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28일 전남 신안군 암태면 추포도에서 ‘남구 명예섬 선포식 및 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재구 남구청장과 박우량 신안군수, 양 지자체의 의회 의원 그리고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신안 추포도를 남구 명예섬으로 선포하고 두 지역의 상생과 화합을 기원하는 조형물 제막식을 진행했다. 신안군은 섬이 없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명예섬 공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구 남구도 지난해 11월 양 지자체 간 자매결연을 계기로 신안 ‘추포도’를 대구 남구의 명예섬으로 부여받았다. 선포식이 열린 추포도는 윤석열 정부 12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420억 규모의 ‘음식관광테마 명소화 사업’이 2025년부터 추진 될 예정이다. 남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앞산 카페거리, 안지랑곱창골목 등 남구의 대표 먹거리’와 명예섬 추포도의‘음식관광테마파크 사업’간의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와 영·호남 지역 간 문화 교류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큰 기대를 내비쳤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이렇게 무궁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위군 의흥면은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정당현수막 및 불법옥외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법령 및 관련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정당 현수막 및 불법 광고물이 단속대상에 해당이 되며, 도로변과 면 소재지 주변을 비롯하여 보행자 및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을 중점적으로 정비했다. 표시기간이 경과된 현수막 등에 대해 일제히 정비하며 어린이 보호구역과 회전교차로 등 사고 취약지역에 설치되거나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법 광고물은 적발 즉시 수거했다. 손숙희 의흥면장은 “앞으로도 안전과 편의를 위해 불법광고물을 제거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의흥면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위군 보건소가 군위군민의 접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6월부터 폐렴구균 예방접종기관을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로 확대해서 실시한다. 기존에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 7곳만 폐렴구균접종을 시행해서 접종 의료기관이 없는 면소재지 군민은 접종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군위군 7개 지소 및 10개 진료소도 폐렴구균 접종에 참여할 예정이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65세이상(1959년12월31일이전출생)자로, 생일이 지나지 않아도 주민등록상 1959년 출생자면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은“예방접종의 접근성을 개선을 시작으로 최대한 군위군민이 의료혜택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5월 28일 서부사업소에서 (사)한국투명성기구와 청렴·윤리경영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부패 방지와 청렴·윤리경영 활동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체결됐다.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청렴도 제고를 위한 정보 교환 및 제도 개선, △국제투명성기구 부패인식지수(CPI) 향상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앞서 공단은 작년 11월 준법경영을 위한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을 획득했으며,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직원 교육, 제도의 통합·정비 등을 시행한 바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공단의 청렴문화 확산과 윤리경영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청렴’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을 떠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미래 고객인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안전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체험 학습장’을 운영하고 있다. 안전체험 학습장은 2003년도 안심차량기지, 2007년도 월배차량기지에서 개장되어 연간 5,000명 정도의 어린이들이 방문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20년 부터 ’21년은 운영이 중단됐다가 ’22년 9월에 운영이 재개됐다. 체험장 프로그램은 ‣도시철도 이용시 긴급상황 대처 방법 ‣물소화기 사용법 ‣운전실 내부 견학 ‣토끼 먹이주기(월배차량기지) 등이다. 체험활동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장비로 놀이와 학습을 통해 안전한 생활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청소년이나 일반인이 방문시에는 전동차 중정비 과정과 검수고를 견학할 수 있다. 안전체험 학습장 운영은 매주 수요일(월배차량기지), 목요일(안심차량기지)이며 이용신청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생활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8일 우호 2시 2호선 대공원역과 본사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수성구청과 공동주관으로 대규모 복합재난 대응력 향상을 위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호선 대공원역과 인접한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유명 가수 공연으로 인파가 밀집된 상황에 도시철도 내 열차 충돌·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와 전동차·시설물 등 총 31억 원의 물적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수성구청·소방·경찰 등 29개 기관 및 단체, 시민 등 455명이 참여하고, 구급차·물탱크차 등 장비 27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즉각적 초기 대응 능력을 확인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13개 협업부서와 기관별 대응 역량을 향상·강화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실질적인 대응력 향상을 위해 재난상황실에서 이루어지는 지역사고수습본부의 토론훈련을 현장훈련과 실시간 연계해 실시됐으며, 대공원역 지상부 현장훈련 전 과정을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해 현장의 생동감 있는 훈련과정을 전파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대구 주한미군부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5월 27일부터 3일간 중앙119구조본부 도시탐색훈련장에서 119구조대원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도시탐색 및 로프 구조 훈련은 자연 재난 및 폭발로 인한 건축물 붕괴 사고 현장에서 매몰되거나 추락한 구조대상자를 탐색 및 구조하는 훈련으로, 팀 단위 집중훈련을 통해 119구조대 전문성과 구조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했다. 훈련에 앞서 도시탐색 전문 양성 과정 이수자, 로프 액세스 민간자격증 보유자 등 도시탐색 및 로프 전문가로 이루어진 교관단을 구성해 실제 붕괴 사고 현장에서 활용되는 인명 구조기법 중심의 훈련 계획을 수립하고 안전사고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등 사전에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훈련 내용으로는 구조대상자 위치 확인 및 통로 확보를 위한 수평, 수직, 경사면 등 구조물 위치에 따른 천공 훈련을 통해 현장 적응성을 높이는 한편, 구조대원 및 구조대상자의 안전을 고려한 로프 구조 시스템 훈련으로 구조대원의 인명 구조 역량을 높이는 데 힘썼다. 박정원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최근 기후변화 등에 따른 자연 재난, 도시화로 인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오는 5월 31일 오후 2시 대구행복기숙사에서 ‘2024년 대학생 멘토링 멘토단 통합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발대식은 지속가능한 도시-대학 상생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인 ‘2024년 대학생 멘토링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멘토링 참여기관 관계자와 대학생 멘토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15년부터 매년 300여 명의 멘토-멘티를 지원해온 대학생 멘토링 사업은 지역의 대학생과 취약계층 청소년, 현업 종사자를 연계해 세대 간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올해에도 기존 일반 청소년 대상 멘토링에 더해 다문화가정 청소년과 현업종사자를 아우르는 총 3개 분야의 대학생 멘토링 사업에 13개 기관*이 동참한다. 주요 내용을 보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는 학습지원, 진로탐색, 창의체험, 정서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대학생 멘토에게는 재능 나눔의 기회와 취업 및 직무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는 지역 기업 현직자와의 밀착 멘토링을 통해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기회를 부여한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2024 환경의 날 기념행사’가 6월 11일 오전 11시 10분부터 북구 침산동 소재 삼성창조캠퍼스에서 열린다. ’72년 국제사회는 지구 환경보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하며 6월 5일을 ’세계환경의 날‘로 지정했으며, 우리나라는 ’96년 환경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정하고, ’23년부터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2024년 환경의 날 및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6월 1일에 삼성창조캠퍼스에서 ‘파란 하늘 대구, 탄소중립으로 GREEN 미래’를 주제로, 대구환경교육센터가 주관하고 한국환경공단 대경본부 등 28개 기관이 참여해 어느 해보다 풍성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0분부터 ▷지역예술인 양철인간의 환경 주제 ‘마임공연’을 시작으로 ▷공식 기념행사, ▷애니메이션과 다큐를 상영하는 ‘환경영화제’, ▷업사이클링 악기를 활용한 가족 음악극 ‘사운드서커스’, ▷사계절 기억책 저자 최원형 작가와 함께하는 ‘북 토크콘서트’, ▷대구습지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하는 ‘사진 전시회’, ▷‘탄소 ZERO, GREEN 세상’을 주제로 ‘어린이 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7일 범어도서관에서 청소년동반자 상담자 역량 강화를 위한 ‘사진치료 기법과 실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심리와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는 사진 치료를 통해 나 자신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다른 개인과 가족을 비롯한 집단에서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봤다. 사진을 매개로 위기 청소년, 말로 감정을 표현하기 어려워하는 내담자와 원활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배운 시간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소년동반자 상담자의 역량을 키워 청소년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 청소년전화 1388, 찾아가는 청소년동반자 등 다양한 맞춤형 연계 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