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대학, 기업 등 지역 협력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정주여건을 마련하는 지방분권 정책으로, 태백시는 ‘교육으로 다시 일어나는 탄탄 태백’이라는 비전을 정하고 ‘아이키우기 편한 도시 조성’, ‘지역 공교육 강화’, ‘지역인재 정주 생태계 조성’ 등의 교육발전 3대 목표를 설정하였다. 또한 관내 교육기관, 단체, 기업 등이 참여하는 지역협력체를 구성하고 교육청·강원대와 업무협약(MOU) 체결, 교육발전특구 설문조사 실시 및 실무진 회의 개최 등 공모 선정에 총력을 기울여왔으며, 지난달 28일 신경호 도교육감과 공동으로 공모를 신청하였다. 이번 교육발전특구에 선정된 태백시는 3년간 최대 10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공교육 강화와 지역발전 전략과 지역수요를 반영한 교육기반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관련 규제완화 및 특례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 향상과 돌봄 강화, 특성화 학교 육성, 공교육 강화, 지역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백시에서 ‘2024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한창인 가운데 매일 저녁 문화광장과 황지연못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문화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수계도시 릴레이 아트 플레이”는 한강과 낙동강의 물길을 따라 위치한 수계도시를 대표하는 공연팀들이 발원지인 태백에 모여 문화예술을 통해 도시 간 화합과 교류에 기여하고,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28일에는 울산 남구 ‘GS솔로이츠’의 클래식 공연, 서울 용산구 ‘싱어송라이터 소리’의 버스킹 공연과 경기 여주시 ‘예술마당 드림’의 상모판굿 공연이 펼쳐졌으며, 29일에는 경기 고양시의 ‘쏘노리떼앙상블 (고양오페라)’ 공연팀의 시원하고 화려한 무대가 이어졌다. 또한, 황지연못 피아노 무대에서는 태백지역 예술인들의 “선선 노을·야밤 버스킹”공연이 진행되며, 선선 맥주 페스티벌과 어우러져 문화예술 공연과 야외에서 즐기는 맥주 한잔으로 방문객들의 더위를 식혀주고 있다. 선선 노을·야밤 버스킹에서는 28일 ‘소리토리 가야금병창단’의 가야금 공연, ‘공감’의 바이올린 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능동적인 업무추진을 통하여 적극 행정 공직문화 확산에 기여한 ‘2024년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하였고, 8월 1일 월례 조회 시 시상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은 부서별 추천 공무원 10명 중 부서장 및 주민 투표를 통해 6명의 후보를 선정하였고, 고성군 적극 행정위원회 선발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3명으로 총 5명이 선정되었다. 최우수는 환경과 류동우 주무관으로 소각시설 개선을 통해 소각량을 기존 대비 6.4톤/일 증가시켰고, 상생 협력 실증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추진하여 폐기물 파쇄·선별기(14억 원) 설치 대상지로 선정되었으며, 폐·목재류 폐기물 무상 위탁 협약을 체결하여 연간 1억 4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우수는 산림과 최귀용 주무관으로 고성군이 지난해 8월 태풍 ‘카눈’에 의한 대량 산사태 발생으로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신속한 피해조사·확정을 통해 최대한의 피해 복구 예산을 확보하였고 복구사업 및 응급조치 등으로 2차 피해를 예방하였다. 장려 3명 중 총무행정관 김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달홀문화센터 1층 전시마루에서 7월 31일부터 8월 18일까지 김나훔 개인전 '고성을 담다, 고성을 닮다'를 개최한다. 김나훔 작가는 사진 위에 일러스트 그림을 그리고 다양한 주제에 창의적인 생각을 녹인 작품을 만들며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다. 또한 강릉시립미술관, 교보 아트 스페이스 등 꾸준한 전시 참여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위로와 힐링이라는 작가의 기존 작품뿐만 아니라 작가가 고성에 머물며 영감을 얻은 작품 4점을 새롭게 전시한다. 또한 체험도 마련하여 작가의 그림이 스케치 된 엽서에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색칠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밖에 8월 6일는 작가 도슨트가 진행되어 작가의 작품 설명 및 예술로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고성문화재단 축제공연팀 관계자는 “인구소멸에 대응한 문화적 활성화의 한 방안으로 관계 예술인의 시선이 담긴 작품을 스토리텔링과 함께 감상하는 뜻깊은 관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전시는 7월 31일부터 8월 18일까지이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전국에서 과수화상병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사전 예방을 위해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방제약제를 수시로 배포하는 등 과수농가 병해충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 관내 사과ㆍ배 재배농업인 56명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화상병 진단요령, 방제, 피해발생 신고 등 관련 교육을 진행하여 선제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과수재배농가 173곳에 방제약제를 지원하여 살포 지도를 했으며,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 피해 시 약제를 수시로 공급하며 예찰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강원도 내 과수화상병 발생 양상은 2023년 3.8ha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7월 기준 5ha를 기록하는 등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화상병이 발생하면 과수원 전체를 폐원해야 하며 기주식물은 모두 폐기해야 하는 등 과수농가의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시는 아직 미발생 지역이지만 인접 시군에서 과수화상병 발생이 이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향후에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는 공공·민간 데이터를 활용해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8월 30일까지 ‘2024년 강릉시 데이터 분석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의 주제는 강릉시 지역현안* 문제 해결 및 시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자유주제이며, 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행정업무의 효율성과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모전을 추진한다. 응모 자격은 강릉시 현안에 관심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4인 이내)으로 참가할 수 있다. 강릉시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와 분석보고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참고하거나 강릉시청 정보통신과 정보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예선평가와 본선평가를 거쳐 ▲기획력 ▲창의성 ▲노력도 ▲데이터 활용력 ▲분석적합성 ▲정책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0월 중 최우수상 1명(팀)과 우수상 1명(팀) 장려상 2명(팀)을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에는 상장과 상금 200만원이, 우수상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이달 30일과 31일 이틀간 평창군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 농업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푸드플랜의 이해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 소개 ▲농산물 안전품질관리 ▲로컬푸드 상품 출하자 유의사항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1일 차(7. 30.)에는 로컬푸드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신규자 교육이, 2일 차(7. 31.)에는 평창군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회 기존회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30일 진행되는 신규자 교육을 이수한 신규 수료생은 교육 이수증을 받고 출하회에 가입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게 되며, 가입하면 즉시 로컬푸드 정식 출하가 가능하다. 평창군은 지역 먹거리의 선순환 유통 체계를 구축하고자 로컬 푸드 활성화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로컬푸드 생산 조직 확대와 직매장 구축, 학교 및 공공급식 지원 등 판로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영진 농산물유통과장은“로컬푸드 직매장이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호응 속에 탄탄한 소비층을 확보하고 있어 출하회 회원도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출하 농가 소득 증대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월군은 30일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영월형 농촌유학 사업의 성공적 안착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살고싶은 청(靑年)정(停年)지대 영월’을 비전으로 내세우며 전생애 교육생태계를 실현하고자 한다. 군은 지난해 본격적으로 시작한 농촌유학 사업과 발맞추어 지역 발전을 견인할 교육발전특구 지정 추진계획을 내세우며 지난 5월 도교육청과 상호협력 의지를 다지는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추진에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더불어 군은 지역의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사업으로 신천초를 포함한 총 8개의 농촌유학학교 지원을 통해 189명의 학생과 가족들이 전입하는 성과를 남겼고, 폐교위기의 상동고에 야구부를 창단하여 지난 2월에는 자율형공립고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러한 군의 끊임없는 노력이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는데 빛을 발하게 됐다.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영월형 교육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7월 30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지정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47건(1개 광역지자체 및 67개 기초지자체)의 지역맞춤형 교육혁신 모델 중에서 교육발전특구위원회 평가와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25건(1개 광역지자체 및 40개 기초지자체)을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으로 지정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주민들이 바라는 교육정책을 각 지역이 자율적으로 마련해 지역 내 합의와 협력을 기반으로 추진하면, 중앙정부가 3년간 최대 100억원의 재정지원과 규제 완화 등 다양한 특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공동 신청한 9개 지자체 중 강릉시, 동해시, 태백시, 삼척시,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 7개 지역이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는 2차 공모 1유형에 도전한 전국 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수치이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차 공모 지역 선정을 위해 오성배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9개 지자체 업무담당자들과 각 시․군별 ‘교육발전특구 기획서’를 분석하고, 각 지역에 적합한 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필요한 시간만큼 영유아를 맡길 수 있는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 51개 반을 추가 확충하여, 8월부터 총 14개 시군 81개 반(독립반2, 통합반79)에서 시간제보육을 제공할 계획임을 밝혔다. 시간제보육 서비스는 단시간‧일시적 보육시설 이용이 필요할 경우 시간 단위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용 대상은 ‘부모급여(현금) 또는 양육수당을 수급 중인 가정양육 영유아’이며,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가정양육 중인 영유아의 부모가 병원 이용, 단시간 근로, 경조사 등, 일시적인 보육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시간 단위로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어 부모의 만족도가 높고,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이경희 복지보건국장은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 시군으로 제공기관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며, 다양한 보육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