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나들목공원 물놀이장이 도심 속 피서지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7일 고창군에 따르면 나들목공원 물놀이장은 6월29일 개장한 이후 8월25일까지 41일간 운영되며 일평균 150여명이 찾았고, 지난해보다 700여명 늘어난 총 6000여 명이 방문했다. 앞서 고창군은 그늘막 추가설치와 각종 시설 개보수를 진행했고, 운영시간을 5시에서 5시30분으로 30분 늘렸다. 나들목공원 물놀이장에는 워터드롭, 워터터널, 조합놀이대 등 다양한 물놀이시설이 완비 됐다. 시원함과 즐거움이 가득한 공간을 마련하고, 그늘막, 남녀탈의실 및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춰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군민들이 지역 내에서 비용 부담 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도심 속 오아시스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나들목공원 물놀이장이 가족과 함께 여름철을 즐겁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올해의 개선사항을 반영해 내년에는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상습 가뭄피해 지역에 대해 수리시설 확보를 통해 가뭄대책 마련 추진=상습 가뭄피해 지역인 대산면 회룡리, 대장리, 공음면 덕암리 일원의 가뭄 해소를 위해 2023년 4월 사업지구로 신청하여 9월에 행정안전부로부터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180억원으로 용수확보를 위한 저수지 확장 및 양수장 설치, 취입보 설치 등을 추진한다.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용역을 2025년 5월까지 추진하고 6월부터는 본격 공사에 들어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전교차로 개선 및 설치공사로 관내 교통흐름 개선=교통사고예방과 교통환경개선을 위해 22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주요 교차로 6곳(도산교차로, 한전앞삼거리, 덕정삼거리, 해리 송산교차로, 공음신사거리, 고인돌회전교차로)에 총사업비 25억원을 들여 회전교차로 개선 및 설치사업을 추진중이다. 특히 고인돌 회전교차로는 그동안 교통사고가 빈번했던 곳으로 구조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었다. 이에 고창군은 도로교통공단 등 전문가 자문 및 회전교차로 설계지침 검토 등을 통한 원인분석을 바탕으로 교차로를 구조개선한 결과 현재는 원활한 교통흐름과 현저한 교통사고 감소율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 ‘2024년도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223명을 도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지난 6월 22일 필기시험과 8월 9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한 인원은 5개 직렬 223명으로, 이는 동점자와 양성평등 채용목표제에 따른 양성평등 추가 합격자를 포함한 인원이다. 특히 최종 합격자 중 장애인 8명과 저소득층 4명을 선발해 공직 임용의 다양성을 확보했다. 모집구분별로는 △교육행정(일반) 170명 △교육행정(장애) 8명 △교육행정(저소득) 4명 △보건 4명 △기록연구 3명 △운전(일반) 14명 △운전(봉화) 1명 △시설관리(일반) 19명이다. 성별로는 남자 89명(39.9%), 여자 134명(60.1%)으로 여성 합격자가 우세했으며, 연령별로는 20대가 127명(57.0%)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75명(33.6%), 40대 17명(7.6%), 50대 4명(1.8%)이 합격했다. 또 최연소 합격자는 만 20세, 최고령 합격자는 만 54세로 나타났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 달 5일 본청 웅비관에서 임용 후보자 등록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소강당에서 본청과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의 회계업무 담당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회계업무 담당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비특별회계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회계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교육비특별회계 수입과 지출, 세입세출외현금 실무 교육, 채권관리 교육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특히 채권관리 실무 교육에서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소속 전문위원이 외부 강사로 초빙되어 채권관리의 중요성과 실무 지식을 전달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육지원청 한 주무관은 “다양한 실무와 감사 지적 사례를 배울 수 있어 업무에 큰 도움이 됐다”며, “또 담당자들 간의 정보공유와 소통의 기회도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정진 재무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회계업무 담당자들이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채권관리 분야에서도 역량을 강화하여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민원 행정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수요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민원 행정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동영상은 본청 민원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 및 편의시설을 소개하고, 민원 행정의 투명성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4분여 분량의 동영상은 ‘민원인들을 위한 따뜻한 공간이 교육청에 있다’라는 제목으로, 임산부와 영유아 동반 민원인을 위한 전용 창구, 유아용 의자,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휠체어, 우산 대여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또, 민원실 공무원의 인터뷰와 실제 사례를 통해 민원 처리 과정에서의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공공기관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 등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 가림막과 녹음 전화, 비상벨, CCTV, 웨어러블 캠 등의 다양한 안전 장비를 소개하고, 특이 민원 발생에 대비한 경찰서와의 합동 모의 훈련 등의 내용도 안내하고 있다. 이번 홍보 동영상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 본청 307호 회의실에서 정책국장과 업무 담당 장학사, 주무관, 경북교사노동조합 임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상반기 경상북도교육청-경북교사노동조합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사노동조합과의 정책협의회는 2021년 8월 체결된 단체협약에 따라 교원의 전문성 향상과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연 2회 실시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경북교사노동조합이 제안한 △청원휴직 및 파견근무 허가 요구 △교원 보결 수당 기준 금액 인상과 점심시간 보결 수당 지급 근거 마련 △공문을 통한 학교 의견수렴 시 교사 의견 누락 문제 제기 △학교 홈페이지 및 게시판의 교사 개인정보 삭제 협조 요구 △학교 운동부 전지훈련 시 교사 업무과다 해소 요구 △외부 행사 시 교사 차량 운행을 통한 학생 인솔 문제 등 6가지 주요 의제를 논의했다. 특히 교사의 청원휴직과 파견근무 허가를 통한 역량 강화 기회 확대, 보결 수당 기준 금액과 수당 지급 범위 설정에 대한 구체적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또, 교사의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해 학교 홈페이지 및 게시판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 단북면 복지팀은 지난 22일 고독사 위험에 노출된 독거노인의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해당 어르신은 평소에 외부와 단절한 채 지내고 사람이 방문하는 것도 싫어하는 등 고독사 위험군으로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였다. 이에 단북면은 8월 1일부터 시행하는 고독사 관리 사업인‘똑똑안부확인서비스’에 대상자를 등록하고 관리했으며, 어르신에 대한 안부확인 알림이 지난 19일부터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안부확인을 실시했다. 22일 당일에도 알림이 발생하여 오후 4시경 안부확인을 위해 복지팀장과 마을돌보미가 방문했다. 당시 현관문이 잠겨있고 기척이 없음을 느껴 119에 신고, 오후 5시경 도착한 구급대원이 화장실 창문을 통해 집안으로 진입 후 현관문을 개방하고 기력 없이 쓰러져있던 어르신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체온이 40도에 육박하는 등 위급한 상황이었으며 급히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 응급실로 이송된 어르신은 평소 지병과 더위로 인한 탈수, 영양부족이 심해 현재는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독사할 수 있었던 위험한 상황이었다. 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지난 8월 22일에 의성에 쏙쏙(socsoc) 채움 전시설계 및 제작 설치를 수행할 용역사를 선정하는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7명의 평가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원사 3곳의 발표로 진행됐으며, 사업에 대한 이해도·전시 기획 및 전시 연출·전시 공간 계획·사업관리 및 운영계획 등의 지표를 바탕으로 지원사가 제출한 제안서에 대한 세심한 평가와 논의를 거쳐 ㈜이담이 선정됐다. 군은 향후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상을 통해 8월 중으로 계약을 체결한 뒤 착수보고회를 거쳐 본격적인 전시설계 및 제작설치에 착수할 예정이다. ‘의성에 쏙쏙(socsoc) 채움’은 의성읍 후죽리 678-2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던 일제강점기 경찰서와 조선시대 관청건물을 리모델링하고 건물 1동을 증축하여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상호공동체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에 쏙쏙(socsoc) 채움 전시설계 및 제작 설치 제안서 평가를 통해 역량있는 업체가 선정되어 기쁘다”라며, “용역사와 함께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쌀 소비 확대를 위해 8월 13일부터 27일까지 우리음식연구회원 4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은 3주간 매주 화요일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실습실에서 진행됐으며, 우리 쌀과 지역농산물을 접목한 쌀 요리 레시피를 개발하여 쌀 중심 식생활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관을 성립하고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하여 개설됐다. 누룩을 활용하여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쌀누룩을 만드는 방법부터 쌀꽃요거트, 쌀꽃두유, 누룩식혜, 발효 저염된장, 마늘리조또 등 우리 쌀을 활용하여 만든 누룩과 의성농산물을 활용하여 특색 있으면서 건강에 좋은 요리들로 구성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식문화의 변화로 쌀 소비가 해마다 감소하고 있어 쌀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요리 기술을 배우고, 다채로운 식문화를 조성하는 우리 쌀에 대한 교육이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우리 쌀 뿐만 아니라 지역농산물의 소비 또한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이 과수 재해예방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내년도 본예산 편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25년도 예산 편성 규모와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실시하는 사전 조사로 추진한 수요조사에서 총 사업비 93억원을 신청한 상태이다. ▲국비사업 과실전문생산단지조성 109ha 51억원 ▲도비사업 경북미래형사과원조성, 과수생력화장비지원 등 8개 사업 42억원으로 전년도 61억원 수요대비 52%가 늘었다. 특히, 과실전문생산단지 조성사업은 국비기금(FTA 관련기금)으로 전체 비용의 80%를 지원받고, 도비 6%, 군비 14%의 비율로 구성돼 총면적 109㏊를 대상 총사업비는 51억원으로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주민대상 추진위원회 구성, 전속출하약정 확대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매년 발생하는 재해로 과수 재배 농가들의 피해가 크다”라며 “내년도 공모 예정인 과실전문생산단지 조성사업을 통한 수원 관리와 더불어 재해예방시설 확충을 통해 과수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