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지역자활센터는 지난 9일 우렁각시, 가족애찬, 한입푸드사업단 등으로 도시락 제조 및 반찬 판매를 진행하고 있는 자활참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식재료 관리사 자격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자활참여 주민들에게 식품위생 및 식품 안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효과적인 식품안전관리가 이뤄지도록 하고, 식중독세균 및 화학물질 등 식품 안전을 저해하는 식품 위해요소를 파악하며, 식품위생에 관한 체계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등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와 관련, 전주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이 자립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갖춰 근로뿐만 아니라 직무에 맞는 자격증 취득도 지원하고 있다. 직무교육에 참여한 35명의 자활참여 주민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식재료 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며 자존감 향상은 물론 올바른 식품위생에 관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고은하 전주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참여 주민들에게 매월 참여주민을 위한 인문학 소양교육은 물론 자활사업의 직무에 맞는 직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참여주민의 역량강화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며 지원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새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버려진 책을 작가의 상상력이 담긴 작품으로 재탄생시켜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전주시는 12일부터 9월 24일까지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 3층 기획전시실에서 ‘잊혀진 이야기 : 폐기된 책의 재탄생’을 주제로 기획전을 연다. 이진화 작가의 작품들로 채워질 이번 기획전은 매년 전국의 공공도서관 및 대학도서관에서 훼손돼 폐기되는 책이 연 1,000만권 이상인 상황에서 책의 재활용 가능성에 대해 긍정인 생각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이 작가는 버려진 책들과 종이를 소독한 뒤, 양각과 음각 기법 등 세부 디자인을 정교하게 구성하고, 접고 잘라 새로운 형태로 재제작해 방문객들에게 선보인다. 버려진 책들이 작가의 상상력으로 새로운 가치를 부여받아 재탄생한 것이다. 이와 관련,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은 이번 기획전시뿐 아니라 재활용품을 활용한 다양한 전시 및 프로그램 운영을 앞장서고 있다. 구체적으로 △폐스크린을 활용한 새활용 제품 개발 △새활용 전문강사 육성 △무해한 예술실험 기획전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매년 1만6000명 이상의 방문객에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 금강도서관에서 그림책을 테마로 한 북Book콘서트 '그림책 산책'행사가 8월 16일부터 29일까지 운영된다. 금강도서관 개관 2주년인 8월 18일에 맞추어 열리는 이번 행사는 누구나 흥미롭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그림책을 활용,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그리기 대회 · 체험 · 강연 · 공연 등이 펼쳐진다. 세부 내용으로는 ▲그림책을 읽고 인상 깊었던 장면을 그리는 ‘독후화 그리기 한마당’ ▲페이스 페인팅 ▲미술 체험 부스 ▲가족 쿠키 만들기 ▲나도 그림책 작가'와 같은 체험 활동이 있다. 알찬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그림책을 활용한 육아 강연 '이지현 작가와의 만남' ▲‘잠이 솔솔 핫초코’의 '양선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이 열린다. 이외에도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을 모티브로 한 마술공연 ▲즐거운 음악과 모두의 참여로 진행되는 솜사탕 공연 ▲북토크 '권오준작가X밴드판' ▲마당놀이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등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다양한 공연도 관객들을 기다린다. 마지막으로 모두가 좋아하는 디즈니 영화 상영과 그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6월 17일부터 9월까지 시설개선공사로 휴관 중인 군산어린이공연장이 리모델링 공사기간 동안 무더위를 날려줄 버블 매직공연 ‘버라이어티 버블쇼’를 추진한다. 이번 공연은 시각적인 효과가 큰 퍼포먼스(쉐도우, 버블)를 위주의 공연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형 공연으로 8월 24일 군산문화원 내 ‘동화의 숲 공원’ 야외에서 열릴 예정이다. 8월 14일 오전 10시부터 군산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서 티켓 예매가 가능하며 군산어린이공연장은 휴관 동안에도 자연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를 선사할 예정이다. 어린이공연장은 상반기에 가족뮤지컬 ‘가방들어주는아이’, ‘키즈클래식’,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 등 9작품 총 18회의 다양한 장르의 기획공연을 진행했으나 노후된 공연장 개선을 위해 임시 휴관중이다. 군산시는 이번 야외공연을 통해 군산어린이공연장 휴관의 아쉬움도 풀고, 어린이들의 문화 욕구도 충족해준다는 계획이다. 홍양숙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어린이들이 비눗방울로 만들어지는 다양한 매직쇼를 맘껏 즐기길 바란다”면서 하반기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어린이 맞춤형 공간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는 2024년 하반기 어린이 숲체험교실 참여가족 모집 접수를 오는 14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숲체험교실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숲을 이해하고 다양한 자연 체험을 통해 ▲자연과의 공존의식 함양 ▲가족 체험을 통한 가족 유대감 증진 ▲가족여가 활동 독려를 위한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군산시에 거주하는 5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의 아동이 있는 가족으로, 가족 단위 대표자 1인이 군산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가족은 선착순 접수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아동정책과에 문의하면 된다. 이건실 아동정책과장은 “자라나는 아이에게 다양한 놀이·여가 활동을 지원하여 가족이 행복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군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 여성사회대학은 오는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한 신체 활동을 위한 운동 및 주 · 야간 프로그램을 확대 · 개설했다. 프로그램은 ▲직업훈련 교육(패션연출양재 등 5개) ▲정보화 교육(엑셀기본과활용 등 2개) ▲생활 문화(생활집밥요리 등 2개) ▲교양 교육(보태니컬아트와 색연필화 등 17개) ▲야간 교육(영상제작 편집 등 5개)으로 분야별 31개 강좌를 운영한다. 수강료는 주 1회 2시간 16주 과정에 32,000원이고 재료비와 교재비는 별도 자부담으로 운영된다 다만, 수강료 감면 대상자는 증빙서류 제출 시 2강좌까지 10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복지급여자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가족 ▲ 경로우대자 ▲다자녀가정이다. 신청 방법은 군산시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 현장 접수를 원할 경우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설시장 3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는 8월 개인분 주민세 10만 6천928건에 11억 6천5백만원을 부과하고 사업소분 주민세 1만 5천995건, 29억 6천8백만원에 대한 납부서를 발송했다. 개인분 주민세 납세의무자는 재산 · 소득과 관계없이 7월 1일 기준 군산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1년 이상 체류 중인 외국인이며, 세액은 1만 1천원(지방교육세 1천원 포함)이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민법에 따른 미성년자와 세대주의 직계비속으로서 미혼인 30세 미만 단독 세대주 등은 과세에서 제외된다. 사업소분 주민세는 7월 1일 기준 군산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이 납세의무자이다. 다만 개인사업자는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천만원 이상인 경우에 부과됐다. 기본세액은 5만5천원 부터 22만원이며 사업장 연면적이 330㎡를 초과한 경우 1㎡당 250원의 세액을 합산하여 9월2일까지 직접 신고납부해야 한다. 군산시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납부서 일괄 발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따라서 신고 전 납부서를 받았고, 납부서상의 세액이 실제 사업소 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이은 폭염경보 속에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은 9일 공사현장 폭염 저감시설 운영 실태 점검을 위해‘옥회천 지방하천 정비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점검은 군산시 내에 7월 25일부터 8월 9일까지 16일째 폭염이 지속되고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진행됐다. 신 부시장은 현장 근로자의 폭염 피해를 우려해 직접 점검에 나섰으며, 현장의 폭염 저감시설에 대한 점검과 현장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 파악했다. 이 과정에서 신 부시장은 현장 무더위 심터 내 에어컨, 선풍기, 제빙기 등 냉방시설의 작동상태와 임시 휴게 그늘막 설치 상태 등 현장 내 전반적인 폭염 저감시설이 원활하게 운영되는 지 살펴봤고, 현장 노동자의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 또한 현장 감리단장에게 “폭염이 심한 시간대에는 작업을 중단하거나 중단이 어려울 경우 주기적인 휴식과 물, 이온음료 등을 지급해달라”고 강조하며,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관리에 항상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점검 후 신 부시장은 군산시 윤석열 안전총괄과장에게 “7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온열질환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폭염경보에 대응해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에 나섰다. 현재 행정안전부는 폭염특보가 발령 확대됨에 따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폭염피해 집중대응 기간’을 지난 7월 29일부터 2주간 운영중에 있다. 이에 따라 군산시 역시 단독 농작업 자제와 수분 섭취 등 폭염 시 농작업 요령을 안내하면서 농업인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 예방 및 농작업 안전을 위해서는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기 ▲나홀로 작업은 최대한 피하고 2인 1조로 작업하기 ▲모자나 자외선차단제로 피부 보호하기 ▲그늘진 장소를 마련하여 규칙적인 휴식과 물마시기 ▲무더운시간(12 부터 17시) 피해서 작업 최소화 등이 있다. 농촌진흥청 온열질환 발생 현황에 따르면 8월 3일자 기준, 온열질환자 1,546명 중 농업 분야는 320명(전북 23명)으로 전체 20.7%에 해당하여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특히 폭염 사망자의 40%가 65에 이상의 고령 농업인임을 감안해 군산시는 야외 논 · 밭, 비닐하우스 농작업을 하는 농업인들을 수시 점검하고 온열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강조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근대 유산의 도시 군산이 한국 북페어 생태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다! 군산시 도시재생과, 군산시립도서관 관리과, 소통협력센터 군산이 공동 주최하고, 군산 소재 13곳의 서점 연합체가 주관하는 ‘군산북페어 2024’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군산시 나운동 군산회관에서 개최된다. 특히 북페어가 진행되는 군산회관은 건축가 김중업의 유작으로 알려진 구 군산시민문화회관으로 더욱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산북페어 2024’는 군산의 지역 브랜딩을 강화하고 다양한 지역 자원을 발굴하기 위한 ‘지역 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 및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책을 발간하고 유통하는 국내외 100개 팀(국내 95개, 해외 5개)이 참여한다. ‘군산북페어 2024’는 ‘도시가 책을 판다(Books For Sale)’와 ‘책을 탐구한다(Sail For Books)’라는 슬로건 하에 북 마켓 · 주제 토크 · 강연 · 이벤트 ·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강점기 근대 유산과 산업화 시대의 흔적이 켜켜이 쌓여 있는 기억의 도시 군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