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원들의 학습코칭 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이끈다. 전북교육청은 12일부터 14일까지, 24일 등 4일에 걸쳐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호텔에서 중등교사 44명을 대상으로 ‘학습코칭 역량강화 직무연수(심화과정)’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학습코칭이란 교사가 학생의 학습유형을 이해하고 공부의 걸림돌이 무엇인지를 진단한 후 동기 부여를 통해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학습전략을 가르치는 것이다. 올바른 학습 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원해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역량 향상을 키우는 것이 핵심이다. 연수는 △학습 동기 부여 △학습유형 진단 △학습전략 안내 △학습관리 지원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학생의 학습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특히 도형심리를 적용한 학습유형 검사와 학습유형별 활동은 학생들을 이해하고, ‘나는 어떤 유형의 교사인지’도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교과서 읽기 전략인 SQ4R* 활동과 질문하기 실습, 다양한 노트 필기법, 읽기전략과 연결하여 기록 실습하기 등은 학생들의 기본학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정적인 해외 취업을 돕기 위해 호주 한인회와 협력하기로 했다. 전북교육청은 8일(현지 시간)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이 글로벌 인턴십을 진행 중인 호주 시드니에서 한인회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직업계고 학생 50명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4일까지 4주 동안(1기) 시드니와 브리즈번에서 기계가공, 전기전자, IT·미디어콘텐츠, 원예조경, 말사육 분야의 직무영어와 분야별 직무교육을 이수 중이다. 이와 관련 전북교육청은 올해 처음으로 시드니 지역 한인회 등과 간담회를 개최해 교류의 폭을 넓히고 현지 사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간담회에는 오혜영 시드니 한인회장, 김동우 상공인회의소 부회장, 이창석 호남 향우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인턴십 사업에 대한 호주한인회와 유기적인 협력 및 향후 글로벌 인턴십 참여 학생의 안정적인 현지 취업 지원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시드니 레스토랑에서 근무하는 박수성(덕암정보고)씨와 시드니 무역유통회사에 일하는 오택진(줄포자동차고)씨 등 글로벌 인턴십을 통해 현지 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립 삼례도서관이 마루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발달장애아동 독서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장애인의 공정한 문화접근 기회를 보장하는데 앞장선다. 지난 8일 완주군은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 유영희 한국장애인부모회 완주군지부장, 강성은 마루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을 위한 독서프로그램 지원과 대상자 참여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례도서관은 마루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센터와 연계해 발달장애인들의 발달 수준에 맞는 추천도서 읽기, 작가와의 만남, 맞춤형 도서 지원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함께한 마루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센터 대표 유영희 한국장애인부모회 완주군지부장은 “발달장애아동들이 도서관을 직접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 독서프로그램 참여 과정을 통해 변화되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행복했다”며 “삼례도서관에서 적극 지원에 나서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은 “삼례도서관은 장애인을 포함한 소외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과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가 2024 아동친화도시 아동권리영화제 ‘아동권리영화 작품공모전’을 연다. 2024 아동친화도시 아동권리영화제는 완주군이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하는 사업이다. 완주군이 전국 102개 아동친화도시를 대표해 아동 및 관계자 등을 완주로 초청해 영화제를 연다. 아동권리 증진에 관심있는 대한민국 아동·청소년, 가족,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아동권리영화 작품공모전은 지정주제인 미디어, 기후위기, 마음건강과 자유주제인 아동친화도시 관련 주제를 선정해 오는 9월 30일까지 출품하면 된다. 2023년 1월 1일 이후에 제작한 작품이어야 하며 숏폼, 애니, 뮤직비디오, 극영화 등 형식·장르에 제한이 없다. 작품 길이는 아동·청소년, 가족 분야는 10분 미만, 숏폼분야는 1분 내외 형식으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출품이 가능하다. 해당 작품들은 오는 11월 2일에 아동권리영화제를 완주군청 일원에서 개최해 출품작 상영 및 기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전국 유일의 14년 연속 수상이라는 자체 기록을 깨고, 15년 연속 기록을 경신했다.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무이한 기록이다. 9일 완주군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중앙 단위 일자리 분야 최고의 기관평가인 2024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 일자리정책의 추진 성과가 큰 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공시제와 우수사업 부문을 나눠 시상하고 있으며, 공시제는 일자리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자체를 선정한다. 완주군은 ‘기업일자리’와 ‘농촌일자리’, ‘복지형일자리’ 라는 3트랙 전략을 통해 2023년 말 기준 고용률이 전년 대비 2.5% 상승한 66.4%로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취업자 수도 6만 명으로 전년 대비 6,000명이 증가해 도내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 투자유치 가속화와 물류메카 조성으로 신규 기업 일자리를 창출하고, 귀농귀촌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디지털 문해교육을 통해 도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한글햇살버스’을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및 14개 시군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 저소득층, 비문해 성인학습자, 농촌 지역 도민들에게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평생 위해 디지털 교육 장비 및 교재 등을 구비해 지역으로 직접 방문하는 맞춤형 교육사업이다. 이에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디지털 문해교육 강사를 양성하여 문해교육기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복지관, 경로당 등 고령층이 디지털 기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일상생활의 편리함을 높이고, 문해교육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주요 내용은 △다양한 키오스크 사용법 △스마트폰 기본 기능 설정과 활용 △ VR, 닌텐도를 사용하여 생활체육 교육 등 디지털 기초 생활문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진행한다. 한편 전북특별자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2주기)’에서 전북지역 평가대상인 6개 지역 모두 ‘재지정’결과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6개 시 지역은 지역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어 안정적인 사업 추진과 공모사업 신청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진흥원은 6개 시 지역을 대상으로 올해 2월부터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 대비하여 지역의 특성과 필요를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해당 컨설팅은 전문 자문위원단을 구성하여 1주기 재지정 평가 결과 대비 보완사항 및 이행사항 점검, 재지정 평가지표별 작성 전략 등을 마련하여 지역별 상황에 맞춰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전개됐다. 올해 실시한 2주기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는 6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2021~2023년 동안의 사업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전반에 대한 종합 평가로 이루어졌다. 재지정 평가에 선정된 전북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 가력선착장이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한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으로 선정됐다. 금번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으로 선정된 가력선착장은 새만금 사업 시행으로 폐쇄된 부안군 6개 어항의 대체 어항으로 조성됐으며, 현재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확장공사를 시행중에 있다. 부안군은 금번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 선정을 위해 부안수협과 협약하여 위판장 등 어항기능시설의 민자사업을 확보하고, 어항의 기본시설과 기능시설, 편익시설 등의 어업기능과 해양관광·레저·신산업 등 새만금과 가력선착장을 융복합 거점으로 어항시설을 확충하는 사업계획을 제출했으며 어항기본시설의 인프라가 이미 조성되어 있는 점, 외래어선 및 현지어선의 이용(입출항) 빈도가 높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부안군 가력선착장의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 선정으로 그동안 기본시설만 갖춰있어 어업활동에 큰 불편을 겪었던 어민에게 개선된 어업환경을 제공하는 등 수산업 경쟁력 강화가 기대되며 가력항과 새만금 지역을 찾는 낚시·관광객들의 관광·레저 수요도 충족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새만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 주산면 남녀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최근 이어지고 있는 폭염에 따라 온열질환의 위험에 노출된 이웃 주민들의 더위를 식혀줄 ‘폭염 안전지킴이 생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의용소방대원들이 지역 내 경로당 및 영농 현장을 살피며, 직접 준비한 음료 및 생수 등을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나용성 주산면장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쳐가는 주민들의 마음을 식혀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무더위 피해 최소화를 위한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주산면 의용소방대는 매년 더위에 취약한 이웃을 위한 폭염 대비 물품을 준비하여 배분하는 등, 주민 안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어,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고기온이 33도를 넘는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부안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황상욱)은 8월 7일부터 8일까지 생수 약 28,000병을 준비하여 부안군 13개 읍·면 무더위쉼터(경로당)에 생수를 전달하고, 폭염 취약시간(12 부터 17시)에 농촌지역 야외 작업을 자제하도록 하는 홍보 활동도 활발히 펼쳤다. 다른 해에 비해 폭염일수가 길어지고 평균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온열질환자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에 생수를 비치하여 마을주민은 물론이고 쉼터를 이용하는 군민들도 충분한 수분섭취를 할 수 있도록 하고, 농촌 지역 중 농업활동이 많아 온열질환자의 발생빈도가 높은 곳을 대상으로 직접 홍보활동을 펼치며, 폭염 속 군민의 건강 챙기기에 나서게 된 것이다. 부안군 방재단은 앞서 7월 중순 이후로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되면서부터 읍・면을 순회하며 야외 농업활동을 자제하도록 하는 지속적인 예찰 활동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이와 함께 황상욱 방재단장은 “예년과 달리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상황으로 걱정이 많은 가운데, 군민들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