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우수한 한국 문화와 한국어를 세계에 홍보하고 해외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세계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한국의 말ㆍ멋ㆍ맛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말ㆍ멋ㆍ맛 나눔 사업'은 대구의 학생들이 해외를 방문하여 K-팝과 전통음악, K-푸드, K-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한국문화와 한국어를 널리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이를 위해 대구시교육청은 분야별 특기가 있는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면접과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79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3개 그룹으로 나누어서 한국교육원이 있는 미국 LA, 호주 시드니,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등 3곳에서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오는 7월 25일에는 LA의 캘리포니아주립대학 얼바인(UCI)에서, 7월 30일에는 타슈켄트 현지 학교와 기관에서, 8월 16일에는 시드니 라트비안 홀에서 해외 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K-팝 및 전통음악 공연, ▲K-푸드 음식 만들기 체험 및 시식 행사, ▲K-뷰티 메이크업 시연 및 한복 체험, ▲한국 이름 쓰기, 한글 캘리그라피 등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걷기동아리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걷기동아리 사업은 코로나 19 기간 이후 회복되고 있던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걷기라는 물리적, 심리적 접근성이 가장 좋은 신체활동으로 유지 하고자 시작했다. 걷기동아리는 3월 회원 모집을 시작으로 4월 규칙적인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한 동아리 리더의 걷기지도자 양성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지난 5월 초 실시한 팀별 간담회에서는 걷기동아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팀별 특성과 요구에 맞춘 활동 방향을 정해 현재 남산 쓰리GO 부부, 여섯날개, Oh!, 해피엔젤스, 달팍워킹퀸즈 등 5개팀 30여 명의 동아리원이 걷기 운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특히, 대구 중구는 지난해 지역 강점인 관광에 걷기를 접목시킨 ‘골목길 건강걷기’를 추진해 좋은 성과를 냈다.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대구광역시 중구의 걷기 실천율(56.7%)과 관련 지표인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및 연간 체중조절 시도율에서 대구시 9개 구·군 중 1위를 달성하고 비만율은 최저로 나타났다. 이번 걷기동아리 운영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 5월 30일 오후 2시 구청 충무관에서 ‘2024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 및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은 총 50명으로 이번 임기만료 등에 따른 신규 위원 위촉(공개모집 18, 부서추천 3)을 통해 위원회를 재정비 했다. 위원회 임기는 2년이며 제안사업에 대한 심의·우선순위 결정,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과 검토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은 경제행정분과, 복지문화분과, 교통환경분과, 도시안전분과, 청년·청소년 분과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주민참여예산학교에서는 박소영 한국마을연합 사무국장이 주민참여에산사업 제안방법과 우수사업 소개, 심의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달서구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15억4,500만원(구 주민참여형 12억원, 동 참여형 3억4,500만원)으로 오는 7월 31일까지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제안사업을 구청 홈페이지, 우편, 직접 방문 등을 통해 접수 중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협력하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는 지난 27일 대명생태공원(대명2공원)에서 걷기 운동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60명을 대상으로 하여 바르게 걷기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르게 걷기 교육은 주민들이 걷기 운동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걷기 실천 기회 제공 및 건강생활 습관 실천화에 도움을 주고자 개최됐다. 교육 내용은 전문 걷기 강사와 함께 올바른 걷기 자세 시범과 실습, 걸음걸이와 자세 교정, 스트레칭 방법을 배우고 대명생태공원 둘레길을 걷는 수업으로 구성됐다. 남구보건소는 앞으로 걷기 실천 분위기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해 SNS를 통한 걷기 지식정보 제공, 주민 및 직장인 대상 걷기 동아리, 워크온을 이용한 걷기 챌린지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주민들이 모여 함께 걷는 바르게 걷기 교육을 발판으로 걷기 운동이 생활화되고 주민의 건강이 증진되어 보다 건강한 명품 남구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는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5.31.)'을 맞이하여 ”이렇게 참은 김에, 이참에 금연“ 슬로건을 토대로 관내 주민 대상 금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30일, 안지랑 네거리 및 횡단 보도 등에서 금연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보건소는 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하여 금연 띠, 피켓, 풍선 등을 활용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건강 부스를 설치해 금연클리닉 운영 안내 및 상담, 담배성분 모형 전시 및 리플렛 등을 배부했다. 또, 캠페인에서는 평생 금연 약속 나무를 통해 금연을 다지고, 담배모형 자르기 행사를 진행하여 구민과 함께 금연을 다짐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제37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흡연자의 경각심을 높이고 간접흡연으로 인한 비흡연자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금연에 대해 적극 홍보하여 주민의 건강에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오는 5월 31일 오전 7시 50분부터 대구시 공무원, 대구농협 임직원 및 고향주부모임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달성군 현풍, 유가, 구지 등지에서 마늘, 양파 수확 등 농촌 일손 돕기 행사를 추진한다. 대구광역시는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매년 대구농협과 합동으로 농번기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해 왔으며, 특히 올해는 인건비 상승과 일손 부족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농가의 일손을 돕고 중식 2,000여 명분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지속되는 농촌인력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농촌인력중개센터 3개소 운영과 함께 영농인력을 동원해 농가 일손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달성군과 군위군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150여 명 초청 및 참여를 통해 농번기 일손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 대구광역시는 지역 농협과 함께 일손 부족과 인건비, 영농자재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지원을 위해 농촌인력 중개 및 일손 돕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기부와 지자체 간 협업을 통한 지역기업 성장 대표 프로젝트인 ‘레전드 50+’ 발대식이 3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레전드 50+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지자체가 올해부터 야심차게 시작하는 지역기업 성장모델로서, 지자체별 특화 산업 전략에 따라 엄선한 21개 프로젝트를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함께 지원해 지역기업 현안을 해소하고, 지역 내 특화산업을 중점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광역시는 ‘ABB융합 로봇SI 제조혁신사업’으로 로봇SI 산업 생태계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제조기업의 디지털 제조혁신을 촉진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지난 2월 참여기업 78개사를 선정하고 혁신 바우처, 정책자금 융자 등 올해 약 103억 원을 지원하는 기업 지원사업의 선정 절차를 마무리하는 과정에 있다. 이날 발대식은 프로젝트에 참여할 중소기업 선정과 지원사업에 대한 수혜기업 매칭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채비가 마무리됨에 따라 레전드 50+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레전드 50+, 지역의 혁신과 미래를 열어갑니다’라는 주제로, 오영주 중기부 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6월 7일 오후 5시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북성로에서 만나는 2024년 청년 팝업클래스’의 첫 시작을 북성로 우현 하늘마당(서성로 62-1)에서 개최한다. ‘북성로에서 만나는 2024년 청년 팝업클래스’ 사업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으로, 19~39세 청년들의 다양한 관심과 욕구를 충족하고 트렌드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우현 하늘마당에서 첫 번째로 열리는 클래스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유명 사업가 겸 방송인인 노홍철이 강연자로 참석해 ‘청년, 하고싶은거 다~하세요!’를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간다. 그는 중구 청년들에게 자신의 실패와 성공을 거듭한 창업 관련 에피소드 와 노하우를 전달하고, 참여자들로부터의 질문에 들려주고픈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 하며 고민 해결사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팝업 클래스 참석은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중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SNS, 포스터에 게시된 QR코드로 신청 할 수 있다. 신청자 중 100명을 추첨해 초대하고, 중구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달성군은 30일 영·호남 장애인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제10회 영·호남 장애인 화합 친선대회'를 달성군 비슬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했다. 영호남 장애인 화합 친선대회는 장애인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동시에 상호 우호 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양 지역을 서로 오가며 개최하고 있다. 이번 친선대회는 대구 달성에서 개최됐으며, 최재훈 달성군수,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대구광역시 지체장애인협회 달성군지회 우승윤 지회장, 전남 지체장애인협회 담양군지회 여운복 지회장,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감사패와 답례품 전달 및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을 가진 후에는 2021년 열린 관광지로 선정된 비슬산 정상 무장애 나눔길과 전망대를 둘러보고 달성군 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을 견학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우승윤 달성군지회장은 “장애인과 그들의 가족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준 자원봉사자들과 달성군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영남과 호남을 오가며 열리는 민·관이 협력한 행사가 계속해서 이어져 지역 간 우의를 다지고 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한국철도공사(대구역), 대구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5월 30일 오후 2시 대구역 역장실에서 대구역 주변 노숙인에게 환경 정비 등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를 돕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광역시, 한국철도공사(대구역), 대구노숙인종합지원센터 등 3개 기관이 참여하는 이 협약은 노숙인에 가장 필요한 일자리 제공과 더불어 깨끗한 역사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노숙인 일자리 협력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노숙인 일자리 참여자(6명)는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6개월간 대구역 광장과 주변의 환경미화 활동 등 주 5일(1일 3시간) 근무하게 되며, 매월 94만 원 정도의 급여를 받게 된다. 이와 같은 고정적 수입원 확보는 취업 연계의 기회를 갖고 노숙인의 지역사회 복귀 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역은 청사 내·외 환경정비 등 일자리 사업 제공과 사업비 3천3백만 원을 전액 지원하고, 노숙인종합지원센터는 대상자 선정 및 사전교육 실시 그리고 사후관리, 취업 지원 등 전반적인 노숙인 일자리 사업을 진행하며, 대구광역시는 매년 노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