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 백운면 원동창, 두원, 석전 마을은 칠월 칠석인 10일을 맞이해 마을의 다채로운 자원을 활용한 마을 축제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마을에서 이어 내려 오는 칠월 칠석의 전통적인 행사를 각 마을에 맞는 이야기를 담아 마을축제를 통해 전통을 계승해 나간다는 데에 의미가 더해졌다. 먼저, 원동창마을에서는‘웃음꽃 넘치는 원동창 둥구나무 옛 시골 장터 한마당’이란 테마를 가지고 예전 백운면소재지 장터를 되살려 보는 시도를 했다.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전시 및 판매를 진행했고 파전과 옥수수, 동동주 등의 제철 먹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서울 및 전주 등에서 참석한 외지인 25여 명과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하며 생동감 넘치는 원동창마을축제를 진행했다. 같은 날 백운면 두원마을에서는 마을주민들로 구성된 풍물패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마을의 풍년과 주민들의 화합을 기원하는 당산제를 진행했다. 석전마을에서도 광주리 한가득 옥수수 축제를 진행하며 옥수수 관련 먹거리를 맛볼 수 있었으며, 광주리 전시회도 마련해 외부인 및 마을 주민들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13일 14시 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제3차 전북특별자치도 건축기본계획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도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5년간의 건축 및 도시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고, 전북의 건축 환경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제3차 전북특별자치도 건축기본계획은 ‘행복한 일상을 함께 만들어 더 특별한 전북건축’을 비전으로 삼고, 세 가지 주요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첫 번째 목표는 주거환경 개선과 노후 건축물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두 번째 목표는 녹색 건축 기술의 도입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된 공간환경 조성을 통해 혁신적인 건축문화를 선도하는 것이다. 세 번째 목표는 참여형 건축 문화를 확산시켜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6개의 전략과 12개의 실천과제, 24개의 세부단위과제를 추진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10대 핵심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중점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방침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과 가족의 특별한 여름나기를 위해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먼저 백제왕궁박물관은 9~10일 오락형 체험 프로그램 '백제왕궁 1박 2일 박캉스-여름방학 박물관 나들이'를 진행했다. '백제왕궁박물관을 찾은 문화외교 사절단'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 11팀, 40명이 참여했다. 아이들은 각 나라의 전통의상을 입고 중국과 일본 등 11개국의 어린이 외교관이 돼 백제왕궁의 역사와 문화를 즐겼다. 특히 관람객이 모두 퇴장하고 비어있는 박물관에서 진행된 심야 관람과 이른 아침 왕궁리유적에서의 해맞이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만경강문화관은 10일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지구야! 미안해'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 알기'를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탄소 중립과 환경 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소년들은 환경과 자연에 대해 생각해 보고, 내가 느끼는 자연을 비즈발로 표현하는 체험에 참여했다. 만경강문화관은 오는 17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은 지난 9일 ‘전북현대모터스’와 ‘광주FC’의 경기가 펼쳐진 전주월드겁경기장에서 “무주군의 날” 행사를 열고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행사는 경기 전 황인홍 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의 시축을 시작으로 대형 전광판을 활용한 무주반딧불축제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무주군태권도시범단원들의 공연을 진행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무주군 유소년 축구팀 선수들이 에스코트 키즈로 출격해 경기장의 열기를 더했으며, 입장객들에게는 ‘무주반딧불축제’ 글자가 새겨진 엘이디(LED) 팔찌를 배부하고 무주반딧불축제 기간(8. 31.~9. 8.)에 이용할 수 있는 ‘반딧불이 신비탐사권(4인 권)’ 20매와 ‘향로산자연휴양림 숙박권’ 10매에 대한 경품행사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현대모터스 경기 관람을 위해 경기장을 찾았던 남 모 씨(43세, 전주)는 “해마다 아이들 데리고 무주반딧불축제장을 찾는데 여기서 만나니까 더 반갑고 또 화면으로 반딧불이를 보니까 올해도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경기장에 건강한 기운을 실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많은 방문객이 찾는 ‘2024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개최지를 찾아 막판 준비상황을 점검하면서 개막 현장을 함께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JUMF’ 현장을 찾아 국내외 방문객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상황을 살피는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문화방송(주)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매년 관람객이 늘어나고 있다. 우 시장도 많은 방문객이 몰리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여름철 폭염 대응 상황을 살피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이날 우 시장은 현장에서 △구조·구급 배치현황 △행사장 임시가설물 및 화재 예방 시설 △폭염 대비 시설 등 행사장 시설물 안전관리를 비롯해 관람객의 안전을 위한 위험 상황별 대응 계획을 면밀히 살폈다. 또 무더위에 열리는 축제인만큼 폭염 대책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을 실시하며 온열 환자 및 응급상황에 대비해 설치된 의료부스와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워터터널 △에어풀장 등을 점검했다. 이에 앞서 지난 8일 시는 전주종합경기장에서 △덕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는 9일 전북대학교와 고속버스터미널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음주운전 예방 및 절주실천수칙’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은 여름철 휴가를 떠나면서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홍보캠페인은 경각심을 고취 시키기 위해 전주시·덕진보건소뿐 아니라 덕진경찰서, 전주문화방송(MBC), 자원봉사자 등 민·관·경 합동으로 전개됐다. 참석자들은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음주운전 등 각종 음주 사고에 대한 위험성 △절주실천수칙 등을 오가는 시민을 상대로 홍보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음주로 인한 폐해는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라며 “음주폐해예방을 위한 음주운전 근절 및 절주생활 실천에 전주시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지난 6월 4일 제1차 도시·건축 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격포 대규모 관광개발사업(골프장)'추진을 위한'변산지구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 에 대해 ‘조건부 ․ 수정의결’ 했다고 밝혔다. 이어 부안군은 후속작업을 통해 “도시․·건축 공동위원회의'골프장 진입도로를'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기반시설로 결정 후 '격포 대규모 관광개발사업'추진을 위한'변산지구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에 대한 행정절차를 완료(지형도면고시)할 것'이란 조건부 의결사항 이행을 위해 지난 6월 14일부터 골프장 진입도로에 대한 관련 행정절차(기반시설결정)를 진행하여 지난 8월 9일 관련 행정절차를 마치고 도시․건축 공동위원회의 조건부 의결사항을 이행함으로서 골프장 조성을 위한『변산지구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의 행정절차를 최종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기존 부지 용도를 관광휴양형 부지(체육․건축․공공․녹지시설)로 변경하는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의 결정 ․ 고시가 완료 되면서 오는 11월 관련 공사 착공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에 격포 대규모 관광개발사업의 민간투자자인 대일변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첨단 농업용 로봇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9일 산학연 전문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 농업용 로봇 기술 상용화 실증기반 조성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첨단 기술 전환과 농업용 로봇 개발의 필요성을 반영한 중요한 첫걸음이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연구용역에서 국내외 농업용 로봇 정책, 시장, 기술 등 동향 분석하고, 전북자치도 농업용 로봇 연구개발 현황 및 경쟁력을 평가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농업용 로봇 기술 상용화 실증기반 구축 전략과 발전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산업부가 추진하는 ‘첨단 제조로봇 실증사업’과 ‘로봇 플래그쉽 사업’ 등 관련 분야의 연구용역을 수행한 (사)캠틱종합기술원이 맡아 12월까지 과업을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관련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로로 구성된 TF의 의견을 수렴하여 연구용역의 효과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용역의 결과를 바탕으로, 전북자치도는 차별화된 첨단 농업용 로봇 과제를 기획하여 정부에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로써 전북 농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자치도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9일 폭염에 취약한 축산농가를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송풍팬과 냉방시설 등의 폭염 대비 시설을 점검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8월8일 기준, 가축 피해는 총 7만4,992두수로 집계됐다. 축종별로는 돼지 4,968두수, 닭 6만8,172두수, 오리 1,852두수가 폐사하는 등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여름철 더위에 취약한 돼지와 가금류의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축사 온도 관리와 깨끗한 음수 제공 등 폭염 대비 사양 요령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여름철 고온이 30도 이상 지속될 경우, 돼지와 닭, 오리 등 고온에 취약한 가축들은 고온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하며, 이는 면역력 감소와 생산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고 심할 경우 폐사에 이를 수 있다. 이에 전북특별자치도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 16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붕 스프링쿨러, 제빙기, 환풍기, 안개 분무기 등 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경제, 사회, 환경 전 분야를 아우르는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토대로 전북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전북자치도는 9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지속가능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종훈 정책기획관 주재로, 지속가능발전 관련 부서장들과 전북자치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지속가능발전’이란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과 포용적 사회, 깨끗하고 안정적인 환경이 지속가능성에 기초하여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발전을 의미한다. 전북자치도는 초기 지속가능발전 방안이 주로 환경에 초점을 맞췄던 것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생명경제실현, 전북특별자치도’라는 비전을 가지고 생명산업 육성과 경제자립 실현을 통해 도민행복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1월 18일 출범하면서 인프라 구축이 용이해지고, 자치분권의 자율성을 확보하게 되어 전북자치도만의 특색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속가능발전 기본법」(2022.7.5.)과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