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대표 김영식)은 24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이웃사랑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옥천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 73개 농가는 지난 22일 긴급 임시총회를 열어 수해 입은 이웃과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결정했다. 옥천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의 김영식 대표이사는 “옥천 이원의 묘목이 전국 제일의 묘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지원을 받았다”며 “73개 농가를 대표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옥천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은 2022년 300만원, 2023년 100만원을 연합모금에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 실천을 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산업부‧한국생산성본부 충북사무소와 함께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 확산을 위해'ESG 사내전문가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도내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교육은 7월 24일~25일 2일간 진행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북도 직원들이 24일 도내 폭우로 피해를 입은 현장을 방문하여 침수지 토사 제거 및 제방복구를 위한 수해복구 작업에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먼저 복건복지국 직원 20여명과 행정국 직원 60여명, 환경산림국 직원 30여, 재난안전실 직원 20여명은 영동군 일원(신항2리, 학산리, 노천리, 상용리)을 방문해 수해 복구에 일손을 보탰다. 영동군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지속된 집중호우로 평균 강수량 270.5mm가 쏟아져 복구 활동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날 일손 도움을 받은 주민들은 “도청 공무원들이 방문해 내 일 같이 온 힘을 다해 봉사활동을 해줘 큰 힘을 얻게 됐다”며 고마워했다. 한편, 충북도는 이번 호우피해를 입은 이재민 및 일시대피자들을 위해 구호물자(응급, 취사구호세트)를 지원해 주고 있으며, 8개 시·군에 재해구호기금을 신속 교부하는 등 응급구호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제1-1공구 개통을 앞두고 이번 도로 개통이 지역 성장의 좋은 발판이 될 것이라는 자체 분석 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청주-증평 간 자동차 전용도로(국도 제36호선) 개통 당시 청주로의 인구 유출 등의 우려가 있었으나 개통 이후 오히려 인구수, 사업체와 종사자 수 모두 비약적인 성장을 보였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자동차 전용도로 개통 당시 인구와 세대수 각각 3만4546명, 1만4398세대에서 개통 후 3만7484명과 1만8944세대로 각각 8.5%P와 31.6%P 증가했다. 이어 지역 경제성장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는 분석 결과도 설명했다. 자동차 전용도로 개통 전후 경제활동인구는 1만7616명에서 2만2045명으로 25.1%P 증가했고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는 각각 2543개 사업체 1만1157명에서 4496개 사업체 1만6439명으로 76.8%P와 47.3%P 크게 증가했다. 성장 속도도 한층 가팔라졌다. 개통 전후 5년간 산업 성장률을 비교한 결과 사업체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증평 좌구산휴양랜드 별천지숲인성학교에서 이달 27일부터 ‘재미솔솔 계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생태 감수성·창의력·표현력 등을 키워주는 체험활동으로 월별 계절에 맞는 주제로 진행된다. △7월 천연염색 △8월 블루베리 쿠키 △9월 오색 송편 △10월 율리 밤다식 △11월 증평쌀 가래떡 김말이 △12월 붕어빵 만들기 등 좌구산 율리마을 농특산물을 활용한 지역사회 연계 활동으로 이뤄진다. 특히 7월 천연염색은 어린이집 방학기간에 맞춰 이달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오전, 오후 총 16회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회당 1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체험비 및 입장료는 6천원이며, 숲나들e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별천지숲인성학교 관계자는“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3월 개관한 별천지숲인성학교는 어린이들의 창의력,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유아숲교육, 물감놀이, 실내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난해 1만8000여 명, 올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보건소가 노인,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및 온열질환 예방관리 대책반 운영을 실시한다. 폭염은 만성질환자나 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의 전반적인 건강상태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심한 경우 급성 온열질환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위험요인이다. 대표적인 온열질환으로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이 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시원한 곳에서 물을 자주 마시고 바깥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이에 군 보건소는 폭염대비 및 온열질환 예방관리 대책반을 편성해 지역 내 경로당 및 무더위쉼터 관리자의 비상연락망을 확보하고, 폭염대비 물품(부채, 물통, 무더위 교육자료 등)을 배부했다. 조미정 소장은“온열질환은 작은 실천으로 예방할 수 있다”며, “대책반 운영을 통해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여러 방안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노인복지관은 지난 23일 지역 내 우울 고위험군 노인 30명에게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하트시그널 봉사단 소속 노인자원봉사자들이 우울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직접 만든 쿨링 바디워시다. 하트시그널 봉사단 회원은 “무더위와 장마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나의 작은 재능으로 지역 내 우울 고위험군 노인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증평 지역 노인의 우울 및 자살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트시그널 봉사단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는 선배시민자원봉사단으로서 28명의 노인자원봉사자가 지역 내 노인의 우울 및 자살 예방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의회 이동령 의원이 23일 제21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제6대 전반기 의장을 맡아 2년간 군의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의원발의 조례 제정 등 활발한 입법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여 왔고, 나눔과 봉사활동 등 다양한 의정활동으로 의회 이미지 제고에도 노력했다. 특히 의원 연구단체 활동, JPC이슈보고를 통해 공부하는 의회, 연구하는 의회상의 표본을 보여주었다. 이에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기초의원 부분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동령 의원은 수상 후 “군민을 위해 일한다는 소명으로 의정활동에 매진했을 뿐인데 의정대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증평의 발전과 군민을 우선으로 생각하며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대상은 전국지역신문협회가 매년 지역신문의 날을 맞아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수여하는 상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3대 악성 난계 '박연' 선생의 탄생지인 충북 영동군에서 개최된 제49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가 지난 23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총 5일간의 행사는 영동군 국악체험촌과 영동문학관 공연장에서 진행됐으며, 국악인들의 열정과 풍부한 창작력이 한자리에 모였다. 전국 국악인들의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244명의 참가자들이 경쟁을 펼쳤다. 이번 경연대회의 목적은 우수한 신진 국악인에게 등용의 기회를 부여하고 국악의 보존과 체계적인 계승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다. 경연대회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다양한 참가자들의 출연으로 국악계의 새로운 흐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회 결과 단연 돋보이는 실력으로 일반부 대상에 정현주(40세, 여, 대전광역시)씨가 선정됐다. 정현주 씨는 섬세하면서도 여린 가야금 연주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영예의 대상(대통령상)과 1,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제49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가 성공적으로 종료된 만큼, 앞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우수 수행기관 선정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영동군지회는 2022년 이후 3년 연속 노인일자리사업 우수 수행기관으로 자리매김을 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1,11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영동군지회는 복수유형(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부문 상위 66개 기관에 포함돼 우수상과 인센티브 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인센티브 1,000만원은 성과금, 사업개발비, 복리후생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양무웅 지회장은 “앞으로도 노인들의 소득증진과 건강한 노후를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지회는 2020년부터 공익활동형과 사회서비스형 유형을 수행하며 9,824명의 어르신들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어르신들의 소득증진과 지역사회 참여 활동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