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오는 23일까지 ‘제30회 김제시 시민의 장’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0회째를 맞이하는 ‘김제시 시민의 장’은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하거나 시의 명예를 높인 시민을 선발해 시상하는 포상으로 선발 분야는 ▲문화장, ▲산업장, ▲공익장, ▲효열장, ▲체육장, ▲애향장 총 6개 분야다. 추천 대상 후보자는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김제시에 거주한 시민이거나 3년 이상 김제시에 직장을 갖고 있는 사람 또는 등록기준지가 김제시인 사람이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하고 타의 귀감이 되어야 한다. 추천은 김제시의회 의원, 각 사회단체장, 유관 기관장, 학교장, 실과소장, 읍면동장이 가능하며, 추천서는 오는 23일까지 공적조서, 공적 요약서, 주민등록초본, 가족관계등록부, 이력서, 증명사진 2매, 공적을 증빙하는 자료를 구비해 시청 총무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후보자별 공적 내용을 현지 조사와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되고 시상은 오는 10월,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 개막식에 진행된다. 정성주 시장은 “김제시 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가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벽골제를 중심으로 김제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에서 각종 부스를 운영할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푸드트럭, 체험프로그램 및 플리마켓, 마중거리 판매부스, 농ㆍ특산품 직거래장터 등 총 4개 분야로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며, 공고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또는 김제지평선축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자격은 푸드트럭은 지역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고 체험프로그램 및 플리마켓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마중거리 판매부스와 농ㆍ특산품 직거래장터는 관내 사업자등록 업체로 제한해, 관내 업체의 많은 참여를 유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부문별로 김제시 특산품을 주재료로 사용한 음식을 1만원 이하로 판매하거나 농경문화를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하는 등의 조건을 통해 김제지평선축제에 찾아온 관광객이 관내 농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보고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참여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접수 및 문의는 농ㆍ특산품 직거래장터의 경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보건소는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원가 주변의 분식점 등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지도·관리에 나선다. 이번 지도·관리는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학원가 주변 분식점, 슈퍼마켓, 제과점 등 20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조리시설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냉동·냉장제품의 보관 및 유통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구매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식생활 안전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와 지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정읍시는 오는 23일까지 2024년 볏짚환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볏짚환원사업은 논 토양 지력 증진을 위해 벼 재배 농지에 볏짚을 절단해 농경지에 환원하고 가을갈이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지역 내 벼 재배 농가이며, 볏짚을 절단해 농경지에 환원할 경우 1ha당 20만원이 지급된다. 지급 면적은 최소 0.1ha에서 최대 3ha까지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23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11월에 신청된 농지의 사업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한 후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볏짚 환원 사업은 토양의 유기물 함량을 높여 고품질 쌀 생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토양 탄소 축적에 따른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있다”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에 위치한 국가생태관광지역 ‘월영습지와 솔티숲’이 우수한 생태자원을 토대로 지역 주민의 참여와 활발한 탐방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탐방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쌍암동에 위치한 월영습지는 과거 논으로 사용되던 경작지가 버려진 후 자연천이 과정을 통해 습지화돼 평지와 산지의 특성을 모두 지닌 독특한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 솔티숲은 2010년까지 내장산국립공원 지역으로 보전돼 천혜의 생태자원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곳에는 지난해 개관한 국가생태관광지역의 랜드마크인 솔티생태관광방문자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솔티숲체험, 습지예찬, 모시떡체험, 석부작체험, 식물심기 등이 있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신규 생태관광 프로그램인 ‘솔티숲이 들려주는 생태이야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숲의 생명들이 여름을 나며 보여주는 다양한 모습을 직접 관찰하고, 그들의 생태적 지혜를 배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생태관광 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지역 주민의 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지난 7월 교육부가 주관한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에 이어,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도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학교부지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학교에 필요한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정읍교육지원청은 협력해 총사업비 172억 원(국비 86억, 시비 86억)을 들여 정읍제일고등학교 내 1만 4909㎡ 면적에‘정읍 학교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1동 교육문화관에는 지하 주차장, 공연장, 진로진학상담실, 웹툰교육실, 영재교육실, 오케스트라 합주실 등이 3층 규모로 들어선다. 2동 다목적재능관은 체육관, 식품가공과, 동아리실, 목공실, 헬스장 등이 2층규모로 신축된다. 3동 체육관은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하여 학생과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또한 주변지역의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공영주차장 150면을 조성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인도를 개설한다. 또한, 학생과 주민들의 소통공간인 어울림정원도 조성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심각해지는 인구감소 문제와 지역 간 인구유치 경쟁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생활인구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조사한 2024년 1분기 생활인구 산정 결과, 시는 1분기 평균 33만명을 기록하며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생활인구를 보유했다. 생활인구는 지역 내 거주자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실제 경제활동을 영위하는 인구를 의미하며, 등록인구(주민등록 및 등록외국인)와 체류인구(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체류)를 합해 산정된다. 시는 33만명의 생활인구 중 체류인구는 22만 4000명으로 주민등록 인구 대비 평균 2배 이상의 사람들이 머물렀다. 특히 1일 단위 체류인구는 1월 9만 5000명, 2월 10만 8000명, 3월 11만 7000명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였다. 체류인구 확대의 배경에는 로컬 중심의 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조성 사업 등이 본 궤도에 오르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는 그동안 내장산과 구절초 등 자연 자원에 의존한 가을 한철 관광도시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창군 고창읍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8일 남구마을 주민 27명이 호우 피해 특별성금 44만원을 기탁했다. 고창읍 남구마을은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비롯해 평소 마을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 2월에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 구호활동 지원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표주원 남구마을 이장은 “최근 발생한 호우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고자 마을 주민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힘든 시간을 겪고 있을 피해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길수 고창읍장은 “호우 피해 극복을 위한 남구마을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피해 이웃들의 일상 회복과 피해복구에 힘쓰고 있는 사회복지 현장에 적절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AI-IoT기반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 자조모임을 실시했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2023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기존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노하우와 AI-IoT 기술을 활용해 건강관리서비스의 접근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서비스 지원하며 건강 사각지대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복 자조 모임은 그동안 비대면으로 실시했던 자신의 건강 정보 나누기, 특별 미션 운영 사항 확인과 일상 속 건강관리 경험 등 감정을 공유했다. 자조모임은 오는 11월까지 만성질환관리 허약예방 위한 △근력강화 및 유연성 운동 교실 △맞춤형 식생활 관리(저염식, 채소과일 챙겨먹기 등) △요리실습 △건강한 구강(치주질환) 관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폰 활용법을 비롯해 오늘 건강 앱과 스마트 기기 연계 방법 등 전문 강사를 통한 맞춤형 ICT 교육도 열린다. 유병수 고창군보건소장은 “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 도움과 어르신들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8일 농업인회관에서 김승민 디자인봄 대표를 초청해 ‘정원의 위로- 정원 디자인으로 치유받다’를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농촌개발대학 수강생, 체류형 농업창업교육생, 새내기농업교육생을 비롯한 관심 있는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사로 초청된 김승민 대표는 현재 충북대학교 원예과학과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경기도 마을정원 위원회, 남양주시 산사태취약지역지정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중이다. 2014년에는 자연환경대상 공모전 설계 최우수상을 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주요 저서로는 전통 조경 시공 관리, 옛그림으로 보는 지피식물 등이 있다. 이번 특강에서 김승민 대표는 “정원은 다양한 환경과 생물의 생리·생태 등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킬 수 있는 곳으로 정원으로 치유도 받고 더 나아가 산업적 측면으로도 발전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현행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고창꽃정원이 화제가 되면서 정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정원을 조성하고 즐기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