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는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2024년 하반기 시민대상 교육‧홍보사업‘함께 지키는 우리아이, 아동학대예방 온마을 순회교육’을 추진한다. 올해 3월 교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영랑동, 동명동, 금호동, 조양동, 대포동 등 6개 동의 통장 16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오는 8월부터 노학동‧청호동 통장, 노학동‧조양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흥미와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PPT와 영상을 통한 시청각 교육으로 진행되며,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보호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속초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는 아동학대 정의와 유형, 아동학대 신고 방법과 절차, “아동지킴이”역할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히“아동지킴이”는 평소 위기아동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며 아동학대 발견 시 즉시 신고를 하는 사람으로, 교육을 통해 아동지킴이 역할을 부여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도록 의식을 함양시킬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위기아동 보호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는 보행상 어려움이 있는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부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의 특별교통수단을 14대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특별교통수단은 휠체어 탑승 설비를 갖춘 차량으로 2014년 특별교통수단 3대를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위탁하여 운영했으며, 2023년까지 리프트차량 12대와 임차 택시 4대로 연중무휴 운영 중이다. 이번에 구입한 차량은 기존 12대로 운행하던 차량 중 노후 차량 3대를 교체하고, 보행상 중증장애인 100명당 1대인 법정 대수를 충족하기 위해 2대를 추가 도입하여 2024년 8월부터 총 14대로 확대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보행상 어려움이 있는 교통약자 이용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특별교통수단을 추가 도입했으며, 앞으로도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여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 근절을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선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한국물기술인증원 인증과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인증을 받은 80% 이상 음식물 찌꺼기가 회수되는 제품만 설치해야 한다. 불법 오물분쇄기는 회수통을 제거하거나, 회수통 내부의 거름망을 제거하여, 음식물 찌꺼기의 회수 없이 모두 하수관로로 흘려보내는 구조로, 이 경우 하수의 수질 악화 및 처리시설에 무리를 주어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유발할 뿐 아니라, 주택의 옥내배관을 막아 오수가 집안으로 역류하거나 악취가 발생하여 이웃 주민들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다. 불법 제품 사용자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불법 제품 제조·수입 판매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 처분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 시 올바른 배출 기준을 준수하고 인증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며 “수질 환경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이 천년고찰 정암사의 문화 유산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꿈꾸는 향기, 희망을 오롯이 담다!’라는 주제로 천년고찰 정암사의 문화 유산의 잠재적 가치를 새롭게 발굴하고 특성화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지속 가능한 활용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된다. 군은 수마노탑과 적멸보궁, 자장율사 순례길 등 정암사 일원에서 체험 활동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일일 체험 프로그램 ‘힐링드림’을 8월 17일 실시할 계획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힐링드림’프로그램은 정암사 수마노탑 해설 투어를 비롯해 자장율사 블록 키링 만들기, 수마노탑 선캐처 체험 키트 등 특색있는 체험 키트를 통한 오감만족 체험 활동과 불교에 관한 퀴즈를 맞히는 ‘정암사 유~퀴즈?’프로그램으로 정암사의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가리왕산 케이블카 탑승,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뗏꾼’공연 관람은 물론 만항재, 정암사 탐방 및 플로깅 활동 등 전문가와 함께 국민고향정선의 국가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오는 8월 5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3,800원에서 4,600원으로 80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 인상은 강원특별자치도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의결에 의한 것으로 지난 2022년 4월 25일 이후 2년여 만이다. 인상에 따라 변경되는 내용으로는, 기본요금은 2km까지 3,800원에서 4,600원, 거리운임은 133m에서 131m로, 시간운임은 33초에서 31초로 변경된다. 또한, 심야할증율은 기존 0시~4시 20%에서 23시~0시 20%, 0~2시 30%, 2~4시 20%로 변경된다. 그 밖에 복합할증율 구간 및 요율은 그대로 유지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택시운수종사자 처우개선과 승객의 편의제공, 택시업계 경영개선 등을 위하여 이루어졌다.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운임 및 요율 조정내용을 적극 홍보하고, 앞으로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7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공무원이 알아야 할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태백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공무원이 지켜야 할 행위 기준, 선거법 위반 사례 등을 교육해 향후 업무 추진에 따른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를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강윤식 태백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과장의 공직선거법에 대해 설명과 공직자들이 선거법을 위반하지 않도록 시기별 제한·금지사항, 선거법 관련 업무추진 시 유의사항 등을 설명했다. 또한 박민혁 태백시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계장은 지방자치단체 행사 개최·후원, 홍보물 발행, 금품 및 기타 이익 제공 행위 등 일상 업무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공직선거법의 이해를 도왔다. 박민혁 지도계장은“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공직선거법과 관련한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태백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속적인 직원 교육을 실시해 공직선거법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공무원의 선거 중립에 최선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제7호 양구돌산령지게놀이의 유일한 보유자 고순복(남,97세)翁(옹)이 지난 7월 19일 해당 종목의 명예 보유자로 인정·고시되었다. 고순복翁(옹)의 명예 보유자 인정은 지난 6월 11일 양구돌산령지게놀이보존회 회장 김봉선(남,66세)씨의 이수자 인정에 이어, 고령 전승자의 무형유산 보존 활동을 25년 이상 펼친 헌신에 대해 인정받은 것으로써 매우 유의미한 결과로 평가된다. 고순복翁(옹)은 1999년 양구돌산령지게놀이의 보유자로 지정된 이래 매월 전승 교육을 실시하여 15명의 전수 장학생과 5명의 전승 교육사 등 후진 양성에 매진하였을 뿐 아니라, 2004년 제45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참가하여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이끄는 등 25년 이상 관내·외 각종 문화예술 축제에 참여하여 양구돌산령지게놀이의 가치를 선양하는 데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고순복翁(옹)은 90세가 훌쩍 넘은 고령에도 열의와 사명감으로 최근까지 전승교육활동에 참여하여 회다지소리, 고사반소리, 선소리, 지게쌓기, 지게걸음의 기량을 지도하였으나, 최근 건강이 악화되어 원활한 전승활동이 어려워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트레킹 도시, 걷기의 메카’ 원주시는 대하소설 '토지' 완간 30주년을 기념하는 ‘2024 토지 30·30·30 걷기’ 행사를 8월 24일 개최한다. 이번 걷기 코스는 토지문화관을 출발하여 매지임도~박경리문학비~마장공원~무실과수원길을 거쳐 박경리문학공원까지 총 30㎞를 걷게 된다. 모집 대상은 걷기를 사랑하는 만 19세 이상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2만 원) 입금 순에 따라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7월 30일부터 8월 14일까지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중식 및 간식, 보험가입과 함께 모자, 티셔츠 등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원주의 소중한 유산 ‘토지’소설의 완간 3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문학과 걷기를 잇는 독창성과 특색있는 트레킹 행사를 통해 원주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유기 동물 발생 예방을 위해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은 농촌지역의 실외에서 키우는 개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을 지원하여 무분별한 실외 사육견 개체 수 증가를 억제하고 유실되거나 유기되는 동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농촌지역에서 실외 사육하고 동물등록이 된 5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으로, 지원 금액은 암컷 36만 원, 수컷 18만 원이다. 미등록 반려견은 동물등록 후 지원이 가능하며, 동물등록과 중성화 수술 동시 시행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수술비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신청하면 되고, 수술비 지원은 예산 소진 시 종료한다. 양구군 관계자는 “중성화 수술비 지원을 통해 유기견 발생을 차단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8월 5일부터 3,800원에서 4,600원으로 800원 인상된다. 이번 요금 인상은 강원특별자치도 소비자정책위원회 결정에 따른 것으로 택시업계 경영개선, 이용 승객의 편의 제공 등 서비스 향상과 종사자 처우개선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중형택시 기본요금은 3,800원에서 4,600원으로 800원 인상되고 거리당 요금은 현행 133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시간당 요금은 현행 33초당 100원에서 31초당 100원으로 각각 바뀐다. 또한 심야할증 적용 시간을 00:00~04:00에서 23:00~04:00로 1시간 앞당겼으며, 일괄 20%였던 할증요율을 23:00~00:00는 20%, 00:00~02:00는 30%, 02:00~04:00는 20%로 시간대별로 세분화하여 적용한다. 시는 시민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요금 인상을 적극 홍보하고 빠른 시일 내 요금미터기 수리·검정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