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는 외국인주민의 안정적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오는 14일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의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지난 1월 공모 선정된 고용노동부 국고보조사업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지원사업’과 연계해 매년 국비 2억원과 지방비 3억원을 투입해 외국인주민 지원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특히 외국인주민 밀집지역인 광산구 하남산단 인근에 있는 구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시설을 활용해 ▲통·번역 ▲체류·노무상담 ▲한국어교육 ▲국가별커뮤니티 지원 등 외국인주민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과 협업해 기관·단체별로 제공하던 서비스를 일원화해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가 외국인근로자 지원에 그쳤던 것을 넘어 유학생, 결혼이민자, 외국국적 동포 등 외국인주민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센터 운영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광주국제교류센터가 오는 2026년까지 맡는다. 지난 1999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인공지능(AI) 인재양성의 핵심 ‘인공지능(AI)사관학교’ 제5기 교육생 모집에 전국에서 712명이 지원, 높은 인기와 함께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의 위상을 높였다. 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AI)사관학교 제5기 교육생 330명 모집에 광주지역 491명, 수도권 105명, 그 외 지역 116명 등 전국에서 총 712명이 지원해 2.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사관학교는 국가인공지능데이터센터 등 인공지능(AI)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광주에서 인공지능(AI) 현장 실무역량을 쌓을 수 있고,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최신 인공지능(AI) 기술 동향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을 전액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높은 취·창업률(3기 수료생 71.1%) 등이 인기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인공지능(AI)사관학교는 광주광역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전문인력 양성기관이다. 1차 서류심사와 온라인 기초·심화과정 이수(320시간), 역량테스트, 심층 인터뷰 등 단계별 선발 절차를 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는 지난 4일, 광주시 서구 마륵동 본사 대강당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장 위험성평가 대비 CEO 특강을 실시했다. 공사 조익문 사장은 이날 강의를 통해 각 부서장 및 팀장, 현장 관리감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자기규율 예방 체계 구축 개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 관리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고 철저한 현장 안전 수칙 준수 및 위험성 감소 대책 발굴 등을 당부했다. 한편 공사는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도시철도 운영관련 작업공정, 부대시설 운영, 비상대응 분야 등 공사 사업장 내의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찾아내는 ‘위험성평가’를 실시,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 인식 제고에 적극 임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주민 누구나 손쉽게 스스로 부동산 등기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부동산 소유권 이전 셀프 등기신청 온라인 안내서’를 제작했다고 7일 밝혔다. 부동산 등기는 신청 절차와 구비서류가 많아 그동안 주민들은 일반적으로 수수료를 지급하고 전문가를 통해 대행했으나 최근 수수료 부담을 느끼는 주민 증가 등으로 법원 등기 통계 기준 2020년 0.49%에 불과했던 셀프 등기 비중이 2022년에는 1.76%까지 상승하는 등 주민이 직접 등기과정을 진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북구는 부동산 거래 후 등기 대행 수수료 절감을 위해 직접 등기하려는 주민들의 편익을 증진하고자 복잡하고 어려운 소유권 이전 등기 절차와 구비서류 등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여 부동산 셀프 등기 안내서를 제작하게 됐다. 이번 안내서에는 부동산 거래계약 성립, 신고, 이행, 세금 신고, 납부, 정부 발행 수입인지 매입, 국민주택채권 매입, 등기신청 수수료 납부, 등기필정보 기재, 등기신청서 작성․제출 등 부동산 등기 전반에 관한 사항이 실려있고 셀프 등기 절차 순서도 수록되어 있다. 이용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5일 꿈나무사회복지관에서 동구, 북구지역 지자체, 민간기관 사례관리 담당자 35명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외부 협업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위기 학생을 조기 발굴해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7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지자체 담당자와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민간 전문기관 담당자 대상으로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의 효과적인 사업 수행을 하고자 한다. 협의회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한 연수를 비롯해 대표기관의 사업 소개, 모듬별 활동을 통한 학생 사례지원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올해 시범 교육지원청으로 지정돼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학생예술누리터가 지난 6일 지역연계 예술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인 ‘토요예술교실’의 개강식을 가졌다. 앞으로 11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12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184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7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토요예술교실은 매주 토요일 오전에 진행되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예술체험 교육을 약 8개월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1차·2차 심사를 통과한 184명 학생이 웹툰, 목공건축, 연극(뮤지컬), K-POP댄스, 사진, 단편영화, 가야금, 키보드, 베이스기타, 일렉기타, 드럼, 보컬 총 12개 프로그램을 깊이 있게 체험하게 된다. 앞으로 7월 13일과 20일에 수강생 보호자를 대상으로 공개수업을 진행하며, 11월 23일에는 ‘제3회 토요일 끼있는 아이들 축제’ 주제로 12개 프로그램의 성과 발표회가 있을 예정이다. 한 참여 학생의 보호자는 “우리 아이의 경우 베이스기타를 배우는데 개강식을 많이 기다렸다”며 “이런 프로그램들이 많이 운영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학생은 “웹툰 작가가 꿈인데 웹툰 작가님께 직접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5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2024 교과 아카데미’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과 아카데미는 지난 2023년 부활해 연간 연구 주제를 선정하고 광주형 자료 개발과 연구 결과 공유를 통한 수업 내실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별 수업·평가 자료를 개발했으며, 올해는 디지털 기반 학생 수준별 맞춤 수업·평가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연구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중·고등학교 교원 대상으로 활동 교원 신청이 이뤄져 17개 교과팀(국어, 수학, 영어, 도덕, 역사, 지리, 물리, 화학, 지구과학, 기술, 가정, 정보, 음악, 체육, 한문, 중국어, 진로) 151명이 올해 활동에 참여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앞으로 운영 안내, 연구계획 수립 등이 진행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다시, 교육의 본질로 수업 내실화를 위해 교사들이 스스로 연구하고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선도적 연구 및 나눔 활동에 교과 아카데미가 선봉적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5일 광주지구청년회의소와 참여중심 봉사활동 내실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이정선 교육감과 광주지구청년회의소 김근우 지구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양 기관은 참여 중심 학생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봉사활동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학생들이 삶의 보람을 배우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봉사 및 사회공헌활동 추진, 지역사회 연계형 봉사활동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청소년 봉사자의 안전과 체계적인 봉사학습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을 함께 진행한다. 광주지구청년회의소 김근우 지구회장은 “시교육청과 협력해 광주지구청년회의소의 이념인 봉사, 우정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인류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역발전과 노블리스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광주지구청년회의소 회원들에게 늘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며 “봉사활동이야말로 최고의 인성교육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봉사활동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6일 도시텃밭정원에서 ‘2024년 기후농부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광주서구가족센터 등 시민 공동체 12개소, 80여 명이 참여해 ‘어떤 작물을 언제 심을까?’라는 주제로 교육을 받고 퇴비 살포 등 농작업을 실시했다. 기후농부학교는 공익형 공동체 텃밭 조성과 기후위기에 대응한 도시농부 양성을 목적으로 2022년부터 매년 4~12월 20회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공동체들은 매월 격주 토요일 도시텃밭정원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의무적으로 참여해 이론교육과 실습을 하고 텃밭정원을 가꾸는 공익활동을 한다. 도시텃밭정원은 체험, 교육, 휴식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도시농업공간으로 도시농업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 유덕동 조성됐다. 텃밭정원, 공동체 텃밭, 토종종자원 등으로 구성됐다. 광주시는 도시농업 활성화와 가치 확산을 위해 기후농부학교, 도시농부 어울림 한마당, 농업 인문학 시민특강, 찾아가는 도시농업 컨설팅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 자치구와 함께 공영 도시농업 농장(10개소) 운영, 어린이 텃밭 조성, 상자텃밭 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5월 10일까지 공모한다. 시민참여예산은 예산 과정에 시민 참여를 보장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여 재정민주주의를 강화하는 제도다. 광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사업은 시 소관사무인 시정참여형, 청년참여형과 자치구 소관사무인 지역참여형, 동단위계획형으로 나뉜다. 시정참여형은 광주시민의 생활 편익을 개선할 수 있는 사업으로 사업당 5억 원 이하 사업이다. 청년참여형은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교육 등을 위한 사업으로 10억원 이하 사업에 대해 제안을 받는다. 또 지역참여형과 동단위계획형은 주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5000만원 이하 사업에 대해 제안을 받는다. 광주시는 시민 안전사고 예방과 관련된 사업을 우선적으로 심사·선정해 시민참여예산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다만 단순 민원과 특정단체 사업, 중복성 사업, 일회성 공연·축제, 공익에 저해되는 사업 등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제안된 사업은 사업부서의 검토와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총회 등을 거쳐 2025년도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