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 도입에 대비해 늘봄학교 행정업무 전담 인력인 늘봄‧교무행정실무사(한시적 기간제근로자) 117명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에 채용될 늘봄․교무행정실무사는 방과후학교 업무를 포함한 늘봄학교 업무 전반과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행정사무 등을 담당한다. 근무 기간은 7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8개월이다. 울산교육청은 현재 24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2학기에는 울산지역 모든 초등학교와 공립 특수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함에 따라 늘봄․교무행정실무사를 학교별로 1명씩 배치한다. 이와 관련 울산교육청은 13일 온라인 교직원 채용 누리집에 늘봄‧교무행정실무사 채용 공고를 발표했다. 원서접수 기간은 16일부터 20일까지다. 울산교육청은 5월 21일부터 6월 10일까지 1사 서류 전형을 진행하고 6월 11일 1차 합격자를 발표한다. 6월 15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6월 18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합격자들은 오는 7월 1일 각 학교로 배치될 예정이다. 울산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스승의 날을 맞아 감사 영상을 제작해 울산교육청 유튜브에 13일 공개했다. 9분 53초 분량의 영상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김혜주 교사(화봉초 병설유치원), 남준희 교사(야음초등학교), 신재민 교사(가온중학교), 윤소정 교사(이화중학교)가 출연했다. 출연자들은 칸막이가 설친 곳에서 각자의 별명으로 사회관계망 서비스 열린 대화방에 참여해 새내기 교사 1명을 찾았다. 이들은 교사의 고민과 실제 교육 현장의 이야기도 소개했다. 선생님이 되어서 참 행복했던 순간을 묻는 말에 교사들은 “학생들이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말해줄 때”, “너무 힘들었던 날, 아이들이 달려와서 안아줄 때”, “운동장 반대편에서 학생이 저를 부르며 달려올 때”, “제자들에게 받은 손 편지에 존경한다고 적혀있을 때”라고 말했다. 선생님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묻는 말에 새내기 교사로 출연한 윤소정 교사는 “여러분들과 함께 교직 생활을 시작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 앞장서서 노력하는 교사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은 13일 오전 10시 유아교육진흥원 시청각실에서 공 ․ 사립유치원 전임원장 87명을 대상으로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유치원 관리자의 문화감수성을 높여 소통과 공감 능력을 키우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최정주 한국예술융합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나서‘화가들이 그린 인생 속에 우리의 삶을 바라보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연수는 음악과 함께 화가들의 미술작품에서 그려진 삶의 순간들을 보며 조직에서 가져야 할 관리자의 태도와 역량을 다지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연수에서 받은 좋은 기운이 관리자뿐만 아니라 모두가 행복한 유치원을 만들어 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는 하반기에는 겸임 원장(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장)을 대상으로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교육청 산하 도서관은 지역 주민에게 이색적인 독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그림책 원화 전시회를 운영한다. 먼저 울산 동구 동부도서관은 이달 28일까지 윤민용 작가의 그림책‘1795년, 정조의 행복한 행차’ 원화 15점을 전시한다. 사도세자와 혜경궁 홍씨의 아들 정조는 재위 19년인 1795년, 혜경궁 홍씨의 성대한 회갑연을 열 것을 계획한다. 정조는 무려 2년 동안 국고를 쓰지 않고 재정을 마련해 연로한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를 모시고 경기도 수원으로 행차해 회갑연을 준비했다. 정조는 7박 8일간 수원에 머물면서 회갑연뿐만 아니라 어려운 백성들에게 곡식을 풀고, 노인들의 만수무강을 빌며 양로원을 열었다. 과거시험, 군사 훈련, 밤에는 불꽃놀이 등 백성들과 함께 즐기며 수원에서 행복한 여정을 보냈다. ‘1795년, 정조의 행복한 행차’는 당시의 이 과정을 모두 그려 기록으로 남긴 ‘화성원행도’를 현재의 시선으로 새롭게 재현한 그림책이다. 당시 행차 준비 과정과 행사 내용을 한국미술사 연구자인 ‘윤민용’ 작가와 현재 민화 작가로 활동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강북지역 학생자치활동 중점 중학교를 대상으로 13일 강북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생자치활동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이 주체가 된 다양한 학생자치활동으로 민주적인 학교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연수에는 학생자치활동 중점 중학교 7교 업무 담당 교사와 학생회 임원 학생 등 21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생자치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강사로 나선 일산중 윤동혁 교사는 학생 자치 개념과 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요소를 안내했다. 학생회가 주도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이어 연수는 학생과 교사로 나눠 진행했다. 학생들은 학생자치활동 디딤돌과 걸림돌 등을 주제로 다양한 생각을 나눴다. 실천적인 학생 자치 활성화 방안도 모색했다. 교사들은 각 학교 학생자치활동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운영상 잘되고 있는 점을 공유했다. 어려운 점은 상담사(컨설턴트)로부터 상담을 받으며 개선 방안을 찾아봤다. 강북교육지원청은 강북 학생자치회가 주도해 기획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오는 7월 16일까지 중학교 3학년 학생 440명을 대상으로 ‘강북 가고(高) 진로마중’을 진행한다. ‘가고(高) 진로마중’은 희망하는 일반계 고등학교나 특성화 고등학교를 선택해 직접 학교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이다. 일반계고는 지난 9일 중구 성신고를 시작으로 중구 함월고, 북구 화봉고, 동구 문현고 등이 중심학교로 참여한다. 특성화고는 13일 북구 울산에너지고를 시작으로 동구 현대공고와 울산생활과학고가 학교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3 학생들은 고교학점제‧학교별 특색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과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대입 전형과 달라지는 입시 제도, 교과교실제, 기숙사 등을 탐방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울산에너지고등학교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강북 가고(高) 진로마중’을 진행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스스로 찾아보는 기회를 주고자 희망하는 진로와 연계된 학교를 방문하는 ‘강북 가高오高 진로마중’을 지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 학생 45명 가정에 300만 원 상당 나들이 물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받은 학생들은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교육복지 대상 학생이다. 나들이 물품 꾸러미는 단번에 펴지는(원터치) 텐트와 돗자리, 보드게임으로 구성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취약계층 가족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여유를 가지며 가족 간 관계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나들이 물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오월의 행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강남 교육복지안전망센터 관계자는 “이번 가정의 달 물품 지원으로 가족 간에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낼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학생들이 해맑고 슬기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문해력을 높이고자 학생 낭송‧낭독대회를 연다. 본선 대회는 오는 10월 9일 한글날에 열리며 낭송(시), 낭독(소설, 비문학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대회는 울산지역 초·중·고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자신이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개인 또는 팀으로 23일 오후 4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대회 참가 신청을 학교에서 공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개인이 직접 온라인으로 신청해도 된다. 울산교육청은 오는 8월 19부터 21일 예산 심사를 거쳐 초‧중‧고 학교급별로 낭송, 낭독 각 5팀씩 모두 30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예선 심사에 앞서 다음 달 16일에는 전문 낭송가 천애란 씨와 낭독가 심원영 씨를 초청해 사전연수를 진행한다. 예선을 통과한 30팀에는 모두 교육감상이 수여된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대회로 학생들이 자신감을 기르고 독서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지난 대회에는 학생 300여 명이 참여했고, 낭송에서 14명, 낭독에서 15팀이 뽑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13일 오후 2시 울산본항 6부두에서 울산항만공사(UPA)-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신종재난 대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울산해양경찰서, 울산항만공사,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울산시,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남부소방서, 울산남부경찰서, 해양환경공단 및 예선조합 등 14개 기관과 업체에서 200여 명이 참여했다. 전기차 화재라는 신종재난에 대비하기 위하여 자동차운반선 내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화재 확산 방지, 해양오염 대응, 인명구조 등 복합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울산항을 기점으로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점검과 신종재난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다. 정욱한 울산해양경찰서장은“신종재난인 전기차 화재에 대한 각 기관의 대처방안 점검과 동시에 울산항만의 유관기관이 재난사고에 대한 공동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남구 삼두종합기술(주)이 울산광역시교육청 정보화 교류‧협력국인 부탄에 1,020만 원 상당의 교육용 크롬북 24세트와 축구공 100세트를 기부했다. 울산교육청은 13일 접견실에서 천창수 교육감과 삼두종합기술 최영수 대표이사, 울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 신원태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물품 기부 전달식을 열었다. 삼두종합기술(주)은 부탄 학생에게 정보화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단련에 도움을 주고자 학생용품을 기부하게 됐다. 지난해에도 부탄학교 여학생에게 600만 원 상당의 여성용품 300세트를 기부했다. 삼두종합기술(주)은 해마다 매출액의 1% 이상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오는 8월 부탄 방문 교류 때 삼두종합기술(주)이 기부한 1,020만 원의 학생용품을 부탄 교육부 관계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하나로 2019년부터 부탄교육부와 업무협약하고, 해마다 부탄 교원을 대상으로 정보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노트북 30대와 코딩 교구 965세트도 지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