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는 7월 29일, 속초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대비 추진 상황 중간 점검 및 개선방안 논의를 위한‘제3차 청렴추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속초시 청렴추진협의체는 지휘부 및 국‧과‧소장으로 구성되어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을 위한 부서 간 소통 창구, 청렴 시책 추진 동력 확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 대비해 각 평가 영역 및 항목별 추진 실태를 점검하였으며 그간의 추진 실적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기탄없는 논의 진행을 바탕으로 향후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한 전략을 수립했다. 특히 청렴의 날 추진, 부서별 1청렴 시책 추진, 공정계약 서약서 작성 대상 확대 및 청렴 관련 교육 강화 등 실질적인 청렴 시책에 대한 논의를 통해 속초시에 소속된 모든 공무원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여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속초시 관계자는“이번 회의를 통해 속초시 구성원 모두가 원팀이 되어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이라는 목표를 되새길 수 있었다.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는 교동 일원에서 2,000여 개의 건물을 대상으로 2024년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를 추진한다. 교체 대상은 도로명주소 시행 초기에 설치하여 내구연한인 10년이 지난 건물번호판으로 시민들의 별도 교체 신청 없이 대상 건물번호판에 대한 무료 교체가 이루어진다. 사업은 9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위탁 업체가 각 가정을 방문하여 노후 건물번호판을 철거하고 신규 번호판을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속초시는 지난 2023년, 청학동, 설악동 지역의 노후 건물번호판 1,000여 개를 교체한 바 있으며,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도 예산을 확보하여 순차적인 교체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속초시 관계자는“장기간 햇빛에 노출되어 변색되거나 외부 충격으로 훼손된 노후 건물번호판은 시인성이 떨어짐은 물론, 도시 미관도 저해시켜 적절한 시기에 교체해야 한다”며, “나머지 지역도 지속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순차적으로 정비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 택시 요금이 8월 5일 00시부터 인상된다. 이번 인상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지난 7월 16일 택시 운임‧요율 인상을 확정함에 따른 조치로 속초시도 지역 실정에 맞도록 지난 7월 24일 택시 운임‧요율 인상을 고시했다. 한편, 이번 인상은 2022년 이후 2년 만의 인상으로, 지속적인 유류비 인상 등 택시운송사업 종사자의 어려운 실정을 고려한 조치다. 기본요금은 현행 3,800원에서 4,600원으로, 거리운임은 133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시간운임은 33초당 100원에서 31초당 100원으로, 심야할증은 23시~24시 0%에서 20%로, 24시~02시 20%에서 30%로 각각 인상되며 02시~04시 심야할증 20%와 호출 이용료(콜비)는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속초시 관계자는“이번 택시 요금 인상에 대한 시민 홍보를 강화하고 아울러 택시 운수종사자의 친절 교육과 청결도 향상 노력 등 승차 환경 및 서비스 개선 관련 행정지도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횡성인재육성장학재단은 오는 8월 7일까지‘2024 열정키움 장학생’을 모집·선발한다고 말했다. ‘열정키움 장학생’은 학업이 아닌 분야에서 사회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지원하는 장학제도로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키우고자 노력하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총 23명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신청일 기준 본인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횡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고등학생, 대학생 및 유학생으로 국가장학금 및 횡성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금의 중복수혜가 가능하다. 또한 2023년 열정키움 장학생으로 선발됐어도 지난해 장학금 사용 계획에 따른 사용 내역을 충분히 소명하면 2024년에도 신청할 수 있다. 조창진 이사장은 “학생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마련하여 응원하겠다”며 “열정키움 장학생에 능력있는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학생은 1차 서류 심사, 2차 PPT 발표, 3차 면접 심사를 거쳐 8월 27일 최종 선발할 예정이며 고등학생 100만원, 국내 대학생 150만원, 해외 대학생에게 300만원이 각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은 30일 오후, 횡성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 근무 편성에 따른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철원군 소속 전문경력관을 강사로 초빙해 을지연습 전반과 전시 조직, 기구별 임무 안내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직원들이 사건 발생 시 순조롭게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 훈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해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임무 수행 절차를 익히는 전국 단위 전시 대비 연습으로 오는 8월 19일부터 8월 22일 4일간 실시된다. 특히 올해는 군부대와 경찰, 소방 및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합동훈련과 전시 양곡 배급훈련을 진행하여 비상대비 대응태세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모든 공무원은 비상시 행동 요령을 사전 숙지하여 변화된 안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게 실전과 같은 자세로 연습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은 양구군 방산면이 포함된 환경부 발표 신규 댐 후보지에 대해 강력한 반대의 입장을 밝혔다. 신규 댐 예정지인 방산면은 두타연 계곡이 위치한 곳으로, 두타연은 60여 년간 민간인 출입 통제 지역으로 생태환경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DMZ 희귀 동식물을 쉽게 관찰할 수 있으며, 천연기념물인 열목어와 산양의 최대서식지로도 알려져 있다. 풍부한 자연환경으로 양구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 잡은 두타연은 현재 코로나19 이전으로 완전히 회복하지는 못했지만 2017년 9만 5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신규로 건설될 댐의 총저수용량은 1억 톤으로, 8천 톤 용량의 의암댐보다 훨씬 큰 규모다. 댐이 건설되면 고방산 인근에 위치한 약 3만1천 평의 농지와 주택, 펜션, 창고 등의 건물이 수몰되는 위기에 처하며, 이뿐만 아니라 수입천 상류와 송현2리 마을 상당수가 직접적인 영향권에 포함될 것으로 양구군은 판단하고 있다. 또한 열목어와 산양의 최대서식지가 사라지고 천년 고찰인 두타사가 모두 수몰되어 유적 발굴 작업도 할 수 없게 되며, 일각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오는 31일부터 연곡해변 솔향기 캠핑장에 편리하고 특별한 캠핑 경험을 할 수 있는 신규 대형 카라반을 새롭게 개장한다고 밝혔다. 연곡해변 솔향기 캠핑장은 솔밭과 바다가 어우러진 곳에 있어 캠핑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공사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다양한 캠핑문화 확산을 위해 신규 카라반 존을 새롭게 조성했다. 총 3개의 새로운 카라반을 만나볼 수 있다. 신규 카라반은 해변 바로 앞에 있어 천혜의 연곡 바다를 카라반 내에서 조망할 수 있어 감성적이며 차별화된 캠핑 경험을 제공한다. 최대 6인까지 이용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카라반 캠핑을 더욱 쾌적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내부 시설로는 인터넷, TV, 에어컨, 전자레인지, 밥솥과 같은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고 취사를 위한 다양한 도구들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이용객을 위한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 캠핑을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공사 강희문 사장은 “새롭게 조성한 신규 카라반에서의 색다른 캠핑 경험과 함께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경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 박상헌)과 한국철도공사 영등포역(역장 김상길)이 지난 7월 26일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양 기관은 지역관광자원과 축제를 연계한 기차여행객 유치를 목표로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최근 폭우로 인해 양 기관은 협약서를 서면으로 교환하고, 유선통화를 통해 상호 협력을 다지는 등 지역관광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 주었다. 특히, 영월군의 대표 여름 축제인 2024년 제26회 동강 뗏목축제를 맞아 양 기관은 축제 기간(8월 2일~3일) 서울역에서 출발해 영월역까지 운행하는 특별 임시열차를 운행하기로 했다. 이 특별 임시열차의 이벤트 객실에서는 영월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 중인 지역관광추진조직(‘달달영월DMO’)의 영월지역소개의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객들은 출발 순간부터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를 통해 영월의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수 있으며, 영월에 도착하면 동강 뗏목 축제를 즐기고 지역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양 기관은 관광객 유치에 그치지 않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월군는 주천면 금마리 41번지 일원에 신축 중인 농기계 임대사업소 서부분소 공사가 완료되어 7월 30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서부분소는 부지 매입 및 건축비와 농기계 구입비 등 총 39억 2천만 원을 투입하여 건축면적 1,320㎡(400평) 규모의 농기계 보관창고를 신축하고 임대 농기계 58종 151대를 배치했으며, 8월 한 달간 시험 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농산물 수확 철인 9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영월군은 서부분소 개소를 통해 그동안 원거리에 위치한 한반도면, 주천면, 무릉도원면 농업인의 임대 농기계 이용과 운반의 불편을 획기적으로 해소 할 것으로 예상하며, 운반 소요 시간 절감을 통한 농가 경영비 절감과 소득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분소 개소를 통해 농기계 원거리 운반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농업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임대사업 활성화를 통해 인력 부족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는 관광객 감소로 지역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강촌권역의 경기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한 대학 MT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강촌역 이용객수는 2013년 3,108명 대비 2023년 1,235명으로 하락하는 등 눈에 띄는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춘천시에는 강촌권역으로 MT를 오는 대학생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관광객 재유입을 꾀한다. 숙박시설 및 관광지 체험활동 후 홍보 인증을 하면 1인 최대 2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사업 추진에 앞서, 시에서는 의견청취를 위해 현장조사 및 서울 거주 중인 20~30대 1,14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춘천 대학 학생회 임원과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가졌다. 시는 7월 말부터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8월까지 사업 모집 공고, 대학생 팸투어 등을 진행해 본격 사업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춘천시 관광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MT지원사업을 통해 과거 대학생들의 MT 성지로서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여 침체된 강촌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춘천시는 세대별, 콘텐츠별로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