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12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김제경찰서와 합동으로‘2024년 하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등 안전한 질서를 확립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지난 8일 실시된 이번 훈련은 특이민원 대응 지침에 따라 ▲민원인 진정, ▲비상벨 작동 및 청원경찰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경찰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매년 상․하반기에 악성민원으로부터 민원담당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문 민원인과 직원 모두가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법적대응 전담부서 운영,▲민원담당 직원 대상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카메라․공무원증 녹음케이스) 지급, ▲비상벨・CCTV 등의 보호장비 운영, ▲안전 가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12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직장문화를 정착·확산하기 위해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사업 신규 발굴 공모에서 김제시가 “최우수”로 선정되며 확보된 총사업비 2천만원으로 추진된다. 시는 관내 가족친화 복지제도를 운영 중이거나 운영을 희망하는 민간 기업의 종사자 중 미성년 자녀 양육가구를 대상으로『mom이 든든 해피 워라밸 父라보 해피 워라밸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민간기업의 직원 복지제도 확대를 통해 일과 가정 양립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이 사업은 ▲온가족이 강사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케이크 만들기, 목공예 체험), ▲전북특별자치도 내 가족외식비 지원(가구당 10만원)으로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을 위한 2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오는 19일까지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해 이 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용현 기획감사실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민간기업의 직원복지제도가 더욱 활성화되기길 기대한다” 며 “김제시 근로자들의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문화조성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창군로컬JOB센터는 12일부터 고창거주 미취업자 및 구직자 대상으로 ‘2024년 지역맞춤형 좋은 인재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고창군이 지원하여 관내 구직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온라인 인터넷 교육(10명)과 실무역량 강화교육(10명)을 통해, 관내 기업체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여 취업까지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사업 참여 지원대상은 고창관내 거주자로써 현재 구직활동을 하고있는 미취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8월26일까지(2주) 교육생을 모집한다. 온라인 인터넷 교육의 경우 ▲전산회계실무 ▲컴퓨터활용 사무관리 ▲마케팅 및 제품기획 ▲비지니스 경영과정 ▲외국어 ▲창업컨설팅 ▲부동산 재테크 등 기업과 구직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약 4300여개의 교육과정이 제공된다. 실무역량강화 교육은 소형건설기계 3톤 미만 굴착기 교육으로 이틀동안 이론교육 8시간과 실습교육 4시간으로 수료 후 ‘건설기계조종사면허증’을 교부받게 된다. 양치영 센터장은 “이번 지역 맞춤형 좋은인재 양성사업이 관내 구직자들에게 실무에 필요한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 신림면 법지마을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일 신림면 농경문화관 개관식 및 제33회 법지리민의 날을 법지마을 회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이선덕 고창군의회 운영위원장, 박성만 고창군의회 자치행정위원장 등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법지리 주민, 향우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개관식은, 법지마을 마을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군비 2억원을 투입하여 조성한 연면적 97㎡ 규모의 농경문화관이 문을 열었다. 더불어, 신림면 법지리민의 날 행사는 법지리 주민들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다지기 위해 매년 칠석마다 농악공연과 칠·팔·구순 축하연 등 화합의 한마당으로써 열리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 꿈의 오케스트라 호남권(고창, 무안, 광주 남구) 합동 연주회가 지난 9일 고창 문화의 전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연주회는 고창 모양 청소년 오케스트라, 무안 희망의 오케스트라, 광주 남구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 150여명이 모여 꿈과 희망의 하모니를 연주했다. 연주회는 첫 곡인 ‘붉은 노을’ 연주로 막을 올리고, ‘벼랑 위의 포뇨 OST’, ‘학교 가는 길’, ‘맘마미아 OST’, ‘다국적 국가 편집곡’과 ‘차이코프스키 심포니 No. 5’, ‘캐리비안의 해적 OST’, ‘맘마미아’, ‘아프리칸 교향곡’과 ‘셀러브레이션’을 마지막으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대중음악과 클래식 등 다채로운 곡의 향연은 음악을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한여름 뜨거운 열기를 식혀 줄 좋은 시간을 선사했다. 연주회를 진행하기 앞서 8월7일부터 9일까지 고창 선운산 유스호스텔에서 2박3일간 진행한 호남권 합동음악캠프는 고창, 무안, 광주 남구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음악적 교류와 다양한 체험을 비롯해 ‘금남새 지휘자와 함께하는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는 등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은 10일부터 11일 지난해 한국잼버리대회의 참가 청소년들이 지역을 찾아 문화관광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4개국(케냐, 멕시코, 영국, 인도네시아) 청소년들은 지난해 한국 잼버리 때의 감동을 잊지 못해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을 다시 찾았다. 1박2일 동안 고창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고창의 문화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선운사에서 산사 체험과 다도체험 시간과 고인돌 유적지를 방문해 반달돌칼, 화살촉 등을 만들어보고, 신재효 판소리 공원을 방문하여 판소리를 배워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심덕섭 고창군수와 환담을 가지며, 고창 관광홍보영상, 2023년 잼버리 활동영상 등을 시청했고, 관내 스카우트 대원과도 교류의 장을 가졌다. 아울러 해외 잼버리 대원과 관내 스카우트 대원들은 제51회 고창모양성제 홍보 서포터즈로 임명됐다. 이번에 임명된 서포터즈는 10월 9일부터 10월 13일까지 5일간 활동할 예정이다. 오미숙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해외 청소년에게 고창군의 아름다움을 담은 관광지를 소개할 수 있어 뜻깊었고, 앞으로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미래에서 주관하는 ‘2024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소통대상 분야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청년친화 헌정대상은 청년들을 위한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한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들에 시상하는 제도다.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에서 주관하며 올해로 7회를 맞았다. 헌정대상은 3개 분야(정책, 소통, 종합)로 나눠 청년 친화 지수를 기준으로 최고경영자·대학교수·청년 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민선 8기 고창군은 ‘청년이 행복하고, 머물고 싶은 도시’를 위해 4개 분야(참여, 일자리, 주거, 복지) 69개 사업에 266억원을 투입해 청년 지원 정책 정착시켜나가고 있다. 특히 지역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핀셋 지원’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근로청년 정책으로는 △청년 네트워크 동아리 지원사업(청년 교류활동, 취·창업 준비 활동, 문화 예술 활동 등 동아리 운영을 위한 예산 200만원 지원) △전북 청년 지역 정착 지원사업(근로청년에게 월 30만 원씩 최대 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묵묵히 고창을 지켜온’ 뿌리 고창인 예우=고창군은 70년 이상 고창에서 살고 있거나 3대 이상 거주하면서 고향 사랑을 실천해 온 ‘뿌리고창인’을 선정해 우대정책을 시행한다. ‘뿌리고창인 정책적 지원우대’는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수의 공약이다. 특히 최근 귀농귀촌 등 외지 인구 유입책과 맞물려 고창에서 나고 자란 군민들이 차별을 느끼지 않도록 균형 잡힌 정책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뿌리고창인으로 선정될 경우 동호·선운산 국민여가캠핑장 및 람사르 운곡습지·선운산 유스호스텔 사용료 감면, 종량제 봉투 지급, 문화의 전당 공연 관람료 감면 등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책임행정 실현’ 민선 8기 후반기 조직개편=지난 7월 민선8기 후반기 시작과 함께 이뤄진 고창군의 조직개편은 ‘대한민국 최초’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의 보물 7가지를 보유한 도시의 경쟁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기존 ‘관광산업과’가 ‘세계유산과’로 명칭을 바꿔 세계유산을 보존·관리 활용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또한 각종 전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은 일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적용 중인 공직자 재산등록 의무를 비서실 전 직원까지 확대하고 더 청렴한 고창군을 만드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12일 밝혔다. ‘공직자 재산등록’은 공직자 본인은 물론 배우자와 직계 가족이 소유한 부동산, 예금, 주식 등의 재산 내역을 등록하고 매년 변동 사항을 신고하게 된다. 현행 제도에서는 부동산 개발 정보를 획득하거나 영향력을 행사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부서의 소속 공무원에 주로 한정하여 적용되고 있다. 이에 심덕섭 고창군수는 최근 공직자 청렴성과 윤리성을 높이기 위해 비서실 전 직원까지 재산등록 의무를 지시했다. 최근 불거진 공직사회 관련 부패사건과 군민들이 기대하는 공직윤리에 대한 기준이 더욱 엄격해지는 상황에서 민원 최일선에서 일하는 정무·별정직 공무원 또한 청렴이 몸에 배게 하겠단 의지로 풀이된다. 재산등록 대상자가 되면 법에 의한 성실하고 정확한 재산신고 의무가 발생하며 보유 재산의 누락 및 관련 의무 위반 시에는 징계 의결 등 강력한 제재 조치를 받게 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재산등록 의무는 직위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는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오는 9월에서 12월까지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2024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인 ‘동헌학당’과 ‘한국을 만나다’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상반기에 운영된 ‘동헌학당’은 올해 하반기에도 한시 기초 이론 및 작문법 수업으로 채워진다. 시는 이 시간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나를 표현할 수 있는 한시를 지어 잠시나마 옛 선비가 되어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을 만나다’는 풍물과 함께하는 강강술래 시간으로, 우리 민족의 생활과 밀접한 풍물과 전라도 지방의 민속놀이 중 하나인 강강술래(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를 배워보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류동열(서울 광진문화원 한시 강사), 송하중(국가중요무형문화재 임실필봉농악이수자), 박진하(사단법인 전통문화마을 사업운영부 주임) 등 전문 강사들이 참여한다. 운영 기간은 동헌학당(한시 작법)의 경우는 9월 2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며, 한국을 만나다(풍물과 강강술래)는 9월 3일에서 12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