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5월 29일 여수에서 부산‧충북‧경북교육청 등 3개 시도교육청과‘2024년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도입ㆍ운영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IB 도입ㆍ운영 시도교육청 협의체 대표),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교육 내 IB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IB 본부와의 협력, ▲IB 도입ㆍ운영 우수사례 교류, ▲IB 운영을 위한 교원 연수 공동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IB 프로그램은 기존 대구시교육청을 포함한 8개 시도교육청에서 11개 시도교육청으로 확대 도입ㆍ운영될 예정이다. 이로써 대구시교육청이 2019년 미래 교육을 위한 선도적인 학교 교육의 모델로 도입ㆍ운영하고 있는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이 올해부터 수도권을 포함하여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올해부터 10개 시도교육청과 IB 프로그램 운영 정책, 교원 연수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 5월 말부터 시각장애인, 저시력자 등 정보취약계층을 위해 구 홈페이지 내'전자점자 서비스'운영을 시작했다. 해당 서비스는 구 홈페이지의 구정 소식, 행정정보 등을 시각장애인이 읽을 수 있는 ‘전자점자’로 변환해 조회·다운로드 할 수 있는 서비스로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이용 가능하다. 구 홈페이지 내 행정정보가 안내된 모든 웹 페이지 우측 상단에 있는 ‘전자점자’ 생성 아이콘을 클릭해 이용할 수 있다. ‘전자점자 내려받기’를 클릭해 점역 된 ‘전자점자’ 파일을 이메일로 첨부하거나 점자프린터로 출력할 수 있으며, ‘전자점자 바로보기’를 클릭해 시각장애인의 점자정보단말기를 통해 읽을 수 있다. 기존 구 홈페이지는 시각장애인이 스크린리더(화면 낭독 프로그램)을 활용해 홈페이지 정보를 음성으로 이해했으나,'전자점자 서비스'가 시행되면서 ‘전자점자’ 파일로 변환돼 시각장애인이 정보를 직접 선별해 읽을 수 있으며, 개인용 전자기기에 저장하는 등 이전보다 능동적인 정보 접근이 가능해졌다. 현재 4월 말 기준 시각장애인은 대구시 11,799명, 달서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 대구광역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달서지회와 함께 오는 6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마트 월배점 옥상주차장(4층)에서 달서구민의 안전한 운행을 위한 자동차 무상 점검 및 정비행사를 시행한다. 자동차 무상점검은 대구광역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달서지회와 함께 이마트 월배점의 협조를 받아 이마트 옥상주차장(4층)에서 달서구민 비사업용 차량을 대상으로 자동차 무상 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무상 점검은 달서구민 비사업용 차량뿐만 아니라 달서구 소재 어린이집,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등 교통안전 취약계층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우수한 정비 기술을 가진 정비업 종사들로 구성된 정비업 전문 조합 달서지회원 60여 명이 오전과 오후 두 파트로 나눠 참여해 자동차 엔진, 전기장치, 제동장치, 배터리 등을 중점 점검한다. 와이퍼와 전구류, 오일류인 엔진, 미션, 브레이크액, 워셔액 무상 지원 및 자동차 점검 진단표 교부를 통해 자동차 상태 고지도 현장에서 이뤄진다. 또한 안전 운전을 저해하는 철제 범퍼나 규정에 적합하지 않은 등화류 등 불법 부착물 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는 31일 경상감영공원에서 어르신이 주체가 되어 참여하는 축제의 장, 활기찬 노년의 모습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될 2024년 중구 어르신한마당을 개최한다. 중구청이 주최하고 중구 노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40분 기념식과 운경유 앙상블 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시작된다. 행사는 경상감영공원 메인무대에서는 ‘도전 골든벨’ 퀴즈대회와 제기차기, 물병세우기, 신발던지기, 청기백기 등을 겨루는 ‘내가 왕이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퀴즈를 풀어보는 ’스마트폰과거시험‘, 그레이스예술공연단의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경상감영공원 선화당에는 수문장, 암행어사, 호위무사 등의 테마한복을 입어보고 프로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인생사진관‘을 운영한다. 이어 공원 내 신바람 윷놀이 대회와 아나바다장터, 중구노인복지관 문화교육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문화공연, 게임존 ’태평미니올림픽‘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리고 33개 복지시설과 지역단체의 체험형 부스도 운영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역 발전에 디딤돌이 되어주신 어르신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마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역 이미지를 밝고 긍정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했던 '북대구초등학교 주변 담장 환경개선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해당 담장은 보행자가 많고 시각적 노출이 큰 북대구초등학교 통학로에 있으나, 낡고 위험한 구조물이 황폐한 인상을 주고 있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대구 북구청은 어둡고 낙후된 도시이미지를 탈피하고 밝고 아름다운 도시이미지를 형성하고자 주변과의 경관적 영향을 고려하여 수직루버를 설치하고 환경색채디자인을 적용하여 대형 담장(150m 정도)을 밝고 쾌적하게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북구 옹벽(담장) 디자인 매뉴얼을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주된 목표는 기존의 의미 없는 단순한 벽화사업에서 벗어나, 담장을 특색있는 아름다운 시설물로 변화시키는 것이었다. 이곳 주민들은 “노후되어 붕괴 위험이 있는 담장과 무분별하게 자라난 담쟁이를 철거하고 옹벽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디자인해줘서 지나갈 때마다 보기 좋다”고 말했다. 배광식 구청장은 “앞으로도 대구 최초의 옹벽(담장) 디자인 매뉴얼을 활용하여 북구 관내의 다양한 이야기와 아름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달성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이하 고병원성 AI) 거점소독시설 점검을 위해 배춘식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4명으로 편성된 점검반이 시설을 방문하여 관계자를 격려하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달성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난 5월 23일 경남 창녕군 소재 육용오리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축산관계시설 출입차량 소독 및 가축전염병 방역 추진상황을 살피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군은 지난 3월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관내 주요 산란계 농장이 밀집한 현풍읍의 관문인 현풍IC 인근에 설치된 거점소독시설 운영을 중단하였으나 금번 타 지역에서의 발생을 계기로 25일부터 긴급 재가동에 들어갔다. 배춘식 부군수는 현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사람 및 차량을 통한 전파 위험이 높은 만큼 교차오염 방지를 위한 거점소독시설 운영이 중요”하며 “가금농가 등 축산관계시설 출입차량 뿐만 아니라 운전자에 대한 소독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달성군은 경남 창녕에서 고병원성 AI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성군은 5월 28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기관사회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달성군 해외파병용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달성군은 이날 월남전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 등 4개 단체 해외파병용사와 그 가족 400명을 초청했으며, 최재훈 달성군수,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 등 시‧군의원 15명 등 기관사회단체장 100여 명이 해외파병용사와 그들의 가족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자리했다. 기념공연으로 육군 제2작전사령부 의장대 공연, 감사패 전달, 축사 및 축전에 이어 감사 공연이 펼쳐졌다. 먼저 해외파병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이 지금 우리의 행복을 만들었다는 ‘희생, 그리고 행복’을 주제로 화애락 공연단의 퓨전국악공연과, 감사의 마음을 한국 무용으로 표현한 편봉화 무용단의 한국 무용공연이 펼쳐졌다. 또, 월남전참전자회 예그린 악단의 축하 무대로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님과 함께’ 등 해외 파병용사 관련 연주를 포함한 레파토리로 열띤 공연이 이어졌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분들과 함께 해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동구문화재단에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8일 국립영천호국원을 찾아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참배하고 그 희생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재)동구문화재단에서는 호국보훈의 달 행사, 금호강 환경 정화 및 태풍피해 복구 활동, 주민들과 함께하는 플로킹, 사랑의 연탄나눔, 생명나눔 헌혈캠페인 등 봉사활동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국립영천호국원은 지난해 이어 두 번째 방문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20여 명의 직원 각자 역할을 분담해 태극기 꽂기, 잡초 정돈 등 묘역 정화 활동을 펼쳤다. 봉사에 참여한 직원은 “묘비에 새겨진 순직 용사의 어린 나이에 시선을 멈추고 숙연해지기도 했으며 간간이 불어오는 바람에 땀을 씻어내며 정화 활동을 마쳤다.”라고 말했다. (재)동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이라 더 의미가 크다”면서 “순국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것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28일, 제2회 일(job) 구하는 동구데이를 개최했다. △주식회사 영남지오영 △(주)세운축산 △성덕실버타운 △주식회사 굿모닝이앤씨 △(주)지앤비시스템 등 5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의약품 분류원, 영업관리, 요양보호사, 미화원 등을 뽑았다. 이날 행사에 동구 주민 56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총 11명이 현장에서 채용됐다. 특히, 동구에서 실시한 중장년 커리어 리프팅 취업교육 수료자들도 참여해 청소 수납 관련 직종에 2명이 취업에 성공하기도 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구직자들의 취업성공을 위해 앞으로도 취업교육과 취업행사를 연계하여 많은 취업희망자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 구하는 동구데이는 매 홀수월 넷째 주 화요일에 실시한다. 지난 3월에 개최한 제1회 동구데이 행사에서는 총 35명 모집에 57명이 면접을 거쳐 21명이 취업의 기쁨을 누렸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대구동구교육재단은 지난 28일, 교육재단 신청사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제2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장학금 2억원 지급을 확정했다. 이날 이사회는 교육재단 신청사에서 열리는 첫 이사회로 2024년 장학생 선발대상자 확정의 건 등 2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올해는 고등학생 4개 분야 168명, 대학생 16명 등 총 184명에게 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교육재단은 2009년 설립 이래 16억여 원의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지원하고, ‘동구 미래인재스쿨’ 운영 등 차별화된 교육정책을 통해 지역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윤석준 (재)대구동구교육재단 이사장은 “장학금을 통해 관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하고 더 나은 미래를 그려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