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는 22일 열리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부모교육 전문가 임영주 대표가 강단에 오른다. 임영주 대표는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는 모토 아래 부모의 정서적 독립과 아이와의 건강한 미래 설계를 돕는 국내 대표 부모교육 강사다.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육아와 훈육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 제시로 큰 공감을 얻은 바 있다. ‘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 대표를 맡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우리 아이를 위한 자존감 수업’이 있다. 이번 강연에서 임 대표는 ‘부모와 아이 중 한 사람은 어른이어야 한다’는 주제로 부모가 부모답게, 어른답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실제 훈육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조언도 해줄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8월은 광복절로 인해 22일에 청중과 만나게 됐다. 식전 공연으로는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퓨전국악’ 무대가 마련된다.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입장할 수 있으며, 강연 시작과 함께 장성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산림청, 산림전문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장성숲체원에서 ‘편백숲 활성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앞선 3월 임상섭 산림청장이 축령산 편백숲을 방문한 데 이어 마련된 자리다. 군과 산림청, 지역민, 산림분야 전문가, 숲체원 관계자들이 편백숲 활성화 방안 도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먼저, 안기완 전남대학교 산림자원학과 교수는 지속 가능한 숲가꾸기사업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목재 이용과 가공, 판매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목재 활성화 산림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봤다. 김상기 미래숲 대표는 축령산 편백숲을 일군 춘원 임종국 선생을 기리는 ‘조림왕 임종국 기념관’ 건립 추진을 제안했다. 지역주민들은 협력을 통해 산림문화 행사를 개최하고, 산림문화 콘텐츠 개발에 힘써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의견을 청취한 산림청 관계자는 장성군, 지역민, 산림 전문가들과 소통‧협력해 축령산 편백숲 활용사업 발굴에 더욱 집중하고, 지원도 확대해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서 장근수 장성군 산림편백과장은 “숲의 중요성이 갈수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데이터 기반 행정 강화를 위한 공공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및 데이터 기반 지역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AI 기반 도로시설물 안전 위험 요소 탐지'와 '농기계 임대 두레 서비스'로, 2024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주관한다. 'AI 기반 도로시설물 안전 위험 요소 탐지' 사업은 관용차에 포트홀 탐지 프로그램을 탑재해 도로의 위험 요소를 신속히 파악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AI가 학습한 포트홀 이미지를 기반으로, 주민 신고나 도로 순찰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보다 빠르게 문제를 발견하고 조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사업은 올해 12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농기계 임대 두레 서비스'는 군과 농협이 보유한 농기계 데이터를 활용해 농민들이 자원을 공유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서비스는 농촌의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필요에 따라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사업은 현재 플랫폼 구축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오는 8월 말부터 시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17일 목포해양대학교 체육관에서 2024 전남귀어스몰엑스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전남귀어귀촌지원센터, 수협중앙회 전남본부와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전남귀어스몰엑스포는 귀어를 하고 싶어도 어촌에 대한 정보를 알지 못하는 도시민들과 인구 감소,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남의 우수 어촌을 한 자리에서 만나게 하는 장으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에는 수도권, 충청권 등에서 등록한 귀어 희망 도시민 150여 명과 여수 안포·화태·금봉, 진도 신기, 해남 임하·송호, 고흥 우두·신평, 강진 수인·숙마, 영광 설봉·구수대신, 보성 석간, 장흥 신리 등 전남의 우수 어촌계 14곳이 참여했다. 이 외에도 수협중앙회 전남본부, 귀어귀촌종합센터, 전남도 귀농산어촌종합지원센터,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 전남씨그랜트센터 등이 부스를 설치해 금융 상담, 스마트 양식 교육 프로그램 안내, 귀어귀촌정책 및 지원 방안 안내, 여수 금봉굴 패각 아트 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장흥 신리 어촌계, 해남 송호 어촌계, 여수 안포 어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사회적 농업활동을 통해 고령자, 장애인, 아동 등 9천800여 명에게 농촌체험, 생필품 배달, 생활 불편 개선, 문화 프로그램 제공 등 농촌 돌봄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 돌봄서비스는 농업·농촌 복지 증진과 교육·문화·돌봄 등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부족 문제 등을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해결토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촌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전남 8개 시군, 16개 법인·단체에서 농촌돌봄농장이나 주민생활돌봄사업을 통해 농촌 돌봄서비스를 지역사회에 제공하고 있다. 농촌돌봄농장은 농산물 생산·가공·유통 등 농업활동과 농촌 자원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에게 돌봄 서비스를 하는 사업이다. 순천 모이라사회적협동조합, 고흥 생태농원소향, 장성 농업회사법인(주)홍보리와 옐로우창농(주) 등에서 직업재활교육과 일자리 지원 등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또 나주 명하쪽빛협동조합, 고흥 와포햇살영농조합법인, 장성 드림공동체영농조합법인 등에서 학교, 지역 시설과 연계한 농촌활동, 진로·진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가 2024년 글로컬대학30 공모의 마지막 단계인 본지정 대면평가 심사가 오는 20일로 예정됨에 따라 국립목포대, 동신대연합과 함께 최종 선정을 위해 대학과 함께 막바지 심사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해 순천대 글로컬대학 지정 쾌거에 이어 더 치열해진 올해 지정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계획 발표 전부터 대학 대상 설명회 개최, 예비신청을 위한 혁신기획서 작성 지원 등 발빠르게 움직였다. 그 결과 지난 4월 국립목포대와 동신대연합, 2개 지역대학의 예비지정을 이끌어냈다. 이어 모든 실국 및 출연기관과 함께 글로컬대학 전담 지원 조직인 ‘대학협력TF’를 본격 가동해 대학 역할을 보장할 연계사업을 발굴하며 집중 지원했다. 이 가운데 전남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전문가를 중심으로 짜인 실행계획서 작성반은 지역 주력산업과 대학 특화 분야의 연계를 강화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국립목포대, 동신대와 함께 지역-대학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글로컬대학 발대식을 공동 개최해 대학-지차체-산업체 간 파트너십을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역 우수 인재 양성에 함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이 전국적으로 소와 돼지 전염병이 발생이 잇따르면서 긴급 방역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에 발생하는 럼피스킨병은 경기도에서 지난 12일 올들어 처음으로 발생했다. 해남군은 럼피스킨 발생 인접 시군에 해당되지 않아 위기경보 관심단계에서 주의단계로 1단계 상향된 상태이며, 럼피스킨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선 방역 소독차를 동원해 소 농가 주변 일제소독을 실시했으며, 각 읍면에 소독약품 등 12종, 7,500kg의 방역약품을 배부해 소 사육농가에 공급, 소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해남군은 전국 럼피스킨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4~5개월령 송아지에 대해 2차까지 접종을 완료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 기간에 태어난 송아지 675농가, 2,414마리에 대해 지난 6월 1차 접종을 마쳤고, 8월에는 올해 2월 1일부터 3월 31일 기간 출생 송아지 762농가, 3,083마리에 대해 2차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나머지 소에 대해서는 전라남도 럼피스킨 접종 계획에 따라 10월 하반기 구제역 일제 접종시 동시 접종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은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신규시책으로 대흥사 권역 음식거리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대흥사 권역에는 총28개의 일반음식점이 있으며, 해남8미로 꼽히는 보리쌈밥, 산채비빔밥을 비롯해 자연 버섯탕, 돈가스 등 한식과 양식을 모두 맛볼 수 있는 먹거리촌이 형성돼 있다. 우선 대표 관광지인 대흥사권의 깨끗하고 위생적인 이미지 구축을 위해 통일된 찬기, 위생복과 위생모, 앞치마를 제작해 보급했다. 또한 군의 먹거리 홍보를 위한 유튜브 채널인‘미미원정대’를 통해 음식점 홍보도 진행해 관광객들에게 대흥사의 특성화된 먹거리를 널리 알리고 있다. 대흥사권내 19개의 식당이 혼밥당당 식당으로 지정되어 1인 관광객들도 편히 방문하여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해당 식당들에 대해 해충방제, 위생살균도 실시한다. 특히 가을철 관광성수기를 앞두고, 추석 명절 전까지 위생 개선 컨설팅을 추진해 주방, 조리장 등 위생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대흥사권 음식점 업주들 또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친절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이 주최하고 해남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하는‘우리동네 ESG 상상놀이터’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우리동네 ESG 상상놀이터는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면 단위 지역 아이들의 부족한 놀이공간을 대체할 수 있는 팝업 놀이터를 의미한다. 팝업놀이터는 잠깐 떴다 사라지는 놀이터로, 일시적으로 운영하는 특성상 장소와 형식에 구애받지 않아 요즘 인기있는 놀이문화이다. 해남군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마련되어 읍면 권역을 순회하며 운영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아이들에게 단순히 놀거리를 제공하기보다 현재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ESG(사회·환경·투명경영)를 접목해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소비에 대한 살아있는 교육의 기회로서 자원을 재활용한 놀잇감을 활용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놀이터는 놀이문화에서 소외되기 쉬운 면 단위 거주 아이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해남군 전역을 7개 권역으로 나누고,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연계해 지역의 아동이 모두 함께 수 있도록 보편적 놀이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따라 폐현수막을 이용한 놀잇감 만들기, 사계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이 전복양식어가를 돕기 위해 추진한 전복 소비촉진 행사가 16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은 전복양식어가의 어려움을 덜고 전복 소비촉진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복사주기 행사를 실시, 군민과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사전주문을 통해 전복을 구입, 16일 군청 앞 군민광장에서 현장수령이 실시됐다. 이와 더불어 80박스(14-16미) 한정으로 현장판매도 실시했다. 이번 판매행사를 통해 사전신청 주문으로 택배를 포함해 380박스가 판매됐으며, 현장에서도 80박스가 판매되어 총 0.5톤 가량의 전복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복은 평소보다 할인된 1kg 기준 10~11미 3만3,000원, 14~16미 3만원에 판매했다. 또한 명현관 해남군수와 박지원 국회의원, 이성옥 해남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박병찬 군 수협장 등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도 참석해 전복소비 촉진에 힘을 보탰다. 김갑호 해남군전복양식협회 회장은“전복 소비촉진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해남군민과 유관기관 공직자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해남군의 우수한 해산물 소비를 장려하는 소비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