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두꺼비생태문화관이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두꺼비 여름학교’ 운영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두꺼비 여름학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4주 동안 매주 수, 목,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세부 운영일은 7월 24일 부터 26일, 7월 31일 부터 8월 2일, 8월 7일 부터 9일, 8월 14일 부터 16일 등이다. 이번 여름방학 특강은 아이들이 생태 현장에서 채집 및 관찰활동을 하며 자연과 친해지고 포레스트가이드를 통해 생태지식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장학습뿐만 아니라 실내 활동도 있기 때문에 뜨거운 여름 날씨에도 알찬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1주차 ‘양서류 탐구생활’에서는 양서류 서식지 탐사, 개구리 한 살이 놀이, 개구리 액자 만들기가 진행되고, 2주차 ‘곤충 탐구생활’에서는 다양한 곤충 생활 탐구, 물속 생물 찾아보기, 곤충 주사위 만들기가 준비돼있다. 3주차 ‘식물 탐구생활’에는 대왕 느티나무 찾기, 물속 식물 전략 탐구, 흙 드로잉이 진행되며, 4주차 ‘놀이 탐구생활’에서는 우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충주역이 23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맞이 사랑 나눔 기부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주 시내에 위치한 성심농아재활원(청각 장애인 재활 시설)에 충주역 봉사회(충주korail 봉사회)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물품기부와 시설 내 환경 정화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사랑나눔을 실천하고자 시행됐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충주시 내 전통시장에서 쌀과 화장지 등 재활원에 꼭 필요한 생필품을 온누리상품권(100만원)으로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가치를 더했다. 임석규 충주관리역장은 “이번 나눔 활동이 청각장애인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주역 직원들은 우리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관심과 사회공헌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7월 24일 충주열린학교에서는 드리밍합주단의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드리밍합주단은 2020년에 창단된 시니어 합주단이다. 음악치료수업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병진 단장이 지휘를 맡았다. 평균 연령 70대 이상의 노인들과 장애인, 비장애인이 화음처럼 어우러져 조화로운 합창를 한다. 음계처럼 각기 다른 사람들이 자아실현과 존중이라는 하나의 꿈을 향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다른 노래교실과는 다른 특별한 점이 있다. 바로 컵타, 핸드벨 등 간단한 악기들을 연주를 하고 알록달록한 천, 놀이막대 등 다양한 놀이도구들을 이용해 시각적, 촉각적 자극으로 신체적‧정서적 함양을 함께 도모하는 것이 평범한 노래교실과 다른 특별한 점이다. 어르신들은 그동안 연습했던 곡과 율동을 선보이기 위해 의상을 맞춰입고 머리에 알록달록 두건을 쓰며 소녀같은 웃음과 설렘을 가득한 듯 보였다. 그리고 김병진 단장이 특별히 준비한 리듬막대를 흔들며 다가올 연주회에 약간은 긴장한 듯 했다. 드디어 김병진 단장의 손짓에 맞추어 들고 있는 리듬스틱을 흔들며 '부초같은 인생'을 부르기 시작했다. 노래가 시작되자 모두가 박자 맞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7월 24일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를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한국동서발전 음성건설본부 후원으로 250인분과 “금왕녹두반계탕”에서 20인분을 후원하여 총 270명의 대상자에게 삼계탕을 전달해 드렸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에게 삼계탕을 전달받은 대상자는“거동이 불편하여 초복에도 삼계탕을 먹지 못했는데 이렇게 챙겨주셔서 기운이 난다”라고 전했다. 한국동서발전 음성그린에너지 건설본부는“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삼계탕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이건용 회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 내에서 더욱 따듯한 관심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으며,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푸드뱅크사업, 이동세탁사업, 좋은이웃들사업 및 사회공헌활동기부은행사업, 실버라이프케어서비스, 아동청소년희망돌봄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4일 용강3리 온마을돌봄센터에서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전문가,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경과보고, 주제강연, 정책토론으로 진행됐다. 발제자로 참여한 가톨릭꽃동네대학교 조추용 교수는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건강의료 △요양돌봄 △일상생활 △여가문화 네 가지 영역의 돌봄서비스 역할을 강화·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기존의 법체계 안에 존재하는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시행주체별 역할을 명확히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홍석호 교수(청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장희 교수(충청북도 사회복지사협회장) △김정은 교수(숭실사이버대학교 요양복지학과) △정미경 관장(증평군노인복지관) △최재우 부연구위원(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돌봄연구센터)이 참여한 정책토론이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의 발전을 위해 △건강의료분야 지원체계 확보 △주거환경 개선 사업 확대 △전담조직 구성 및 전달체계간 역할 제시 △광역-기초자치단체 간 협업체계 구축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1388청소년 상담멘토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1388청소년 상담멘토 및 청소년 상담자 16명을 대상으로 총 12회기에 걸쳐 도형심리 GPA 디브리퍼 2급 자격과정 및 사군자 기질검사 해석과정으로 진행된다. 도형심리검사와 사군자 기질검사는 우리 정서에 가장 적합하게 개발된 한국형 성격 심리검사 도구로 관계와 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따라 청소년들의 심리와 행동 특성에 대한 깊은 이해가 요구되면서 1388청소년 상담멘토 및 청소년상담자의 전문성 향상및 다양한 상담 도구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 상담 및 지역사회 축제, 찾아가는 학교 상담 등 아웃리치 활동에 적극 활용해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1388청소년 상담멘토는 청소년 상담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연간 모집 중이며, 청소년 전화 1388은 도움과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이 언제 어디서나 365일 24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은군보건소는 지난 24일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과 임산부 심리·건강·일상 지원을 위한 ‘임산부 심리·건강·심리 일상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은군에 거주하고 있는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인 임산부에게 심리 상담, 산전·산후 교육, 신체 건강지원, 가사 관리 지원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사업의 선정 기준은 부 또는 모가 보은군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으며 보은군에 출생신고 된 자녀가 있는 가정으로 소득에 따른 구분 없이 임산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원 내용은 △심리 상담(출산 전·후 우울증 예방, 스트레스 해소) △산전·산후 교육(태교, 출산, 양육 등) △신체 건강지원(피부관리, 체형 교정, 필라테스 등) △가사관리지원(청소, 국거리·반찬 서비스 등)이며 3개월간 월 2회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신청 기간과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문자메시지, 네이버밴드, 홈페이지 등에 공지할 예정이다. 홍종란 보건소장은“이번 협약이 보은군 임산부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임신부 지원뿐만 아니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 오후, 학교교육의 본질 회복으로 실력다짐 충북교육 실현을 위한 '중등 실력다짐 리본 프로젝트'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전년부터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다각도로 경청하고, 교육과정과 대입의 변화, 시대적 요구를 분석하여 부서에서 정책 추진 여건 진단을 통해 수립했다고 밝혔다. '중등 실력다짐 리본 프로젝트'는 초등학교 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기초․기본학력의 향상을 통해 원하는 진로와 진학을 준비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학생의 연속적인 학습과 성장 지원에 초점을 두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의 연계성을 강조하며, 교육과정․수업․평가․진로․진학의 흐름이 분절되지 않고 학교에서 유기적으로 선순환되는 운영 체계와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중등 실력다짐 리본 프로젝트의 추진 과제는 ▲연속적인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과정 ▲개념 기반 탐구학습으로 질문하는 힘을 키우는 수업 ▲학생과 교사 모두의 학습과 성장을 이끄는 평가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역량 제고로 설정했다. 특히, 학교 유형별 특성과 성장 발달 단계를 고려하여 ▲중학교 학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가 본격적인 복숭아 출하를 맞아 충주 하늘작 복숭아 홍보 및 판촉을 위해 25일부터 전국 롯데마트 매장에서 충주 하늘작 복숭아 상생마케팅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관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농업인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여 농산물 가격 안정과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충주시는 이 행사를 위해 4천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마트 전국 매장에서 6만 박스(1.8kg/box)의 충주 하늘작 복숭아가 한정 판매될 예정이며, 시중가보다 1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상생마케팅을 위해 도움을 준 롯데마트와 농협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충주 하늘작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24일 괴산군청 중회의실에서 인구감소지역 특례발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인구감소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협의회는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특례발굴 및 맞춤형 지원시책 개발, 생활인구늘리기 시책 개발,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 행·재정적 제도개선 과제 발굴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지자체들이 직면한 인구 감소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구정책, 아동정책, 저출산 대응 정책, 여성정책, 청년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명을 자문 위원으로 위촉됐다. 자문위원으로는 박경현 국토연구원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장, 최정우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연구위원, 최환용 한국법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조상필 전라남도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김아름 육아정책연구소 연구기획평가팀장, 임준홍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변혜선 충북연구원 지역공간연구부장, 마강래 중앙대학교 교수, 염지선 한국행정연구원 부연구위원, 김정섭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