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지역 맛집 메뉴를 밀키트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광주광역시는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와 자생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밀키트 상품화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광주지역 대표 맛집 10곳을 선정해 주요 메뉴를 밀키트로 개발·판매한다. 특히 상품개발 전문가 컨설팅과 상품 디자인 기획, 시제품 제작, 온오프라인 판매, 마케팅 지원 등 밀키트 상품화 전과정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밀키트 상품화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최근 전자상거래 소매 중개업체인 티몬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24일까지 사업 참여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상품화 개발 대상은 김치, 반찬, 광주 전통시장상품, 광주대표 음식상품, 지원업체 자체 개발상품, 광주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상품 등 밀키트화가 가능한 모든 상품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밀키트 제조 판매가 가능한 소상공인은 대표메뉴 소개가 포함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통신판매신고증 등을 재단 소상공인디지털전환실로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광주시는 메뉴의 지역성 및 가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6일 광주천변 양방향에 조성된 보행로와 자전거도로 현장점검에 나섰다. 강 시장은 이날 시 공직자들과 왕복 15㎞를 걸으며 광주천변 정비와 이달 운행을 다시 시작한 공영자전거 ‘타랑께’ 이용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겨울 추위가 풀리고 따뜻한 봄철을 맞아 광주천변으로 산책을 즐기거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 급증함에 따라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자전거 이용환경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광천동 재개발, 옛 방직공장터 개발, 신세계백화점 확장 등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광천권역과 구도심을 연계하는 보행 환경 개선 및 원활한 교통대책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북구 소재 광운교 하부(기아챔피언스필드 인근)에서 동구 용산생활체육공원까지 왕복 도보로 6시간 가량 걸으며 천변 좌‧우로에 조성된 보행로와 자전거도로를 꼼꼼히 살펴봤다. 도로과 공직자들의 의견과 산책·운동을 즐기며 천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귀담았다. 최근 운영정책과 이용요금이 개선돼 시민 곁으로 돌아온 ‘타랑께’ 운영을 꼼꼼하게 살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소상공인 희망길라잡이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서구에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 중 필수교육인‘희망길라잡이 클래스’를 1회 이상 수강한 자로 5월 4일까지 접수 받는다. ‘희망길라잡이 클래스’는 오는 16일부터 5월 4일까지 매주 화·목·토요일 오후 2시 30분, 화·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서구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에서 15회차로 진행되는 기본 소양교육이다. 서구는 희망길라잡이 클래스 운영 및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후 점포경영개선 필요성 등을 심사해 시설개선 75개소, 홍보․마케팅 50개소 총 125개 업체에 시설개선비 최대 200만원 및 홍보·마케팅비 최대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및 지원을 희망하는 서구 관내 소상공인은 서구청 누리집을 참고해 서구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정소현 경제과장은 “올해는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사업 신청 자격요건에 교육이수가 필수가 되도록 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근본적인 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7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상록도서관에서 인문예술 야간 특강‘상록별빛학교’를 운영한다. 첫 강좌는 오는 4월 26일 지역주민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정재경 초록생활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식물 돌보며, 나도 돌보는 쉼’이라는 주제로 식물과 함께 행복하게 사는 법, 식물과 친밀하게 교감하는 다양한 방법 등을 소개하는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5월~7월까지 슬기로운 방구석 와인생활(임승수 작가), 힐링이 되는 타로 테라피(김리아 타로분석가), 한여름밤 뮤지컬산책‘노트르담 드 파리’(이동섭 예술인문학자)가 운영된다. 신청은 매달 1일부터 서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상록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서구는 향후 ‘상록별밤 북캉스’를 개최해 북캉스를 위한 실내, 외 자율 독서공간을 제공하고, 책교환 기증 코너 및 특별서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5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새로운 시각과 창의적 사고로 더 나은 마을로 변화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마을복지계획 추진력 강화를 위한 생각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비영리컨설팅 ‘웰펌’김미경 대표의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은 복지패러다임의 변화에 발맞춰 민관협력의 활성화 방법, 자원 개발 및 연계를 위한 동 지사협의 핵심 전략 등에 대해 이뤄졌으며 위원들의 역할과 활동 방향에 대한 생각을 전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영채 동 지사협 위원장단 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동 지사협의 역할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동 지사협 출범 10년을 맞아 다가올 10년을 알차게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나눔과 연대의 가치로 주민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동 지사협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기 위한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오는 24일~25일 동 보장협의체 위원 및 동 담당자를 대상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5일 식목일을 맞아 서구청직장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꽃을 심는 ‘나는야 환경지킴이’행사를 개최했다. 서구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우리가 살아갈 지구를 지키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며 직접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원아들은 어린이집 일원에 수국 5주, 샤스타데이지 등 6종 360본을 심고 재활용 페트병을 집에서 가져와 상추, 쪽파, 깻잎 등 4종의 친환경 작물들을 심었다. 이들은 앞으로 직접 심은 식물들을 가꾸고 재배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박채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날 심은 꽃들은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는 물론 도심 속 작은 정원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세대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ESG 가치를 반영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올해는 미래 세대가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일상 속 탄소중립의 실천 방법을 공유하고, 에너지, 환경, 기후 관련 실천 프로그램 교육 및 환경 캠페인을 진행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 누구나 자녀 양육에 고민 중인 부모(보호자)를 대상으로 아동 교육·상담 전문가와 1:1 및 소그룹 상담을 지원하는 부모 양육 코칭 ‘동구 금쪽 상담’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문을 연 ‘동구 금쪽 상담소’에는 둘째 출산을 앞둔 부부의 자녀 양육 고민과 아동보호 서비스체계에서 원가정으로 복귀한 자녀와의 관계 개선을 희망하는 부모의 맞춤형 양육 상담이 진행됐다. 이날 상담에 참여한 한 부모는 “이달 둘째 아이 출산을 앞두고 첫째 아이 양육에 대한 고민이 깊었다”면서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건강하게 아이를 낳아 잘 키울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겨 기쁘다”고 말했다. 상담 대상은 동구 관내 18세 이하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부모와 보호자로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9월까지 선착순 수시 접수로 동구청 누리집을 참조해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작성한 후 여성아동과 아동보호계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부모와 자녀 관계가 원만할 때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겨울철 재정비 기간을 마치고 4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중심이자 상징인 ‘5·18민주광장 음악분수’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5·18민주광장 내 분수대는 1971년 신축돼 5·18광주민주화운동 중심지로서의 상징성을 인정받아 5·18 주요 사적지 중 하나로 지정된 바 있으나 30년 가까운 세월에 노후화돼 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동구는 지난해 노후화된 분수대를 재정비하는 ‘5·18민주광장 음악분수 설치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미디어아트 영상, 수중 포그 레이저 쇼 등 다채로운 음악분수 프로그램 운영으로 문화전당권 도심 관광의 활력을 불어넣은 바 있다. 5·18민주광장 음악분수는 3D 노즐, LED 조명, 4개의 빔 프로젝트, 레이저 등을 통해 다채로운 음악분수 연출이 가능하며, 특히 분수대 물줄기 속에서 나오는 화염은 음악분수 연출의 화려함을 더하며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동절기 긴 휴식을 마치고 기지개를 켠 음악분수는 모든 세대의 관람객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운영을 위해 올해 31곡을 추가 제작하고 총 81곡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광주문화유산야행’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을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광주문화유산야행’은 이달 26~27일 양일간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열리며 사전 접수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코스형 주제 체험인 ‘동구 의병양성소’, 이머시브 연극 ‘동인(東人)’, 미니 퍼레이드 ‘꼬마 의병단’, ‘어린이 문화유산 해설사 투어’ 등 4가지이다. 광주 문화유산 한마당의 주제 체험인 ‘동구 의병양성소’는 조선시대부터 구한말까지 활약했던 광주 의병과 관련된 소품 및 무기 체험, 식량 만들기 등을 통해 의병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대상은 초·중등생 30명(회차별)이다. 관객과 배우가 함께 연기하는 이머시브 연극 ‘동인(東人)’은 차(茶)를 마시며 역사 속 광주 여성들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만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공연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미니 퍼레이드 ‘꼬마 의병단’은 의병 복장을 갖추고 광주읍성을 지키는 의병이 돼 5·18민주광장부터 광주읍성유허까지 행사장 일원을 순찰하는 체험으로 유·초등생 25명(회차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 계림2동은 지난 2일 관내 계림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A양이 형편이 어려운 한부모 가정 또래 친구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익명으로 성금 3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A양은 아버지와 함께 계림2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찾아 이름을 밝히지 않고 지난 1년간 모아온 용돈 30만 원 전액을 성금으로 전했다. 계림2동은 기탁받은 성금을 A양의 뜻에 따라 관내 한부모 가정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계림2동 행정복지센터를 함께 방문한 A양의 아버지는 “딸아이가 또래 친구들을 돕고 싶다는 마음으로 지난 1년간 세뱃돈을 포함해 열심히 용돈을 모아왔다”면서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딸아이의 바람대로 형편이 어려운 한부모 가정에 작으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민점남 계림2동장은 “A양과 아버지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기부해주신 성금은 물론 A양의 마음까지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