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여름철 자연재난 등 그 간 재난대응에 힘쓴 직원들의 신체적·정신적 소진 예방을 위해 국립공주병원 충청권트라우마센터에서 주관하는 힐링프로그램인 ‘마음쉼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과 15일 2회차에 걸쳐 공주에 위치한 환경성건강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공단 임직원 34명이 참여하여 센터 소속 전문가의 지도하에 HRV(자율신경균형 검사)를 통한 스트레스 관리방안, MBTI(성격유형 검사)로 알아보는 타인과의 올바른 관계형성, 마음건강을 위한 전문가 교육 등 효율적인 심리관리 방안을 알아보고 족욕 및 효소테라피 체험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이완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소연 이사장은“그 간 자연 및 사회재난 대응으로 직무 스트레스가 높은 직원들의 심리적 소진예방 및 격려를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공단은 지속적으로 직원들의 신체적․심리적 건강보호 및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대시민 서비스질 향상과 고객만족을 위해 전념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6일 세종시 관내 면지역 보건진료소 6개소와 연계하여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인 ‘The 건강한 농촌, The 건강한 세종‘ 프로그램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내 고령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약의 유해성을 알리고 올바른 사용방법 공유를 통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연서면 등 6개 지역의 농업인 106명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충남농업안전보건센터의 농약안전교육 전문강사 및 홍보물품 지원으로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였으며, 공단에서는 농약 뿐 아니라 생활 속 화학물질인 세제나 조미료 등을 소분해서 사용할 경우 용기에 부착 가능한 라벨을 제작하여 배부하는 등 이름표 붙이기 캠페인을 시행하여 화학물질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공단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고령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올바른 농약사용 문화조성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등상대적으로 안전보건이 취약한 계층에 대한 활동이라는 점에 큰 의미를 두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교육활동 중심 학교 지원을 위한 ‘2023년 정책사업 정비’를 완료했다. 정책사업 정비는 학교에 부담을 주는 교육청의 비효율적이고 관행적인 사업들을 정비해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를 구현하고자 최교진 교육감이 취임 이후 지속해서 강조해 온 과제다. 이번 정책사업 정비는 세종시 교직원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개청 이래 최초로 실시해 전체 대상 사업 816건 중 47.6%에 해당하는 388건을 각각 폐지(27.1%)하거나 개선(20.5%)했다. 이는 전년도 24.4%(폐지 15.1%)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정책사업 정비와 관련하여 그동안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체감도가 낮다는 교직원들의 의견에 따라 현장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도록 노력했다. 우선, 올해 상반기에 교육감이 학교 관리자, 교사, 교육행정직 대표들과 3회에 걸친 정책협의회를 갖고 이들의 의견을 직접 경청했다. 그리고 교육청 내부에서는 협력적 전략회의와 국별토론회를 실시하여 과감한 정책 정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73.1%)했다. 이어 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1생활권 상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모임’은 15일 군산시 영화타운과 우체통거리 등 2곳을 현장 방문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아름·종촌·고운동 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에 타 시도 상권 현장 사례를 참고하고자 진행됐으며, 임채성·김재형·이현정 의원을 비롯해 종촌동 상인회 육인규 회장, 대전세종연구원 김성표·유승규 연구원, 시청 관계 공무원 등 13명이 참여했다. 먼저, 군산 영화타운에서는 영화시장 마을재생 프로젝트에 참여한 (주)지방 조권능 대표로부터 시설 개선, 예비창업자 멘토링, 창업 교육 지원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동네 콘텐츠 확장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우체통거리에서는 해당 거리 상가를 직접 이용하는 시간을 가졌고, 우체통거리 경관협정운영회 신상철 부회장으로부터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자발적인 주민 참여에 따른 특화 거리 조성 과정 및 효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임채성 대표의원 등 연구모임 회원들은 이번 현장방문 장소는 도시 재생 사례의 한 측면이긴 하나, 주민 주도의 상권 활성화 목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전북 진안 하가막 마을 및 마이산 일원에서 ‘2023년 학생맞춤통합지원 행복한 동행 가족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위원회 후원을 받아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산림복지기업 ㈜오감통통숲앤아이와 연계해 진행됐다. 캠프는 교육복지선도학교 및 교육복지안전망의 초·중학생 11가족 총 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전북 진안 하가막 마을에서 농촌마을 탐방, 미니 사과 따기, 율무 인절미 만들기 등 농촌 체험을 했다. 또한,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마이사 탐방, ‘씽잉볼’ 체험을 통해 일상 생활 속에서의 긴장된 심리를 극복해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왔다. 캠프에 참여한 한 가족은 “가족과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라면서, “내년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현재 교육복지과장은 “앞으로 가족 캠프와 같은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고등학교까지 확대하여 세종 교육가족의 문화 감수성을 함양하고 나아가 즐거운 일상생활을 할 수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교 방과후‧초등돌봄 업무담당자를 밀착 지원하기 위한 ‘AS(After School) 콜센터’를 시범 운영한다. ‘AS(After School) 콜센터’는 방과후‧초등돌봄 업무 담당자의 업무 관련 어려움이나 질문 사항에 대하여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시범운영 기간은 올해 9월부터 연말까지다. 콜센터에서는 학교 업무담당자와 민원인의 궁금증을 신속히 해결하고자 지침이나 길라잡이에 있는 내용은 개별 업무담당자로 전화 전환 없이 상담‧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방과후학교지원센터 누리집의 묻고 답하기(Q&A) 게시판을 통해 궁금한 내용과 유사한 질문의 답변을 확인할 수 있고, 직접 게시판에 글을 남겨 궁금증도 해소할 수도 있다. ‘AS(After School) 콜센터’ 시범운영과 함께 방과후‧초등돌봄 업무를 처음 맡은 업무담당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업무에 전문성을 갖춘 현장 교직원 중심의 특별팀을 구성해 묻고 답하기(Q&A) 사례집을 개발‧배포했다. 김혜덕 교육협력과장은 “이번 ‘AS(After School)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새마을협의회가 18일 용포리 일원에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국토대청결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금남면 새마을협의회원 및 금남면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추석명절 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깨끗한 금남면 이미지를 심어주고 애향심을 북돋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참여 회원 및 직원들은 금남면 방문객은 물론,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풍성한 명절 연휴를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용포리 중심 도로변 등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홍선의·송은순 금남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이번 명절기간 금남면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남면 내 41개 리 마을에서는 추석 명절 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9월 한 달간 추석맞이 마을 대청소를 진행하고 있다. 김건제 금남면장은 “농사일 등 바쁜 시기에도 깨끗한 금남면을 만들기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새마을협의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항상 소통하며 깨끗한 금남면 만들어 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8일 정부컨벤션센터에서 ‘2023 응급의료 워크숍’을 열고 관내 응급의료 관계자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지역 맞춤형 응급의료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응급의료지원센터, 세종소방본부, 응급의료기관 관계자와 시청 응급의료 담당 공무원 등 관내 응급의료 관계자들이 두루 참석했다. 이들은 ▲응급의료 주요 정책 방향 ▲세종시 응급의료 주요 사업 운영 현황 ▲지역응급의료 현황 분석 등을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응급환자의 최종 치료까지 책임지는 응급의료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효율적인 응급환자 수용 관리체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한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눴으며, 유튜브를 통해서도 실시간 중계됐다. 임숙종 보건정책과장은 “세종시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위해 지역 맞춤형 응급의료 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 및 적정 치료 제공을 위해 관계자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정책 수립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높아진 가을하늘을 배경으로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 산조 및 병창 보유자의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이 열린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0일 오후 7시 박연문화관 누리락 공연장에서 ‘이야기가 있는 여민풍류(노래하는 가야금)’가 2023년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강정숙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 산조 및 병창 보유자가 단가 백발가, 수궁가(수궁풍류), 춘향가(사랑가), 민요 아리랑 연곡을 선보이며, 윤중강 평론가가 해설을 맡아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특히 강정숙 명창의 국악 공연 이외에도 음악과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관객과 함께 나누는 국악 콘서트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은일 문화유산과장은 “깊어가는 가을, 아름다운 가야금 병창 공연을 통해 많은 시민이 문화예술의 향기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무형문화재 행사를 통해 품격 있는 공연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주최하고 세종시사회적경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사회적경제 ‘모두의 이응’ 행사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오는 23일 세종컨벤션센터 앞 도로에서 열린다. 지난 5월과 6월에 이어 이번에 3회차를 맞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한가위’라는 부제로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와 마을기업의 가치와 취지를 알리기 위해 준비했다. 특히,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풍성한 한가위의 정취를 느끼며 화합과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마을기업협회에서 송편빚기 체험, 오이김치 담기 체험, 대형 윷놀이 등 재미있는 즐길 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마을기업들이 추구하는 가치를 담은 여러 제품과 환경과 숲을 생각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세종시 관내 대학교 동아리의 음악 공연과 마을기업 지뮤직인터내셔널협동조합의 수준 높은 클래식 기타 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여유로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9월 모두의 이응 행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