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27일 오후 경남도청 서부청사 대강당에서 직장 내 성평등 공직문화 형성을 위한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교육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양성평등기본법 등에 따라 실시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김미경 전문강사(젠더폭력예방경남포럼 대표)를 초빙해 ‘언제 어디서나 성인지 감수성을 켜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상 속 성 인식을 점검해 보고,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성평등 실천 사항을 제안해 직원들로부터 호응과 공감대를 얻었다. 박현숙 경상남도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4대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성인지 감수성 향상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상호 존중하고 평등한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27일 오전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박명균 행정부지사 주재로 대규모 공연장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공연장 사고 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13개 도 협업부서와 18개 전 시군, 경남경찰청, 한국전력공사, 경남에너지, 한국통신 등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문화다양성축제(MAMF) 개막식 중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이뤄졌다. 훈련에 참석한 기관들은 공연장 내 화재로 공연 출연진과 관람객이 출구로 집중되어 다중밀집 인파사고로 이어지는 구체적인 상황에 대한 훈련을 진행했다. 창원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최초로 공연장 화재 발생사고를 접수하고 재난 상황을 유관부서와 기관에 실시간으로 전파했다. 이후 무대공연자와 관람객의 대피를 유도했으나, 다수의 인명사고 발생으로 경상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대응했다. 현장에서 경찰과 소방 등 각 기관은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며 인명 구조 활동을 벌였고, 특히 공연장 사고 피해자 중 외국인 참여자를 위해 통․번역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녕읍행정복지센터는 국군의 날, 개천절, 한글날 등 10월의 기념일과 국경일을 맞아 창녕어린이집 원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태극기 색칠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태극기의 의미를 쉽게 이해하고, 태극기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준비됐다. 또한, 미니 태극기를 전달해 어린이들이 평소에도 태극기에 대한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창녕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성봉준 읍장은 “자라나는 새싹들과 함께 태극기의 의미를 되새기며 애국심을 함양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27일 통영시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2024년 경상남도 청소년활동 지도자대회에서 우수 청소년지도자 도지사 표창과 경상남도청소년지도사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자대회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과 경상남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관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청소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시상식에서는 창녕군청소년수련관 활동사업팀원 박혜란이 우수청소년지도자 부문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활동사업팀장 신헌범이 경상남도청소년지도사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여한 박혜란은 “창녕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 덕분에 수련관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라며, “동료들과 함께 이 상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재규 관장은 “경상남도 청소년수련시설 관계자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우리 기관에서 2명이 큰상을 받아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진석 충주부시장이 27일 충주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충청북도 대표로 출전하는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전국체육대회에는 충주시에서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총 12종목 22개 팀 124명이 충청북도 대표로 참가하며 그 중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서는 배드민턴, 육상, 조정, 복싱팀 4개 종목 총 3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김진석 부시장은 이날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 감독들을 만나 격려하며 "그동안 준비해 온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컨디션 관리에 최선을 다해 충주시의 위상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육상팀 안경기 감독은 "충주시청 직장경기운동부 소속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남은 기간 열심히 훈련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 체육회에서는 이날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 감독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며 전국체육대회에서의 선전을 기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제구는 9월 24일 통합사례관리 현장실무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Case study(사례연구)'를 개최했다. 이번 'Case study(사례연구)'는 △저장강박 의심 세대 △경계성장애 의심 세대 △장애인 가구원이 포함된 한부모 세대로, 실제 개입 중인 3가지 사례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흔히 발생하는 사례유형에 대한 현장실무자의 효과적인 개입 방향을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강의를 진행한 동아대학교 문영주 교수는 “쓰레기를 방치하는 세대의 경우 저장장애, 저장강박, 자기방임 중 어디에 해당하는지를 분석하고 접근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장애인 세대에 대해서 개입할 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중 어느 쪽에 개입해야 하는지를 우선적으로 분석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실무자는 “일방적 강의가 아닌 실제 개입 중인 사례를 교재 삼아 직접 욕구사정도 해보고 변수를 찾아서 발표해 보는 토론 형태의 수업이라 훨씬 더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이번에 배운 개입방법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우신 분들이 정말 필요로 하고 원하는 도움을 드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제구는 9월 25일 연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신체활동 및 정서적 지지 프로그램인 ‘우리, 또 같이’ 개강식을 개최했다. 2021년부터 시행 중인 ‘우리, 또 같이’ 프로그램은 타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을 받지 못하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집단 대면운동 △건강 교육 △심리 상담으로 진행되어 고독감 해소, 신체 및 정신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40명의 중장년 1인 가구가 참여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또래들과 함께 웃고 즐기며 운동을 하다 보니 혼자라는 생각도 잊게 되고, 건강도 챙길 수 있게 되어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혼자 있는 사람을 위한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매주 진행되는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신체도 튼튼, 정신도 튼튼해지시길 바란다"라며 "프로그램이 꾸준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연산종합복지관에 감사드리며, 우리 구에서도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 25일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차별화된 정책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행정안전부 산하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하여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하거나 독창적인 행정을 통해 지역 혁신과 발전에 모범이 되는 기관과 민간 등에 수여하는 상으로, 8회째인 올해는 역대 최고 응모수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고 전했다. 의성군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서 세포배양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산업, 항공특화산업, 스마트 농업 등 미래 전략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특히, 인구와 청년정책에 집중하고 차별화된 지역특화형 재생사업으로 지역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반영하는 군민 주도형 군정 철학을 바탕으로 정책을 추진해 왔다”라며 “이번 수상은 의성군민과 함께 이룬 성과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시청 구내식당 점심 메뉴를 직원들이 선호하는 메뉴로 제공했다. 시는 27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본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첫 번째 ‘매·마·금 THE 맛있는 날’을 운영했다. ‘매·마·금 THE 맛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금요일은 THE 맛있는 날’의 약자로, 직원 선호도 조사에서 1위로 선정된 메뉴를 매월 1회 구내식당에서 맛볼 수 있도록 새롭게 도입된 직원복지 시책이다. 이날 첫 번째 ‘THE 맛있는 날’에는 직원들의 선호도 1순위를 차지한 한방수육과 비빔국수가 주메뉴로 제공됐다. 우범기 전주시장도 이날 구내식당을 찾아 직원들과 한 끼 식사를 같이 하며 담소를 나누고 직원들의 고충에 귀를 기울이기도 했다. 앞서 우 시장은 지난 23일 열린 공무원 노사협의회에서 △저연차 공무원 대상 특별휴가 및 복지포인트 지급 △악성 민원인 신속대응팀 운영 △ 퇴직 전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지원 등 직원복지 강화 및 근무환경 개선을 약속한 바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시민을 위해 일하는 전주시청 직원의 복지가 곧 시민을 위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 동일면은 지난 25일 귀농어·귀촌인을 대상으로 마을로 찾아가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1년에서 5년 이내에 전입한 귀농어·귀촌인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간담회는 귀농어·귀촌인 관련 지원사업 소개, 건의사항과 애로사항 청취, 협의회 구성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 결과 귀농어·귀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이 공유됐으며, 즉시 개선할 사항 등은 해당 부서에 통보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간담회를 찾은 한 귀농인은 “직접 마을을 찾아와서 간담회를 갖는 경우는 처음 경험한다”며 “마을의 불편 사항과 요구사항을 직접 설명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아 동일면장은 “협의회를 구성함으로써 귀농어·귀촌인이 정착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며, 오늘 이 자리가 귀농어·귀촌인들이 원주민과 화합하며 살아가는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동일면은 2030 고흥군 10만 기반 구축을 위해 공직자, 귀농어·귀촌인, 마을리더 및 기관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입소문 추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