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 회진면 기관사회단체 일동은 19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돕고자 회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 성금 3백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행사 기간 중 7월 29일 회진면의 날을 맞아 회진면 기관사회단체 및 회진면민께서 십시일반으로 기부를 해준 것이다. 회진면 기관사회단체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회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찬석 공동위원장은 “기부하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과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민관협의체를 통해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이 19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상반기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신혼부부, 청년 창업인, 중소기업이나 산업단지 근로자 등에게 저렴한 비용의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공모는 올해 상반기 국토교통부에 접수된 사업제안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그리고 최종 발표평가를 거쳤다. 군은 장흥읍 건산리 옛 KBS장흥중계소(군유지) 일원에 2028년 까지 100세대 임대주택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편의시설로는 커뮤니티카페, 실내운동공간, 공동세탁실, 야외놀이터 등을 조성한다. 응모한 총사업비 328억원 중 이미 취득한 토지매입비를 제외하면 268억원 규모로 이중 출자지원 78억원, 융자 83억원, 군비 부담은 107억원이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2025년도 예산 편성을 통해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에 착수한다. 김성 장흥군수는 “신혼부부, 산업단지 근로자 등 젊은 세대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5일에 열린 광복 79주년 기념식에서 신안군 항일농민운동에 참여한 독립운동가 4명이 국가보훈부로부터 독립유공자 포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신안군 항일농민운동은 1923년 암태도 소작쟁의를 기점으로 1924년 하의도 소작쟁의, 1925년 지도 소작쟁의와 도초도 소작쟁의, 1926년 자은도 소작쟁의, 1927년 매화도 소작쟁의를 말한다. 이번에 신규 추서된 독립유공자는 4명으로 암태도 1명, 도초도 1명, 임자도(지도 소작쟁의 참여) 2명이다. 이들은 광복 79주년 기념식에서 건국훈장 애족장과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된다.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된 고(故) 손학진 선생은 암태소작인회 상무집행위원으로 활동하였으며, 1924년과 1925년 두 차례 일제에 수감되어 옥고를 치렀다. 신안군은 역사의 뒤안길로 잊혀지게 될 뻔한 섬사람들의 의기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후대에 전하고자 신안군농민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박천우, 이하 기념사업회)를 2020년 설립했다.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서훈 지원 업무는 연구 성과를 토대로 고인의 숭고한 행적을 밝히고, 후손의 의사를 존중하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평군수 이상익은 지난 14일 천안시청을 방문해 박상돈 천안시장 및 정재택 종축장이전개발범천안시민추진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에 따른 이주민 지원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익 군수는 이주 대상 주민들의 원활한 이주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주민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천안시와 국립축산과학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그는 “이주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생활안정을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으로 삶의 터전을 잃게 된 이주민들의 심정을 깊이 공감한다”며, “이주민 지원방안과 더불어 함평군의 축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택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국가산단 조성과 축산자원개발부의 기한 내 이전을 위해, 천안시, 농촌진흥청, 종축장이전추진위, 함평군 간의 4자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의 이전사업은 현재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축산자원개발부를 전남 함평군 신광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2024년 을지연습’에 본격 돌입했다. 지난 14일 불시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에 걸쳐 실시하는 이번 을지연습은 △조직별 전시직제 편성훈련 △기관 소산·이동 훈련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항만 시설 방호 강화 등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종합적으로 국가 위기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미사일 발사 등 도발행위가 늘어나고 중동분쟁 등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철저한 준비와 체계적인 연습으로 국가비상 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을지연습 기간 중에도 국민이 바다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해상치안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의회는 19일 최근 목포 석현동 일대 침수와 관련해서 원인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조성오 의장과 이동수 부의장, 최환석 도시건설위원장, 최원석 의원은 목포시 소관부서로부터 침수취약지역 피해 상황과 침수 대책 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지난 15일 강한 소나기로 인해 목포시 상동과 석현동 일대 도로가 침수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해당 지역구 출신 최원석 의원은 “폭우에 만조까지 겹치면서 삼향천의 수용 용량을 초과해 넘치는 수량을 감당 못하면서 범람할 우려가 있고, 상대적으로 지대가 낮은 석현동 삼거리 쪽으로 수량이 쏟아져 침수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최환석 도시건설위원장도 “매년 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에 또 침수 피해가 발생했기 때문에 주민들의 불신이 커질 것 같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목포시 담당 부서 관계자는 “원천적인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저류지와 배수펌프장이 완공되어야 해결이 될 것”이라며 “예산은 확보했으나 중앙부처로부터 행정절차가 지연되어 집행에 차질이 생겼다”며 최대한 빠르게 절차를 거친 후 사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9월 10일 광양금호도서관에서 독서의 달을 맞아 '스페이스 도슨트 방승환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페이스 도슨트(Space Docent)’는 공간을 뜻하는 ‘스페이스’와 예술작품을 관람객에게 설명해주는 미술관 안내인 ‘도슨트’ 의 합성어로 초청 강사인 방승환 작가가 조어한 단어다. 도시계획설계 겸 건축가인 방승환 작가는 도시의 건축물을 일종의 전시물로 보고 시민들에게 해설하는 사람, ‘스페이스 도슨트’로 본인을 소개한다. 그는 본인의 저서『스페이스 도슨트』에서 도시 공간과 건축물에 대한 흥미로운 해석으로 명성을 얻었으며 현재 스마트시티 전문가로 일하고 있다. 강연의 제목은 '스페이스 도슨트와 떠나는 예술과 건축여행'이다. 이번 강의에서는 건축의 기본 개념을 예술의 관점에서 재구성해 설명하며 광양시와 금호도서관의 특징과 조형적 아름다움을 이웃 도시, 다른 건축물과 비교 분석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양질의 융복합 분야 전문 강연에 참여한 시민들이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고 도서관을 더욱 긍정적으로 인식하길 바란다”라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오는 9월 3일 저녁 7시, 광양용강도서관 마로극장에서 정재훈 작가의 북 콘서트(작가와의 만남)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에게 책을 통한 깊이 있는 사고와 토론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정재훈 작가를 초청했다. 그는 과학적 지식과 일상적인 주제를 결합해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아왔고 다양한 방송과 칼럼을 통해 대중에게 건강과 관련된 지식을 전달해 온 명사다. 약사이자 칼럼니스트인 정재훈 작가는 그의 저서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소식의 과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그는 본인 저서의 주요 내용과 집필 과정에서의 에피소드를 이야기한 후 독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오는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용강도서관에 전화 접수 또한 가능하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이번 북 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다시 한번 느끼고, 도서관이 시민들의 문화적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8월 19일부터 8월 20일까지 시청 로비 1층에서 '아빠육아 사진 공모전' 수상자를 선정하는 시민 투표를 시작한다고 19일 알렸다. '아빠육아 사진 공모전'은 양성평등주간 행사를 주관하는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에서 개최했다. 일·가정 양립 문화조성을 목적으로 기획한 이번 공모전에는 요즘 시대상에 맞게 아빠가 육아하는 모습과 가족 친화적인 다양한 사진을 모집했으며 올해부터 영상(숏폼) 부문도 추가했다. 지난 8월 1일부터 11일까지 접수한 사진은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의 검토를 거쳐 10개 사진으로 추려졌다. 대상 사진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시민 투표를 진행한 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선정해 9월 10일 광양국민체육센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때 시상할 예정이다. 황호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빠들의 유쾌한 육아 사진을 봐서 기쁘다”라며 “맞돌봄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게 돼 보람이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아빠육아 사진 공모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16일 제23회 광양 전어 축제에 대비해 남도음식거리 내 영업주를 대상으로 위생교육과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광양 전어 축제’와 연계한 ‘남도음식거리 방문의 달’ 운영 등 다시 방문하고 싶은 남도음식거리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광양시 보건소는 위생교육, 친절교육에 참가한 남도음식거리 내 식품접객업 50개소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앞치마 등 5종의 위생용품을 배부했다. 김복자 식품위생과장은 “생업으로 바쁘신 중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남도음식거리 내 영업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교육 참여에 감사를 전했다. 그리고 이에 덧붙여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추진을 위해서는 영업주분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으로, 앞으로도 맛있는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로 다시 방문하고 싶은 광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에서 남도음식거리로 지정된 곳은 2개소(광양 불고기 특화거리, 섬진강 망덕포구 횟집거리)로, 광양시는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넘쳐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