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이 올바른 음식물 쓰레기 배출을 위해 홍보 및 단속을 강화한다. 군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는 감곡면 원당리에 위치한 ‘음성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과 ‘진천음성 광역폐기물 소각처리시설’에서 자원화 또는 소각돼 처리되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는 음식물 종량제봉투에 담아 전용 수거함에 배출해야 하나, 배출 시 음식물 쓰레기에 동물 뼈나 의류, 마대 등 이물질을 함께 배출하고 있어 각각의 처리시설 내 기계설비 등에 고장이 빈번하게 발생해 이를 복구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을 소모하고 있다. 군은 주민들에게 음식물 쓰레기만을 반드시 종량제봉투에 담아 전용 용기에 배출해야 하고, 전용 용기에는 동물 뼈나 의류, 마대 등을 배출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군은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불법으로 폐기물을 혼입해 배출할 시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분리배출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가 원활히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새마을문고중앙회음성군지부는 7월 27일부터 8월 25일까지 음성군 용산리에 위치한 봉학골 산림욕장에서 회원 20여 명이 팀을 편성해 ‘찾아가는 피서지문고’를 운영한다. 아울러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음성을 찾아온 여행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드리고, 군 이미지 제고를 위해 산림욕장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피서지문고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봉학골 산림욕장을 찾아오는 군민과 여행객들에게 건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조근동 회장은 “이번 피서지문고 운영이 군의 새마을문고사업을 다시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군을 찾아주신 모든 분에게 좋은 추억을 드리기 위해 행사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군민과 음성을 찾을 피서객들이 독서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봉사하시는 새마을문고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문고중앙회음성군지부는 대통령기 독서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알뜰도서교환시장 운영과 북페스티벌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가족센터가 운영하는 역말공동육아나눔터는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여름방학 돌봄교실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돌봄교실은 오는 29일부터 8월 20일까지 평일(08:30~18:30) 중 상시 돌봄으로 운영된다. 이번 여름방학 특강으로 사고력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는 △디지털드로잉(이모티콘만들기) △사고력, 창의력 향상을 위한 창의놀이터 △식생활 개선 요리교실 △보드게임을 진행해 배움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변정순 음성군 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돌봄 공백이 생길 수 있는 여름방학 기간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 제공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형수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재난안전실이 재난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청주시는 지난 7월 1일자로 조직 개편을 단행해 재난안전실을 신설했다. 안전 정책의 전문화와 재난 대응 체계의 개선을 통해 시민 안전 및 재난 대응 능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 모든 부서가 같은 공간에... 유기적 협조로 효과적인 재난 대응 도모 최근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재난 사고를 보면 그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으며 빈도도 잦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대응의 중요성도 증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오송 참사라는 크나큰 아픔을 겪으면서 다시는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직 쇄신의 필요성을 통감했다. 이에 기존 조직체계를 개편해 △안전 정책 및 예방 기능을 담당하는 ‘안전정책과’ △각종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 및 복구 기능을 맡는 ‘재난대응과’ △하천 방재 기능강화 및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는 ‘하천방재과’ 3개 부서를 중심으로 재난안전실을 구성했다. 부서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보다 신속하고 철저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여름 방학 기간 도내 초․중등 교원 15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국내‧외 영어 및 제2외국어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어권 국가 교육과정 체험 국외연수'는 초‧중등 영어교사 16명을 대상으로 호주 시드니 맥쿼리대학교에서 25일간 ▲영어 TESOL 이수 ▲최신 영어 교수학습법 특강 ▲현지 초‧중등 학교와 교육기관 방문 등을 통해 전문가 피드백을 강화한 현장 영어 교수법을 경험하고, 호주 교육과정을 폭넓게 이해할 기회를 갖는다. '제2외국어 교사 대상 국외연수'는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는 ‘문화협정 제2외국어 교원 국외연수’에 9명, 충북국제교육원에서 교육비를 지원하는‘제2외국어 교사 현지 어학연수’에 3명이 참가하여 8월 18일까지 중국, 일본, 독일 등의 교육기관에서 ▲외국어 의사소통 역량 함양 ▲수업 전문성 신장 ▲각국의 사회‧문화 이해 등 의미 있는 경험을 한다. 아울러, 국내에서는 국립공주대 사범대학교육연수원에 위탁하여 ‘중등 영어교사 단기 직무연수(30시간)’를 영어교사 20명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운영하고, 청주교육대학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25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서 열린 ‘2024년 충청북도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블랙아이스 사고예방 및 상황 감시 시스템’과 ‘교통사고 영상 기반 AI 판례검색 및 과실 비율측정 커뮤니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회 현안 해결과 혁신 창업 촉진을 위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32개 팀(아이디어 기획 부문 24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8팀)이 참여했으며, 출품작에 대해 IT, 창업 등 분야별 전문가의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자 6팀을 선정했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는 ▲CJ팀의 ‘블랙아이스 사고 예방 및 상황 감시 시스템’이 최우수상을, ▲윤서와아이들팀의 ‘충청북도 정책 알리미, 비들키’가 우수상을, ▲샘마루팀의 ‘푸드뱅크 사업 활성화를 위한 충청북도 푸드뱅크 어플리케이션’이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는 ▲타주오팀의 ‘교통사고 영상 기반 AI 판례검색 및 과실 비율측정 커뮤니티, 스피카’가 최우수상을, ▲하프람다 팀의 ‘노약자의 안전을 위한 AI CCTV 알림 서비스, 아이고’가 우수상을, ▲GUIDE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도는 25일 중원대학교와 손잡고 충북아쿠아리움과 지역 대학 홍보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서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충북아쿠아리움·중원대 홍보 ▲충북아쿠아리움↔중원대 셔틀버스 운행 ▲충북아쿠아리움 방문 인증 시 중원대 시설 할인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정보교환 및 자문 등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충북아쿠아리움은 지난 5월 개관 후 2개월 동안 1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며 중부권의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으며, 관람객 인기와 관심에 보답하고자 곤충체험·전시관, 분수터널 및 어린이쉼터 등 다양한 전시와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 김영환 도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충북아쿠아리움과 중원대의 홍보와 지역경제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기회가 되고, 현안사항과 정책에 관한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5일 도청에서 신임 충북대학교병원 김원섭 병원장을 만나 충북지역 의료 현안 등을 논의했다. 충북대학교병원 제16대 병원장으로 지난 17일 취임한 김원섭 원장은 강원도 원주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장, 충북대학교병원 의료혁신실장, 희귀유전질환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무엇보다 현재 충북대학교병원의 역할이 중요하며, 충북도가 의대정원 증원과 관련한 수련환경 개선, 충주 충북대학교병원 유치 등 현안들이 잘 해결되도록 적극 협조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원섭 원장은 “충북대학교병원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으로 도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드리고 있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으며, 현재의 위기를 잘 극복하고 개선하여 도민들에게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7월 8일부터 10일 새벽 충북 남부권(옥천, 영동) 집중호우로 실종자 1명의 인명피해와 도로 및 하천 유실, 산사태, 사유재산 등 큰 피해가 발생하여, 충북도와 시․군에서는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고, 공공시설 응급복구가 마무리되는 등 수마의 상처로부터 점차 벗어나고 있다. 충북도는 옥천군청에 7.18일부터 일주일간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을 운영하며 시설 피해조사와 복구비 확보에 총력을 다했으며, 그 결과 옥천군은 피해액 104억, 잠정 복구비 196억원, 영동군은 피해액 145억원, 잠정 복구비 245억원과 함께, 피해가 심한 지역에 대한 개선복구비 660억원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충북도는 먼저 영동군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7.15.)되어 누락된 옥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되도록 전방위적으로 노력하여 금일(7.25.) 특별재난지역으로 최종 선포받는 등 재난복구에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추가 선포로 영동군에 이어 옥천군도 국비 추가지원을 통해 복구비에 대한 지자체의 재정부담 경감과 함께 피해 주민들도 공과금 감면, 세제 유예 등 12개 항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25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제7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저출생 대응을 위한 중앙지방 협력방안 및 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 도입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윤석열 대통령과 사회부총리, 행정안전부장관, 국무조정실장,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법제처장과 17개 시도지사 및 지방4대 협의체 회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실무협의회 논의경과 보고 ▲지방재정 투자심사제도 개선방안 ▲저출생 대응을 위한 중앙지방 협력방안 ▲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 도입 제안에 대한 안건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저출생 대응을 위한 중앙지방 협력방안과 지역 맞춤형 외국인정책 도입 방안이 논의됐다. 토론에서 김영환 충북지사는 “근로자를 데려오기 보다는 유학생을 유치해야 하고 특히, 석박사를 데려오는데 집중해야 한다”며, “기업은 사람을 구할 수 없고, 농촌은 농부가 없으며, 대학은 학생이 없는 상황으로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충북형 K-유학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충북은 지난해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출생율이 증가했으며,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