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2일 시청 충무시설에서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와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정기회의를 공동 개최해 안전문화 민관협력 기틀을 다졌다. 광주시는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분야 추진계획 및 재난·안전관리 활동을 공유하고 협력해 안전사회를 만들고자 두 민·관 협의체 정기회의를 공동개최했다. 이날 회의 주요 참여기관은 광주경찰청, 광주시교육청,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광역본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등 유관기관과 지역대학, 광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안전모니터봉사단 광주연합회, 광주새마을회, 광주자원봉사센터 등 40여 민간단체 등이다. 광주시는 이날 회의에서 생활·교통·자연재난·사회기반체계·범죄·보건안전 등 6개 분야 22개 안전영역에 대한 교육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또 광주시와 시민이 함께하고 있는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본부’ 성과와 2024년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에서도 안전분야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들은 “민관이 협력해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빛고을장학생을 500명까지 확대한다. 광주광역시 (재)빛고을장학재단은 12일 시청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2024년 운영 활성화 방안 등 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학금 지원규모 확대, 대상 선발횟수 연 1→2회(상·하반기) 등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406명이었던 장학생이 올해 500명까지 늘어나며 장학금도 지난해 3억8000만원에서 올해 5억원으로 확대된다. 상반기에는 학업장려 부문(중·고등학생), 생계곤란, 직업계고등학생 지정장학생을 선발하며, 하반기에는 학업장려(대학생), 예·체능·특기분야, 이사장추천 분야 및 지정장학생(AI,이공계,자연계등)을 선발한다. 특히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이공계 분야 대학 전공생과 직업계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정장학금 기부가 늘어남에 따라 지정장학생 규모를 확대한다. 장학재단은 4월 중 장학생 선발위원회를 개최하고 선발규모, 기준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확정된 내용은 5월 광주시 홈페이지 공고란에 게시된다. 이어 자치구, 시교육청, 대학 등 추천기관으로부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을 키우기 위해 광주청년들이 뭉쳤다. 광주광역시는 12일 광주교통공사 대회의실에서 200여명의 지역 대학생과 청년이 참여한 가운데 ‘제21기 빛고을청년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빛고을청년봉사단은 11명의 리더들을 중심으로 244명이 참여한다. 청년봉사단 운영을 통해 청년층의 자원봉사 문화를 주도한다. 또 환경문제, 사회적 소외 등 청년이 생각하는 지역사회문제를 자원봉사를 통해 고민하고 해결하는 ‘온기나눔팀’과 지역아동센터 초·중등 학습지도 및 놀이지도 등을 하는 ‘광주돌봄팀’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김재규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봉사단 선서 및 리더 위촉식, 자원봉사자 특강, 온기나눔 퍼포먼스 순서로 진행됐다. 박태현·임정빈 학생이 봉사단을 대표해 지역사회 발전과 빛나는 자원봉사 문화를 선도한다는 내용의 선서문을 낭독하고 봉사단과 함께 결의를 다졌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청년들을 만나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광주로’를 주제로 청년정책 특강을 진행했다. 청년정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청년정책플랫폼’, 해외 한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종교단체, 장례식장 등과 손잡고 무연고 사망자의 마지막 길이 외롭지 않도록 함께 하는 공영장례 지원에 나선다. 광산구는 12일 구청 4층 소회의실에서 광주미래교회, 본향교회, 송정소망교회, 송정제일교회, 광주불교연합회, 천주교원동성당, 수완장례식장, 빛장례식장,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등 9개 기관과 ‘광산구 공영장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족관계 해체와 빈곤 등으로 가족이 있어도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 사망자에게 공영장례를 지원해 존엄성을 보장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광산구와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무연고 사망자의 사후를 예우하기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 운영하기로 했다. 광산구는 공영장례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종교단체는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추모 의식을 맡는다. 각 장례식장은 빈소 마련해 추모 공간을 제공하고,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은 장제 비용 초과분에 대한 기부금 처리를 지원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가족이 없거나 사망자의 시신 인수를 거부해 장례를 치를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에서 고인의 마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이 5월부터 7월까지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 ‘시민 그림책 학교’를 운영한다. ‘진짜 코파는 이야기’를 쓴 이갑규 그림책 작가와 함께 5월 1일부터 매주 수요일(오후 2시부터 4시) 총 12회에 걸쳐 그림책을 제작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에' 할 수 있다. 올해는 다양한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시민을 우대해 모집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 그림책이 만들어지면 ‘출판기념회’와 이야기꽃도서관 3층 작가의 방 기획전시를 연다. 이야기꽃도서관 관계자는 “작가의 꿈을 갖고 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 그림책 학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야기꽃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그림책 특화도서관인 이야기꽃도서관은 매년 창작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그림책 작가를 배출하고 있다.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총 128권의 시민 그림책을 출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광산구 수완동과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센터장 장성자)가 복지와 보건을 통합해 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수완 건강복지 드림 데이(DAY)’를 추진한다. 첫 행사로 12일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필요한 복지와 보건 정보를 제공하는 ‘복지 통합(원스톱) 상담’과 혈압, 혈당, 스트레스 등 건강측정 서비스 등을 진행했다. 광산구정신건강복지센터, 수완에너지전환마을, 수완동 ‘건강100단’ 건강매니저 등의 참여로 열쇠고리(키링)와 가방 만들기, ‘치매 OX 퀴즈’, 구강 건강 교육, 금연 상담, 정신건강 상담, 에너지 전환 체험 등도 운영했다. 수완동과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는 6월, 9월, 11월 둘째 주 금요일마다 ‘건강복지 드림 데이’를 열 계획이다. 엄보현 수완동장은 "수완동과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가 협력해 주민의 복지‧보건을 함께 챙겨드리는 ‘건강복지 드림 데이’가 건강과 활력 있는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자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복지와 건강이 톱니바퀴처럼 지속해서 맞물려 주민의 보건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와 데이터농업연구회는 12일 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교육관에서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및 농작물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현장실증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시라 농업기술센터소장과 데이터농업연구회 소속 고추, 가지 재배 지역농가 20명이 참석했다. 데이터농업연구회는 광주농업기술센터가 지역농업인의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토마토와 딸기를 재배하는 20명의 지역농가를 대상으로 결성한 연구단체이다. 연구협약에 참여한 농가들은 이번 현장실증을 통해 기존의 전통적이고 경험에 의존한 온실 운영과 작물 재배방식에서 벗어나 사물인터넷(IoT) 센서와 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농업으로 변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주요 협약내용은 온실 환경과 뿌리부분 등 다양한 데이터 수집을 위한 농업용 사물인터넷(IoT) 센서 및 원격 제어기 등 도입, 수집된 데이터를 통한 생산성 향상 요인 분석, 데이터 기반 온실 환경관리, 작물 재배기술 상담(컨설팅) 등 다양한 현장실증 과제활동 공동수행 등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산구의회가 12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지난 제286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인 강한솔 의원을 비롯해 나진수 공인회계사, 조희훈 세무사, 신승룡 세무사 등 총 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12일부터 5월 1일까지 20일간 광산구의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에 관한 사항 전반을 살펴볼 예정이다.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강한솔 의원은 “광산구의 예산이 구민을 위해 적절하게 쓰였는지를 꼼꼼하고 세심하게 검사할 계획이다”며 “구민의 눈높이에서 투명한 결산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날 위촉식을 시작으로 20일간의 결산검사가 마무리되면 위원들은 10일 이내 검사의견서를 광산구에 제출해야 하며, 광산구는 검사의견서를 결산서에 첨부하여 5월 31일까지 의회에 제출해야 한다. 이후 6월 개회하는 제288회 제1차 정례회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 절차가 진행된다. 김태완 의장은 “결산검사는 건전한 재정 운영을 도모하는 아주 중요한 단계”라며 “이번 결산검사로 내년도 예산 편성의 밑그림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농산물 이용 촉진과 물가안정을 위해 농축산물 금요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광주광역시는 12일 오후 농협 광주지역본부 주차장(광산구 무진대로 285)에서 ‘2024년 농축산물 금요직거래장터 개장식’을 했다. 직거래장터는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및 직거래 활성화, 도시동과 농촌동을 연결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도·농 상생을 위해 마련됐다. 금요직거래장터는 광주시와 농협 광주지역본부 주관으로 운영되며, 광주지역 15개 농·축협이 참여한다. 매주 금요일 농협 광주지역본부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단, 무더운 여름인 8월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금요직거래장터에서는 시기에 따라 할인품목을 달리한다.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카네이션 등 화훼류를, 6~7월 휴가철에는 수박·삼겹살을, 9~10월에는 사과·배 추석 제수용품을, 11월에는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무 등을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올해 금값이 된 사과와 배 1t 가량을 시중가보다 30% 할인 판매했다. 우리 지역 농가와 농·축협이 생산‧가공한 쌀, 과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산구의회가 12일 의원연구단체 지원심사위원회 회의를 열어 올해 활동할 의원연구단체의 등록 신청을 최종 승인했다. 이날 승인된 의원연구단체는 총 4개로, 정책 및 시책 등의 개발, 연구를 위한 자료 수집, 현장 조사, 각종 회의 개최, 전문가 자문 등을 활발히 추진하게 된다. 먼저 정재봉 의원(대표) 등 6명으로 구성된 ‘광산구 문화관광 연구회’는 광주·전남 역사문화유적을 탐구하고, 광산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연계 방안을 모색한다. ‘Fun City · Enjoy 광산’은 공병철 의원(대표) 등 6명이 활동하게 되며 구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다 즐겁고 즐길 수 있는 도시조성을 위한 정책 연구를 펼칠 예정이다. ‘광산 도시디자인 연구회’는 박해원 의원(대표) 등 5명이 소속되어 있으며, 광산구의 도시미관 개선과 유휴공간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정책을 제안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자치분권과 거버넌스 포럼’은 조영임 의원(대표) 등 5명으로 구성되었고, 광산구의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자치분권과 거버넌스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연구 활동을 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