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하여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농·축·수산물 ▲가공품 ▲공예품 ▲관광서비스 등 4개로 나뉜다. 대상은 울산시에 사업장을 둔 사업체로서 공고일로부터 최근 1년 이상 신청 답례품의 생산, 판매 실적이 있는 업체다. 신청 기간은 5월 27일부터 30일까지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울산시청 세정담당관실(울산시 남구 중앙로 201, 시청 본관 6층)로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응모 방법은 울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는 6월 중으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하고, 6월 말부터는 온라인 고향사랑기부처인 ‘고향사랑이(e)음’ 내 답례품몰을 통해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실용적이면서도 울산의 특색을 살린 답례품을 추가로 발굴해 기부자의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라며 “울산지역 사업자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울산시는 한우, 배, 쌀, 미역 등 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지역주민의 건강실태 파악을 위해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 전국 17개 시·도, 258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법정 조사이자 국가승인 통계 조사이다. 조사는 구군별 표본으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주민 4,500여 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전자조사표가 탑재된 태블릿 컴퓨터(PC)를 이용한 1:1 면접 조사로 진행된다. 주요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에 대한 내용으로 총 17개 영역 172개 항목이다. 수집된 자료는 지역 보건의료 정책 수립과 지역 보건사업 성과 평가 등에 활용된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질병관리청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내년 2월에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는 ‘지역건강통계 한눈에 보기’ 통계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에 꼭 필요한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보건사업 추진으로 건강수준을 향
[20240513092515-9304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2024년 주력산업 3디(D)프린팅 기술융합 실증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6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제조업과 3디(D)프린팅 기술융합을 통한 제품개발 및 실증 지원으로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울산 3디(D)프린팅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된다. 울산에 소재한 3디(D)프린팅 서비스 공급기업과 개발된 제품을 실증할 수요 제조기업이 함께 협력체(컨소시엄)를 구성해 접수하면 된다. 총 5개 협력체를 선정해 3디(D)프린팅 제품개발 및 실증을 위한 사업비로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협력체는 3디(D)프린팅을 활용해 자동차, 조선, 화학, 이차전지 등 울산 주력산업의 부품과 생산설비에 대한 제조혁신 공정개발을 위한 협업을 추진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6월 14일까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울산정보산업진흥원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장애인과 고령자의 주거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 저소득 장애인·고령자 주거편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장애인과 고령자가 거주하는 주택의 개보수와 함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2년부터 시행 중이다. 올해의 경우 총 52가구를 선정해 지원한다. 이들 가구는 구군 누리집 공고를 통해 신청 접수된 장애인·고령자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와 장애등급, 연령, 시급성, 생활의 정도 등을 심사해 선정됐다. 구군별로 보면 중구 10가구, 남구 10가구, 동구 12가구, 북구 10가구, 울주군 10가구 등이다. 총 2억 5,000만 원이 투입되며, 가구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이동에 방해가 되는 문턱을 없애거나 이동 편의를 위한 경사로 설치는 물론 안전 확보를 위한 벽면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 바닥타일 등을 설치하는 ▲장애물 없는 주거환경 조성과 싱크대 개조, 화장실 보수, 출입문 교체, 감지 센스등 설치, 도배·장판 교체 등의 ▲주거생활 환경개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와 울산지역에 건설 현장을 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5개 공공기관이 함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울산시는 5월 13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4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획’에 따라, 울산시 관내 건설 공사장이 있는 공공기관의 발주공사에 울산시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기회 확대 및 지역 인력 고용 증대 등을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에는 울산시, 울산에 대형 건설 공사장을 둔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지사, 한국도로공사 울산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울산지사 등 5개 기관과 대한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가 참여한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제한 경쟁입찰 대상 공사발주 확대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지역 생산 자재․장비 사용 및 지역 인력 우선 고용 △지역건설업체 정보제공 △협약기관 인허가 적극 협조 및 애로사항 해소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공공기관들은 택지조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지역주택조합으로 인한 시민과 조합원들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역주택조합 피해 예방 대책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최근 지역 내 일부 지역주택조합이 확정되지 않은 사실에 근거한 허위‧과장 광고, 애초에 사업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조합원을 모집하고, 사업 장기화에 따른 조합원 추가 부담금 피해, 조합 탈퇴 및 환불 불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관련 피해방지 대책을 마련했다. 피해방지 대책 주요 내용은 ▲지역주택조합 현장 실태조사 강화 ▲지역주택조합 사업추진 단계별 점검 강화 ▲지역주택조합원 피해예방 ‘상설 상담반’ 운영 ▲‘지역주택조합 유의사항 안내문’과 ‘지역주택조합 바로 알기 홍보물(리플렛)’ 제작 ▲ 시, 구군 지역주택조합 관계자 간담회 개최 등이다. 대책별로 살펴보면, 지역주택조합 현장 실태조사 강화는 조합원을 모집 중(15개소)이거나 설립인가 후 사업추진 중(9개소)인 지역주택조합 총 24개소를 대상으로 시와 구군이 합동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방법은 모집광고 등에 관한 준수사항, 조합의 자금관리, 계약서 명시 사항, 실적 보고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20회 울산쇠부리축제가 추진위 추산 26만 여 명(북구청 광장 12만 3천명, 달천철장 13만 8천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20회 울산쇠부리축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달천철장과 북구청 광장 2곳에서 '이천년 철의 역사, 문화로 타오르다'를 주제로 쇠부리·공연·전시·체험·온라인 5개 부문 30여 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축제 기간 달천철장과 북구청 광장에는 다양한 체험과 문화활동을 즐기려는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직접 손으로 만지며 다양한 쇠부리 기념품을 만들 수 있는 쇠부리 관련 체험 부스와 축제의 흥을 끌어 올린 쇠부리 흥가요제는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스무해를 걸어 온 울산쇠부리축제를 기념해 200여 명의 지역 예술가와 주민동아리가 함께한 주제공연 '우린 모두 불꽃이어라'가 큰 박수를 받았고, 200여 대의 드론이 만든 드론라이트쇼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 박기수 위원장은 "쇠부리문화와 시민생활문화가 조화롭게 어울려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다양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며 "울산의 정체성을 가장 잘 담은 울산쇠부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청소년수련관은 지난 항공우주 특성화캠프 운영에 이어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6차산업 분야 진로선택 및 잠재력 발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소년특성화캠프 농생명편’을 운영해 성황리에 마쳤다. 울주군 거주 초등 청소년 32명과 함께 1박 2일간 전북 김제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의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식물 DNA 분석, 유전현상 이해, 우리 농산물 활용 브랜드 음식 만들기, 혈액형 유전자 판정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전개됐다. 캠프에 참여한 차현준 청소년은 “친구들과 1박 2일동안 같이 생활하면서 재밌는 체험을 해서 재미있었고, 생명과학자에 대한 관심도 생기고, 6차산업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됐다.’며 활동 소감을 밝혔다. 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 강미선 관장은 “필요한 곳에 두텁게 지원하는 복지도시 울주를 실현하기 위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꿈을 응원하고자, 다채로운 미래 동력 신사업 분야를 주제로 한 특성화캠프를 꾸준하게 운영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진행될 프로그램에도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이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 및 관계 증진 도모를 위한 가족관계증진사업 ‘가족愛너지를 켜다’를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봉사활동으로 11일 실시했다. 가족愛너지를 켜다는 4월 13일부터 5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고 있다. 3회기로 이루어지는 4월에는 프로그램 소개, 가족의사소통교육, 벽화활동 준비 차원의 가족티셔츠 만들기, 자녀양육태도 검사 및 교육, 환절기 보호크림 만들기 체험 등 참여자들간의 친밀감 형성을 위한 실내활동으로 진행됐다. 5월 11일에는 실외로 나가 삼남읍 상천마을 일대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마을 벽화그리기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다가오는 18일에는 가족문화여가 활동으로, 부산 기장 칠드런스 뮤지엄 체험이 진행된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 박우삼 관장은 “가족의 구성원이 교육과 체험을 통해 각자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고 가족 간 소통을 증진 시킬 수 있는 기회를 지역사회에 더욱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족관계증진사업 “가족 愛너지를 켜다”는 상·하반기 각각 1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전문교육강사단 ‘자봉우리’가 11일 울주군 범서읍, 언양읍,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청소년과 휴면 자원봉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기초교육 및 기부물품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자원봉사 기초교육은 자원봉사를 처음 시작하는 청소년과 자원봉사활동을 망설이는 휴면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또한 우리나라의 소중한 영토인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독도 사랑 에코백 만들기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제작된 ‘우리 땅 독도 지킴이’ 가방은 언양알프스시장, 온양옹기종기시장, 덕신시장 등에서 ‘오늘부터 함께할게 용기맨’ 캠페인으로 시민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한편 ‘찾아가는 자원봉사 교육강사’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자원봉사 단체나 기관은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