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새마을회는 지난 23일 감포읍 오류해수욕장 일원에서 새마을 환경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피서지 환경 살리기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위기 극복을 위해 새마을 환경 캠페인, 재활용품 수집 및 환경살리기 대축제 등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피서지 환경 살리기 캠페인에는 연일 지속되는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30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해수욕장 개장이 끝난 해수욕장에서 각종 쓰레기 수거, 해변가 부유물 제거 등을 진행했다. 박정원 새마을회장은 “오늘 새마을 환경 살리기 행사를 통해 피서객들의 쓰레기를 되가져가는 선진 문화 의식을 일깨우고 수자원 보호에 대한 중요성, 소하천 환경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지난 26일 황리단길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통한 착한 소비문화를 확산하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통해 물가안정에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물가모니터요원, 착한가격업소 회원을 포함한 시청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근 상인들과 관광객들에게 물가안정 홍보를 위한 물품과 착한가격업소 유인물을 전달하며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또 착한가격업소 이용에 따른 경주페이 추가 캐시백 제공과 카드사 연계 캐시백 혜택 등도 안내했다. 유용숙 경제정책과장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물가안정을 위해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시민 여러분들도 착한가격업소 이용에 적극 동참해 지역물가 안정과 경제활성화에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 화랑마을은 45일 동안 문무야외수영장을 운영하며 1만명에 육박하는 9691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화랑마을 문무야외수영장은 매년 7~8월 시즌제로 운영되며, 올해는 지난달 9일부터 이번달 25일까지 운영됐다. 입장료는 성인 4000원, 청소년 3000원으로 문무야외수영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소확행'을 선물했다. 매년 이용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문무야외수영장은 올해도 운영 전부터 이용 문의 전화가 쇄도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그간 수영장의 동시 수용 인원이 200명을 초과하면서 대기 명단에 이름만 올리고 돌아간 방문객도 많았다. 이에 화랑마을은 올해부터 모바일 입장대기시스템을 도입해, 대기 인원들에게 입장 가능 문자를 발송해 입장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한 화랑마을은 쾌적하고 깨끗한 수질과 환경 조성을 위해 하루 3회 정기 검사 외에도 수시 검사로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이뿐만 아니라, 화랑마을은 문무야외수영장 이용객 뿐 아니라 근무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도 대폭 강화했다. 안전을 책임지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주낙영 시장이 27일 남산동 일원에서 올해 첫 벼베기 현장을 방문해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날 현장에는 이동협 시의회 의장, 최준식 경주농협 조합장, 안영석 경주농협특수미쌀작목회 회장 및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주 시장은 먼저 벼 작황을 점검한 후 직접 콤바인에 시승해 벼베기 작업을 시연하며 농민들이 키운 벼를 수확하는 체험을 진행했다. 이어 농민들과 오찬을 나누며 벼농사 재배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이번에 수확한 쌀은 조생종인 해담벼로 지난 4월 21일 첫 모내기를 했다. 경주농협특수미쌀작목회(34호)는 이번 첫 벼베기를 시작으로 130㏊에서 쌀 660톤을 수확할 계획이다. 이후 수확한 쌀은 경주농협을 통해 이사금 쌀로 출하된다. 주낙영 시장은 “올해는 폭우와 폭염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두의 노력으로 큰 피해 없이 벼를 수확할 수 있었다”라며 “수확기가 끝날 때까지 좋은 날씨가 이어져 풍년 농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는 27일 경제산업국을 시작으로 9월 2일까지 4일간 시청 강당에서 실‧국‧직속기관‧사업소 등 그룹별로 2025년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업무추진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내년도 주요 업무 계획을 체계적‧전략적으로 수립하여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7월 조직개편에 따라 영주호개발과와 지방시대정책실이 신설되고 처음 진행되는 업무보고로 주요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더 큰 영주로의 혁신 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집중 논의한다. 시는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 영주호 개발 사업, 저출생 극복 사업 등 현안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기반인 농업의 혁신과 소상공인 지원사업도 빠짐없이 점검할 계획이다. 민선 8기 2년간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최종 승인, 영주댐 준공, SK스페셜티 대규모 투자 유치, 지역활력타운 공모 선정 등 상당한 성과를 보이며 영주시 개발에 초석을 마련한 만큼, 남은 2년 동안 전략적으로 사업을 구상하여 확실하게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박남서 시장은 “이제는 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새마을부녀회(회장 이혜안)는 27일 이른 새벽부터 금호읍 덕성리 새마을농장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김장김치용 배추 모종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문고회 등 영천시새마을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오전 5시 30분부터 7,000포기 분량의 배추와 무 모종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심은 배추와 무 모종은 11월경 수확해 새마을부녀회에서 매년 추진 중인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김장김치는 독거노인·소년소녀 가장 등 지역사회의 따스한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혜안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른 새벽부터 행사에 동참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품질 좋고 튼실한 배추를 수확할 수 있도록 오늘 심은 모종을 정성을 다해 기르겠다”고 전했다. 이에 최기문 시장은 “모종 심기부터 재배, 수확, 김장하기까지 매년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힘써주시는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전히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26일 한국수자원공사 포항권지사는 영천시 자양면 19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이불 세탁을 위한 마을 공동물품을 지원하는 복지환경 인프라 개선 사업인 ‘손수레 위시워시 사랑방 구축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경로당에 세탁기, 건조기, 운반용 손수레를 지원하며, 이용을 희망하는 어르신이 사전 예약 후 직접 손수레로 침구류 등 세탁물을 인근 경로당으로 운반해 세탁·건조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중 가장 불편한 사항인 이불 세탁 관련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으며, 사업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분태 자양면장은 “평소에도 자양면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이번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해주신 한국수자원공사 포항권지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우리 면에서도 어르신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축산물 소비 성수기인 추석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축산물 먹거리를 제공하고,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이달 26일부터 9월 9일까지 2주간 부정축산물 특별 단속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단속반은 시 공무원,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개반 6명이며, 단속대상은 도축장, 식육포장처리업소,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축산물판매업소 등 관내 축산물 취급업소 259개소다. 이번 점검에서는 △수입 축산물의 국산 둔갑 판매행위 △원산지 허위표시 △제조연월일 및 유통기한 위반 여부 △축산물과 접촉하는 비위생적 작업환경과 장비, 도구 △위생복, 위생장갑의 위생상태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수입 쇠고기 및 젖소·육우고기를 한우로 둔갑해 판매하는 행위를 적발하기 위해 축산물 시료를 채취해 한우 유전자 검사 및 DNA 동일성검사를 의뢰하는 등 부정축산물의 감시 및 단속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축산물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유통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26일 고은의원 의료진 20여 명은 금호읍 호남리, 신대리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정연석 고은의원 행정원장과 치과원장, 전문 물리치료사 등 약 20여 명의 의료진 및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금호읍 호남리, 신대리 주민에게 활력징후 체크, 혈당검사, 구강검진, 만성퇴행성질환 건강상담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정연석 행정원장은 “고은의원이 지역사회 의료봉사를 통해 의료 취약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및 공중보건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손태국 금호읍장은 “이번 의료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며, 의료진 및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활동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오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하반기분 30만원을 농어민수당 전용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농어민수당은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 가치 유지와 증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농어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하반기 각 30만원씩 연 60만원을 농가에 지급하며, 상반기 수당은 지난 6월 3일 농어민수당 전용카드로 지급했다. 영천시는 지난 7월 긴 장마와 8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병해충 등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당초 9월 중에 지급할 계획이던 24년 농어민 수당을 8월 말까지 일괄 지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상반기 지급대상자 중 도내 거주 및 경작, 경영체 유지, 승계여부 등 자격검증을 거쳐 하반기 농어민수당 지급대상자 13,680농가를 조기에 확정했다. 2024년 상반기 농어민수당을 받은 농가는 별도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없이 기존 카드에 일괄 30만원씩 충전되므로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으며, 농어민수당은 전국 단위의 대형마트를 제외하고 지역의 농협, 마트, 병원 등 모든 영천사랑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