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청춘창고 신규입점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식음료 3개 점포와 공예·체험 등 2개 점포, 총 5개 점포를 대상으로 하며, 기존에 입점해 있는 점포와 중복되지 않는 메뉴 및 상품으로 신청해야 한다. 선정 시 계약기간은 1년이다. 청춘창고 입점 신청자격은 창업이 나에게 맞는 길인지 궁금한 청년, 창업을 경험해 보고 싶은 청년, 창업 초반은 어떻게 꾸려나갈지 걱정되는 청년 등 순천에 거주하고 있는 18세 이상~45세 이하의 모든 청년이다. 청춘창고 입점자로 선정되면 전문가를 통한 다양한 창업 관련 교육 등을 제공받을 뿐만 아니라, 저렴한 임대료로 창업 초기 부담도 덜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누리집(www.suncheon.go.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이 외 궁금한 사항은 순천시 청년정책과 청년일자리팀(061-749-5761)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모집을 통해 입점률 100%를 유지하고, 지역 청년몰의 성공모델인 청춘창고가 청년 창업을 위한 인큐베이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순천용오름농촌체험마을(주암면 운룡리 소재)에서 국내외 대학생 16명과 주암면 소재 초등학생 12명이 함께한 ‘2024 농촌체험마을과 함께하는 글로벌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캠프는 농촌 마을의 인구 감소와 청년층 이탈로 인한 교육 및 문화 소외 문제를 해결하고, 농촌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게임과 수학을 접목해 재미를 느끼며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수학 특강과 다양한 국가의 전통놀이와 음식, 문화 등 다양성을 배우는 시간이 마련됐다. 캠프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농촌 학생들의 멘토로서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며 학습 동기를 부여하였고, 캠프에 참여한 말레이시아, 중국, 도미니카공화국, 콜롬비아 국적의 유학생 6명은 자국의 전통과 문화를 직접 전수하여 세계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순천만국가정원, 주암면 운룡계곡 등 시 주요 관광자원을 탐방하고, 운룡마을 소득작목인 고추 수확 봉사활동, 율무팔찌 만들기, 고추장 담그기 등 다양한 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순천시지부(지부장 김동욱)와 협업하여 신청사 건립 부지 가설울타리에 순천 대표 관광지 사진을 전시했다. 밋밋한 가설울타리에 한국사진작가협회 순천시지부가 제공한 순천 대표 관광지 사진 51점을 전시함으로써 어둡고 허전한 공사 현장의 미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쉽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순천 대표 관광지 사진과 함께 신청사 준공 후 조감도를 게첩하여, 시민들이 신청사의 전체적인 모습과 세부적인 디자인을 시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사계절을 담은 애니메이션 그림을 통해 신청사 건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현재 임시주차장(중앙 2길)까지 이어지는 약 210m의 가설울타리에는 외곽에서부터 도심으로 들어와 신청사를 들려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까지의 여행 필름을 일러스트 그림으로 표현하여 그림 속 장소가 어디인지 찾아보는 재미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2024년 순천만국가정원의 ‘스페이스 브릿지’와 EBS 인기 애니메이션인 ‘두다다쿵’ 캐릭터를 벽화로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은 최근 농업회사법인 ㈜생명의나무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 사항을 협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담양군은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및 홍보를 지원하고 ㈜생명의나무는 담양군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나천수 대표는 전 산림청 국립과학원 임원 연구관으로 재직했으며 공무원 최초 실험실 창업 1호 기업인으로 2012년 농업과학기술상 대통령상을 받았다. 1996년부터 헛개나무의 약리 활성에 관한 연구를 시작했으며 경기도 수원에 있는 연구소를 담양으로 이전해 전남지방 자생식물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생명의나무는 2025년까지 32.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봉산면 기곡리 194-2번지 일원 4,146㎡ 부지에 건강기능식품 연구소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병노 군수는 “기업의 성장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지역인재 채용,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나천수 대표는 “지역사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19일 오전 8시 도청 전직원 대상으로 전시직제편성훈련을 실시하고, 10시 도청 충무시설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주재로 2024년 을지연습을 위한 최초 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초 상황보고회에는 전남도, 제31보병사단, 해군 제3함대사령부, 전남도경찰청,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선 ‘국가안보를 지키는 주춧돌, 을지연습’을 주제로 한 홍보영상 시청 후 31사단과 전남도에서 최초상황 보고, 31사단 화생방대대에서 북한 대량살상무기(핵) 위협 및 대응에 대한 브리핑, 각 기관에서 실시해야 할 사항 토의 등으로 이어졌다. 최근 러-우 전쟁 장기화, 이스라엘-하마스, 이란 분쟁 등 국제질서가 요동치고 있으며, 특히 북한은 올해 1월부터 지금까지 16차례 미사일 도발과 10차례 오물풍선을 살포했다. 지난 5일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전쟁 준비 지시로 신형 이동식 미사일발사대 250대를 일선에 전달하는 등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전남도는 이번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를 통해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 태세와 이를 위한 연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병노 담양군수가 지난 16일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담양군 농업에 대한 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 등을 건의했다. 이날 이 군수는 송미령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유기질 비료 지원 확대, 농업예산 증액, 대숲맑은 담양쌀 판로개척 등 잘사는 부자농촌 실현을 위해 담양군이 추진한 시책들을 설명하고 농촌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담양군 농업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스마트농업 육성 지구 조성,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사업,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 개선 등 지역 현안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병노 군수는 “잘사는 부자농촌 실현을 위한 지역 농업의 미래 성장동력이 마련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군수는 ‘담양군 영업사원 1호’를 자처,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7월 국회를 방문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소속 직원들의 정책 발굴을 독려하고 나섰다. 나주시는 민선 8기 시정 전반에 대한 공무원의 정책 제안 창구인 ‘나주 혁신 아이디어 뱅크’를 올해 첫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혁신 아이디어 민선 8기 살기 좋은 행복 나주, 앞서가는 으뜸 나주를 목표로 복잡·다변화하는 행정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의 다양성 확보와 공직사회 내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앞서 전국 지자체에서 이와 유사한 ‘공무원 제안 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나주시의 경우 2021년과 2022년은 각 1건, 지난해는 7건으로 최근 3년간 참여도가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내부 창구를 새롭게 만들어 아이디어에 대한 상호 토론, 공감 투표, 인센티브 제공 등 차별화한 운영 방식으로 정책 발굴을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혁신 아이디어 뱅크는 공무원 내부 온라인 행정망(새올)에 신설해 지난 14일부터 운영 중이다. 소속 직원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고 댓글을 통해 토론도 할 수 있다. 동료 직원들의 공감을 5번 이상 얻은 정책 제안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지난 18일 웅치면 대산리 김안자(75세) 씨 농가가 올해 첫 올벼쌀을 수확했다고 밝혔다. 올해 첫 수확한 웅치 올벼쌀은 지난 4월 16일 첫 모내기를 했던 벼로 120일 만에 결실을 맺었으며, 웅치면에서는 이번 수확을 시작으로 9월까지 120여 농가(122㏊에)서 800여 톤의 올벼쌀 생산을 전망하고 있다. 올해는 잦은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병해충 방제 등 벼의 재배·관리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드론을 활용한 공동방제 등 군의 지원과 농가들의 노력으로 작년에 비해 더 많은 수확량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 ‘웅치 올벼쌀’은 찰벼만을 사용해 가마솥에 수증기로 쪄서 하루 정도 건조해 현미로 도정한 쌀로 고소한 맛과 쫀득한 식감이 일품이다. 또한, 찌는 과정에서 미네랄, 무기염류와 같은 영양 가치가 증가하고,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아 웰빙 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배수가 잘되는 비옥한 토양과 고산지대의 고랭지 기후를 가진 천혜의 자연조건으로 전국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0년도에 지리적 표시 제71호로 등록돼 전국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득량만 청정해역이 주는 선물, ‘전어’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제16회 보성전어축제’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5년의 기다림! 반갑다 전어야! 친구야 보성가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회천면민회가 주최하고 보성전어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출향향우, 관광객, 군민 등 3000여 명이 참가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개회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 보성·고흥·장흥·강진 문금주 국회의원, 보성전어축제추진위원회 문종복 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귀빈들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로는 전어요리 시식회를 비롯해 전어 잡기, 전어 굽기 등 신나는 체험과 보성군립국악단 ‘판소리 한마당’ 공연, 초청 가수 축하공연, 관광객 어울마당, 전어 축제 노래자랑 등이 진행됐다. 특히, 율포솔밭해수욕장에 설치된 개매기장에서 싱싱한 전어를 잡아보는 전어 잡기 체험과 직접 잡은 전어를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구워 먹는 전어 굽기 체험은 ‘보성전어축제’의 백미로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보성군은 연일 높은 기온에 따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맥도날드에서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의 재출시와 함께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치킨 버거’,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머핀’을 새롭게 출시했다.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는 지난해 7월 맥도날드가 버거 맛도 살리고 우리 농가도 살리는 ‘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인 메뉴이다. 해당 메뉴는 첫 출시 일주일 만에 50만 개 판매를 돌파하며, 진도 대파를 남녀노소 전 국민이 아는 진도 대표 특산물로 자리 잡게 했다. 함께 출시되는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치킨 버거’는 쌀가루 크럼블로 더욱 바삭하고 고소해진 닭가슴살 패티에 진도 대파의 풍미가 어우러져 완벽한 맛의 조합을 즐길 수 있는 메뉴다.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머핀’은 아침에도 한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맥모닝 메뉴로 부드러운 대파 크림 크로켓에 담백한 맥머핀, 신선한 토마토가 더해졌다. 맥도날드는 해당 신메뉴 출시를 통해 고객들이 색다른 진도 대파의 맛을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진도군은 “이번 협력을 통하여 진도대파의 브랜드 구축으로 농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