심과도 같은 존재이다.”며, “기아 타이거즈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응원하면서 유대감을 느끼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고 지역사회에서 기아 타이거즈가 가지는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전남은 인구감소가 심각한 상황으로 인구감소에 대한 대응에 미래가 달려있다.”며,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이동현(더불어민주당, 보성2) 위원은 9월 24일 보성군 벌교읍에 위치한 벌교천을 방문하여 자라 종자 방류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자라 종자 방류 행사는 전라남도 민물고기연구소 주관으로 도내 16개소에서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자라 약 1만 1천여 마리를 방류함으로써 도내 강, 저수지 등 주요 공공용 수면에서 감소된 수산자원 증식을 통해 수중생태계를 회복하고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현 의원은 “급격한 환경 변화로 수중 생태계 붕괴 우려가 커져가는 상황이다.”며, “조화로운 수중 생태계가 유지되어야 어민들이 생계 활동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하면서 민물고기연구소 직원들을 독려했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20일 벌교천에서 열린 동자게 방류 행사에도 참석하는 등, 어민들의 소득향상을 위한 어족자원 확보에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4일, 전라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청소년 인구 정착과 청소년지도사의 더 나은 환경을 위한 새로운 구상을 주제로 한 ‘2024 전라남도 청소년지도사 정책 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토론자로 참석한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은 2023년 기준 약 7만 명의 인력이 양성된 국가전문자격자인 청소년지도사의 열악한 처우 문제를 제기하며, 전라남도 청소년지도자 지위 향상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전경선 의원은 “청소년지도사는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지는 소중한 직업임에도 불구하고 낮은 임금과 불안정한 고용 환경으로 인해 직무 만족도가 저조하고 이직률이 높은 실정”이라고 지적하며 “이는 청소년 복지서비스의 질 저하로 이어지고 결국 우리 사회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그리고 “현재 임금체계는 정부의 인건비 지침이 의무 사항이 아닌 권고사항이라 실질적 처우 개선에 어려움이 있다”며 “현 조례를 개정해 전라남도청소년지도자처우개선위원회를 신설하고 매년 권고하는 임금가이드라인 준수와 예산 확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한민국 천연염색의 메카 나주시가 패션의 성지 서울 강남구에서 개최하는 ‘2024 강남페스티벌’에서 천연염색 대중화를 꾀한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 및 압구정로데오 등에서 열리는 ‘2024 강남페스티벌’(강남패션페스타)에 참가해 나주 천연염색 패션 전시 및 판매·체험장을 운영한다. 이번 천연염색 패션 전시는 지난해 10월 24일 나주시와 강남구의 자매결연 협약이 배경이 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협약 당시 강남패션 페스타 개최 시 나주의 천연염색 패션 전시·체험 행사를 조성명 강남구청장에게 제안한 바 있다. 천연염색 패션 전시 ‘풀·햇볕·바람, 色(색)을 입다, 영산강에 흐르는 나주의 쪽 이야기’를 주제로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정관채 국가무형유산 염색장을 비롯해 천연염색 작가 30여명의 다양한 기법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쪽 염색 작품, 패션 디자인 40여점과 나주의 또 다른 국가무형유산인 김춘식 소반 등을 선보인다. 전시와 더불어 나주에서 활동하는 천연염색작가 17인의 작품(일상용품·인테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