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6월 고인이 된 남궁점례의 차남 이인덕(가온건설산업, 부회장)씨가 부안군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청소년과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7,000만원· 근농인재육성장학금 3,000천만원을 기탁했다. 故 남궁점례님은 일찌기 남편을 여의고 3남 1녀를 훌륭하게 키워냈으며, 가족들과 상의 끝에 생전 어려운 이웃들에게 베풀며 살 것을 당부한 어머니의 뜻을 헤아려 고인이 남긴 자산과 모친상 부의금을 어머니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부안군에 기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인덕씨는 “유족을 대표해 기탁한 기탁금이 어려운 현실과 마주하고 있는 청소년들과 홀몸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라며, 전국 최초 반값 등록금 장학사업에 후배들을 위해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꼭 필요한 곳에 쓰여 어머님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1억원이라는 큰 금액을 기탁 결정해주신 유족들에게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뜻깊은 성금이 고인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의미있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 하서면은 지난 8일 하서파출소와 합동으로 민원실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ㆍ폭행 등 비상상황으로부터 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예기치 못한 비상상황 발생 시 소속 공무원들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연출하여 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진정 및 중재, 사전 고지 후 녹음 실시,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및 민원인 대피, 경찰 출동, 가해 민원인 경찰 인계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현선 하서면장은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은 민원 응대 공무원 뿐만 아니라 민원실을 방문하는 주민 안전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앞으로도 반기별 훈련을 실시해 민원 공무원을 보호하고 양질의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이 여름방학을 맞이한 드림스타트 사례 아동들을 대상으로 ‘우리아이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더운 여름철 탄산음료, 아이스크림 등 치아건강을 위협하는 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함에 따라 급증하는 충치를 예방하고, 아이들이 학기 중 미뤄놨던 충치치료를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보호자의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취약계층 아동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이달 23일까지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치아 홈메우기, 불소도포, 스케일링 등 충치 예방서비스와 구강검진 및 상담, 간단한 초기 충치치료를 받게 된다. 부안군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부안군의 취약계층 아동들이 스스로 구강건강생활을 실천하여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수칙 준수와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행정안전부의‘폭염 피해 집중대응기간’에 맞춰 농업기술센터는 안전문자 전송, 리플릿 배포, 안전 교육 및 현장 컨설팅 등을 통한 현장 밀착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8월 3일 기준 농촌진흥청 온열질환 발생 현황에 따르면, 전체 온열질환자 1,546명(사망 11명) 중 야외 작업장과 비닐하우스 등 농업 분야 질환자가 324명(사망 4명) 발생하여 21%를 차지했다. 이 중 6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은 218명으로 67.3%를 차지하고, 12~18시까지 발생자는 190명으로 58.6%(10 부터 18시, 248명, 76.5%)를 차지했다. 따라서, 더위에 따른 체감 속도가 느린 고령 농업인에 대한 더운 시간대의 농작업을 자제할 것이 요구된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농작업 전 TV나 라디오 등의 매체를 통해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기, 챙 넓은 모자나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 보호하기, 위급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전북도와 함께 9일 용담호와 읍․면 공공용 수면에 붕어 치어 약 40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방류 사업은 내수면 자연생태환경 복원 및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방류한 붕어는 관내 어업인들의 주 소득원으로 치어 크기는 전장 4㎝ 이상이며, 수산물 안전센터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합격한 검증된 종자이다. 이날 방류에는 진안군어업계연합회원, 주민 등이 참여했으며, 방류수면에 대해서는 자율적인 불법조업 감시 등을 통해 수산자원이 증식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올해 수산 종자 관리 사업(치어방류)은 약 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지난 5, 6월 메기와 쏘가리 치어 약 11만마리를 방류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외래어종 퇴치 및 불법어업 근절을 위한 단속 강화로 내수면 자원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열린 “2024 하계 빅데이터 초등캠프”에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3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빅데이터 초등캠프는 지난 2022년 11월, 진안군-진안교육지원청-전북대학교 빅데이터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디지털 인재양성을 위해 추진한 관·학 협약으로 진행됐다. 이에 사업단 주관으로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빅데이터를 활용한 첨단 과학 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증진시키고, 인공지능의 기초적인 이해와 실습을 통해 로봇과 인간의 상호작용에 대한 이해를 목적으로 추진되어 왔다. 올해는 ‘AI자율주행 모빌리티 도시’를 주제로,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AI자율주행로봇(카미봇파이)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한 모빌리티 도시를 구현해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했다. 또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게임 형태의 모둠별 프로젝트 미션을 수행하도록 했으며, 우수 활동팀에 대한 시상 및 상품 수여도 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매매 집결지‘를 예술마을로, 폐공장을 예술공장으로 탈바꿈시킨 전주시의 도시재생사업을 연구하기 위해 일본 전문가들이 전주를 찾았다. 전주시는 9일 일본 요코하마 시립대학교의 ‘나카니시 마사히코(中西正彦)’ 도시사회문화연구과 교수와 고쿠가쿠인 대학교의 후지오카 ‘마리코(藤岡麻理子)’ 관광도시계획학부 준교수 등 교수진 4명이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나카니시 교수 등 일본 연구진은 한국과 대만, 일본의 3개 국가를 대상으로 역사성 있는 우수 도시를 선정해 역사·문화를 살리는 지역 활성화 사례와 행정의 지원시책에 대한 조사 및 비교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전국적으로 도시재생 우수사례로 꼽히는 선미촌 예술마을과 팔복예술공장 등 주요 사례와 추진현황 등에 대한 인터뷰를 위해 전주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영식 도시재생지원센터장과 허갑수 전주시 도시정비과장은 일본 연구진을 상대로 전주시 도시재생사업의 과거와 현재를 조망하는 내용의 현황소개를 시작으로 전주시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 활성화 사례를 소개했다. 이와 관련,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최근 급성 호흡기 감염증 표본감시기관에서 신고 된 코로나19 발생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하기 위해 감염병 상시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최근 4주 동안 5.1배(7.1주 91명 → 7.4주 465명) 늘었다. 이중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 수의 65%에 해당된다. 이에 전주시보건소는 감염 취약시설이나 다중이용시설 등에 감염병 예방수칙을 집중홍보하고 표본감시기관에 대한 유행 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코로나19 치료제 공급 협조 및 집단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해 코로나19 대응에 소홀함이 없도록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는 일반의료기관에서 진료 및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코로나19 양성 진단을 받고 투여 기준에 해당 할 경우(연령 60세 이상 등) 지정된 병·의원과 약국에서 코로나19 치료제 처방 및 조제가 가능하다. 약 조제 시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무료 수령이며 건강보험 가입자는 5만원 본인부담금이 부과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일 문영미커피문화아카데미에서 학교 밖 청소년 및 위기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프로그램: 꿈멘토와 꿈꾸다를 열었다. 이날 직업체험에 참여한 청소년은 문영미 꿈멘토(문영미커피문화아카데미 대표)가 바리스타뿐 아니라 파티셰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며 현재 꿈을 이룬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들으며 진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청소년들은 원두를 고르는 에스프레소 커피를 내려보고, 코코넛 라떼를 직접 만들어보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병행했다. 이와 관련, ‘꿈멘토와 꿈꾸다’는 직업 현장에 있는 꿈멘토를 직접 만나 생생한 현장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직접 직업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전주시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 복지지원단에 소속된 ㈜나무풍경에서 가구디자이너체험, ㈜더치콩에서 바리스타(핸드드립) 체험을 무료로 제공했다. 이어 문영미커피문화아카데미에서 토요일과 방학에 맞춰 바리스타(에스프레소 추출 및 라떼아트) 체험을 2회 제공해 총 5회, 50명의 청소년에게 무료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글로벌 관광거점도시인 전주시가 전주여행학교를 통해 전주 여행을 이끌어갈 전주시민을 양성한다. 전주시는 입문과정과 글로컬반, 특화과정으로 나눠 운영될 ‘2024 전주여행학교’의 참가 교육생을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23일 시작될 전주여행학교는 입문과정 4과목과 글로컬반 2과목, 특화과정 2과목 등 총 8개의 교과목으로 개설된다. 각 과목은 3회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각 회차 시마다 전문가 강의와 현장답사․체험 프로그램이 결합한 형태로 진행된다. 신청자는 1인당 최대 3과목까지 가능하며 전주의 매력을 보여주는 다양한 수업을 선택해서 신청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입문 과정에는 △전주여행 미래학(월드컵경기장에서 보는 스포츠관광, 농촌진흥청 구석구석 돌아보기) △전주여행 힙지론(MZ들의 웨리단길, 예술적인 객리단길, 변화하는 동문길), △전주여행 미식론(전주음식이 미식이 되려면, 웨리단길과 물짜장, 전주의 HIP한 먹거리) △전주여행 호수론(전주천 다리순례, 새로워지고 있는 덕진공원, 다시 보는 아중호수) 등이 준비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