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8일 주민과 치매 환자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걷기 운동을 몸소 실천하는 한편, 치매에 대한 주민 관심도를 높여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치매 예방체조, 걷기를 위한 스트레칭과 근육 운동법을 배우고 함께 수성못 둘레를 걸으며 치매 극복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극복해야 할 문제”라며 “이번 치매 극복 걷기 행사가 치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편견을 없애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코리안키즈는 지난 27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소고기 60kg(840만원 상당)을 대구 수성구청에 기탁했다. 수성구는 기탁받은 소고기를 지역 종합사회복지관 6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코리안키즈는 저소득 아이들에게 어린이 보험을 제공해 실질적인 의료비를 지원하는 새로운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점심 봉사, 각종 후원품 전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관심과 나눔을 통해 따뜻한 손길과 연대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며 “주민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공유해 더욱 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로 민족의 아픔을 노래한 시인 이상화의 문학과 정신을 기리는 행사가 수성구에서 개최된다. 대구 수성구는 수성문화원이 주최·주관하는 ‘2024 제19회 상화문학제’가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수성문화원과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 그립다 내 생명(生命)의 새벽’이란 슬로건 아래 ‘그날이 그립다’는 주제시로 막을 올린다. 행사 첫날인 31일 수성문화원에서 이동순 시인이 ‘한국 근대시와 방랑의 미학 - 상화와 백석의 경우’를 주제로 문학강연을 진행한다. 다음 날 1일에는 장소를 수성못 상화동산으로 옮기고 백일장과 문학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상화의 시 정신을 다시 일깨우기 위해 마련한 백일장은 학생부(초·중·고)와 일반부(대학생·일반인)로 나눠 진행하며 행사 당일 오전 9시 50분까지 참가 접수를 마친 뒤 오전 10시에 시작한다. 오후 7시 30분에는 문학의 밤 행사로 주민을 찾아 주제시 낭송을 시작으로 시·음악·춤이 어우러진 다채롭고 품격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 대명3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24일 경남 밀양시 내이동을 방문하여 상호 교류행사를 진행했다. 대명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17년에 밀양시 내이동과 자매 결연을 맺고, 매년 상호교류 행사로 친목을 다져오고 있으며, 이날 행사는 내이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함께 환영식 및 상호 인사 후 밀양시의 아리랑대축제 행사에 함께하여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박윤규 대명3동 주민자치위원장은“대명3동 주민자치위원들은 밀양시 내이동 위원들과 수시로 안부를 묻고, 우리 남구와 밀양시의 발전을 위해 서로 친목 도모 및 각종 행사에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라며 앞으로도 상호교류를 이어갈 것이라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는 『중동교와 봉덕로 9길 일원의 교통섬에 도심 속 정원을 조성 완료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아름다운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정원문화를 확산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구청에서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여 기존의 공공 조경과 차별화된 특색있는 정원형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총 150㎡ 면적의 규모로 조성된 정원은 중동교와 봉덕로 9길 일원의 교통섬에 위치하고 있으며 올해 4월에서 5월에 걸쳐 완성됐다. 특히 정원에는 돌이나 바위를 중심으로 다양한 식물을 조화롭게 배치시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락가든(암석원)의 일종인 크레바스정원을 도입하여 일상 속 공공의 공간에서 수준 있는 정원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다양한 색상과 질감의 초화류가 다채롭게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시켰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앞으로도 관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주민들의 감성을 충전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정원을 곳곳에 조성함으로써 도심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매력적인 정주 공간이 될 명품 남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는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남구시니어클럽의 ‘식도락 연구소’가 2024년 보건복지부 주관 시장형사업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2024년도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단 인프라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남구시니어클럽(기관장 김상희)의 사회공헌형 도시락 및 밑반찬 전문점 ‘식도락 연구소’ 사업을 신청하여 초기투자비용 1억 2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노인일자리 어르신들로 구성된 ‘식도락 연구소’를 통해 복지시설의 식사(도시락 및 밑반찬) 배달사업 위탁운영으로 지역사회 취약 계층에게 양질의 도시락 및 밑반찬을 정기적으로 제공하여 결식 방지 및 영양 상태 개선에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아동·청소년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결식위험 대상 아동 중심의 맞춤형 자율식당 운영으로 성장기 아동·청소년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고, 1인가구 및 지역 일반주민들을 위한 밑반찬도 판매할 계획이다. 연중 10~11개월 운영 후 사업이 종료되는 다른 유형의 노인 일자리 사업과는 달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5월 20일부터 27일까지 유치원 공·사립원장 4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유치원 전임 관리자(원장)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4년도에 새롭게 신설한 과정으로, 변화하는 미래 사회 대응과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는 관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사교육과 부모교육, 미래교육과정 운영의 실제와 함께 뮤직&아로마 테라피, 모래놀이 상담 연수 등 총 15시간으로 운영됐다. 먼저, 1~3일차에는 ▲비대면 유튜브를 통해 민주적인 유치원 운영을 위한 교사교육과 신뢰관계 형성을 위한 부모와의 소통방법, ▲미래형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의 실제 등이 진행됐다. 4~5일차 대면 연수에서는 ‘감성을 채워주는 뮤직&아로마 테라피’를 주제로 음악과 향기를 통해 나의 감정을 알아보고, 5일차에는 모래놀이치료의 이해와 실제에 대한 연수를 통해 교육공동체와 공감하고 소통하는 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유치원 한 원장은 “교사교육, 부모교육,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또 뮤직&아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25일, 2024년 중등 창의융합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학교 3학년 학생 75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자기주도학습 캠프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성 향상을 위해 ▲시간관리 방법 탐구, ▲자기주도성 발현 사례 살펴보기, ▲개인의 자기주도성 발휘 방법 탐색 등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날 학생들은 중앙국립과학관에서 자기주도성의 발현 과정과 결과물에 대해 탐구하고, 카이스트(KAIST)에서는 공식 홍보대사인 카이누리 대사 12명의 지원을 받아 ▲카이스트 소개, ▲자기주도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 ▲캠퍼스 투어 등을 진행했다. 이점형 교육장은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성의 의미를 탐구하고, 카이스트 학생들로부터 긍정적인 영향을 받아 학습동기를 향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광주 라마다호텔 및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대구시교육청과 광주시교육청 소속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2024 대구-광주 달빛연합 SW-AI 융합 수업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두 지역 간 SW-AI 교육자료 공유, 우수 수업사례 공유를 통해 교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2021년 SW-AI 융합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해마다 교사 수업캠프, 학생 해커톤을 개최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SW-AI·디지털 교육 정책 설명, ▲인공지능(AI) 교육 수업사례 나눔, ▲미래교육 환경 구축 사례 ▲광주 AI·SW 체험 축전 참관 등으로 대구-광주 교육청의 SW-AI 융합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미래교육 환경 구축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한 학교와 수업 변화 및 SW-AI 융합 교육이 이뤄질 미래 교실의 조건과 활용 방안에 대한 의견 공유도 이루어졌다. 이번 수업 캠프에 이어 학생 대상 해커톤을 10월에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대구-광주 교육청 간 SW-AI 교육을 위한 교류ㆍ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5월 29일 10시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방과후학교 민간위탁업체 대표자들과 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 업무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과후학교 민간위탁업체 대표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대구시교육청의 올해 방과후학교 분야 반부패ㆍ청렴정책을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청렴 의지를 확산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해 관련 업체의 협조를 당부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대구시교육청 방과후학교 분야 청렴정책 주요 내용은 ▲방과후학교 제안서평가위원회 대상 모니터링 실시, ▲방과후 업무처리 기준 및 절차의 투명한 공개, ▲방과후학교 청렴 집중 홍보 및 100일 클린 집중기간 운영, ▲관내 학교 방과후학교 위탁업무 컨설팅 실시 등이다. 이와 함께, 대구시교육청은 부패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업체와 교육청이 상생할 수 있도록 방과후학교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을 듣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가진다. 강은희 교육감은 “청렴하고 내실 있는 방과후학교 운영을 통해 다양한 교육ㆍ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아이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