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2일 사회복지사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24년 사회복지사의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광산구 하남스포츠파크 축구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했다. 강기정 시장은 “대한민국 돌봄의 표준으로 나아가고 있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비롯해 광주 사회복지의 성과는 현장 최일선에 있는 사회복지사 덕분에 가능했다”며 “사회복지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사회복지사 처우가 향상되는 것이 기관 이용자들의 행복이 배가 되는 일인 만큼 처우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시의회 의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안병규 광주시사회복지사협회장,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행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이에스지(ESG)실천 선포식이 열렸으며, 2부 한마음 체육대회에서는 다양한 운동경기, 축하공연, 장기자랑 등이 진행됐다. 한편 사회복지사의 날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사회적으로 고립된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내곁에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내곁에 돌봄교실은 사회적인 관계망에 취약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심리·정서적 지지체계 구축을 통해 예방적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운영 중인 돌봄교실은 쌍촌종합사회복지관의‘쌍촌케어 돌봄교실’과 농성동 나은하우스의 ‘나은 돌봄교실’두 곳으로 광주보건대학교와 쌍촌종합사회복지관, 농성빛여울채종합사회복지관의 협조를 받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쌍촌케어 돌봄교실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꽃차, 전래놀이, 재활운동, 제과제빵, 인지, 신체트레이닝, 화분, 꽃바구니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나은 돌봄교실은 매일 정기적으로 도예, 캘리그라피, 퀼트, 미술, 원예, 근력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각 20명 이내로 진행되며 통합돌봄 대상자와 인근에 거주하는 학습기회가 적은 노령층을 대상으로 해 참여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참여를 희망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일선 동 현장에서 각종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건강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보건행정과·감염병관리과·건강증진과·건강생활지원센터·치매안심센터 등 서구보건소 5개 부서, 물리치료과·간호학과·안경광학과·치위생학과 등 광주보건대학교 4개 학과, 보라안과 등 관·학·민 연계를 통해 기획됐으며 12일 풍암동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11월까지 10개 동을 순회하며 운영할 예정이다. 건강캠프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과검진, 시력측정, 정신건강(우을증, 스트레스)검사, 치매검사, 기초 건강검사(혈압, 혈당), 한방치료, 물리치료, 결핵검진 등 다양한 기초 건강검진·상담과 함께 금연지도 및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10개 동 900여 명의 주민이 건강캠프에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정신건강·치매검사, 안과검진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추가검사 실시 및 지속적인 사후 관리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원구 서구보건소장은 “찾아가는 통합 건강캠프 운영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건강한 삶을 위한 보건의료 환경조성에 앞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임미란 행정자치위원장(더불어민주당,남구2)은 12일 어린이동아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등 23개 기관이 후원참여하는‘2024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시상식에서 국회 교육위원장상을 수상했다. ‘2024 대한민국 어린이대상’은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임미란 의원은 아이들과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광주를 만들기 위한 정책들을 발굴해 내고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예방, 대응, 대책 수립을 위한 전담부서를 제안하는 등 아동친화적인 의정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예산편성과 지원조례를 제정하는 등 활발한 입법정책 수립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임 의원은“어린이가 행복한 광주,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3년 처음 시작된‘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는‘어린이가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안전, 먹거리, 놀이, 환경, 직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어린이가 직접 체험할 수 있게 기획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이달부터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에어컨·공기청정기 등 냉난방기 세척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실내공기 오염을 예방하고 기기 성능을 향상해 안전한 실내 환경 조성 및 냉방 효율 증대 등 어르신들의 건강과 에너지 절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관내 122개 경로당 중 에어컨을 설치한 지 5년이 경과한 70개소를 올해 우선 세척하고, 내년에는 나머지 52개소를 완료한 후 격년제로 사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세척은 전문업체가 나서 열교환기·냉각팬·외관 세척·항균제 도포 등 기본적인 작업을 실시하고 실외기 청소·공기청소기 세척·필터 교환 등 추가적인 사항도 진행한다. 세척 완료 후 시 운전을 통해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내용 연수 초과 물품에 대해서는 교체도 추진 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르신들께서 위생적이고 쾌적한 경로당에서 올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내 집처럼 건강하고 안전한 경로당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5월 말까지 ‘근골격계 부담 작업’ 유해 요인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근골격계 부담 작업’이란 단순 반복 또는 인체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업무와 관련해 고용노동부장관이 고시한 11개의 유형의 작업으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3년 주기로 유해 요인을 조사해야 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21년 현업 업무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유해 요인 조사와는 다르게 대상을 전 직원으로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동구는 17개 부서 내 31개 작업장을 표본으로 선정해 예비조사를 실시 중이다. 예비조사가 마무리되면 전체 작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동영상 촬영을 통한 작업장 상황조사와 모바일 설문조사를 병행해 작업환경과 조건에 대한 세밀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조사는 근골격계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작업의 유해 요인을 분석하고 작업환경을 개선해 직원 건강은 물론 업무 효율을 높이고자 마련했다”면서 “촘촘하고 주기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근골격계질환으로 인한 업무상 질병을 예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보호 대상 아동과 가족 146명에게 원가정 면접 교섭 및 복귀 시 문화생활과 외식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동복지시설 보호 대상 아동과 친가족과의 만남을 지원해 원가정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보호 대상 아동 원가정 면접 교섭 시에는 NC웨이브 충장점(CGV·아뵤오반점·멘무샤) 상인들과 협력해 영화관람과 외식을 지원함으로써 지속적이고 활발한 만남을 가질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또한 원가정 복귀를 앞둔 아동에게는 가족사진 촬영권을 증정해 가족 간 유대감 증대를 도울 계획이다. 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는 “동구의 지원으로 그동안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던 보호아동과 가족 간 면접 교섭을 더욱 내실 있게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원가정의 양육 기능 회복을 위해 지자체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지원이 양육시설 아동과 친가족 간 관계 회복과 원가정 복귀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아동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보호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원가정 양육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 계림1동이 고독사 예방을 위한 현실적인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 중인 ‘1·1·1 프로젝트’가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시작된 ‘1·1·1 프로젝트’는 고독사 취약 1인 가구에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한 고독사 예방 장치를 1가지 이상 1번째(우선적)로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통장단·행정복지센터가 함께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대상자는 관내 기초 생활 수급 가구 중 1인 가구 총 661세대로 독거노인 377세대, 중장년(40세 부터 64세) 1인 가구 263세대, 기타 1인 가구 21세대가 해당된다. 이들 모두 대부분 질환자이거나 노약자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상시적인 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계림1동은 대상자의 성향과 조건을 기준으로 고령층의 경우 맞춤형 노인 돌봄·장기 요양보험 연계·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설치를 진행 중이다. 중장년층의 경우 통합돌봄 ICT 활용 안전 체크와 모바일 안심 돌봄 서비스 등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상시적 고독사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계림1동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유·초·중·고등학교 교장 71명을 대상으로 ‘2024년 교(원)장 자격연수(시도정책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격연수는 학교 운영에 필요한 전문 지식의 이해를 통해 ‘다양한 실력이 미래가 되는 광주교육’을 실현하는 학교관리자 역량 함양을 목표로 기획됐다. 연수는 ‘광주교육의 기본 방향 이해’와 ‘학교 관리자의 직무 역량 강화’를 주제로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광주교육 ▲AI광주미래교육의 이해 ▲광주 독서교육(다시, 책으로) 정책의 이해 ▲삶의 힘을 키우는 책임교육 ▲생성형 AI시대, 미래 역량을 키우는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원)장의 미래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동국대학교 송은정 교수를 강사로 위촉해 생성형 AI시대에 따른 학교장의 역할 등에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시도정책연수 이수자들은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이 주관하는 국가정책연수(12시간)와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운영하는 본 연수(180시간 이상) 과정을 수강하게 된다. 광주교육연수원 채경숙 원장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의 실현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4월 12일 부터 6월 21일 평생교육 진흥과 지역사회 시민 대상 교육의 일환으로 문산, 효덕 두 마을교육공동체에서 활동하는 마을교육 강사와 주민 대상으로 ‘우리 동네 사랑방 강좌’를 운영한다. 12일 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 강사의 역량에 중점을 두고 문산·효덕 두 마을교육공동체와 연계해 마련됐다. 앞으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교육연수원을 비롯해 문산 돌돌에너지센터, 효덕동 주민자치프로그램실 등을 활용해 각 10차시의 연수가 진행된다. 문산마을교육공동체의 경우 마을 길 기후·생태 교육을 중심으로 ‘마을 길에서 배운다’란 주제로 교육이 이뤄지며, 효덕마을교육공동체는 ‘마을자원활용zip’을 주제로 마을이 가진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교육에 초점을 두고 연수가 실시된다. 교육연수원은 이번 연수가 마을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실시와 교육과 삶의 연계성을 높인 내실 있는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광주교육연수원 채경숙 원장은 “마을과 학교를 잇는 배움의 장을 만들어 가는 데는 마을 강사들의 역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